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군수 박철환)은 '공룡 도자기 기획전시회'를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60일간 해남공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공룡 도자벽화와 공룡발자국 접시 등 공룡을 형상화한 도예품 50점이 전시되며, 전시기간 동안 가족과 연인, 단체 학생들이 물레체험과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도자기 공예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관일이다. 도자기 체험은 매주 화/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비용은 별도이다. 작품을 제공한 도예가 이천기씨는 4년 전부터 해남군 계곡면 신평리 폐교에서 도예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공룡박물관 관계자는 “공룡을 도자기를 통해 볼 수 있는 이색적인 관람이 될 것이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과 관람객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키워나가는 것도 또 하나의 재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예가 이 씨는 작품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회관 생활공예 강사와 해남교육청 학교 방과후 강사 등으로 활발하게 지역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1일 오후2시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SNS와 블로그를 활용해 시와 시민들간 가교역할을 담당할 ‘2013 SNS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으로 선발된 시민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발대식은 서포터즈 활동안내, 위촉식, 대표단 선서, 2013활동기 전달식, 메시지보드 서명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와함께, 지난해 활동한 SNS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의 활동사진 전시회, 시정 성과 퀴즈대회, 포토타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렸다. 서포터즈와 블로그기자단은 일반 시민들 중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시정.시책에 대한 관심도, IT기기 활용능력, SNS이용률 등을 종합평가해 선발됐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광주시가 개인 SNS와 연동되도록 구축한 ‘커뮤니티채널’과 ‘광주랑 블로그’를 통해 △시정소식과 생활정보 나눔 △불편제보 △아이디어 제안 △콘텐츠 공유 △재능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광주시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활동 인증서 발급 △시민콘텐츠 원고료 지원 △우수활동자 시장표창 △광주시 주최행사 우선초청 △각종 IT기기 활용교육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명현관 위원장( 해남 1)은 소속 의원들과 함께 지난 4월 29일, 영암 F1대회 경주장 및 삼포.구성지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 활발한 현지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활동은 경제관광문호화위원회에서 금년도 F1대회의 준비상황 및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조성사업 추진상황 등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들의 중간점검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 및 문제점을 파악하여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먼저 F1경주장 내 서킷홍보관을 방문한 경관위 위원들은 강효석 전남도 F1대회지원담당관으로부터 금년도 F1대회의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구역 내 구성지구에서는 산이면 지역 이장 대표단을 초청, 편입토지 사용에 대한 주민 요구사항과 기업도시 조성에 따른 주민의견을 수렴했다. 참석한 의원들은 조성사업 관계자들에게 효율적인 기업도시 조성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명현관 위원장은“착공에 들어간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는 전남의 미래를 견인할 가장 중요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오랜 기간 중앙정부와의 협상 난항에서 벗어나 사업시행 여건이 갖춰진 만큼, 조속한 추진을 통해 지
해남군 문내면 예락마을이 농촌건강장수마을사업으로 밝고 활기차게 변모하고 있다. 문내면 예락마을은 2013년 농촌진흥청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되어 올해 3월부터 웃음치료, 건강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웃음치료는 지난 3월26일부터 4월23일까지 8회 동안 웃음운동, 펀스피치, 손유희, 생활웃음 등 프로그램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마음을 열고 감사와 긍정을 배울 수 있도록 도왔다. 군은 또 주민 건강관리를 위해 군 보건소와 연계하여 건강체크 및 고혈압 예방, 관리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복심(여, 77) 어르신은 “웃음치료 교육을 통해 주민들과 실컷 웃고, 껴안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이웃들과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행복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군은 예락마을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전래놀이, 생활원예, 서금요법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참여하고 싶은 스포츠가 수영이며, 특히 광주시민 70%가 수영대회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1일 강운태 시장과 FINA 실사단을 면담한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힌 정 총리는 “국내에서 매년 13개 수영대회가 개최되므로 관심이 지속으로 증가하고 있고, 최근 박태환, 정다래 선수 등 우수 선수 배출하면서 관심 최고조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수영선수권대회가 유치되면 가장 멋진 대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넬마르쿠레스쿠 FINA사무총장은 “시설, 지원, 예산, PT 등에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는데 매우 준비가 잘 되어있고 약점이 없었다”고 말하고 “수영대회가 유치되면 개최국 메달획득이 중요한데 박태환 선수같은 더 많은 선수를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수영연맹은 부담을 갖게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마스터스대회에는 11,000 ~ 12,000명이 자비로 출전하기에 경제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실사기간 광주시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특별한 환대는 다른 도시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35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대회로 광주를 알리는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
‘제40회 해남군민의 날’행사가 ‘마음열어 하나로 꿈을 모아 미래로’라는 슬로건으로 1일 해남 우슬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4개 읍ㆍ면 8만 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을 열어가고 있는 가운데 열린 이 날 해남군민의 날 행사에는 전국 12개향우회를 대표하는 100여명의 향우와 각 읍ㆍ면 대표선수 등 3만여명의 군민이 참여했다. 30일 전야제 행사로 해남출신 가수들이 해남광장에서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식전 행사로는 조선대 태권도시범단 공연, 정은정 휘트니스클럽의 에어로빅 공연, 국립부산국악원공연으로 행사의 막을 열었다. 읍ㆍ면 선수들의 입장에 이어 벌어진 성화 봉송에는 마음을 열고 군민이 하나로 화합하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아름다운 모습이 연출됐는데 다문화가족 소메야유꼬씨와 38년동안 전국 최장수 이장직을 수행하고 있는 한상계 이장을 비롯하여 임종선 지체장애인협회 분회장, 김순완 귀농모임체 회장, 유소년대표 최은서 해남중축구부 선수, 장기기증과 노래봉사로 훈훈한 미담을 펼치고 있는 최명숙씨가 나섰다. 해남군민의 열정과 희망을 환히 밝히며 경애와 신의를 근본으로 상부상조의 전통을 기리는 군민 헌장의 정신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고장을
광주시의회 진선기(민주당, 북구1)의원은 최근 KTX의 광주역진입이‘경제성이 미흡하다’는 국토부 용역결과에 대해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지난 27일부터 광주역 일원에서 KTX 광주역진입을 촉구하는 1인시위에 돌입했다. 이 자리에서 진 의원은 KTX의 하남역 분기철도를 통한 광주역 진입이 광주시민들의 접근성, 편의성, 통행시간 측면에서는 유리하다고 밝히면서도 유독 경제성만으로 KTX 연결 여부를 결정하려는 국토부 입장에 대해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다. 또한 진의원은 “KTX가 광주역에 연결되지 않을 경우 북구와 동구민을 비롯한 광주시민들이 치뤄야할 송정역 접근에 따른 시간낭비 및 경제적 비용은 수십년 동안 장기간에 걸쳐 천문학적인 비용이 수반된다”면서 “현재 KTX 이용객도 광주역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광주역과 송정역을 병행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금 광주역은 도심 공동화가 심화되고 구도심 기능쇠퇴 및 도심 활력저하 등의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면서 “KTX 진입여부는 구도심활성화와 구간 균형발전 문제와 결부되는 중차대한 사안”이라 밝히고 “광주시는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과 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따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광주를 찾는
광주광역시의회 송경종부의장(45.민주. 광산3)은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시는 이미 2009년 4월에 '광주의 KTX 정차역은 송정역으로 일원화'한다는 공문을 국토부에 발송하여 확정”했음에도 불구하고, “2011년 9월, 시민동의 절차없이, 갑자기 단일역 정책을 폐기하고, KTX역을 광주송정역과 광주역으로 이원화시킨다는 공문을 국토부에 발송했다"고 밝혔다. 송 부의장은 관련하여 “최근 국토부가 ‘광주역 이원화 정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제성이 없다고 조사되자, 시민간의 갈등이 야기되고 있다“고 밝히고, “광주시의 결자해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송 부의장은 또, “광주시의 KTX정차역 이원화 정책은, 광주시 교통발전의 백년대계 근간을 흔드는 일”로서 “시민동의 절차와 타당한 이유 없이, 광주시 산하기구인 광발연에 맡겨, 밀실에서 결정한 것은 인기에 영합한 포퓰리즘의 전형”이라고 주장했다. 또, “KTX역을 송정역과 광주역으로 이원화 시키는 것은, 고속열차인 KTX 본래의 기능을 고려할 때 있을 수 없는 일일 뿐만 아니라, 북구의 교통소통과 도시발전, 그리고, 송정역을 지나는 도시철도2호선 개통등을 고려할 때, 장기적인 이용편익 증진면에서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지난 29일 경찰서 현관에서 민간회원, 경찰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경찰 무사고 건강시계 1300일 달성 기념행사를 가졌다. 건강시계 일수 경신, 청렴동아리 우수회원 표창, 떡케익 절단 등 다과회 형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해남경찰이 의무위반 없이 ‘무사고 1300일 달성’을 기념하고,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감성치안을 실천하여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자는 다짐의 자리였다. 김도기 서장은 “오늘 행사는 부임 후 가장 뜻깊은 자리이며 건강시계 1300일 달성은 여러분 모두가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건강시계가 멈추지 않고 영원히 힘차게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음식관광협회 광주광역시지부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13한국음식관광박람회 중 열린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광주김치’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행사로 국내외 식품 관계자, 조리전문가, 호텔과 외식업체 등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음식박람회 중 하나다. 한국음식관광협회 광주광역시지부의 광주지역 김치 생산업체와 외식업체 관계자 등 30여명은 전통음식 전시경연에 참가해 다양한 테마별로 120여종의 김치를 선보이며 광주김치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남도음식문화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 특히, 박람회 기간 7차례에 걸쳐 관광객 140명을 대상으로 광주김치 만들기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수도권 맞춤형김치 품평회와 시식행사를 함께 열어 팔방FB 등과 ‘광주김치’ 2톤(1,400만원 상당)의 판매상담 실적을 거뒀다. 광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식품박람회에 꾸준히 참가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식품산업 활성화와 생산업체의 매출 증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0일 오후2시30분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광역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여성.가족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그동안 추진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분과별 핵심과제를 선정해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광역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의에서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추진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각 부서별로 자체 발굴한 과제 중 사업의 중요도와 파급효과 등을 검토해 여성친화 대표사업으로 육성할 핵심과제 60여개를 선정했다. 핵심과제는 도시공원내 어린이놀이시설 개선사업, 여성의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 무장애 시범 가로 및 공원정비 등이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고르게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최우선적으로 구현되도록 하는 도시다. 지난 1970년대 북미 여성운동가들의 ‘안전한 밤길 캠페인’에서 시작해 현재 전 세계 주요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여성정책의 새로운 모델이다. 광주시는 그동안 ‘여성.가족 친화적 도시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신.개축 공공시설물과 공원 등에 여성친화공간조성 시설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도시 전반에 여성친화공간을 확대하고
최근 KTX 광주역 진입과 관련 갈등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토교통부에서 광주송정역까지 운행 후 광주역으로 반복운전하거나 광주송정역까지 운행 후 광주역은 일반 셔틀열차 운행하는 방안을 놓고 검토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광주시는 “최근 하남역 인근 분기 후 광주역 진입 대안이 이용자 접근성, 편의성, 통행시간 측면에서는 유리하나 경제성이 미흡하다는 용역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으나 최종 용역검토 결과는 5월중에 통보할 예정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30일 광주권 KTX 운행 방안 추진상황에 대해 발표했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지난 2006년 8월 국토부에서 호남고속철도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KTX 광주권 정차역은 광주송정역으로 고시함에 따라 광주시에서는 시민여론 수렴을 위해 시민토론회, 철도교통 전문가 좌담회와 토론회 등을 거쳐 의견을 수렴한바 있다고 말했다. “당시 의견은 광주송정역을 호남고속철도 건설기본계획대로 광주권 거점역으로 운영하되, 하남역 인근에서 고속철도 도중 분기하여 광주역까지 운행하는 방안 또는, 광주송정역에 정차하되 이중 일부 편수는 광주송정역에서 광주역까지 진입하는 방안을 국토부에 의견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광주시는 “국토부에서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은 지난 29일 오후2시 해남 학생교육원에서 열린 해남교육설명회에서 “이제 우리는 학생들이 좋아하고, 하고싶고, 잘하는 일을 하게 해야 한다”며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우리는 그동안 맹목적으로 학생들에게 공부하라는 말만 해왔다”며 “이젠 ‘왜 공부를 해야 하는가’를 말해줘 스스로 공부를 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이런 시스템을 갖췄을 때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고, 모든 사물에 ‘왜’라는 질문을 하게 된다”며 “‘왜’라는 의문을 자연스럽게 가질 때 창의성이 길러진다”고 덧붙였다. “컴퓨터의 생활화로 이제 지식중심 사회에서 창의성 중심 사회로 가고 있다”고 강조한 장 교육감은 “창의적 인간은 ‘나만 옳다’는 자기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이 옳을 수 있다’는 협력적 사고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전남도교육청은 향후 스마트(SMART) 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스마트 교육은 자기 주도적 학습(SELF), 동기 부여(MOTIVATED), 자기역량 강화(ADAPTIVE), 교육 자료 확대(RESOURCE), 다양한 전자기기 확보(TE
주승용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민주통합당, 여수 을)은 29일 2013년도 국토교통부 소관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관련하여 낙후된 광주ㆍ전남 지역의 SOC 확충을 위해 지역 SOC 예산을 대폭 증액했다. 당초 정부가 제출한 광주ㆍ전남지역 SOC 관련 추경예산은 전무했으나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추경안 심사를 통해 365억 원을 증액하여 의결한 것이다. 세부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보성~임성리 철도건설(300억), 광주~완도 고속도로(20억), 흑산도 공항건설(30억), 광주 송정~순천 전철화 (10억), 광주도심하천 생태복원사업(5억) 등 이다. 이번에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의결한 추경 예산안은 향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한편, 야당 최초이자, 호남 출신으로 34년 만에 국가 SOC를 총괄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은 주 위원장은 국회의원 초선시절인 지난 2005년부터 전남 지역 SOC 건설 현장과 개발 소외 지역을 매년 빠짐없이 찾아 발로 뛰는 현장 민생정치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주 위원장은 19대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취임과 함께 낙후된 호남의 SOC 확충에 더욱 앞장서고 있다. 실제 지난 3월에는 전남지역 SOC 현장을 시찰하여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2016년까지 일정규모 이상 가축을 사육하는 축산농가에 대해 단계적으로 축산업 허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4월11일 축산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른 것으로, 축산업 허가제는 구제역. AI 등 가축질병으로부터 축산업을 보호하고 보다 경쟁력 있고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시행된다. 허가대상은 종축업(종돈, 종계, 종오리),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과 일정규모 이상 가축사육업(소 1,200㎡, 돼지 2,000㎡, 닭. 오리 2,500㎡ 초과)을 영위하는 농가다. 현재 허가대상 면적으로 가축사육업을 등록하고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와 종축업, 부화업, 정액 등 처리업을 하고 있는 농가는 축산법상 축산업 허가가 된 것으로 간주되나, 내년 2월 23일까지 축산법에서 정한 시설. 장비, 소독 및 방역시설, 교육이수 등을 갖춰야 한다. 군은 이미 관내 해당농가인 154곳(종축업 3, 가축사육업 151)을 대상으로 시설기준과 교육을 받도록 개별통보를 마쳤다. 다만 지난 3월23일 이후 종축업, 부화업, 일정규모 이상의 가축사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신규진입농가는 유예기간 없이 요건을 갖춰 허가를 받아야 한다. 또 가축사육업 등록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