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의원이 25일 공개한 MBC 녹취록과 관련 이를 제공한 당사자임을 밝히고 나선 소훈영 전 폴리뷰 관계자가 "YTN·KBS도 비슷한 거래 있었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소씨가 미디어오늘과 기자협회 등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YTN 간부에게 사내 자료 쇼핑백 뭉치로 받았다”고 밝히자 YTN 측이 “명백한 허위보도”라며 정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앞서 미디어오늘은 29일자 관련 기사에서 “YTN에서 극우 매체로 사내 정보를 흘리는 일이 확인”됐다며 소씨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백 YTN 상무와 류희림 YTN 플러스 대표를 만났다”며 “2012년 류 대표는 쇼핑백 하나만큼 노조(언론노조 YTN지부)에 대한 정보를 줬다. YTN 빌딩에 가서 내가 직접 받아왔다”고 주장했다.소씨는 “내가 쓴 기사 중 노조 관련한 것들이 있는데 챙겨준 자료에서 나온 것”이라며 “김 상무는 한 번 봤고 류 대표는 많이 만났다. 김 상무가 지시를 하면 류 대표가 나오는 식”이라고 주장했다. 소씨는 김백 상무가 기사와 관련해 지시를 내렸고 류 대표가 대신 나왔다는 취지로 말한 것이다.한국기자협회도 31일 관련 기사에서 “소 전 기자에 따르면 김백 YTN 상무와 류희림 YT
간첩 혐의를 받았다가 무죄 판결을 받았던 이른바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의 주인공인 유우성씨와 관련해 ‘부정입학’ 논란이 불거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사실은 채널A가 28일 단독 보도한 후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화교 출신인 유씨는 지난 해 대법원 판결로 간첩 혐의를 벗었다. 하지만 대법원은 유씨가 북한 국적의 탈북자가 아니라며 여권법 위반 등에 대해선 유죄를 선고한 바 있다.문제는 유씨가 지난 2007년 탈북자 특별전형으로 연세대에 편입해 학업을 마친 뒤 이를 근거로 현재에도 연세대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하고 있다는 점이다. 일부 탈북자단체들은 유씨가 국적을 속이고 부정입학했다며 유씨의 입학과 졸업을 취소하라는 진정서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탈북자단체 관계자는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국가도 속이고 연세대학교도 속이고 전액 장학생으로 다녔단 말이에요. 학사 자격을 박탈하고 장학금도 다시 회수를 하는 그런 조치를…”라고 말했다. 연세대는 최근 회의를 열고 유 씨의 입학 취소 여부를 논의 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디어내일 박주연 기자 phjmy9757@gmail.com
지난 25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의원이 공개한 녹취 파일을 근거로 악의적인 여론몰이에 나선 언론과 당사자들을 상대로 폴리뷰와 박한명 전 편집국장이 29일 법적 대응에 나선다.최 의원이 공개한 녹취록을 근거로 마치 MBC와 폴리뷰가 ‘커넥션’ 이 있는 것처럼 몰아가며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한 당사자들과 이를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한 모든 매체들을 대상으로 민형사상 고소, 소송에 나설 예정이다.또한 이 같은 허위보도를 근거로 SNS상에서 명예훼손성 발언한 네티즌들에 대해서도 법적 검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폴리뷰 측은 특히 29일 란 기사를 쓴 미디어스와 기자, 인터뷰에 응한 제보자를 상대로 민형사상 고소장을 29일 법원과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폴리뷰는 앞으로 폴리뷰와 박한명 전 편집국장에 관한 각종 허위보도와 음해성 보도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갈 예정이다. 사석에서 몰래 녹취한 파일을 근거로 폴리뷰 측에 대해 악의적인 보도와 명예훼손, 인신공격성 보도를 하는 언론매체들은 언론의 정도를 잃은 무분별한 자사 보도에 대해 그대로 책임을 져야할 것으로 보인다.미디어내일 박주연 기자 phjmy9757@gmail.com
더불어민주당 ‘시집 강매’ 논란과 ‘아들 로스쿨 시험 외압’ 의혹에 휘말린 노영민, 신기남 의원을 구제하기 위한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탄원서 서명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8일 지상파 저녁 메인뉴스에서는 MBC에서 유일하게 보도했다. 두 의원들의 ‘갑질 논란’이 여론의 강한 비판을 받으며 정치권의 주요 이슈 가운데 하나로 떠오른 상황에서 KBS와 SBS가 한 템포 늦는 모양새다.MBC는 이날 이란 제목의 관련 보도를 내보냈다.MBC는 “더불어민주당이 김종인 비상대책위 체제가 공식 활동을 시작했는데, 첫날부터 순탄치 않습니다”며 “김 위원장은 '혁신과 변화'를 강조했는데요, 당내에서는 갑질 논란으로 사흘 전 징계 받은 의원들 구명 운동부터 시작됐습니다”고 보도했다. MBC는 두 의원이 지난 25일 각각 당원 자격정지 6개월, 3개월의 공천 불가에 해당되는 중징계를 받은 사실을 전한 뒤 “두 사람 모두 20대 총선 공천 신청이 어렵게 되자 친노 주류 중심의 의원 40여 명이 탄원 서명을 받은 것”이라며 “그러자 갑질의원 구제논란이 일었고, 당내에서조차 있을 수 없는 안이한 인식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탄원을 주도한 김성곤 의원은 서명작업을 중단시켰다”고 전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김성묵. 이하 위원회)에서 야당 측 윤훈열 위원이 사무처 직원에 대해, 위원회 내 자발적인 종편 심의안건 수가 적다며 “모니터링을 철저히 하라”고 다그쳐 방심위 위원의 ‘갑질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오후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된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 지난 해 8월 20일 방송을 두고, 윤 위원은 “8월 방송이 왜 이제 논의되느냐?”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사무처 직원이 “지난 해 11월에 민원이 접수됐다”고 답하자, 윤 위원은 “안건이 올라올 때를 기다리지 말고, 그 동안의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철저히 모니터링 해 자발적으로 안건을 상정해 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윤 위원은 “자발적으로 올린 안건이 몇 건이냐?” “시사토크와 관련된 안건이 있었느냐?”며 사무처 직원을 몰아세우 듯 질문을 던졌고, “방심위 자체적으로 걸러내지 못하니, 방송사에서 의식을 가지지 못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TV조선’과 ‘장성민의 시사탱크’ 등 특정 채널과 방송에 집중된 과도한 양의 민원 건수에 대해 여야 위원들의 입장이 갈리자 사무처 직원에게 불똥이 튄 셈.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는 최근 개설한
‘4.13 총선’ 이라는 빅 이벤트를 3개월여 앞두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선거방송소위원회(위원장 최대권. 이하 위원회)가 정당 내 계파를 나누거나 강조하는 언론보도에 제재를 가했다. 27일 진행된 4차 회의에서 위원회는 ‘채널A 종합뉴스’ 1월 19일자 방송 보도 내용을 두고, 총선 후보자들을 여당 내 계파로 분류해 언급하는 문제를 도마에 올렸다. ‘친박’ ‘친이’ 등 여당 내 계파를 지칭하는 것이 시청자들을 위한 일종의 ‘서비스’로 볼 수 있지 않느냐는 의견에 조해주 위원은 “신문에서도 많이 쓰기 때문에 이를 문제삼을 수 없다”며 동의했다. 박흥식 위원도 “국민들도 이미 통상적으로 인지되고 있는 정도의 발언”이라며 사실보도에 위배된다는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반면, 김상균 위원은 신문에서 자주 쓰인다 하더라도 ‘친박 실세’ 등의 표현은 방송에는 부적합하다는 의견을 냈다. 이어, ‘친박 실세’ 등 주관적인 표현은 시청자들에게 정보를 주는 것이 아니라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덧붙였다. 이병남 위원 역시, “‘친박’ ‘진박’ ‘신박’까지 계파를 계속 분류하면, 앞으로도 계속 사용하게 될 것” 이라며, “시청자 입장에서 보면 국회의원 계파 분류 프리미엄”이라
지난 21일 발표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여론집중도조사위원회(위원장 윤영철. 이하 위원회) 조사결과를 두고, SBS가 ‘발끈’했다. 방송법상 시사보도 프로그램을 편성할 수 있는 채널을 대상으로 지난 해 매체별 이용점유율 산출 결과, 텔레비전 방송 부문 11개 채널(10개 방송사) 중 1위는 KBS(29.9%), 2위는 MBC(11.2%) 그리고 3위는 TV조선(10.6%)이었다. SBS는 채널A와 함께 10.5%로 그 뒤를 이었다. 라디오방송부문 이용점유율은 MBC가 40.2%로 1위를, 매체합산 여론영향력 점유율은 KBS계열이 17.5%로 1위(뉴스생산자 기준)를 차지하면서 조사결과 상으로는 지상파 3사 중 SBS가 약간 쳐진 듯한 모양새다. 이 때문에, SBS가 22일 ‘SBS 8뉴스’와 23일 아침 ‘모닝와이드’를 통해 “여론집중도 조사가 엉터리”라 주장한 데에는 이 같은 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SBS는 22일 ‘SBS 8뉴스’에서 ‘문체부 '여론 집중도 조사' 시청률 왜곡 논란’ 기사를 통해, 지난 해 SBS, MBC, TV조선 메인뉴스의 월별 시청률 그래프를 비교하며, “문체부가 어제 이른바 '여론 집중도 조사'라는 통계
KBS가 현대리바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KBS는 오늘(26일) 오후 신관3층 협력제작국실에서 김용두 KBS협력제작국장, 현대리바트 엄익수 상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규성 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체결하고, 현대 리바트 후원 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KBS 1TV 를 통해 방영되는 프로그램 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에 접수된 저소득층 가정을 소개하고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가정에 후원금을 지원해왔다. 이번 체결로 현대리바트는 올 한해동안 1억 2천만원 상당 가구를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협찬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KBS 김용두 협력제작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은 모습으로 생활하는 가정 및 어린이들을 보면서 더 많이 도와주지 미안했다”며, “소수를 비추는 방송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이규성 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가구를 후원하는 현대리바트 엄익수 상무는 “좋은 가구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KB
고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에 대한 일각의 추모 분위기가 지나치다는 언론감시시민단체 등의 비판이 나오면서 신영복 미화 분위기를 주도하던 한겨레신문의 관련 기사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포털 네이버 검색 결과 시민사회와 언론의 집중 비판을 받았던 지난 23일 한겨레신문 토요판 이후 새로운 기사는 검색되지 않았다.앞서 미디어펜 조우석 주필은 신영복 교수에 대한 사회 일각의 과잉 추모 분위기에 일침을 놓은 바 있다. 조 주필은 등의 연속 칼럼을 통해 ‘신영복 추모’ 과잉 열기에 쓴 소리했다.조 주필은 “신영복, 역사상 최대 간첩단인 1968년 통혁당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그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등 저술로 젊은이들에게 끼친 해악은 무시무시하다. 해사한 외모에 지적(知的) 센티멘탈리즘을 섞어 파괴적 영향력을 세상에 줬다.”면서, 이 같은 사회 분위기에 대해서도 “도무지 정상에서 멀다. 지난해부터 내가 지속적으로 밝혀온대로 이건 온전한 지식사회가 못된다.”고 비판했다.조 주필은 특히 한겨레신문의 주말판 기사 에 대해 “신영복의 학문 궤적을 점검하는 방식인 그 기사는 이 나라 언론사에서도 이례적인 ‘붉은 혁명 옹호’다. 동시에 건국 이후 사회를 어지럽혀 왔던
최강 한파와 이례적 폭설로 제주공항 이용객들 발이 묶이며 공항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은 가운데, 이른 바 ‘클릭’을 노린 자극적 기사와 제목들이 SNS상에서 빈축을 사고 있다. 블로거 아이엠피터는 지난 25일 ‘제주공항에서 1만 원에 팔았다는 종이박스의 실체는?’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으로 ‘1만원 박스’의 실상을 알렸다. 일부언론에서 “이날 공항에서는 바닥에 깔 종이 박스가 1만원씩에 거래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고 보도하며 제주도 상인들이 자연재해를 기회삼아 폭리를 취하는 듯한 이미지로 그려졌다. 하지만, 1만원짜리 박스는 공항에서 수하물 포장에 이용되는 대형박스로, 아이엠피터는 “언론은 이런 상황은 전혀 알려주지 않고, 마치 제주가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식으로만 보도했습니다. 자연재해를 이용해 장사를 한 곳은 박스 판매 업체가 아니라 클릭률을 노린 무책임한 언론사였습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주 커뮤니티에 게시된 무료민박 제공 소식을 예로 들며, “제주가 언론이 보도하는 것처럼 무조건 돈벌이에만 매달린 사람들만 사는 곳은 아닙니다.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있는 사람도 분명 있었습니다”고 항변했다. 해당 포스팅은 SNS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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