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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무안, 박지원, 김홍업 고전

신안신문, 브레이크뉴스, 새무안뉴스 공동 여론조사

신안신문이 새무안뉴스, 브레이크뉴스와 공동으로 지난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목포시와 무안.신안군 총선후보 여론조사 결과 목포는 후보지지도에서 이상열 현 국회의원이 20.6%로 선두를 지켰다.

이어 박지원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17.6%로 뒤를 이었고 배종호 전 KBS 뉴욕특파원은 6.8%, 한화갑 전 민주당대표 6.2%, 정영식 전 행정자치부차관 5.5%, 김대중 전 목포시의회의장 5.1%, 윤소하 목포민중연대 상임대표 1.4%, 권노갑 전 의원 1.3%, 천성복 한나라당 중앙당 정책위 부위원장 0.7% 순으로 조사됐으며, 부동층은 34.8%이다.

박지원 전 장관과 한화갑 전 대표의 총선출마에 대한 목포시민의 부정적 여론도 여전한데 한화갑 전 대표의 경우 45.9%가 반대 입장을 드러내는 등 박지원씨 등 동교동계 인사들에 대한 반감이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지난 대선에서 정동영후보를 지지했던 층의 50.3%가 반대입장을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한화갑 전 대표와 김대중 전 시의원에 대한 지지도가 눈에 뜨게 하락한 반면 배종호 예비후보와 정영식 예비후보의 지지도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동층은 지난 목포 모 주간지 여론조사시 28%에서 이번 조사에서는 34.8%로 늘어났다.

정당지지도는 통합민주당이 60.7%, 한나라당 9.6%, 민주노동당 7.2%로 나타났고 지지후보가 정치적 상황변화 등으로 인해 무소속으로 출마해도 지지할 것이란 반응이 74.3%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이틀간 목포 모 지역신문이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상에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는 이상열 22.5%, 박지원 17.2%, 한화갑 12.1%, 김대중 8.5%, 배종호 5.7%, 정영식 3.4%, 윤소하 0.5% 순으로 조사됐고 부동층은 28%였다.

무안.신안지역은 김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의원이 24.3%의 지지도를 보였으나 21.2%의 지지도를 보인 이윤석 전 전남도의회 의장과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다 부동층이 무려 54.5%에 달해 현직의원으로 현직 도의원과 군의원 등의 지원은 물론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이라는 프리미엄에도 불구하고 과반수에 훨씬 못미치는 24%대에 머물고 있는 것이다.

최근 신당과 민주당이 합당해 통합민주당이 출범해 당내에서 이 전 도의장과 경선이 불가피하게 된 김홍업의원은 신당소속으로 활동중이었고 이윤석 예비후보는 당시 대선에서 1%에도 못미치는 지지도를 보인 민주당 소속으로 공천을 신청한데다 정치활동을 사실상 5년여간 중단하다 최근 정치활동을 재개한 이 전 도의장에 맞서는 김의원이 오차범위 내 불안한 선두를 차지하는 등 부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15일 김대중 전 대통령이 목포권을 휴가 명분으로 내려왔으나 정치권이 김홍업의원과 박지원 전 장관에 대한 부정적여론을 잠재우기 위한 의도적 방문이라며 크게 반발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현실정치 개입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무안.신안 지역군민들은 47%가 반대의사를 드러냈다.

목포권 시.군민 과반수가 동교동계 인사들의 목포 출마와 김 전 대통령의 현실정치 개입에 대해 사실상 반대의사를 드러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곧바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의원의 지지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씨가 부정부패 연루 전력으로 이번 한나라당 공천 논란 끝에 불출마를 선언하는 등 여론 추이 속에 뇌물수수죄로 복역한 바 있는 김홍업의원에 대한 무안. 신안 지역 공천과 대북송금 특검과 비자금 수수로 사법처리된 바 있는 박지원 전 장관 등의 공천여부가 통합민주당의 공천혁명 바로미터가 될 수 있다는 공감대도 확산되고 있다.

이번 여론조사는 13일부터 이틀간 목포시민과 무안.신안군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4만부를 발행하는 신안신문 주간지와 자회사인 영암뉴스, 인터넷신안신문을 비롯 협력사인 브레이크뉴스와 새무안뉴스 등에 게재한다.

한편 이번 신안신문, 브레이크뉴스, 새무안뉴스, 인터넷신안신문 공동 여론조사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소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것으로 목포시·무안군·신안군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최대 허용 표본오차는 ±4.3%이다. < 이 기사는 4만부를 발행하는 신안신문 주간지에도 실렸습니다>

신안신문http://www.s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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