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측은 연일 윤석열 검사가 주도한 국정원 댓글 및 트위트 사건에 대하여 검찰 주장과 언론보도를 조목조목 반박하고 있다. 민주당, 검찰, 언론보도보다는 국정원의 설명이 훨씬 신빙성이 있어 보인다. 상식과 경험에 기초한 구체적 주장이기 때문이다. 국정원은 면서 고 했다. 현재 국정원 직원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으나, 야당에서 ‘대표적 국정원 계정’으로 의심하고 있는 taesan4, nudlenudle 계정의 트윗에도 정치관여성 트윗보다는 북한 비판 트윗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정원은 북한 및 종북세력의 SNS 선동 실상을 설명하면서 대응이 불가피하다고 했다. '북한은 SNS 매체가 실시간 전파력이 탁월한 새로운 매체로 부상하자 2010년 8월 우리민족끼리 계정개설을 필두로 트위터 선동을 강화했다. 이후 북한은 2012년 총ㆍ대선을 앞둔 2011년 11월 국내 SNS 공간에 우리민족끼리 기사를 바로 배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고, 현재까지 300여개의 북 체제선전 계정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야당 지지자, 진보세력으로 위장한 트위터 계정도 개설, 종북세력과 연계하여 국내 주요현안에 개입하고 南南갈등을 조장하고 있다. 종북세력들도 북한
김정일과 만나고 돌아온 노무현은 NLL의 성격을 바꿔보려고 애쓴다. 그는 2007년 11월1일 이런 발언을 하였다. 조선일보를 인용한다. 노무현은 이 연설을 통하여 자신이 김정일에게 약속한 것을 공개해버린 셈이다. 즉, ‘NLL은 꼭 지켜야 할 이유가 없는 것’, ‘영토선이 아니란 북한 주장이 맞다’, ‘NLL의 성격을 우회적으로 변질시키자’ 등이다. 북한은 10·4선언 후속조치로 열린 남북 국방장관 회담에서 공동어로수역을 NLL 남쪽에 설정하는 안을 내어놓았고(명백한 영해 침범), 한국은 NLL을 중심으로 남북 등거리 설정 안을 냈다. 북한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盧 대통령도 김장수 국방장관을 압박하지 못했다. 大選(대선)정국에서 이명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해졌고 여론과 언론도 NLL 포기에 반대하여 추진동력을 잃었다. 당시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노무현-김정일 회담 직후인 2007년 10월17일 국정감사 때 이화영 의원과 이런 문답을 나눴다. NLL이란 군사경계선을 포기하고 공동어로수역으로 만드는 것도 문제인데, 등거리-등면적 원칙도 고집할 필요가 없다는 건 사실상 NLL의 성격을 본질적으로 변경하겠다는 내심을 비친 것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盧-金 회담록에
尹昶重 사건의 본질은 '윤창중 비밀 귀국 사건'이다. 정상회담장에, 대통령 곁에 있어야 할 대변인이 비밀리에 귀국한 전대미문의 사건이다. 윤창중 씨는 "이남기 홍보 수석의 지시에 따른 귀국이었다"고 했다. 오늘 기자회견문 중 이런 설명이 나왔다. 윤창중 대변인의 비밀귀국은 '도피성'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었고, 이른바 '성추행'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주었다. 오늘 尹 전 대변인은 '성추행' 주장을 정면 부정하였다. 이 설명이 맞다면, 그리고 이남기 수석의 귀국지시가 맞다면 이번 사건의 主犯은 이남기 씨다. 그게 아니라, 尹 전 대변인이 이남기 씨에게 비밀귀국의 책임을 떠 넘긴 것이라면 구제불능의 인간이 된다. 1. 경찰이 조사중인 사람을 도피시키는 것은 사법방해로 형사처벌감이다. 2. 경찰이 조사중인 사건의 진실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더구나 피의자가 '내가 나를 변호하겠다'는 데도 '도피성 귀국'을 지시하였다면 이는 윤창중 씨의 법적 방어권을 제한한 행위이다. 3. 이남기 수석은, 언론엔 윤 대변인의 자의적 귀국이었다고 설명하였다는데, 이것이 거짓말로 드러나면 '거짓홍보'를 한 것이고 홍보수석의 자격이 없다. 李 수석이 朴 대통령에게 허위보고를 하였을 가능
대통령직 인수에 관한 법률은 인수위원회의 업무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였다. 그런데 언론은 인수위를 정책수립과 집행을 위한 행정기관처럼 여긴다. 왜 빨리 새 정책과 개혁방안을 내어놓지 않느냐고 조른다. 윤창중 대변인은 "인수위는 정책 생산 기관이 아니다. 제발 소설 같은 기사 쓰지 말라. 誤報를 하면 우리가 국민들의 알 권리를 위하여 바로 잡을 수밖에 없다"고 호소한다. 그래도 인수위發 정책 관련 기사가 이어진다. 거의가 誤報일 것이다. 과거 인수위가 점령군 사령부처럼 越權을 한 것에 길들여진 기자들이 법에도 없는 일을 하라고 하고, 인수위는 '법대로'하겠다고 한다. 그러면 언론은 인수위를 '불통'이라고 욕한다. 1000명이나 된다는 인수위 출입기자들을 만족시키는 기사거리를 만들어내다가는 박근혜 정부는 출범도 하기 전에 '루머 센터'가 되고 말 것이다. 기자들이 팩트에 자신이 없으면 '알려졌습니다'라고 한다. 거의가 과장 왜곡이고 때론 날조이다. 인수위 관련 기사에 유독 이게 많다. 기사에 따른 책임을 피해 가기 위한 변칙이 常例(상례)가 되었다. 미국의 대통령직 인수위가 뉴스의 초점이 된 적은 없다. 대통령 당선자가 함께 일할 장관을 고를 때만 뉴스거리가 된다
우파세력이 李石淵 변호사를 서울시장 후보로 추대한 것을 두고 '右派분열'이라고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 이렇게 하면 서울시장도, 국회도, 대통령도 좌파에 넘겨주게 된다는 걱정이다. 사실은 '右派분열'이 아니라 '右派경쟁'으로 봐야 한다. 한나라당의 시각에선 '우파분열'이지만 국민과 국가의 관점에 서면 '우파경쟁'이다. 지금까지 한나라당과 朴槿惠 의원은 기득권 체제에 안주하면서 우파 정치 시장에서 독과점 체제의 특혜를 누려 왔다. 右派의 독자적 정치세력화는 이 독점체제를 무너뜨리고, 경쟁을 촉진하게 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는 독점체제를 부정하고 '공정한 경쟁'을 존재의 조건으로 삼는다. 한나라당은 그동안 '우리가 아무리 우파를 멀리하고 좌파에 추파를 던져도 집토끼가 어디 가겠는가'라는 생각이었을 것이다. 자신은 아무리 바람을 피워도 조강지처는 가정을 지킬 것이라고 생각한 남편과 비슷하다. 李明博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脫우파이념을 선언하고 중도노선을 표방, 우파를 공식적으로 배신하여도 보수층은 代案이 없는 상태에서 배신감을 표출할 수가 없었다. 이런 불만은 지난 8월24일 서울시 주민투표에서 한나라당과 박근혜 의원이 보수적 가치를 포기한 것을 본 뒤 폭발
吳世勳 서울시장의 사퇴로 오는 10월26일에 서울시장 선거가 있다. 만약 민주당과 민노당 연합세력이 서울시장 후보를 당선시킨다면 서울시는 좌경정권이 되고, 대한민국의 심장부는 從北극좌세력에 의하여 장악되어 망국적 복지 포퓰리즘과 法治붕괴의 길로 접어들 것이고, 최악의 경우 공산화로 연결될 것이다. 1. 애국시민들은 反대한민국 세력이 ‘서울정권’을 잡지 못하도록 大同團結해야 한다. 특히 이번 급식관련 주민투표장에 나간 215만 7772명이 서울수호의 主體세력으로 조직되고 동원되어야 한다. 2. 한나라당은, 서울 정권이 親北세력 손에 넘어가는 것을 막을 의지도, 힘도 없다. 여론은 압도적으로 吳世勳안(단계적 세금급식)에 찬성인데 한나라당과 박근혜 세력의 무능과 비겁과 배신으로 주민투표 정족수를 맞추지 못한 책임을 져야 한다. 한나라당은 후보를 내지 않아야 한다. 한나라당의 서울지역 의원들은 공동책임을 지고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생각을 접어야 한다. 3. 10.26 선거에서 결정적 영향력을 행사할 사람은 吳世勳 세력이다. 吳世勳 세력이란, 주민투표를 성사시키는 과정에서 새로 조직된 시민단체, 무엇보다도 투표장에 나간 215만 7772명, 그리고 투표장엔 나가지 않
吳世勳 서울시장이 세금 급식 관련 주민투표에 職을 걸겠다는 선언을 한 직후 한 외교관 출신 정치평론가 L씨가 내게 전화를 걸어와 "한나라당에 변화의 에너지가 생겼다"고 평하였다. 吳 시장이 지든 이기든 이번 주민투표로 결집된 보수층의 여론이 한나라당에 큰 충격을 주어 大選 구도에도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내다 보았다. 그는 "정치권력은 투쟁과 도전에 의하여 쟁취되는 것이 만고의 진리이고, 그렇게 얻은 권력이라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吳世勳 시장이 장렬하게 지는 게 오히려 그를 위하여 좋은 일이 될지 모른다고 했다. 지게 되면 보수층의 불만은 좌파와의 싸움을 피한 한나라당 집행부와 소장파 및 朴槿惠 전 대표에게 쏠릴 것이다. 吳 시장의 인기는 폭발할 것이다. 비록 大選 불출마를 선언하였지만 "출마하라"는 여론이 형성될 것이다. L씨는 "飜意(번의)가 정당화되는 상황도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朴槿惠 전 대표는 세종시 문제에서 다수 우파의 생각과 어긋 나는 행동을 하였다. 그들은, 서울시 주민투표에 대한 그의 침묵과 측근들의 냉담한 태도로 미뤄 사실상 反오세훈 노선을 선택한 것으로 해석한다. 골수 보수층은 이 사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
군이 수백 발을 얻으맞으면서 겨우 80발을 쏜 것은 응징이라 볼 수 없다. 軍통수권자인 李明博 대통령이 수십 명의 死傷者를 낸 북한군의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하여 엄정하게 武力응징을 하지 않는다면 모든 국민들은 들고 일어나 李 대통령 퇴진운동을 벌이고 한나라당 해체운동에 돌입하여야 한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우리 자식들이 천안함 水兵들처럼, 연평도 海兵들처럼 죽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그렇게 해야 한다. 이번 사건도, 천안함 사건의 경우처럼 응징 없이 넘긴다면 북한군은, 다음엔 仁川공항을 포격하고 서울도심부로 장사포를 날릴 것이다. 그때 우리가 반격하려 하면 북한정권은 "우리는 핵무기를 쓰겠다"고 공갈을 칠 것이다. 국민들이 행동하여 이 정부를 압박하지 않으면 그들의 생리대로 또 다시 敵과 惡에 굴복하고 말 것이다. 이런 後患을 없애기 위하여는 李明博 정부가 전쟁을 각오하고 응징에 나서야 한다. 유엔을 통한 제재는 천안함의 경우처럼 중국, 러시아가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있는 한 아무 효과가 없다. 韓美동맹이 중요하긴 하지만 피해자인 우리나라 정부와 軍이 꽁무니를 빼는데 美軍이 대신 싸워주겠는가? 불바다가 된 연평도는 李明博 대통령의 비겁성과 한나라당의 무능에
(조선닷컴) 18명의 死傷에 대하여는 李明博 대통령과 金泰榮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 막을 수 있는 도발이었기 때문이다. 천안함 爆沈은 막기 어려운 기습이었다. 이번 연평도 포격은 막을 수 있었다. 천안함 爆沈에 대한 응징을 제대로 하였더라면 절대로 일어나지 않았다. 軍과 국정원은, "만약 또 도발한다면 김정일, 김정은을 암살하겠다"는 메시지도 전하지 못하나? 李明博-김정일 회담을 추진하다가 천안함 爆沈 사건을 당한 대통령 측근들은 최근 다시 고개를 들고 이 굴욕적 회담을 재추진하고 있었다. 김정일이 이들의 정신 나간 행동을 보곤 때리고 싶은 욕망이 생기지 않았을까? 여자가 강간범 앞에서 옷을 벗은 격이었다. 연평도 포격 사건은 이 자들을 방치한 李明博에 대한 저주이다. 戰死한 두 사병은 李 대통령이 죽인 것이나 같다. 대통령은 머슴처럼 일만 하는 자리가 아니다. 한 손에 총 들고, 다른 손에 망치 들고, 싸우면서 일하고, 일하면서 싸워야 하는 게 한반도에 태어난 모든 이들의 宿命이다. 그런데, 대통령의 첫 마디가 '擴戰 안되도록 관리하라'고? 오늘만은 이 나라에 태어난 것이 부끄럽다. 출처: http//chogabje.com
한나라당 초선 소장파 의원들이 10일 청와대와 정부, 한나라당의 전면개편을 요구하는 연판장을 돌렸다고 한다. 이들은 연판장에서 “이번 6.2 지방선거에서 나타난 민심을, 한나라당과 청와대, 정부의 일방적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강력한 경고로 받아들인다”면서 “우리는 우리 자신의 불철저함과 무기력을 반성하고 한나라당의 쇄신과 이명박 정부의 성공 및 정권 재창출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을 다짐한다”고 결의했다고 한다. 연판장에는 △세종시와 4대강 사업 등 주요 국정과제에 대한 국민요구를 적극 수렴 △일방통행식 國政운영 수정 △全黨대회를 통한 새로운 리더십 창출 △黨 화합을 위한 구체적 실천 △청와대 참모진 개편 및 國政운영시스템 개선 △親서민정책 적극 개발 등 6개항이 명시돼 있다. 少壯派 의원들의 문제인식이 패배주의적이고, 철부지 수준이다. 이들이 정부와 한나라당을 비판한 내용은 야당과 從北세력이 주장한 것과 거의 같다. 보수층이 李明博 정부를 비판해온 내용, 즉 法治를 소홀히 하고, 국가 정체성 확립에 관심이 없다는 점들은 포함되지 않았다. 가장 중요한 개혁인 '보스式 공천제의 폐지에 의한 黨內 민주화'도 요구하지 않았다. 소장파 의원들은 구청장, 시장, 군
거의 20년만에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가 북한정권을 향하여 할 말을 하였다. 민주화 이후 한국의 대통령은 북한정권에 대하여 언론자유를 누리지 못하였는데, 화가 난 李明博 대통령이 오늘 특별담화에서 이 禁忌(금기)를 깼다. 많은 국민들이 "북한은 자신의 행위에 상응하는 代價(대가)를 치르게 될 것입니다"는 대통령의 말을 듣고 십년 滯症(체증)이 해소되는 듯하였을 것이다. 대통령이 발표한 북한선박의 한국 領海(영해) 통항 금지, 개성공단을 제외한 南北(남북)교류 중단, 유엔안보리 회부 추진, 再도발시 自衛權(자위권) 발동 선언은 최소한의 응징이다. 武力(무력)도발엔 武力응징이 상식이고 가장 효과적이다. 대통령의 오늘 선언에 포함되어 있진 않지만 이 선택권은 우리의 것으로 남아 있다. '관련자들을 즉각 처벌하라'는 요구도 적절하다. 그동한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한국측에선 사과를 요구하였는데, '책임자 처벌'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당연한 것이 지켜지지 않았던 과거를 생각하면 발전이다. 김정일을 擧名(거명)하지는 않았지만, 李 대통령은 "도대체 무엇 때문에, 누구를 위해, 이렇게 하고 있습니까? 같은 민족으로서 참으로 세계 앞에 부끄러운 일입니다"라고 면박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