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박용상. 이하 언중위)가 ‘2015년도 시정권고 결정현황 및 매체별 시정권고 현황’을 공개했다. 언중위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32조에 따라 언론의 보도 내용에 의한 국가ㆍ사회ㆍ개인의 법익을 침해한 사항을 심의, 의결해 해당 언론사에 시정을 권고하는 시정권고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언중위는 2015년말 기준 1,302개 매체를 심의, 216개 언론매체(중앙일간지 13종, 지역일간지 38종, 주간지 8종, 월간지 2종, 뉴스통신 5종, 인터넷 신문 150종)에 438건의 시정권고 결정을 내렸다. 인터넷 신문 150 종에는 조선닷컴 등 13개 중앙일간지의 인터넷판과 계열사 등 19개 매체가 포함됐으며, 이 들 매체들에 전달된 권고 횟수는 총 77건으로, 전체 인터넷신문에 대한 권고 횟수의 25%를 차지했다. 한편, 언중위는 언론보도로 인한 제 법익의 침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유사 보도행위 자제를 권고를 목적으로 시정을 권고하고 있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권혁철 이사가 회의록 작성 방식 표결 결과를 두고 문제를 제기 하겠다고 밝힌 이완기 이사에 대해 “결론에 불복할 거면 이사회에서 논의는 왜 하느냐?”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권혁철 이사는 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종전 방식’대로 회의록을 작성하자는 결과에 대해, “과거에도 논의 된 사항이고, 그 결과로서 ‘종전 방식’이 정착된 것”이라며, 왜 이런 방식이 정착됐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이 같은 기록 방식이, 어떤 과정을 거쳐 형성된 것이므로 ‘좋다’ 혹은 ‘나쁘다’라고 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개인적 견해를 밝히면서, “지난 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인데, 차기 회의가 열리기도 전에 문제제기 의사를 전한다는 것은 지속적으로 문젯거리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밖에 해석이 안된다”고 말했다. 또, 이완기 이사에 대해, “민주주의를 자꾸 논하는데, 본인도 이사회에 참석해 논의한 결과이며, 이사회 구성원으로서 결정된 것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개인 사유로 회의에 불참한 경험이 있는 권혁철 이사는 ‘종전방식’대로 작성된 회의록에 대해 “누가 어떤 발언을 했느냐 안했느냐보다, 어떤 안건이 어떤 방향으
문화방송(사장 안광한. 이하 MBC)이 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달간 ‘상암MBC스케이트장 사진공모전’을 진행한다. 상암 MBC 스케이트장 이용객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상암 MBC 스케이트장에서 스케이트를 타는 다양한 사진을 홈페이지(www.mbcskate.com)에 업로드하면 된다. 당선작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주간 베스트로 선정된 10명에게는 스케이트장 프리티켓 4매, 월간 베스트 5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지급된다. MBC는 이와 함께, 상암문화광장에 대형 모니터를 설치, 당선작을 전시하는 ‘디지털 사진전’도 준비 중이다. 조규승 신사업개발센터장은 “소중한 사람들끼리 즐거운 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사진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상암 MBC 스케이트장이 ‘겨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내일 박민정 기자 pmj2017_vic@hanmail.net
방송문화진흥원(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이완기 이사가 지난 회의에서 표결로 결정된 ‘회의록 작성’ 관련 사안에 대해 “회의록에 대해서는 문제제기 할 것”이라 밝혀, 또 다시 심의 의결 결과에 불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완기 이사는 지난 8월 방문진 10기 이사진에 합류한 이후, 회의 때마다 ‘심의’에만 집중하고 ‘의결’에는 별 뜻이 없어 보이는 태도를 보여 왔다. 특히, 야권 추천 이사 3인이 합심해 ‘이사장 호선’ 과정에서부터 ‘고영주 이사장 불신임’ ‘방문진 회의록 작성방안’ 등의 안건을 상정, 처음부터 요구했던 원안 그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보이콧 행태를 자주 보여 합의 기구로서의 방문진 기능을 무력화 하는 한편, 이완기 이사는 매체를 통해 표결로 마무리 되는 방문진 이사회에 불만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MBC 관리·감독 기구로서 이사장 외 8명의 이사들이 의결을 내고 추진해야 할 주요 안건들이 매번 소모적 논쟁 뒤로 밀려나거나, 제 때 결론지어지지 못하는 상황이 반복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22일 방문진 회의록 작성 건이 야당 추천 이사들의 요구대로 진행되지 않자, 최강욱 이사가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결국 3개월여의 논쟁
문화방송(이하 MBC) 안광한 사장이 4일 시무식에서 ‘근본’과 ‘구조’를 생각해 변화와 차이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사장은 지난 해를 ‘상암 원년’ 시대라며, ‘시청률 1위’ ‘청취율도 1위’를 달성하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이 같은 결과를 임금인상으로 보답하겠다며, MBC 노동조합과 기본급 4% 인상, 일시금으로 상여기준 15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안 사장은 지난 해 12월 월간 시청률이 하락하고 광고매출도 감소했는데, 근본적으로 ‘구조적인 문제’ 때문이라 논했다. 이어, “(여의도 시절 대비) 상암동에서 한 일을 보면 굉장히 많이 실행됐다”면서, 조직문화가 달라지고 있다고 호평했다. 다만, 안 사장은 근본적인 이익에 대한 큰 윤곽을 파악해 신속히 결정을 내리고 실행을 위한 준비과정을 꼼꼼하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간에 쫓겨서 막상 실행할 때는 어설프게 비전도 없이 허점이 보이게 처리하는 관행을 올해부터는 줄여야 한다는 의도다. 안 사장은 또, 뉴스 드라마 예능 등 각 분야 컨텐츠 경쟁력과 차별성을 강조하며, 미래 지향적 사고로의 대전환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 사장은 “변화가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관련 난항을 겪고 있는 MBC와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MBC본부노조)가 중앙노동위원회(이하 중노위) 조정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중노위 조정기간이 내일(6일)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중노위 조정이 중지·결렬될 경우, MBC본부에 합법적인 쟁의권이 부여돼 파업정국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어, 처우가 열악한 일반 조합원들의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특히 900여명의 본사 MBC본부 조합원들 가운데 320여명에 이르는 업무직, 연봉직, 무기계약직 등 직원들의 경우 노사 간 임단협 파행의 직격탄을 맞을 수밖에 없다. 이들은 주로 영상편집, 컴퓨터 그래픽 작업, 방송 송출 엔지니어, 제작 카메라, 생방송 중계 등을 맡고 있는 직원들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뉴스를 만드는 핵심 인력들이다.문제는, 기자와 PD 등 일반직이 입사 15년차를 넘기면서 연봉 1억원에 가까운 급여를 받는 것에 비해 이들은 형편없는 대우를 받고 있다는 것. 취재한 바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32년차 연봉직 직원의 월급은 260여만원 수준이고, 입사 26년차 업무직 월급도 290만원이 채 안 된다. 당연히 실수령액은 그보다 훨씬 적게 된다. 6년차
한일위안부 협상 타결을 놓고 야권과 좌파진영이 ‘굴욕협상’이란 프레임으로 반정부 여론을 확산시키고 있는 가운데 KBS 인터넷 뉴스가 이에 동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 홈페이지 ‘TV엔 없다’ 코너에는 KBS 정규 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 뉴스를 포함해 방송에 나가지 않은 인터넷 기사들을 모아 자체 편집해 소개하고 있다. KBS 방송 뿐 아니라 또 하나의 언론매체로서 기능을 하고 있는 셈이다. 코너 속 코너인 ‘손바닥뉴스’는 강민수·김나나 앵커가 진행하는 ‘뉴스광장’의 주요 리포트를 모아 소개하고 있는데 위안부 협상과 관련해 반정부 여론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뉴스광장을 통해 이미 방송된 리포트 내용도 표면적으로 기계적 중립을 지키는 듯하지만 위안부 협상과 관련해 자국 중심의 일방적 해석을 보이는 일본의 언론플레이를 강조하는 한편, 우리 정부에 대한 위안부 할머니들의 분노 중심의 화면구성을 보이는 등 반정부 여론을 부추기는 모양새다. 정부의 협상에 대한 찬성 여론이나, 위안부 할머니들을 100% 만족시킬 수 있는 협상이란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정부의 협상이 왜 의미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어떤 접근도 보이지 않았다. 그럼으로써 야권과
방송문화진흥회(이사장 고영주. 이하 방문진) 유의선 이사가 지난 달 27일 미디어내일로 보낸 장문의 서한 내용을 두고, 이완기 이사가 “미디어스 보도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며 사실상, 편들기에 나선 모양새다. 유의선 이사는 ‘의 방문진왜곡보도 등에 대하여’라는 제목으로 미디어스 보도 내용에 대한 본인의 입장을 정리했다. 유의선 이사는 MBC 경영평가단 소위원회 위원장임에도 당시 상황에 대한 미디어스측의 취재요청이 없었다고 밝히며, 해당 보도가 이를 ‘의도적’으로 누락했다고 비판했다. 또, 본인이 이완기 이사에게 “기술 분야 추천을 부탁할 테니 남아 달라”고 얘기한 적이 없음에도, 미디어스는 유의선 이사가 이처럼 말했다고 보도했다며 이에 대해 ‘왜곡’ 이라 지적했다.유의선 이사는 미디어스의 이 같은 보도에 의해 SNS 상에서 ‘악의적으로 폄훼하고 조롱’하는 인격모독적 댓글로 학자로서 고통스럽다고 서한을 통해 공개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답변은 미디어스가 아닌, 이완기 이사가 작성해 언론노조 기관지 격인 미디어오늘을 통해 지난 3일 공개됐다. 미디어스는 미디어오늘 출신 기자가 참여한 매체로, 두 매체 역시 ‘돈독한’ 관계인 셈이다.미디어오늘에 칼럼을 게재
정치적으로 편향된 주장을 하며 인터넷 커뮤니티와 이른바 진보 매체를 통해 회사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해고된 MBC 권성민 PD가 포털사이트 다음 메인에 노출됐다. 클라우드 펀딩을 응용한 다음 ‘스토리펀딩’을 통해서다. 스토리펀딩 플랫폼으로 프로젝트를 오픈한 ‘창작자’는 오마이뉴스 기획 취재팀 소속 기자로, 프로젝트에 대해 “과거부터 현재까지 각 시대를 대변하는 사건 중심에 섰던 인물들이 세상을 향해 마지막으로 토해냈던 음성을 글자로 복원하는 프로젝트”라고 설명하고 있다. 또, “개인적으로는, 생각만 하고 있다가 국정교과서 때문에 '빡쳐서' 시작합니다”라며 프로젝트 시작과 관련된 본인의 정치적 견해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러나 카카오측은 프로젝트 오픈 관련, ‘정치적, 종교적, 성적 편향성 등을 띄는 소재의 경우’는 오픈을 제한하고 있어 해당 프로젝트 개설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카카오 스토리펀드 홍보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이미 준비하고 있는 프로젝트이거나 선정적 혹은 미풍양속을 해치는 것 등은 오픈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적 편향성을 띄는 소재를 다루지 않는 것은 스토리펀딩 뿐 아니라, 모든 콘텐츠에 기본적으로 적용되는 조건”이라며
고대영 KBS 사장이 3일 시무식 신년사를 통해 조직개편과 편성규약 재정비 등 KBS 내부 개혁을 선언했다. 고 사장은 “급변한 방송환경 속에서 생존의 위기에 직면한 KBS는 변해야만 살 수 있다”며, “기존의 관행을 버리고 KBS가 변화를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고 사장은 KBS의 변화를 위해 UHD와 디지털 방송환경에 적합한 첨단 신사옥을 건설하고, 직종과 본부 중심의 조직체계를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걸맞는 직무중심 체제로 전환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편성규약을 재정비해 공영방송 KBS의 콘텐츠 제작에 관한 통일된 대원칙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며, 새로 정비되는 편성규약은 제작의 권한과 책임 사항을 명확히 규정해 KBS의 모든 콘텐츠가 논란으로부터 자유롭고, 확고한 시청자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고 사장은 인사, 평가, 보상 시스템의 원칙있는 운영을 강조하며, KBS의 변화를 위해 직원 모두가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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