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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장 공개 검증, 야권 이사들이 막아

어정쩡한 정치적 인물 MBC 사장으로 유도하여 개혁 저지 정략

MBC정상화추진국민운동연합 (이하 MBC국민연합) 측이 2월 18일 MBC 사장 후보 공개청문회를 막은 방문진의 한상혁, 정상모, 고진 등 야권 성향 이사를 정면에서 비판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국민들이 MBC 사장 선임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공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보자”고 여권 성향의 이사가 제안하자 한상혁 이사는 “어떤 국민들이냐”고 되물었고, 여권 성향의 이사는 “공개 청문회를 요청하는 우파시민단체는 물론 MBC 노조도 국민에 포함되지 않냐고” 답변, 이에 한상혁 이사는 “노조 이야기는 뻔한 것”이라며, “이미 공개 청문회를 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으니 그대로 하자”고 정리했다고 한다.

이에 MBC국민연합 측은 “야권 성향의 이사들이 사장 선임 공개청문회를 반대한 이상, 이들은 더 이상 MBC에 낙하산 사장이 온다며 여론선동을 할 자격을 상실했다”, “MBC국민연합 측은 이미 MBC 신임 사장의 조건으로 친노좌파 노조에 부역한 자도 안 되지만,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인물도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런 인물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공개 청문회를 하자고 주장해왔다. 야권 성향 이사들은 그들이 경계한다는 낙하한 사장을 막아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스스로 차버린 것이다”라며 야권 성향의 이사들을 비판했다.

MBC국민연합 측은 야권 성향 이사들의 정략에 대해 “MBC 개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어정쩡한 정치적 인물들이, 철저한 검증없이 MBC 사장으로 임명되도록 유도하여, 국민을 상대로 ‘정부가 MBC를 장악하려 한다”며 여론 조작 및 선동을 하겠다’는 것:, “실제로 이렇게 되면 MBC개혁은 물건너 가게 되어있다. 노조와 손잡으면서 YTN개혁에 실패한 K모 사장의 전철을 밟도록 하겠다는 것이다”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한편 MBC국민연합 측은이러한 야권 성향 이사들의 훼방에 굴하지 않고, 2월 22일(월) 오후 2시,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예정대로 시민단체 스스로 주관하는 MBC 사장 후보 공개검증대회를 개최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성명서] MBC 사장 공개검증 막는 야권 이사들

-결국 어정쩡한 정치적 인물을 MBC 사장으로 유인할 정략 드러나-


방송문화진흥회가 뜻있는 시민단체의 요구를 끝내 무시하고, 사장 후보들에 대한 공개 검증 토론회를 개최하지 않을 것을 의결했다. 놀라운 일은, 사장 공개검증에 대해 한상혁 등 야권 성향의 이사들이 거세게 반대했다는 점이다.

지난 2월 17일 방문진 이사회에서 여권 성향의 한 이사가 “국민들이 MBC 사장 선임에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이들의 공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해보자”고 제안하자, 한상혁 이사는 “어떤 국민들이냐”고 되물었고, 여권 성향의 이사는 “공개 청문회를 요청하는 우파시민단체는 물론 MBC 노조도 국민에 포함되지 않냐고” 답변, 이에 한상혁 이사는 “노조 이야기는 뻔한 것”이라며, “이미 공개 청문회를 하지 않기로 결정되었으니 그대로 하자”고 정리했다.

우파시민단체의 요구를 일언지하에 묵살한 여권 성향의 이사들도 우습지만, 틈만 나면 “정권이 MBC에 낙하산 사장을 꽂아넣으려 한다”고 비난해온, 야권 성향의 이사들이 투명하고 공정한 사장 선임 절차의 최소한의 조건인 공개 검증대회를 거부한 것은 이들의 정략을 정확히 보여주는 사례이다.

MBC는 노조가 장악한 회사이다. 이런 상황에서 사장 선임 절차가 공개되면, 사장 후보들 다수는 노조에 장악당한 MBC가 그간 어떤 죄과를 저질러왔는지 낱낱이 밝힐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국민들은 MBC의 실체를 정확히 파악하게 된다. 반대로 MBC노조는 기득권세력으로서 공개적 절차 없이도 사장 선임에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우파시민단체와 달리 MBC노조에서는 이런 공정한 절차가 거추장스러운 것이다.

야권 성향의 이사들이 사장 선임 공개청문회를 반대한 이상, 이들은 더 이상 MBC에 낙하산 사장이 온다며 여론선동을 할 자격을 상실했다. MBC국민연합 측은 이미 MBC 신임 사장의 조건으로 친노좌파 노조에 부역한 자도 안 되지만, 정치권을 기웃거리는 인물도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런 인물들을 걸러내기 위해서 공개 청문회를 하자고 주장해왔다. 야권 성향 이사들은 그들이 경계한다는 낙하한 사장을 막아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스스로 차버린 것이다.

야권 성향 이사들의 목표는 분명해 보인다. MBC 개혁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없는 어정쩡한 정치적 인물들이, 철저한 검증없이 MBC 사장으로 임명되도록 유도하여, 국민을 상대로 “정부가 MBC를 장악하려 한다”며 여론 조작 및 선동을 하겠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되면 MBC개혁은 물건너 가게 되어있다. 노조와 손잡으면서 YTN개혁에 실패한 K모 사장의 전철을 밟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야권 성향 이사들인 한상혁, 정상모, 고진 이사들이 이런 정략을 쓰는 것은 그들의 자유이다. 그러나 이들은 당파적 정략을 위해 MBC를 오염시키고 있고, 각기 법률가, 언론인의 양심을 팔았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MBC국민연합 측은 이러한 야권 성향 이사들의 훼방에 굴하지 않고, 2월 22일(월) 오후 2시, 여의도 보훈회관에서 예정대로 시민단체 스스로 주관하는 MBC 사장 지원자 국민검증 청문회를 개최할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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