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인 엊그제 방문한 정원박람회장과 순천만 입장객수가 5만명을 훌쩍 넘었다고 한다.평일에도 정원박람회장 주차장에 빽빽이 들어찬 관광버스를 보자면 경이로울 따름이다.불과 몇 년 전만해도 황량한 논과 밭인 지역이 지금은 꿈의 정원으로 탈바꿈 돼 몰려든 인파들로 넘실되는 걸 보면, 상전벽해(桑田碧海)가 이런 게 아닌가 싶다.'스카이 큐브'로 불리는 순천만 PRT를 타기 위해 줄을 지어 있는 행랑객의 모습을 보건대, 누가 감히 이곳을 과거 논밭이라 상상이나 했겠는가?오늘 밤에는 조례호수공원을 들렀더니, 호수주변 공원에 도시대상 기념탑을 건립된 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됐다.2012년 10월 10일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기념해 이듬해인 2013년 10월 10일 세운 이 탑의 비문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두 번이나 도시대상을 수상한 순천시의 기쁨과 자랑을 새겨 넣었다.이 모든 게 노관규 순천시장 재임기간 동안에 이뤄졌다.그래서 그런지, 오늘 갑자기 그가 그리워졌다.순천시민에게 노 전 시장은 애증(愛憎) 그 자체였다.국회의원과 민주당 소속 시의원, 시민단체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정원박람회를 과감히 밀어붙인 결단력과 추진력시의회와 잦은 마찰, 업무와 실적 위주 인사평가로 인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 축제장 내 위치한 함평군립미술관에 특별한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축제가 시작한 24일부터 내달 말까지 담원 김창배 초대전이 열리고 있다.담원 김창배 화백은 단원 김홍도의 후손이며 화맥으로는 10대 제자로 현대 풍속화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단원의 일대기를 그린 현대풍속화와 선묵화, 국화꽃을 소재로 그린 수묵담채화 등 70점을 선보인다.특히 김 화백의 백미는 아회도(雅會圖) 형식을 채택한 작품에서 절정을 달한다.「단원 동산아회도」는 조선시대 계회도 형식을 차용하면서 시간적・공간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듯 전개해 나가는 방식은 현대 풍속도의 전형으로 삼을 만하다.또 국화 시와 차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선묵화와, 국화를 주제로 한 수묵화도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이와 함께‘추사 김정희-남도에서 만나다’기획전도 인기를 끌고 있다.추사 김정희의 서예, 편액, 문인화, 간찰 등 7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그 중에서도 추사체의 원류가 되는 서한시대 예서의 필의를 담은 등 희귀작품과, 목각현판 , 수묵화 는 눈여겨 볼만한 작품이다.특히 추사의 그림이 공개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인데다 지금까지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11월 2일(일) 13시 30분부터 약 4시간동안 목포역광장 대형 특설무대에서 ‘목포역 가을 문화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내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혼례 개최 및 철도이용 고객은 물론 목포 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을 제공하여 예향 남도의 문화예술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개최하게 되었으며, 지역문화 발전에 공헌하고 있는 사단법인 문화사업진흥회와 함께 한다.이날 공연은 1․2부로 진행이 되며, 1부는 박홍률 목포시장 및 박지원국회의원이 혼주가 되어 다문화가정을 위한 전통혼례식을 펼칠 예정이며, 2부는 시민들을 위한 국악, 성악, 락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시행하기로 하였다.주요 공연으로 목포 시민들로 구성된 목포 우리동네밴드(우동밴), 수족관 밴드, 스틸밴드의 공연이 진행되고, 대금연주가 서성조, 목포시립무용단, 목포시립국악단, 예무단, 그룹 건아들, 섹스폰 연주가 위왕규, 양희연, 성악 박인승, 박소연 등 국악, 락 등의 각종 장르가 어우러진 다양한 문화예술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이번 공연에 출연한 가수 및 밴드들은 목포시민 및 철도이용고객을 위해 개런티 없이 출연하는 재능기부
.조선대학교 총동창회는 2014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을 28일 광주 신양파크호텔에서 조선대학교 동문과 초청인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제20대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으로 현 이주현 상임부회장을 선출했다.이날 선출된 이주현 총동창회장은 광주 굴지의 건설회사 해광건설 대표이사로 해남 북일면 출신이며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고향 해남에서 교직생활에 몸담았다가 조선대학교 법정대학 경제학과를 1969년 졸업했다.이주현 회장의 총동창회장 추대는 제20대 총동창회장 추대위원회(위원장 고재유)에서 지난 2일 만장일치로 가결되었으며 이날 정기총회에서 최종 추인을 받아 25만 조선대학교 총동문을 대표하는 총동창회장에 취임했다.신임 이주현 회장은 입지전적인 인물로 조선대학교 졸업후 전남대경영전문대학원 석사과정 졸업했으며 미국 조지워싱턴대, 연세대경영대학원, 서울대경영대학 등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조선대학교 대학원(경제학박사)을 졸업했다.주요 경력으로는 KBC이사 및 감사, 광주핸드볼협회 회장, 국제라이온스355-B1지구총재, 재광해남군향우회장, 법무부법사랑위원 광주지역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등
높고 파란 하늘과 떨어지는 노란 낙엽이 10월의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됩니다.또한 각종 지역 축제와 행사는 우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그러나 지난 4월 16일 전남 진도 해역에서의 세월호 침몰로 인한 294명 희생과 10명 실종으로 시작한 대형 인명피해는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 사고, 장성 요양병원 화재 사고,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사고 등 많은 사고가 이어지고 있습니다.20년 전에 성수대교 사고, 삼풍백화점 붕괴 사고로 전 국민은 반성하였고 다시는 이와 같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기관은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고 있었으나 여전히 대형 안전사고가 끊임이 없습니다.또한 2014년 GDP 2만4천달러를 달성하여 선진국 대열에 들어선 대한민국이 아직도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후진국형 사고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정말 참담하고 부끄러울 뿐입니다. 왜 이런 엄청난 인명피해를 동반한 사고가 계속 이어지는 것일까요...?아마도 안전사고가 계속되는 가장 큰 이유는 우리 사회에 뿌리 깊은 안전 불감증일 것입니다.연일 방송에서 터지는 대형 화재사고, 붕괴사고 및 폭발사고로 사람들의 뇌리에는 안전에 대한 구호는 말 뿐인 허언(虛言)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고
통상 사람이 사는 주거단지는 공장과 다소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게 기본이다.하지만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경우 공장과 바로 옆에 주거단지가 붙어있다.과거 1980년대 포스코 광양체철소 설립초기 주거단지가 당초 광양읍, 지금의 용강리 근처에 입주할 계획이었지만 지금의 광양제철소와 바로 붙은, 사실상의 공장 부지나 다름없는 지역에 주거단지를 조성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한 때는 이해 못했다.언젠가 광양제철소 설립 초기 근무했던 직원과 인터뷰하면서 그가 털어놓은 얘기도 가히 충격적이었다.그는 여러 얘기를 하면서 당시 제철소 주거단지가 들어설 지역 땅값을 턱없이 높게 요구한 이상한 사람들의 고약한 심보를 적나라하게 이야기 한 적이 있었다.계획했던 주거단지는 없던 것으로 되고, 대신 지금의 제철소 공장부지 옆에 주거단지가 조성되자, 광양읍의 발전은 더딜 수밖에 없었고 지금의 동광양에 비해 훨씬 낙후된 지역으로 내몰렸다.오로지 자기들 이익만을 고집하는 일부 고약한 심보를 지닌 사람들 때문에 도시전체 성장축의 지형이 뒤바뀌고 그로인한 피해는 광양읍 전체가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다.아마도 당시 광양읍에 주거단지가 들어섰더라면 지금 바닷가에 인접한 초남 부터 광양항 배후에 위치한
지난 23일 제226회 임시회를 개회한 영암군의회는 24일 제3차 본회의에서 영암군의회 제적의원들의 질문사항을 영암군은 업무보고 및 답변에 나섰다.27일 제4차 본회의를 속개한 영암군의회는 영암군에 대한 군정 질문과 답변을 듣는 의정활동으로 친환경농업과 등 6개 실과소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28일 이번 임시회를 폐회한다.24일 오후 본회의장에서 속개된 군정질문에는 친환경농업과, 산림축산과, 지역경제과, 도시개발과, 영암군보건소, 종합사회복지관 순으로 진행됐다.먼저 제적의원 8명 중 2명이 궐석인 가운데 열린 본회의장에는 박찬종의원의 올해 벼 농가피해 대책과 내년도 추진방향 군정질의에 친환경농업과 천성주 과장은 벼이삭 목도열병 피해 등 농업재해 피해보상 건의를 농림부에 제출했다고 밝혀 앞으로 피해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이 덜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이어 천 과장은 “달마지쌀 골드 생산단지 산물벼 매입에 따른 콤바인 수확 작업비는 ha당 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내년도 추진방향으로는 오는 11월 중 통합RPC단지, 참여농가, 행정, 기술센터 등이 참여한 관련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현재 무 농약 농법을 저 농약 관행적 농법으로 전반적인 검토, 추진하겠다.” 고
매일방송(주)와 인터넷 가 ‘내안에 꿈을 춤추게 하라’를 주제로 11월 1일 오후 5시 광주상무시민공원에서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음악회를 개최한다.에버뉴스 창간 5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행사는 광주전남에서 추천돼 선발된 중고대학생 50여명에게 인터넷 언론사 가운데 최초로 장학금을 지급 성실하게 공부하며 꿈을 키워 나가고 있는 학생들 지원에 나선다.에버뉴스 이종락 대표는 ”열심히 꿈을 향해 노력해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인재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의미의 장학금이다“고 전제한 뒤 ”호남의 미래를 열어나갈 학생들이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 약자에게 따뜻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인재육성에 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지난 2010년 9월 창간 5주년을 맞는 에버뉴스 이 대표는 “광주에 본사를 두고 전국 네트워크를 운영한다는 것이 돌이켜 보면 쉽지만은 않은 길이었지만 전 직원이 ‘정보화 시대를 선도하는 인터넷 뉴스’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모든 것을 극복했다”며 “창간 5주년을 계기로 광주문화 상생과 문화적 콘덴츠을 이끄는 매개체 언론으로 더욱 발전된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특히 기존 온 오프라인 매체들이 광고수입에 의존해 운영되고 있지만, 에
깊어가는 가을,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따뜻한 ‘재능기부 사랑 나눔 콘서트’가 국회에서 열린다.한국여성미디어클럽과 (사)드림앤호프가 주최하고 (사)한국시각문화예술협회, 한국문화예술협회, 미스월드코리아, 한국장애인문화예술협회, (사)장애인권익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장애인과 다문화가정을 돕기 위한 사랑 나눔 콘서트’가 오는 11월 13일 국회 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사랑 나눔 콘서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문화를 즐기지 못하는 장애인 및 다문화가정에게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예술과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아울러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눔을 통해 사랑을 느끼고, 차이를 극복하고 하나가 되자는 취지다.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뮤지컬, 오케스트라, 국악 공연, 사진 및 미술전시회 등 다채로운 종합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사진 및 미술전시회는 오전 10시부터 관람이 가능하다.특히 이번 사랑 나눔 콘서트는 모든 공연 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미술작품은 갤러리미림 오정엽 아트딜러와 창조의아침 광진점이, (사)드림앤호프는 다문화가정 사진 전시를 준비했으며 의원회관 대강당 로비에서 선보인다.오후 2시부터 시작하는 1부 행
13만 재광해남군향우회(회장 박상근)는 ‘제17회 재광해남군향우가족한마당축제’를 26일 광주올림픽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오전 10시 개회식을 가진 재광해남군향우회의 이번 한마음대회에서는 화합과 우의를 다지고 해남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향우 상호간 상부상조하고 고향발전에 기여하는 기풍을 진작시켜나가는, 광주에 사는 해남사람들의 한마당 잔치로 펼쳐졌다.고향을 떠나 광주에 터전을 둔 해남 향우 가족들과 고향에서 달려 온 군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진 이번 행사에는 박철환 해남군수를 비롯, 김영록 국회의원, 박주선 국회의원, 명현관 전남도의장과 김효남 김성일 도의원, 이길운 해남군의장과 군의원 등이 함께 해 고향을 사랑하는 향우들의 향수를 달랬다.개회식에 이어 재광해남향우회원들은 전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날 화합을 다지는 읍면 줄다리기, 남녀 승부차기, 2인3각 릴레이 등 승패를 떠난 경기를 가졌으며 이어 읍면 노래자랑 등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박상근 회장은 자랑스런 향우인상에 선정된 유경식(유리화태양광발전소 회장), 최복규(한페이시스 상임감사), 이태욱(전남도 축산위생사업소장), 강덕
제18회 전남도민의 날 및 제 26회 전라남도생활체육축전이 구례군에서 성대하게 열렸다.25일 ‘자연의 땅 구례에서, 하나되는 전남의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구례군 공설운동장에서 이낙연 전남지사, 명현관 전남도의장, 이탁우 전라남도생활체육회장 등을 비롯하여, 22개시·군 선수단 등 2만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막식을 가졌다.이날 개회식에는 우윤군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광양·구례), 이윤석 새정치민주연합전남도당위원장, 전라남도의원, 개최지 구례군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이 자리를 함께하며 대회를 축하했다.이낙연 지사는 기념사에서 “전남은 예로부터 3향으로 충절의 의향, 먹스러움의 예향, 맛깔스러움의 미향으로 불렸다”며 “구국의 대열에서, 남종 문인화와 남도소리, 그리고 손맛이 일품인 남도음식 등 3향을 바탕으로 국가 발전에 수많은 기여를 해 왔다”고 전했다.이어 “이에 전라남도의 미래는 우리의 손에 달려 있다”며 “도민 여러분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경제와 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문화와 예술에 매력을 더하며, 사람과 조직에 온정을 쏟아 청년이 돌아오고, 전남 200만 인구를 회복하는, 우리에게는 그런 전통과 역사와 저력이 있다”고
‘2014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4일 함평군 함평읍 함평엑스포공원에서 개막했다.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으며, 규모나 내용면에서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로 손꼽히고 있다.이날 개막식에서 안병호 함평군수, 정수길 함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은 사회자의 안내에 따라 테이프를 자르며 개막을 축하했다.이어 다육식물관, 분재전시관, 중앙광장 등 행사장을 순회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국화향기 그윽한 풍요로운 함평천지!’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국향대전은 오는 11월9일까지 관광객 동선 주요 길목에 대형 국화작품과 기획 작품을 배치한 야외 전시, 수준 높은 국화 분재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실제 크기와 모양으로 만든 대형 독립문과 마법의 성, 9층꽃탑 등 대형 기획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또 한 줄기에서 1331송이의 꽃이 피는 천간작과 300송이 내외의 다륜대작을 비롯해 수백여 점의 분재 작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25일과 26일에는 제3회 전남 명품 한우대축제가 열려, 각종 공연, CMB 노래자랑, 한우 할인판매 행사가 펼쳐질 계획이다.또 25일에는‘2014 함평단호박 메뉴개발 전국 요리경연대회
지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펜싱종목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해남군청 박경두 선수가 25일 구례에서 열린 ‘제18회 전라남도민의 날 행사에서’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수상했다.이번 박 선수가 수상한 '자랑스런 전남인 상'은 전남도가 지역사회 발전과 온정이 넘치는 따뜻한 전남을 위해 헌신적으로 전남인의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도민을 분야별로 선정해 매년 도민의 날 행사장에서 시상하고 있으며, 박경두 선수는 박철환 해남군수가 군민의 뜻을 모아 추천해 선정됐다.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펜싱 국가대표인 박경두 선수는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 개인 은메달을 획득하며 펜싱이 대한민국의 효자종목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공을 세웠으며, 특히 박 선수는 좋은 조건을 뿌리치고 고향 해남에서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지난해 12월 해남군청으로 왔다.전라남도 이낙연 지사와 명현관 도의장은 박경두 선수를 비롯한 올해의 ‘자랑스러운 전남인’으로 선정된 15명에게 시상을 마치며 “남다른 애향신과 봉사정신으로 ‘자랑스런 전남인’으로 선정되어 영예로운 상을 받은 수상자 분께 전남도민과 함께 축하한다”고 전했다.이날 시상식에는 대회 출전으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경두
광양 백운산에 국립공원을 추진한다는 단체가 최근 서울대 광양 남부 학술림 앞에서 집회를 하면서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에 대해 “근거 없는 유언비어 ”라며 비난했다고 한다.최근 서울대 광양 남부학술림 앞 집회에 참석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筆者를 포함한 광양지역의 뜻 있는 인사들이 추진하는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활동에 대해 백운산 국립공원 추진을 가로막는 행위로 규정하며 온갖 악담을 늘어놓았다는 것.이들이 여지껏 허위선동도 모자라 이제는 정상적인 유치활동마저 유언비어 운운하며 매도하고 나선 것이다.물론 백운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하는 이들의 모든 활동이 광양시민과 전라도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판명 나는데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하지만 서울대 광양캠퍼스 유치와 관련해 이들의 이런 허위 비방 언동(言動)에 대해선 이 기회에 분명하게 시비(是非)를 가려야 한다.왜냐하면 이들은 지난 2011년 9월 서울대가 광양시에 제안한 서울대 남부학술림 캠퍼스, 이른바 ‘서울대 광양캠퍼스’ 설립 제안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무조건 거부했기 때문이다. 위 기사에서 보았듯이, 서울대는 이미 지난 2011년 9월 26일 광양시를 방문, 서울대 광양 캠퍼스 설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