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금주의 제약·바이오 톡톡] 삼성바이오로직스, 업계 최초 영업익 2조... 유한양행 국내 제약사 첫 ’뉴코’ 구축

인싸잇=윤승배 기자 새해 마지막 주를 앞두고 셀트리온제약 에이즈바이러스(HIV) 치료 FDA 수출 허가를 취하하며 사업 전략 변화를 암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 692억 원을 기록하며, 국내 바이오 업계 최초로 2조 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유한양행은 뉴코를 통해 공격적인 사업 전략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셀트리온제약, HIV 치료제 FDA 수출 허가 취하 




지난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이달 7일 셀트리온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 부터 허가받은 테믹시스정300/300mg 3제 복합 HIV 치료제 텔루미오정의 수출용 허가를 공식적으로 취하했다.


앞서 지난 2018년 셀트리온그룹은 HIV 치료제 수출을 위해 케미컬 개발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케미컬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다. 그러나 이번 수출용 허가 취하하면서 7년 만에 사업 전략에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에서는 이번 허가 취하를 HIV 치료제 생산·수출 계획을 사실상 접고, 바이오시밀러(유사한 생물의약품)에 선택과 집중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해석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국내 업계 첫 연간 영업익 2조 돌파




지난 21일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공시를 통해 매출 4조 5570억 원, 영업이익 2조 692억 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송도 4공장의 생산량 증가와 1~3공장의 안정적인 최대 가동률을 유지하며, 전년 대비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57% 증가했다. 이를 두고 순수 위탁개발생산 체제로 전환 후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력적인 투자도 이어가고 있다. 미국 록빌 공장인수, 제3바이오캠퍼스 부지 확보, 5공장 준공 등 계획적인 투자로 기반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한양행, 국내 전통제약사 첫 뉴코 구축한다




유한양행이 국내 전통제약사 최초로 첫 뉴코(New Company)를 세운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미국 법인 유한USA를 통해 뉴코를 설립해 특정 질환 전문 글로벌 기업 BD(사업개발)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뉴코를 통해 공격적인 임상을 하나의 방법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알레르기 치료제, 이상 관련 지방간염 치료제, 만성신장질활 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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