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맹우 울산시장이 오는 7월 30일 울산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혔다.박 시장은 21일 오후 3시 30분쯤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사임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있다. 보선에 나가기 위해 3월 31일자로 시장직을 사임한다"며 "조기 사임에 대한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올해 들어 주변의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결과 많은 시민들이 울산을 위해 더 크고 더 많은 일을 해주기를 바란다는 것을 알았다"며 "축복 속에 퇴임을 못하는 안타까움에도 불구하고 조기 사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재 새누리당 시장 선거 예비후보의 경우 국회의원이 두 분 있고 그렇지 않은 분이 두 분 있다"며 "조기 사임이 본의 아니게 윤두환, 김두겸 두 예비후보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죄송한 일"이라며 사과했다.이어 "모든 것을 혼자 고민하고 결정했다. 보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하더라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말해 중앙당과의 사전 교감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했다.박 시장은 사퇴기자회견에 이어 오는 31일 퇴임식을 가질 계획이며 4월 1일부터는 박성환 행정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으로서 시정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한편 새누리당 울산시장
새누리당 창원시장 선거 예비후보인 배종천·배한성 후보가 20일 창원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여론조사에서 앞선 배한성 후보로 단일화 됐다고 밝혔다.두 예비후보는 지난 18일부터 18일까지 창원대 사회과학연구소와 서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창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새누리당 당내 예비후보 5명 전체에 대한 지지도를 조사한 바 있다.단일화 발표 후 배한성 예비후보는 "배종천 예비후보의 정책과 공약도 묶어 대한민국 경제도시 창원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창원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 차원에서 흔쾌히 결과를 수용해준 배종천 후보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이어 배 예비후보는 "110만 창원시민의 열망을 실현하는 출발점에 다시 섰다"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반드시 이번 시장선거에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배종천·배한성 두 예비후보의 단일화로 당초 7명이었던 창원시장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배한성(전 창원시장) 예비후보와 이기우(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예비후보, 안상수(전 한나라당 대표), 조영파(전 창원시 제2부시장) 예비후보 등 4명으로 줄어들게 됐다.창원시장 새누리당 공천신청자가 4명으로 줄어듦에따라 새누리당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공천 신청자가 5명
이봉수(59·무소속) 예비후보가 20일 김해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김해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의 소중한 가치를 망각한 현 시장의 독선과 아집에 시민들이 등을 돌리고, 국민에게 실망만 주는 새누리당에서 14명이나 시장이 되겠다고 나서는 상황에서 시민들만 믿고 마지막 승부에 나서게 됐다"며 "시장이 되면 김해를 독선과 권위주의가 아닌 섬김과 봉사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이어 이 예비후보는 "시민참여 예산제도와 감사제도를 도입해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받들겠다"며 "시정 운영은 경쟁력과 효율성만 앞세우는 기업경영 방식이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참여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어려운 약자를 위해 공직자가 찾아가서 보살피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 예비후보가 출마선언을 한 김해시장 선거에는 여·야권 성향과 무소속 후보까지 총 18명의 후보가 난립해, 연대 제안이 오가는 등 불꽃 튀는 선거전이 예상되고 있다.박철희 기자 ulkeuni96@naver.com
무주선관위(위원장 박헌행)가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구민 등에게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는 군의원 선거 입후보 예정자 A씨를 20일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무주선관위가 21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피고발인 A씨가 지난 5일 무주읍 소재 가든에서 선거구민 등 11명에게 24만5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가 있다"고 전했다.공직선거법에서는 기부행위를 상시 제한하고 있으며 이를 위반한 자는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하고,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에게도 음식물 가액의 30배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하고 있다.이에 따라 무주선관위는 음식물을 제공받은 사람들에게 총 226만4000원의 과태료를 부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전북선관위가 지방선거와 관련해 검찰에 고발한 건수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모두 10건으로 이중 8건은 기부행위와 관련이 있으며 지난해 6건이던 고발 건수가 지방선거가 다가옴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전북선관위는 이와 관련해 금품·음식물 제공 행위에 대해 더욱 엄단의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밝혔으며, 유권자들에게는 특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자수자에 대해선 선처할 방침이라며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박철희
지난 2월 말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검찰에 고발한 인천시청 설문조사의 선거법 위반 여부를 가리기 위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한다.20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검찰은 새누리당 인천시당이 제기한 송영길 인천시장 등의 선거법 위반 및 업무상 횡령 혐의 고발 사건을 최근 인천경찰청에 이첩했다.이에 따라 지난 13일 사건을 이첩받은 경찰은 시가 2011∼2013년 3차례 시행한 시정 만족도 시민 설문조사 질문지 등을 확보, 공직선거법 위반 여부와 횡령 혐의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다.검찰은 고발인 측인 새누리당 인천시당에 "수사 편의상 해당 사건을 인천경찰청에 수사 지휘해 오는 4월 14일까지 송치하도록 했다"는 내용의 수사지휘 통지서를 발송했다.사건을 이첩받은 인천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해당 사건을 지방청에서 직접 할 지 일선서에 다시 내려 보낼 지 검토 중"이라며 "늦어도 다음 주 초에는 수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새누리당 인천시당은 지난 2월 말 송 시장을 비롯해 김교흥 정무부시장과 서해동 평가조정담당관을 선거법 위반 및 업무상 배임 혐의로 인천지검에 고발한 바 있다.박철희 기자 ulkeuni96@naver.com
6.4 지방선거를 77일 남겨둔 시점에서 광주·전남 지역에서만 선거법 위반 혐의로 총 226건이 적발되는 등 선거판 과열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19일 광주시·전남도선관위는 6·4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광주시선관위는 46건, 전남도선관위는 180건 등 총 226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선거법 위반 혐의 유형별로는 기부행위가 132건(광주 29건, 전남 10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쇄물·시설물 관련이 61건(광주 8건, 전남 53건), 공무원의 선거개입도 9건(광주 4건, 전남 5건)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치 유형별로는 고발 17건(광주 9건, 전남 8건), 수사의뢰 6건(광주 2건, 전남 4건), 이첩 2건(전남), 경고 201건(광주 35건, 전남 166건)등이다.6.4 지방선거가 다가오면서 지방선거 출마예정자 또는 그 지지자로부터 술·음료·식사를 제공 받았다가 받은 액수의 30배에서 최대 50배를 내야하는 선거법 위반 사례가 늘어나고 있는 형국이다.이에 대해 시·도선관위는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본격화하면 선거법 위반 사례가 더욱 늘 수 있다고 보고 철저히 단속할 계획임을 밝혔다.박철희 기자 ulkeuni96@naver.com
광주시 '관권선거 의혹'을 수사중인 광주지검 공안부(부장 양중진)는 19일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직 시장의 치적을 홍보하거나 민주당 권리당원을 불법으로 모집한 시 대변인 유모(59)씨와 전 뉴 미디어팀장 김모(36)씨 등 전·현직 공무원 2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검찰 발표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달 5일 강운태 광주시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7개 인터넷 언론 출입기자들에게 뿌리는 등 지난해 9월부터 강 시장의 치적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김씨는 지난해 8~9월 뉴미디어팀장으로 재직할 당시 강 시장의 재선을 돕기 위해 부하 직원 등에게 권리당원을 모집하도록 지시했고, 이 과정에서 직원들이 지인 등을 통해 받아온 입당 원서를 오모씨에게 관리하도록 한 혐의다.검찰은 이에 따라 이번 사건에 윗선의 지시나 개입이 있었는지 집중 수사할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울산지방경찰청은 울산지역 모 고등학교 총동문회가 연루된 특정 후보 지원메시지 발송 정황을 포착하고 19일 동문회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회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무실 컴퓨터 본체 등을 확보한 경찰은 특정 후보를
MBC가 11일 6개 지역 계열사와 6개 관계사·자회사의 사장 및 이사 내정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지역사 및 자회사 사장으로는 부산MBC 사장에 문철호(55), 대구MBC 사장에 김환열(51), 광주MBC 사장에 최영준(55), 춘천MBC 사장에 이우용(58), 강릉·삼척MBC 사장에 안우정(55), 목포MBC 사장에 이장석(57)씨가 각각 내정됐다. 또 MBC플러스미디어 사장에는 한윤희(57), MBC아카데미 사장에는 심원택(57)씨가 내정됐다. 관계사 및 자회사 이사에는 최영식(부산MBC·57), 김진형(강릉·삼척MBC·54), 정호식(MBC플러스미디어·55), 손목헌(MBC씨앤아이·57), 박승규(MBC미술센터·57), 천복용(iMBC·56), 윤재근(MBC스포츠·59)씨가 각각 내정됐다. 이번 인사는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들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박철희 기자 ulkeuni9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