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콘텐츠는 ‘위키피디아 일본어판(ウィキペディア 日本語版)’에 게재된, ‘조선반도에서 유출된 문화재 반환 문제(朝鮮半島から流出した文化財の返還問題)’ 항목을 번역한 것이다(기준일자 2023년 1월 14일판, 번역 : 박재이). 조선반도에서 유출된 문화재 반환 문제(朝鮮半島から流出した文化財の返還問題) 조선반도에서 유출된 문화재 반환 문제(朝鮮半島から流出した文化財の返還問題)란, 정식의 방식을 포함해 과거 조선반도에서 다른 나라로 건너간 문화재에 대해서 한국이 그 반환을 일본과 프랑스 등에 요구하고 있는 문화재 반환 문제를 말한다. 일본은, 1965년 ‘재산 및 청구권에 관한 문제 해결과 경제협력에 관한 일본국과 대한민국 간의 협정’과 ‘문화재 및 문화 협력에 관한 일본국과 대한민국 간의 협정’에 따라서, 일본과 한국 사이에서는 문화재 반환이 완전히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 또한 정식 절차에 따라 입수한 문화재에 반환 의무는 없다, 는 것이 기본적인 입장이었다. 그러나 일본에서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된 후인 2010년에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당시) 담화에 의해 정식으로 고물상에서 구입한 유물을 포함한 ‘조선왕실의궤(朝鮮王室儀軌)’ 1,205점의 “인도(引渡し)
전면 봉쇄를 해제한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중국 당국은 하루 사망자가 10명 미만이라고 발표하는 등 아직도 사태의 심각성을 은폐하고 있지만, 중국 내 민간 연구자들조차도 이를 신뢰하지 않고 있다. 실제로 베이징대학 국가발전연구원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코로나19 팬데믹 현황을 조사한 보고서에서 지난 11일 기준으로 중국 내 감염률이 약 64%, 감염자 수가 약 9억명이라고 추산한 바 있다. 영국의 유력 통신사인 로이터(Reuter)는 14일(현지시간) 버나드 오르(Bernard Orr) 기자와 엘렌 장(Ellen Zhang) 기자가 작성한 “중국 코로나 확산 2~3개월 계속되면서 시골에도 확산될 것(China COVID peak to last 2-3 months, hit rural areas next)” 제하의 기사를 게재했다. 기사는 오는 21일부터 세계 최대 규모의 인구 이동으로 알려진 중국의 설 연휴가 시작된다고 소개한 후 수억 명의 사람들이 고향으로 이동함에 따라 농촌 지역에서 감염이 급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기사는 “갑작스러운 방역규제 철폐로 인해 중국의 14억 인구 중 3분의 1 이상이 이미 감염이 최고조에 달한 지역에 살고
[변희재 · 미디어워치 대표고문] 지난해 12월 7일, 필자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추진한 촛불진영의 대표적 활동가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 김용민 평화나무 이사장과 함께, 장시호 제출 ‘제2태블릿’ 조작수사 책임자인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을 모해증거인멸 등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조작 증거가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하지만 촛불진영의 지식인들, 활동가들은 여전히 태블릿 조작 사건에 대해 애써 외면하려고만 한다. 어쩌면 그들로서는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의 정당성 문제에 조금이라도 흠집이 나는 게 신경이 쓰일 수도 있겠다. 그러나 실은 그보다는 ‘설마 대한민국의 검찰과 특검이 백주대낮에 대통령 관련 수사를 하는 과정에서 저렇게 노골적으로 증거를 조작할 수 있겠냐’는 의구심이 바로 이 사건을 외면하는 가장 큰 이유가 아닐까 싶다. 필자 역시 처음에는 같은 의구심을 갖고 있었다. 2016년 10월 24일, JTBC의 태블릿 특집방송이 나가자마자 태극기 진영에서는 곧바로 조작설이 튀어나왔다. 특히 ‘미래한국’의 한정석 편집위원은 방송이 나간 지 이틀도 안되어 조작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었다. 다만
[김용민 · 평화나무 이사장] 윤석열은 문재인 대통령 재임 시절 검찰총장으로 임명됐다. 그런 그가 문 대통령 정부가 통째로 부정당할 2022년 3월 ‘정권교체’의 주역이 될 줄 꿈에도 몰랐다. 이점에 대해서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의 바람잡이 역할을 한 양 모 씨나 주 모 씨 또한 바라는 바가 아니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런데 현실이 됐다. 그리고 시대는 불의의 구렁텅이로 내동댕이쳐졌다. 기회가 될 때마다 나는 2019년 7월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대해 초기에는 지지했던 것을 사과한다. 여러 많은 민주 진영 시민들처럼 윤석열은 나에게 한때 ‘적폐 청산 수사의 히어로’였다. 그러나 곧바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가 털리는 그 순간 ‘아차’ 싶었다. ‘이 정권과의 철학적 유대감이 없는 윤석열에게 지나치게 전권을 부여했다’라는 찜찜함이 암담함으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들은 예상대로 내사 단계부터, 자신들이 장악한 언론에 피의사실을 공표하는 듯 ‘조국 일가 부정적 이미지 덧씌우기’를 했고, 비튼 팩트, 오염시킨 증거, 조작한 진술 등 억지춘향식 공소 유지로 마침내 부인 정경심을 4년 형의 중죄인으로 만들어버렸다. 이 정도가 아니다. 이 일가를 난자(亂刺)해 흘리게 한 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저술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이하 나.그.저.알)가 예약판매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 12일 예약 판매가 시작된 ‘나.그.저.알’은 하루만에(13일) 교보문고 정치/사회 분야 온라인 일간 베스트 2위에 올랐다. ‘나.그.저.알’이 17일 정식 판매를 시작하면 정치/사회 분야 1위에 오를 가능성도 없지 않다. 과거에 출간됐던 ‘손석희의 저주’,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태블릿 반격의 서막’ 등도 동 분야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바 있기 때문. ‘나.그.저.알’은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기기)과 관련,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장관의 과거 조작수사 범죄행위들을 폭로하는 책이다. 변 대표고문은 이들이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의 주범이라고 지목한다. 출판사 미디어워치는 서평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자행한 조작수사 전력 중에 가장 굵직하고 명백한 사안은 무엇이고 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던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라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윤석열·한동훈 비판서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예약판매 돌입 [신간] ‘
변희재가 이제 70년대생 좌우 대표 활동가인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 소장), 김용민(평화나무 이사장), 최대집(전 의사협회장)과 함께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을 함께 외친다. 사실, 6년 전만 해도 안진걸과 김용민은 촛불의 입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찬성했었고, 변희재와 최대집은 태극기의 입장에서 이를 반대했었다. 도저히 만날 일이 없을 듯한 이들 좌우 4인방을 동지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 그것이 바로 ‘태블릿의 진실’의 힘이다. 신간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는 특히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의 과거에 대해서 비판적 의구심을 갖고 있는 진보·중도 성향 독자를 위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백서’다. 윤석열·한동훈의 조작수사 전력에 대해서 강한 심증은 갖고 있었더라도 이 두 사람이 자행한 조작수사 전력 중에 가장 굵직하고 명백한 사안은 무엇이고 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던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가 바로 이 책인 것이다. 태블릿 조작 사안에 대해선 잘 몰랐을 새로운 독자들을 위한 책이기에, 이번 책은 실은 그 상당 내용이 저자의 전작인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손석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책 ‘나는 그해 겨울 저들이 한 짓을 알고 있다 : 태극기와 촛불을 배신한 윤석열과 한동훈’(이하 ‘나.그.저.알’)이 오늘(12일)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윤석열 현 대통령과 한동훈 현 법무부 장관을 ‘최순실 태블릿’ 조작수사의 주범이라고 명확히 지목하는 책 ‘나.그.저.알’은 그간 태블릿 조작 사안을 잘 알지 못했던 진보·중도 성향 독자를 위한 ‘태블릿 조작 진상규명 백서’다. 이 주제와 관련, ‘손석희의 저주’, ‘변희재의 태블릿 사용설명서’, ‘변희재의 태블릿, 반격의 서막’에 이은 저자의 네 번째 책이다. 변 고문은 이번 책을 통해 공인 포렌식 감정 기관의 ‘제2태블릿’(최서원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제출한 기기) 감정 결과를 토대로 당시 이 증거를 수사했던 윤석열·한동훈의 조작 범죄행위들을 세밀히 짚어나간다. ‘나.그.저.알’을 출간한 미디어워치 출판사는 자체 서평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자행한 조작수사 전력 중에 가장 굵직하고 명백한 사안은 무엇이고 또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인지 궁금했었던 독자들을 위한 안내서”라며 “윤석열과 한동훈의 가장 결정적 증거 조작 문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원제 : ‘알기 쉬운 위안부 문제(よくわかる慰安婦問題)’)의 저자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 레이타쿠(麗澤)대학 객원교수가 대구에서 한국 독자들과 만남을 갖는다. 사단법인 대구독서포럼에 따르면 니시오카 교수는 다음달 13일(월) 대구 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위안부 문제를 오래동안 연구해 온 니시오카 교수는 그간 위안부 강제연행설과 위안부 성노예설을 적극적으로 반박해 온 인물이다. 아울러 한일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한국의 주류 자유보수세력이 반일사관 및 반한사관과 정면으로 싸우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설파해왔던 자유보수 성향의 지한파이기도 하다. 그는 2021년 미디어워치 출판사를 통해 ‘한국 정부와 언론이 말하지 않는 위안부 문제의 진실’을 통해 ‘위안부가 총칼에 의해 끌려간 어린 소녀인가’라는 물음표를 던지며 객관적 자료들을 토대로 이에 대한 주장들을 논파해왔다. 한편, 행사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구독서포럼 이메일 dmrs-daegu@ha
문재인 정부에서 급증한 태양광 발전은 중국 기업들에게 막대한 이익을 안겨줬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해 국정감사 당시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가 중국산 태양광 설비 구입에 들인 비용은 1,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공과 대치하고 있으면서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에 큰 비중을 둔 대만도 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만의 유력 영자신문인 타이페이타임즈(Taipei Times)는 10일(현지시간) “중공산 태양전지의 실체를 밝혀라(Shining a light on Chinese solar cells)” 제하의 사설을 게재했다. 사설은 서두에서 대만 국내 태양광 업체들이 “정부가 값싼 중공산 전지로 만든 불법 태양광 모듈을 단속하지 않으면 사업이 위험하다”고 호소한 사실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해 제3국을 통해 수입된 태양광 패널이 태양광 설비의 약 30%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 불법 태양광 제품을 근절하려는 정부의 노력이 실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따라서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대만 정부의 노력은 더 힘들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설은 대만이 지난해에만 2기가에 달하는 태양광 발
최서원(개명전 최순실)의 ‘제2태블릿’은 “장시호가 제출한 것”이라는 과거 박영수 특검의 수사 발표가 6년 만에 거짓으로 밝혀졌다. 전문감정기관의 포렌식 자료를 검토한 결과, ‘제2태블릿’은 2017년 1월 5일 장시호가 제출한 것이 아니라, 그 이전부터 특검이 갖고 있었던 기기임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본지는 이같은 기록이 담긴 포렌식 자료를 최서원 측 이동환 변호사에게서 최근 입수했다. 포렌식 감정은 최서원의 ‘제2태블릿’ 반환 소송에서 서울중앙지방법원의 결정에 따라 지난해에 이뤄졌다. 특검 “2017년 1월 5일 장시호가 제출했다” 발표 먼저 2017년 당시 특검과 장시호가 ‘제2태블릿 제출’에 대해 어떻게 주장했는지 복기할 필요가 있다. 특검은 2017년 1월 10일과 1월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최서원이 사용한 ‘제2태블릿’을 입수했다고 밝히며 “1월 5일 장시호가 임의제출한 것”이라고 발표했다. 1월 10일에 작성된 특검 ‘수사보고’에도 “장시호가 특별검사의 요구가 없었음에도 태블릿을 자진해서 제출했다”는 내용이 나오고, 두 달여 뒤인 2017년 3월 6일 발표한 최종 수사결과에도 장시호가 최서원의 자택에서 태블릿을 갖고 나와 보관하고 있다가 “20
안진걸, 임세은 공동소장의 민생경제연구소와 변희재 대표고문의 미디어워치팀이 1월 8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윤석열 퇴진을 위한 신년 연합 산행을 했다. 기존의 미디어워치 산악회, 김준혁 한신대 교수, 김재국 타카피 보컬 등도 참여했다. 촛불과 태극기를 각각 상징하는 민생경제연구소와 미디어워치팀은, 2월 5일(일요일), 대구 동성로에서 윤석열 퇴진을 위한 촛불, 태극기 연합 집회도 함께 할 계획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2021년 1월에 취임한 후 가장 먼저 한 일은 멕시코 국경에 장벽을 건설하겠다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계획을 폐기한 것이다. 이후 국경에서의 경비도 느슨해지면서 현재 미국은 멕시코 국경 지역의 밀입국자 급증으로 인해 신음하는 중이다. 결국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명분으로 불법 이민자를 즉각 추방하도록 허용한 정책 ‘타이틀 42(Title 42)’의 확대 방침을 밝혔으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기 보다는 임시방편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3월에만 해도 바이든 대통령은 타이틀 42 정책 폐지를 언급한 바 있다. 미국의 종합 경제전문지인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은 5일 “멕시코 국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은 바이든(Biden Discovers the U.S.-Mexico Border)” 제하의 사설로 바이든 정부의 불법이민자 정책을 점잖게 비판했다. 사설은 서두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문제는 국경을 본질적으로 열겠다는 그의 정치적-정책적 신호로 인해 타이틀 42조가 사라진 후에 이민자들을 무더기로 끌어들일 수 있다는 것(Mr. Biden’s problem is that h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