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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층분석]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 반토막... 청약통장 가입자 수십만 이탈

    인싸잇=윤승배 기자 |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이 2년 전보다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시행 이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2년 실거주 의무에 ‘갭투자’(전세 끼고 매수) 원천 차단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매물 잠김으로 전·월세 가격도 오르는 동시에, 대출 규제로 매매 가격 상승도 부추기면서 청약통장 가입자도 큰 폭으로 줄고 있다. 19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1만 5427건으로, 2년 전인 2024년 4월 18일(3만 750건) 대비 49.9% 급감했다. 아파트 전세 매물은 서울 25개 구에서 모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자치구별 전세 매물 감소 폭을 살펴보면, 노원구(-88.5%), 중랑구(-88.0%), 강북구(-83.5%), 성북구(-83.4%), 금천구(-77.1%) 등의 순으로 컸다. 매물 수로 보면, 금천구(54건), 중랑구(51건), 강북구(50건)에서는 전세 매물이 50여 건에 불과했다. 단지 규모가 1281가구인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현대에는 현재 전세 매물이 2~3건에 그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현상은 지난해 10·15

    • 윤승배 기자
    • 2026-04-19 20:08
  • IMF “내년 韓 부채 비율 상당한 증가 예상”... 나랏빚 규모 커질 듯

    인싸잇=전혜조 기자 | 국제통화기금(IMF)이 내년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부채 비율이 선진 비기축통화국 평균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경제 성장 속도 대비 국가채무 증가 속도가 빠른 결과로 해석된다. 19일 기획예산처에 따르면, IMF는 최근 발간한 ‘재정 모니터(Fiscal Monitor) 4월호’에서 한국의 GDP 대비 일반정부 부채(D2) 비율이 올해 54.4%에서 내년 56.6%로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비기축통화국 중 IMF가 선진국으로 분류한 11개국(한국·체코·덴마크·홍콩·아이슬란드·이스라엘·뉴질랜드·노르웨이·싱가포르·스웨덴·안도라)의 내년 평균치인 55%를 웃도는 수치다. 올해 기준 한국의 부채 비율(54.4%)과 비기축통화국 평균(54.7%)의 격차는 0.3%p다. D2는 국가채무(D1 및 중앙·지방정부 부채)에 비영리 공공기관의 부채를 포함한 지표다. 주로 국제기구의 국가 간 부채 비교에 활용된다. 한국의 부채비율은 지난 2020년 이전까지 40%를 밑돌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상승했다. 올해부터 오는 2031년까지 향후 5년간 한국의 부채비율은 연평균 3.0%씩 올라 11개 비기축통화국 중 홍콩(7

    • 전혜조 기자
    • 2026-04-19 10:30
  • “만 원으론 칼국수 못 먹는 시대”... 주요 외식 품목 오름폭 커져

    인싸잇=전혜조 기자 | 지난달 서울의 칼국수 한 그릇 평균 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1만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국수에 더해 냉면과 삼계탕, 김밥 등 주요 외식 품목의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한국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 외식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지역 칼국수 1인분 평균 가격은 1만 38원을 기록했다. 지난 2월 9962원이던 가격이 1개월 만에 0.7% 상승하며 처음으로 1만 원대를 돌파한 것이다. 같은 기간 칼국수 외에도 주요 외식 품목 대부분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에서 냉면은 평균 1만 2538원, 비빔밥은 1만 1615원, 삼계탕은 1만 8154원 수준으로 대다수 메뉴가 이미 1만 원을 넘어 2만 원 선을 향하고 있다. 서울에서 1만 원 이하의 외식 메뉴는 김치찌개백반(8654원), 자장면(7692원), 김밥(3800원) 정도다. 외식 물가는 지역별로도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전남 지역의 김밥 평균가격은 2833원으로 서울의 74% 수준으로, 삼겹살의 경우 서울에서의 가격(2만 1218원)에 비해 충북(1만 5305원)이 약 39% 저렴했다. 특정 품목은 서울보다 비싼 지역도 있었다. 제주도의 칼

    • 전혜조 기자
    • 2026-04-16 22:16
  • 국민연금 보유 국내주식 평가액 224조↑... 증가분 절반 이상, 삼성전자·SK하이닉스

    인싸잇=유승진 기자 |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보유한 지분 가치가 최근 1년여 사이 3배 가깝게 늘며 350조 원을 돌파했다. 특히 그 증가분의 절반 이상의 비중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민연금이 지분 5% 이상 지분을 보유한 상장사 267곳의 2024년 말부터 2026년 4월까지의 지분 보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조사 대상 기업의 지분 가치는 지난 2024년 말 129조 1610억 원에서 이달 10일 종가 기준으로 353조 3618억 원으로 224조 2008억 원(+173.6%) 급증했다. 국민연금의 보유지분 전체 증가분의 절반 이상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회사가 견인했다. 실제로 조사 기간 중 국민연금의 삼성전자 보유 지분율은 7.3%에서 7.8%로 0.5%p 상승했으며, 지분 가치는 23조 572억 원에서 94조 7880억 원으로 4배 이상 늘었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에 대한 보유 지분율도 7.6%에서 8.1%로 0.5%p 증가했다. 주목해 볼 부분은 지분 평가액으로 9조 5583억 원에서 58조 9906억 원으로 무려 6배 넘게 폭등했다. 두 기업의 증가

    • 유승진 기자
    • 2026-04-14 18:58
  • 홍라희, 삼성전자 주식 3.1조 매각… 삼성家 상속세 완납 단계

    인싸잇=유승진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3조 원대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해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지분율 0.25%)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전날 종가 21만 500원에 할인율 2.5%를 적용한 20만 5237원으로, 총액은 약 3조 800억 원이다. 이번 매각 후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9%에서 1.24%로 줄어들게 됐다. 이번 지분 매각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분납 중인 12조 원 규모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앞두고,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홍 명예관장은 올해 1월 신한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삼성 오너일가는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6회에 걸쳐 연부연납 방식으로 세금을 내고 있으며, 이달로 상속세 납부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 유승진 기자
    • 2026-04-09 14:14
  •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 18.67%↑… 강남3구 상승률 24.7%

    인싸잇=윤승배 기자 | 지난해 서울 강남권과 한강벨트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올해 서울의 공동주택(아파트·연립·다세대)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18.67% 올랐다. 이는 직전해 상승률(7.86%)의 2배를 넘는 동시에 지난 2021년(19.89%) 이후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 등 서울 일부 자치구는 공시가격 상승률이 20%대 수준으로 올라 보유세 증가율이 50%를 넘는 곳도 나올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공동주택 전국 약 1585만 가구의 공시가격(안)을 18일 공개하고 내달 6일까지 20일간 소유자 열람과 의견 청취 절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전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9.16% 올랐다. 지난해(3.65%)보다 상승 폭이 3개에 가까웠다. 상승률은 지난해(3.65%)와 2024년(1.52%)을 크게 웃도는 수준으로, 2022년(17.20%) 이후 가장 높다. 이처럼 평균 공시가격의 가파른 상승 폭은 서울 일부 지역 고가 아파트 가격 상승분 등이 반영된 결과다. 서울은 지난해 대비 18.67% 오르며 전국 시도 가운데 유일하게 전국 평균을 웃돌았

    • 윤승배 기자
    • 2026-03-18 01:08
  • 환율 ‘심리적 지지선’ 1500원 뚫려... 한국은행, 당분간 TF 가동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원달러 환율이 1500원 선을 뚫으며 금융시장 불안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은행은 국내 달러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점을 들어 과거 위기 때와는 다르다고 보고 있지만, 현재 중동 내 전쟁 위기 고조에 따른 불확실성 증가로 당분간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할 예정이다. 4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분경 원달러 환율은 ‘심리적 지지선’인 1500원 선을 돌파했다. 이는 리만브라더스 사태 발(發) 글로벌 금융 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7년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약 12.9원 급등한 1479원에 개장해, 오전 10시 20분 현재 1480.10원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이란 공습에 따른 중동 내 전쟁 위기 고조로, 위험 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고 달러 가치가 급등하면서 원달러 환율 역시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이날 오전 99.20가지 올랐다. 종가 기준 지난 1월 20일 이후 최고치다. 달러인덱스가 100에 가까워질수록 달러의 가치가 높다는 걸 의미한다. 지난 1월 21일 이재명 대통령이 “관련 책임 당국에

    • 한민철 편집국장
    • 2026-03-04 11:32
  •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이재용 주식 가치 곧 40조 돌파 가능성

    인싸잇=윤승배 기자 | 삼성전자의 주가가 21만 원을 돌파하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 평가액이 곧 40조 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의하면, 이재용 회장의 주식 평가액은 지난 25일 기준 38조 7738억 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은 삼성전자(보통주 1.65%)와 삼성물산(20.99%), 삼성생명(10.44%), 삼성SDS(9.2%), 삼성E&A(1.54), 삼성화재(0.09%), 삼성전자 우선주(0.02%) 등 7개 종목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7개 종목에 대한 25일 기준 주식 평가액은 38조 원을 넘어섰다. 향후 1조 2260억 원 정도의 주식 평가액이 증가하면 40조 원 돌파가 이뤄진다. 이 회장은 현재 삼성전자 주식 9741만 4196주를 보유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가 전날보다 5% 이상 올라 21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를 계산해 봤을 때, 약 20조 9927억 원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이 회장은 삼성전자 단일 종목으로만 20조 원대 주식 평가액을 보유하는 새 기록을 쓰게 됐다. 이 회장의 합산 주식 평가액은 지난 25일 기준으로 30조

    • 윤승배 기자
    • 2026-02-26 10:06
  • 특·광역시 구 지역 취업자·고용률, 첫 감소... 비경제활동인구 역대 최대

    인싸잇=유승진 기자 | 청년 고용 한파로 지난해 하반기 7개 특별·광역시에 있는 구(區)지역의 취업자·고용률이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감소했다. 일도 구직 활동도 하지 않는 인구를 포함한 기타 비경제활동인구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데이터처가 24일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 따르면, 7개 특별·광역시 구 지역 단위 취업자 수는 1158만 9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만 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58.8%로 0.2%p 하락했다. 구 지역의 취업자와 고용률이 감소한 건 지난 2021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이래 하반기 기준으로는 처음이다. 이에 대해 김락현 국가데이터처 고용통계과장은 “청년층 고용률은 하락했고, 30대와 50대는 상승했으며, 나머지 연령대는 전년과 비슷했다”며 “건설업과 도소매업, 정보통신업 등에서 주로 (취업자가) 감소했고, 이런 영향으로 구 지역 고용률이 0.2%p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럼에도 구 지역은 취업자 수는 통계 작성 이래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228개 시·군·구 주요 고용지표에서 9개 도 내

    • 유승진 기자
    • 2026-02-24 16:48
  • 주요 상장사 배당액 1년 새 15.3%↑... 이재용 회장, 개인 배당액 압도적 1위

    인싸잇=윤승배 기자 | 국내 증시 급등으로 국내 주요 상장사의 배당금 총액이 1년 만에 15%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번에도 개인 배당액이 3000억 원을 넘기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24일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상장사 2651곳 중 지난 20일까지 배당 공시를 완료한 694곳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지난해 배당금 총액은 47조 9909억 원으로 전년(41조 6197억 원) 대비 15.3%(6조 3712억 원) 증가했다. 리더스인덱스 측은 “기업 밸류업 정책 등에 힘입은 주주 환원 강화 기조와 반도체, 조선·방산 등 글로벌 호황 업종의 실적 개선, 업황에 따른 기저효과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배당을 확대한 기업은 694곳 중 371곳(53.5%)으로 절반을 넘었다. 지난 2024년에는 배당을 실시하지 않았다가 지난해 배당하기 시작한 기업도 65곳(9.4%)에 달했다. 반면 배당을 줄인 기업은 152곳(21.9%)에 그쳤다. 배당금이 조 단위를 넘은 기업은 7곳이었다. 우선 삼성전자가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1조 1079억 원으로, 유일하게 10조 원을 돌파했다. 이어 기아가 2조 6

    • 윤승배 기자
    • 2026-02-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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