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복규기자]'며칠새 수천만원 뛴 아파트값' '곳곳에 들어선 유령상가' '이번에도 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하는 서민들' '탈락한 신도시 후보지의 허탈한 모습'….이달초 분당급 신도시의 베일이 벗겨지면서 수도권 곳곳에서 신도시 발표 후유증이 나타났다. 지난해 말부터 수도권 남부 서너 곳이 후보지로 거론되다 발표 직전엔 '화성 동탄'이 유력하다는 정보가 돌면서 김이 빠지긴 했지만 그래도 신도시의 위력은 대단했다.우리나라 국민들이 신도시에 유독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뭘까. 발표 공식 때문이다. 정부가 신도시 개발 의사를 밝히면 언론과 부동산 시장은 신도시 맞추기 경쟁에 돌입한다. 이번 동탄2신도시때도 마찬가지였다. 수개월간 분당급 신도시라는 룰렛이 돌아갔고 구슬이 멈추는 곳마다 투기성 자금이 몰렸다. 그동안의 경험을 통해 신도시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보다는 집값과 땅값이 올라 부를 축적할 수 있는 신도시가 어디인지에만 관심이 쏠린 것이다. 정부는 동탄2신도시 개발계획을 발표하면서 참여정부가 추진하는 마지막 신도시라고 강조했다. 당분간 부동산시장에서 돈 놓고 돈 먹기식 투기판을 보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이 들었다. 하지만 4년여간 5개가 넘는 수도권 신도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르노삼성자동차는 자동차 전문 인력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SM7, SM5, SM3 등 완성차 49대, 엔진 81대 등 총 8억원에 상당하는 교보재를 무상으로 전국 자동차 관련 학교에 기증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에 기증하는 차량과 엔진은 서울 용산 공업고등학교 및 부산 동아대학교, 부산산업학교 등 전국 21여개 대학교 및 공업고등학교에 기증된다. 르노삼성차는 이와 관련 부산 공장에서 장 마리 위르띠제 대표이사를 비롯, 자동차 관련학과 교수 및 고등학교 교사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열었다.위르띠제 사장은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육성 차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학협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르노삼성차는 지난 2003년부터 총 120여대의 차량과 220대의 엔진, 30여대의 트랜스 미션을 실습용 교보재로 기증했다.김용관기자 kykwan@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최근 나흘연속 상한가에 이어 급등세를 유지해온 브릿지증권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12일 오전 9시7분 현재 브릿지증권 주가는 550원(10.24%) 하락한 4820원을 기록, 전일 하한가에 이어 10%이상 급락 중이다. 거래량은 141만주로 대신증권과 현대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되고 있으며, 외인도 74000주를 순매도 중이다. 브릿지증권은 최근 코스피시장 급등세와 함께 여타 중소형주와 더불어 강세를 보였으며,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문병환기자]씨와이알은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TFT-LCD 부품업체인 (주)에스티에스를 인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에스티에스는 시화공단과 중국 베이징에 현지법인을 두고 있는 IT기업으로 주요 생산제품은 모듈유닛(베젤, 실드커버), BLU 유닛(백커버, 램프리플렉터, 브래킷와이어), 모듈용 제젤로써 2006년 매출 285억원, 영업이익 52억원을 시현한 건실한 회사이다. LCD 가격이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친 것으로 관측되고 있어 수익성 확보가 무난할 것으로 회사측은 내다봤다.문병환기자 moon@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이틀간 하락하며 30만원선을 위협받았던 현대중공업이 2.3% 반등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12일 오전 9시6분 현재 전날보다 2.31% 오른 31만원을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전날 2.7%, 8일 4.7% 떨어지며 32만원대에서 30만원대 초반으로 밀렸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최근 조선주가 조정을 보이면서 다시금 대세하락론이 고개를 들고 있지만 현재 선가가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어 최근 조정세는 단순한 차익실현"이라고 설명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서는 조선사업부의 실적만 보면 2009년 실적이 2008년에 비해 다소 하락할 수 있지만 다른 사업부의 실적이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전체 실적의 상승세는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하이닉스 김종갑 사장은 지난 8일 하이닉스 주식 1000주를 매입했다고 12일 공시했다.강기택기자 acekang@
[머니투데이 반준환기자]SLS캐피탈이 창투사로 매각될 예정이다. 금융계에 따르면 SLS캐피탈 최대주주인 SLS중공업은 12일 국내 모 창업투자회사와 지분매각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매각되는 지분은 SLS캐피탈(67%) 및 특수관계인 지분 등 전체 발행주식의 77.7%(3224만255주)로, 매각대금은 500억~550억원선으로 알려졌다. SLS캐피탈은 지난 1989년 신보리스로 창립됐다. 외환위기 당시 경영난을 겪다가 2003년 SLS중공업 계열로 매각됐다. 자본총계는 602억원이며 지난해 3/4분기(2006년 4월~12월)까지 281억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금융계 한 관계자는 "SLS캐피탈이 그간 여러 업체들과 M&A 협상을 진행해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국내의 한 창업투자 회사로 매각을 결정했으며, 매각조건에 합의해 오늘 M&A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준환기자 abcd@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무료숙박권에 당첨되셨습니다"A씨는 올 1월 OO회사로부터 5주년 사은행사에 당첨돼 제주도여행권과 무료콘도숙박권을 경품으로 준다는 전화를 받고 콘도회원권 계약을 체결했다. 콘도 10년 관리비 명목으로 690,000원을 카드로 결제한 후 다음날 취소를 요구했지만 거절당했다.휴가철이 다가오면서 이같은 경품 당첨 등을 빙자한 콘도회원권 관련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한국소비자원은 올 1월부터 3월까지 콘도회원권과 관련한 소비자상담이 964건 접수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271건)에 비해 3배 이상 늘었다.피해 유형별로는 환불 거부, 과도한 위약금 청구 상담이 800건로 가장 많았고 추가 대금을 요구하거나 무료통화권의 사용이 불가능한 경우와 경품 당첨이나 보험료 환급을 빙자해 계약을 체결한 경우가 각각 67건으로 나타났다.소비자원은 "해당사업자들이 무작위로 전화를 걸어 '리조트 무료이용자에 당첨됐다'거나 '회사설립 10주년 기념행사로 무료콘도 숙박권을 나눠준다'는 등 소비자를 현혹한 뒤 제세공과금·콘도관리비 명목으로 70만~80만원을 요구한다"며 "이는 실제로 콘도회원권 구입 비용에 지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소비자원은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파라웰빙스(옛 한성에코넷)가 감자 이후 거재 재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고 있다.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파라웰빙스는 직전거래일 대비 1470원(15.00%) 떨어진 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파라웰빙스는 지난 3월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결정했으며, 지난달 22일 감자가 완료됐다. 감자 후 기준가는 9800원에 결정됐다.한편 파라웰빙스는 불법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제이유그룹의 계열사로 최근 대표이사가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 이 회사 주수도 회장 등과 함께 한성에코넷 등 법인 2곳을 함께 고발한 바 있다. 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김동하기자]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2일 오리온의 북경 현지법인을 탐방한 결과 해외제과 고성장 및 성공적인 현지화 전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가는 3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정인 연구원은 오리온의 해외제과 부문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2010년 글로벌 제과업체로 재평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오리온의 부동산 개발 계획이 4분기 중 확정 발표될 예정이라며 주가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리온은 1995년 중국에 Orion Food Co (OFC) 설립하여 1997년부터 초코파이 생산을 시작했으며 Orion Food Shanghai (OFS)와 Orion Snack China (OSC)등 2개 법인을 추가, 생산품목을 껌, 비스켓, 스낵 등으로 확대했다. 이 연구원은 "오리온의 해외제과 확장전략은 철저한 현지화를 통한 브랜드인지도 확대와 선점효과로 평가된다"며 "경제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중국, 러시아, 베트남 등 신흥국가에 5개의 현지법인을 통한 현지화 전략으로 매출확대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해외제과부문은 향후 3년간 연평균 56% 증가하여 2009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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