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노무현 대통령 ⓒ연합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1일 "우리 국민의 역량이라면 앞으로도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자신감을 갖고 더 큰 희망을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발표한 정해년 신년사에서 "미래를 불안하게 하는 여러 가지 문제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저는 우리 국민의 역량을 믿는다"며 이같이 역설하고 "새해에는 국민소득 2만달러 시대를 열고 선진국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 저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노 대통령은 "무엇보다 국민의 살림살이가 한결 나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그렇게 되도록 정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노 대통령은 "올해가 편안하고 순조로운 한 해가 될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려운 일이나 저는 한국의 미래를 밝게 보고 있다"며 "하루하루 정치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하고 짜증스럽기만 한데, 남들이 평가하는 민주주의 수준은 아시아 최고 수준에 올라서 있다"고 말했다. 새해 역점과제와 관련해 노
대선이 치러지는 정해년 새해를 맞아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고 건(高 建) 전 총리, 시민.사회세력을 아우르는 범여권의 통합신당 추진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그동안 물밑 기초작업에 주력해온 여권내 제 정파들이 각자의 새판짜기 구 상을 구체화하는 수순에 돌입하면서 범여권 통합의 주역임을 자처해온 우리당과 민 주당, 고 전총리 3자간에 신당논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한 물밑 경쟁이 가열될 조짐 도 보이고 있다. 범여권 통합론의 중심고리 격인 고 전총리는 여권 및 정치권 외부인사들과 접촉 을 강화하며 내년 3∼4월 `국민통합신당'을 출범하기 위한 외연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 전 총리는 30일 종로구의 한 식당에서 우리당 정대철(鄭大哲) 고문, 민주당 신중식(申仲植) 의원 및 법조계 인사들과 만찬회동을 갖고 정치권 외부 후보군과의 접촉에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다. 고 전 총리는 특히 범여권 대권 예비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정운찬(鄭雲燦) 전 서울대 총장, 박원순(朴元淳) 변호사와도 직접 만나 국민통합신당에 참여하는 문제 를 논의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고 전총리는 또 문국현(文國現) 유한킴벌리 사장,
은퇴한 쇼트트랙 스타 전이경(30)이 아시안게임에 나온다. 이번엔 아이스하키다. 지난해 5월부터 아이스하키 스틱을 잡은 전이경은 2007 장춘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로 출전한다. 아시안게임에 나오는 것은 1996년 하얼빈 대회 이후 11년만이다. 전이경은 "재미있을 것 같아서 시작했는데 여자 선수가 별로 없다보니 실력이 부족한 내가 대표팀에 뽑혔다. 참가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표팀에서 레프트윙 공격수를 맡았다. 전이경은 지난해부터 부산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에게 스케이트를 가르치고 있다. 그는 "대표선수들을 지도하라는 말도 듣지만 스케이트의 불모지나 다름 없는 부산에서 아이들에게 기초부터 가르치는 것도 보람이 있다"며 웃었다. 스케이트 강사 일 때문에 대표팀 훈련은 1주에 하루 밖에 참가하지 못한다. KTX를 타고 서울에 올라와 오후 8시부터 2시간 태릉에서 대표팀 훈련을 하고 오후 10시30분부터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클럽팀과 함께 자정 넘게까지 연습을 한다. 전이경은 "아이스하키는 팀플레이가 매력적이다. 순간적인 판단도 중요하고 박진감이 넘치는 운동&
맨유, 레딩 꺾고 선두 질주 이영표 6경기 연속 풀타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이 세 경기 연속 선발 출전으로 2006년을 마감했다. 그러나 기대를 모았던 설기현(27.레딩FC)과 첫 맞대결은 박지성이 교체 아웃된 뒤 설기현이 투입돼 이뤄지지 못했다. *사진설명 :박지성(25.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설기현(27.레딩FC) ⓒ연합 박지성은 3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 홈 구장에서 끝난 2006-2007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레딩FC전에 선발로 나서 전반만 소화했고 후반 시작하며 라이언 긱스와 교체됐다. 박지성의 선발 출전은 24일 아스톤 빌라전부터 3경기 연속이다. 굵은 빗줄기 속에 치러진 경기에서 박지성은 4-4-2 포메이션의 왼쪽 미드필더로 나왔다. 전반 중반 이후에는 오른쪽 미드필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자리를 바꿔가며 변화를 주기도 했다. 박지성은 전반 23분 수비 진영까지 내려와 상대 공격수 르로이 리타의 공을 빼앗는가 하면 전반 종료 직전엔 중앙에서 과감한 돌파를 시도하기도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했다. 맨유는 전
30일 사형이 집행된 사담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의 시신을 그의 고향마을 대표단이 수습, 출생지로 옮기는 중이라고 알-아라비야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시신을 수습해 간 대표단은 후세인이 태어난 살라후딘주 하마드 하무드 샤그티 주지사를 포함해 그의 출생 부족인 알부-나시르족 대표로 미국ㆍ이라크 정부와 협의하에 시신을 출생지 인근 티크리트 시로 옮겼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후세인의 묘가 정확하게 어디에 들어서게 될지는 아직까지 명확하지 않다. *사진설명 :ⓒ연합 후세인의 가족들은 성명을 통해 '순교한 대통령'을 마지막으로 만난 변호인단이 장지에 대한 의견을 구했다며 후세인이 당초 알려진 오우자 마을이 아닌 바그다드 서쪽 110㎞ 지점의 수니파 지역 라마디에 안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알-아라비야 방송은 오우자 마을 주민들이 모스크에 모여 후세인의 시신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티크리트 인근 지역 부족 지도자의 아들 한명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31일 오전 9시에 오우자 마을에서 장례가 치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오우자에는 지난 2003년 이라크전쟁 과정에서 사망한 후세인의 아들 우다이, 쿠사이의 묘가 있다
한나라당내 대권경쟁이 조기과열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인명진(印名鎭) 당 윤리위원장이 대선주자간 흑색선전과 비방을 엄벌하겠다고 언명했다. 인 위원장은 또 당 대선주자 4명이 29일 지도부와의 간담회에서 경선승복 문제에 대해 두루뭉술하게만 답변했다고 지적하고, "당과 국민을 생각한다면 좀 더 명확하고 공식적인 입장표명이 있어야 했다. 그렇지 못한 것은 유감"이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31일 연합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새해 시작과 함께 대선후보 경쟁이 본격화되면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는 대선주자 진영 간의 갈등양상이 겉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선분위기를 해치는 상호비방, 흑색선전 등에 대해서는 해당행위로 규정, 윤리위 차원에서 엄정하게 다루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당내에서 줄세우기 논란이 일고 있으나 아직까지 원론적 수준의 문제제기인 것 같다"면서 "앞으로 논란이 확산되고 구체적 내용이 거론되면 해당행위 여부를 따져 이 부분에 대해서도 엄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미 각 대선캠프에 흑색선전, 줄세우기 등을 자제하라고 여러
정해년(丁亥年) 새해를 맞아 여야 `돼지띠' 정치인들은 민생안정과 대선승리 등 희망찬 정국 구상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600년 만에 돌아온다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국민의 마음이 편안하고 행복해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다짐하며, 2007년 대선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해 소속당의 승리를 이끌어 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35년생으로 최고령 돼지띠 의원인 이상득(李相得.한나라당) 국회부의장은 "힘들고 어려울수록 지혜와 용기로 난관을 극복해 온 우리 민족의 저력을 믿고 황금돼지 해에 새로운 희망을 가져본다"면서 "대선정국으로 민생현안이 소홀해 지기 쉬운 이런 때일수록, 국회가 명실상부한 민의의 전당으로서 국민 만복을 위해 앞장서는 데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갑인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의원은 "국가장래와 후손들을 위해 대선을 잘 치르고, 민생경제를 되살리고 국가안보를 튼튼히 해 국민이 마음 편하게 사는 나라가 되도록 미력이나마 보탤 생각"이라며 "국회 법사위 활동에 있어서는 `법 앞에 평등' 이라는 헌법 이념이 구현되도록 법 집행 기관들이 법을 공정하게 집행할 수 있게 감시하고 견제
인도네시아 여객선 '세노파티'호(號) 침몰사고 이틀째인 31일 승객과 승무원 등 109명이 구조됐으나 500여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하타 라드자사 인도네시아 교통부 장관은 "사고 여객선에는 638명의 승객과 승무원이 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중 109명이 구조됐으나 나머지 500여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사고 해역 근처에서 구명 보트와 구명 재킷을 입은 생존자들이 목격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어 구조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설명 :ⓒ연합 인도네시아 교통 당국은 사고 해역의 수온은 섭씨 20도에서 32도여서 생존자들이 수일간 버틸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사고 선박인 '세노파티'호는 보르네오와 자바 섬을 48시간동안 운항하는 정기 여객선으로 1990년 일본에서 건조됐으며, 850명까지 승선할 수 있다. 사고 원인은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보르네오에서 자바 섬의 수마랑항으로 향하던 이 여객선이 30일 0시께(현지시간) 수도 자카르타에서 북동쪽으로 300㎞ 쯤 떨어진 만달리카 섬 부근에서 높이 5m의 파도가 갑판을
윤증현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겸 금융감독원 원장은 31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 부실의 위험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연합 윤 위원장은 2007년 신년사를 통해 "금융감독당국은 선제적인 정책 대응을 통해 대내외 불안 요인이 국내 금융시장에 확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금융회사들은 2007년 안정적인 성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경쟁이 심해지면서 건전성이나 수익성은 다소 악화할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예상되는 위험 요인들에 대해서는 범정부적으로 적극 대응해 위기관리를 해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위원장은 새해 금융감독당국의 비전으로 '신뢰받는 금융감독, 세계적인 금융시장'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잠재적 시장위험의 효과적 관리를 통한 금융시스템의 안정과 금융의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 선진화된 시장 인프라 구축, 수요자 중심의 금융서비스 제공, 감독역량 제고 등 5대 전략목표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zit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31일 "2007년 금리 정책은 물가안정을 유지하는 가운데 실물경제의 개선 추세가 지속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운영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내년에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한 두 차례 콜금리 인상을 시도할 수 있지만 경기를 반영해 매우 신중히 추진할 뜻을 밝힌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이 총재는 이날 발표한 '2007년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진설명 :ⓒ연합 이 총재는 "중기적인 물가 리스크 판단을 위해 통화지표의 동향을 점검하고 통화공급 경로와 자산시장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급격히 늘어난 시중 유동성 및 가계 부채, 부동산 시장에 대한 대응 강도를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총재는 또 "금리 경로가 보다 원활히 작동될 수 있도록 공개시장조작과 대출 및 지급준비율 제도를 연계적으로 운용하겠다"며 "총액한도대출제도도 중장기적으로 금융기관별 한도를 감축하고 지역본부별 한도 위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규모가 크게
국내 고속도로 총 연장이 3천㎞를 넘어섰다. *사진설명 :ⓒ연합 31일 건설교통부는 장성-담양, 부산-대구, 일산-퇴계원 등 3개 고속도로 138㎞가 신설 개통됨에 따라 고속도로 총연장이 3천106㎞에 달해 2007년부터 고속도로 3천㎞ 시대가 열린다고 밝혔다. 건교부는 2007년에도 청원-상주 등 4개 구간을 개통하는 등 지속적인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2010년까지 고속도로망을 총 4천㎞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고속도로 3천㎞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ITS(지능형 교통체계)와 같은 첨단 교통기술을 접목해 이용자의 편의를 증진하고 무정차요금지불시스템(하이패스)을 전국적으로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이밖에 건교부는 2015년까지 안전하게 시속 160㎞의 속도로 달릴 수 있는 스마트 하이웨이에 대한 연구도 병행해 고속도로의 효율화를 꾀할 방침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고속도로 3천㎞ 시대를 맞아 앞으로 양보다는 질적 개선을 통해 고속도로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president21@yna.co.kr
2007년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 타종 행사가 31일 자정을 전후해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다. 올해 타종 행사에는 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박태환군과 국가석학으로 선정된 김명수 서울대 화학부 교수, 김순옥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회장,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씨 등과 오세훈 서울시장, 홍영기 서울경찰청장 등이 참여해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의미에서 33번의 종을 친다. *사진설명 :ⓒ연합뉴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5만명(경찰 예상)이 참여할 예정이며 행사 시작 직전 밤 10시55분부터 보신각 역 주변 특설무대에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서울경찰청은 안전과 질서유지를 위해 31일 오후 10시부터 3시간 30분 동안 세종로∼종로2가, 광교∼안국로터리간 도로 양방향을 전면 통제하고 세종로와 안국, 종로2가, 광교 등에서 원거리 우회 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교통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변 교차로에 안내 입간판을 설치하고 교통경찰 350명을 배치하며 교통방송 등 공중파 방송망을 통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릴 계획이다. 지하철 전체 노선의 운행 시각이 새벽 2시(종착역 기준ㆍ종각역은 무정차통과)까지
2007년 새해 해맞이를 위해 강원도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41만여 명에 이를 전망이다. 강원지방경찰청은 동해안 19개 시.군에서 열리는 해맞이 축제에 41만여 명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31일부터 1월 1일까지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해맞이 행사장 진입로와 동해안 국도, 스키장 주변 등 극심한 정체가 예상되는 구간에 경찰을 집중 배치해 교통지도에 나서기로 했다. 또 헬기를 이용해 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교통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춘천=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jlee@yna.co.kr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독거노인들에게는 '허준', '대장금', '사랑의 가위손' 등의 애칭으로 통하는 양아들 경찰관이 있다. 주인공은 경기도 시흥경찰서 신천지구대 김호영(44)경위. *사진설명 :30일 독거노인을 상대로 침 놓기, 영정사진 찍기 등 봉사활동을 벌여 봉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 1계급 특진 한 경기도 시흥경찰서 김천지구대 김호영 경위(44). <시흥경찰서 제공> ⓒ연합 김 경위는 매달 둘째주 화요일 오전 9-낮 12시,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1-3시에는 대야치안센터로 근무처를 옮긴다. 둘째주 화요일에는 동료 경찰관의 부인인 미용사 김귀자(38)씨와 함께 미용기구를 들고 대야동 독거노인 18명에게 퍼머 등 머리손질을 해 드린다. 마지막주 화요일에는 중앙한방병원(원장 임정용)의 도움을 받아 독거노인들에게 침을 놓고 뜸을 뜨는 등 무료 한방치료를 벌이고 건강관리카드를 통해 꼼꼼히 건강상태를 점검한다. 또 매달 첫째주 수요일 저녁은 포동 경기칼국수(대표 안원대) 식당에 독거노인들을 초대해 푸짐한 만찬을 대접한다. 김 경위는 신천동 자원봉사회원들과 함께 매달 셋째주 토요일에는 독거노인들에게
올해 67세인 스페인 여성이 쌍둥이를 낳아 최고령 출산 기록을 세웠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산트 파우 병원에 따르면 29일 저녁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67세 여성이 제왕절개를 통해 쌍둥이를 순산해 최고령 출산기록을 세웠으며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것. 이 여성은 남미 지역에서 시험관 수정을 통해 임신했고 이번이 첫 출산이었는데, 쌍둥이의 성별 역시 공개되지 않았다. 종전의 최고령 출산 여성은 66세이던 지난해 딸을 낳은 루마니아의 아드리아나 일레스쿠였으며 그 이전에는 62세로 사내아이를 낳은 이탈리아 여성이 최고령 출산 기록 보유자였다. (바르셀로나<스페인> AFP=연합뉴스) i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