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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좌파, MBC노조에 부역한 구영회 띄우기

MBC노조, "구영회가 사장 되면 파업하지 않을 수 있다?"


[편집자 주: MBC사장의 선출에 국민적 관심이 크다. 그 이유는 MBC가 좌익세력의 선동기관으로 전락했기 때문이라는 국민적 우려 때문이다. 한국의 언론이 전반적으로 좌경화되어 국가의 안보와 사회의 치안에 가장 골치거리가 되어있는 현실은 망국현상이다. 특히 MBC의 이념적, 지역적, 정파적 편향성은 대한민국을 통째로 무너뜨릴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예민한 애국자들은 판단하고 있다. MBC의 좌익선동기관화는 자칭 민주화세력의 정치적 한계와 폐해를 가장 명확하게 증거한 사례로서, 반드시 MBC 내부로부터 극복되어야 할 한계이다.

이런 위중한 MBC의 선동방송을 중단하기 위해서, 이제 방문진과 정수장학회는 양대 주주로서 큰 호국적 역할을 해야 하는데, 왠지 이들의 행보가 애국적 결단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이제 MBC사장에는 좌익노조에 포로되지 않은 애국적 인사가 선임되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것이 잘 구현될 것 같지 않은 낌새가 보인다. MBC노조를 비롯해서 언론노조에 부역한 자들은 정상적 이성과 양심을 가졌는지 국민들은 의심한다. 좌익이념에 젖어 군중선동에 광적이던 언론노조을 대적할 정의롭고 용기 있는 MBC사장을 국민들은 바란다.

이명박 정부가 선임한 방문진 이사들을 비롯해서 모든 방문진 이사들은 MBC의 선동기관화를 중단하고, 국민적 여망에 부합하는, 신임 사장을 선정해야 할 것이다. MBC가 좌익세력의 선동기관으로 전락한 사실을 알고 있는 국민들의 애국적 여론을 방문진과 정수장학회도 존중하기 바란다. 좌익세력이 선동기관을 장악해서 국민들의 정서를 패륜적, 반란적, 반역적으로 세뇌시키고 군중선동을 강행한 것을 전 세계가 광우난동사태를 통하여 확인했는데, 방문진도 이를 깊이 명심하기 바란다. MBC 신임 사장에 대한 방문진의 애국적 결단을 기대한다.// 조영환]

MBC 사장에 대해 3배수 후보로 압축하기 전인 친노좌파 성향의 기자협회보는 구영회 후보에 대해 MBC 내부 인사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구영회 사장은 MBC 공채 13기(1978년 입사)로 보도국장과 경영본부장, 삼척 MBC 사장 등을 지냈다. MBC 구성원들은 깐깐하지만 카리스마가 넘치는 인물로 기억하고 있다. MBC 한 기자는 ‘보도국장 시절, 편집회의를 하면 한 시간 넘게 할 정도로 열정이 넘쳤다’고 말했다”

구영회 장점 집중 부각시키는 친노좌파 매체

또한 3배수 후보가 확정된 이후 좌파매체인 민중의소리도 “ 구 사장 역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1978년 MBC 보도국에 입사, 사회부장과 정치부장, 보도국장, 경영본부장, 삼척MBC사장 등을 거쳤다. 리더십이 강해 내부에서도 따르는 이들이 적지 않다는 평가와 사장으로 선임되면 즉각적인 인사 등 전면적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가 공존한다”고 구영회 후보를 평가했다.

김재철 후보에 대해서는 “MB와 가장 가까운 인사”, 박명규 후보에 대해서는 애국우파단체의 검증대회 당시 "그동안 MBC가 우리 사회 혼란의 원인이었다“고 발언한 것만 집중 부각시키는 것과 비교하면, 구영회 후보에 대해 좌파매체는 이례적으로 호의적 평가를 내리고 있다. 물론 친노좌파 매체는 명백한 좌파 성향의 구영회 후보에 대해 ‘보수 후보’라는 립서비스를 해주는 걸 잊지 않고 있다.

방문진 내부에서는 사장후보 추천시 구영회 후보가 7표, 김재철 후보가 5표, 박명규 후보가 4표가 나온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상혁, 정상모 등 친노좌파 성향 이사 2인이 기권한 것을 감안하면, 구영회 후보에 대해 여권 성향 이사 6인 모두가 표를 던지고, 고진 이사까지 표를 던졌다는 결과가 나온다. 이른바 구영회 카드를 놓고 벌어진 좌우 연대이다.

구영회 후보로 방문진의 뜻이 모이는 이유는, 그가 MBC노조와 깊은 유대 관계를 갖고 있어, 노조 파업을 막을 적임자라 홍보하고 있기 때문. 실제로 구영회 후보는 MBC 내부에서 노조가 불법 파업을 할 때마다 격려금을 주어왔던 인물이라는 설이 파다하게 퍼져있다. 구영회 후보는 이 점을 십분 활용, “내가 사장을 하면 노조 파업은 막을 수 있다”며 방문진의 여권 성향 이사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또한 친노좌파 노조 역시 “구영회 후보가 사장이 된다면 파업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을 방문진에 반복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는 설도 나오고 있다. 이른바 구영회 카드를 놓고 방문진과 친노좌파 노조의 빅딜이 성립되는 것.

애국우파단체, 김광동, 차기환 이사의 표 향방에 관심 집중

그러나 사장후보 검증대회를 마친 MBC정상화추진국민연합(MBC국민연합 측의 입장은 단호하다. MBC는 이런 방식의 거래를 해서는 일체 개혁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MBC국민연합은 3배수 사장후보가 발표되자마자, 구영회 후보에 대해 “친노좌파 노조에 부역한 혐의를 받고 있으니, TV생중계 청문회에 참석하여 검증을 받으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또한 금요일 사장 임명 이전에, MBC국민연합에 참여한 50여개 애국단체들은 구영회 후보의 친노좌파 노조 부역 사실을 최선을 다해서 알려, 사장 임명을 저지하겠다는 입장이다. 특히 우파시민사회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차기환, 김광동 이사의 표에 애국단체들은 주목하고 있다.

만약, 현재의 흐름대로, 친노좌파 노조에 부역한 혐의가 짙은 구영회 후보가 사장으로 임명된다면, MBC 개혁은 사장과 노조와의 야합, 이에 대한 애국우파진영의 강력한 반발로 격량에 빠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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