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파라웰빙스(옛 한성에코넷)가 감자 이후 거재 재개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파라웰빙스는 직전거래일 대비 1470원(15.00%) 떨어진 8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파라웰빙스는 지난 3월 보통주 4주를 1주로 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결정했으며, 지난달 22일 감자가 완료됐다. 감자 후 기준가는 9800원에 결정됐다.
한편 파라웰빙스는 불법 로비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제이유그룹의 계열사로 최근 대표이사가 거액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특경가법상 횡령 등)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이에 앞서 금융감독위원회와 증권선물거래소는 지난해 이 회사 주수도 회장 등과 함께 한성에코넷 등 법인 2곳을 함께 고발한 바 있다.
전혜영기자 mfuture@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