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유력지가 문재인의 한국이 지소미아를 파기한 이후, 중국 공산당과 북괴 등 공산전체주의 진영의 편을 들기 시작한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 징후란 공세적인 독도 훈련 실시, 그리고 지일파 군인과 지일파 외교관의 타락상 등이다. 지난달 27일, 일본 유력 경제잡지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지소미아 파기한 한국이 일본의 ‘적 편’을 들기 시작한 징후(GSOMIA破棄の韓国が、日本の「敵側」に行きつつある兆候)” 제하 곤도 다이스케(近藤 大介) ‘슈칸겐다이(週刊現代)’ 특별편집위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곤도 다이스케 편집위원은 한국에서도 평판이 높은 일본의 대표적인 한국, 중국, 북한 정세 전문가다. “일본의 적은 중국 공산당” 곤도 다이스케 편집위원은 먼저 지난달 25일에 시행됐던 일본 육상자위대의 군사훈련에 대해 언급했다. 곤도 편집위원은 “8월 25일 일요일, 도쿄에서 급히 도착한 이와야 다케시 방위상도 참석한 가운데, 히가시후지 연습장에서 ‘레이와 원년 후지종합화력연습’이 거행됐다”며 이에 대해 “육상자위대가 매년 진행하는 최대 규모 연습”이라고 말했다. 곤도 편집위원은 “연습은 약 50분의 전단과 약 70분의 후단으로 나누어 진행됐
일본의 한 유력 논객이 지소미아 파기 문제로 인해 결국 문재인 정권의 한국이 북한과 중국의 주구(走狗)로 전락할 위험성이 농후해졌다고 강력 경고했다.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는 지난 26일 “문재인의 지소미아 파기가 초래하는 한국, 북조선, 중국 ‘일체화’의 악몽(文在寅のGSOMIA破棄が招く、韓国・北朝鮮・中国「一体化」の悪夢)” 제하 대장성(大藏省) 관료 출신의 경제학자인 다카하시 요이치(髙橋 洋一) 카에츠(嘉悦) 대학 교수의 칼럼을 게재했다. “지소미아 파기는 북한‧중국이 찬성하는 일… 미련한 한국” 다카하시 요이치 교수는 이날 칼럼에서 먼저 문재인 정권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을 비판했다. 다카하시 요이치 교수는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8월 23일, 일본과의 지소미아(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를 파기하기로 결정해버렸다”며 “이것은 양국 간 안전보장의 기본과 관련된 협정으로 절대로 하면 안 되는 일이다. 일미양국이 비판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소미아 파기는 북조선이 예전부터 거듭 주장해왔으며 중국도 이번 한국의 결정에 찬성한다는 의향을 표명하고 있다”며 “이 두 나라 반응만 보더라도 한국의 미련함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카하시 교수는 “한
일본의 한 언론 매체가 문재인 정부의 대일 외교 정책에 대해 “공갈과 양보요구를 반복하는 모습이 북한의 수법을 꼭 닮아가고 있다”고 힐난했다. 지난달 28일, 일본의 대표적 시사주간지 ‘슈칸분슌(週刊文春)’의 온라인 판인 ‘분슌온라인(文春オンライン)’은 “계기는 징용공 판결이 아니라 평창올림픽...지소미아를 파기한 문재인의 생각은?(きっかけは徴用工判決ではなく、平昌五輪……GSOMIAを破棄した文在寅の思考とは?)” 제하 아카이시 신이치로(赤石 晋一郎) 저널리스트의 칼럼을 실었다. “文이 일본에 혐오감 갖게 된 것은 평창올림픽 때부터” 이날 분슌온라인은 “한국에 의한 일한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GSOMIA의 파기결정으로 일한관계는 악화 일로의 길을 걷게 됐다”며 문 대통령의 반일 행보 문제를 짚었다. 먼저 분슌온라인은 “GSOMIA 파기가 결정되기 전인 8월 중순, 한국정부는 필사적으로 일본정부의 동향을 알아보려는 움직임을 계속했다”며 “그런 속에서 어느 한국정부 관계자가 일본에 대한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이 일본에 대한 혐오감을 갖게 된 것은 평창올림픽 시기부터다.”(한국정부 관계자) 분슌온라인은 “일반적으로 현재 일한관계 악화의 방아쇠는 작년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가 문재인 정권의 GSOMIA 파기를 두고 멈추지 않는 ‘친북폭주(親北暴走)’라고 표현했다. GSOMIA 파기의 근본 원인이 문 정권의 친북 성향에 있다는 지적이다. 26일, 일본의 유력지 ‘슈칸다이아몬드(週刊ダイヤモンド)’가 운영하는 오피니언 사이트 ‘다이아몬드・온라인(ダイヤモンド・オンライン)’은, ‘한국 문 정권의 「친북폭주(親北暴走)」 가 멈추지 않는다, 이성을 상실한 GSOMIA 파기를 전 주한대사가 해설 (韓国文政権の 「親北暴走」 が止まらない、理性なきGSOMIA破棄を元駐韓大使が解説)’ 제하 무토 마사토시 전 주한일본대사의 칼럼을 게재했다. (해당 기사 번역 블로그 바로가기) 무토 전 대사는 “8월 22일, 한국의 문재인 정권은 일본과의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軍事情報包括保護協定) (GSOMIA) 파기를 결정하였다”면서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한국의 GSOMIA 파기는 한국의 안전보장에 있어서 커다란 손해이기 때문에, 한국 국민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운을 뗐다. 국가안보와 국익을 생각한다면 한국이 설마 그렇게 어리석은 결정을 하겠느냐고 대부분 생각했다는 것. 그러나 무토 전 대
2018년 2월. 전 세계의 이목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뉴파운드랜드에 있는 ‘세계평화통일생추어리’라는 작은 교회에 집중됐다. 플로리다 고교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 목소리가 높던 시기에, 한 교회에서 반자동 소총을 든 합동결혼식이 열린 것. 전세계 언론이 이 사건을 보도했다. 급기야 탐사보도 전문 미디어그룹 ‘바이스(VICE)’가 직접 취재에 나섰다. 바이스는 ‘세계평화통일생추어리’와 설립자 문형진 목사 부부에 관한 심층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공개했다. ‘신을 위한 총: AR-15으로 무장한 교회 (Guns For God: The Church of the AR-15)’라는 제목으로 2018년 11월 13일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현재 조회수 164만회를 기록하고 있다. 이유진, ‘바이스(VICE)’리포터와 대표 인터뷰 그런데 이 교회에 대한 리포터의 다양한 의문을 해결해 주기 위해 나선 신도가 바로 현재 한국에서 우파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유진 씨다. 통일교도로서 일본인을 아버지를 둬 원 이름은‘구리타 유리’인이 씨는 구독자 10만의 유튜브 채널 ‘유’s’를 운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유튜버 이유진, ‘소총 든 통일교’ 문형진
일본의 한 경제지가 전직 정보계통 요원의 분석을 통해 문재인 정권이 제 2의 한국전쟁마저 촉발시킬 수 있다고 예견했다. 일본의 유력 경제 잡지 ‘머니겐다이(マネー現代)’는 지난 18일,“문재인이여, 안녕...! 미중 대국을 ‘격분’하게 만들어 마침내 만사는 끝났다(文在寅よ、さらば…! 米中大国を「激ギレ」させてついに万事休すか)” 제하 후지 가즈히코(藤 和彦) 경제산업연구소 상석연구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文, 일본이 아무리 맞는 말을 해도 무리한 제안만 요구” 우선 후지 가즈히코 연구원은 최근 한일간의 경제보복 사태를 ‘경제전쟁’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올해 7월 1일 ‘안전보장상의 수출관리에 미비점이 있다’며 경제산업성이 한국 대상 반도체재료(레지스트, 고순도 불화수소, 불화폴리이미드)에 대한 포괄적 수출허가를 개별수출허가로 변경한 것을 계기로 일본과 한국 간에 ‘경제전쟁’이라고 할 수 있는 심각한 대립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치에 대해 당초 일본 측에서도 한국의 전 징용공 문제에 대한 부작위와 연관시켰다는 의견이 나왔지만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며 “원래 무역관리에 관한 조치는 재량의 여지가 극히 작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경제산업성
일본의 한 경제 전문 저널리스트가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의 경제 악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일본에 대한 발언 수위를 낮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제침체로 민심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라는 것이다. 일본의 경제 저널리스트인 마치다 토루(町田 徹)는 지난 18일 유력 경제잡지 ‘머니겐다이(マネー現代)’에 “문재인 급격히 추락…! 한국 경제 ‘재악화(底割れ)’로 인해 일어나는 위험한 시나리오(文在寅よ、さらば…! 米中大国を「激ギレ」させてついに万事休すか)” 제하 칼럼을 올려 이같이 주장했다.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기꺼이 손잡겠다’는 文의 연설, 평가 가치 없어” 앞서 지난 15일 문 대통령은 광복절 기념식에서 “지금이라도 일본이 대화와 협력의 길로 나온다면 우리는 기꺼이 손을 잡을 것입니다”라며 일본에 대한 비판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에 대해 마치다 토루는 “연설 자체는 일한 관계가 악화된 발단인 징용공 문제를 둘러싼 일한 청구권 협정 위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며 “다만 일본 측에서 보면 평가 가치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문 대통령이 왜 갑자기 히스테리했던 강경 자세를 바꾸었을까”라고 의아해하며 “이에 대한 설명은 없다. (설명이) 있더
뉴스위크 일본판이 지난주 8월15일 광복절,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한국 애국보수 시민들의‘문재인 퇴진 태극기 집회’가 열린사실을 일본 사회에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뉴스위크 일본판(ニューズウィーク日本版)’디지털 버전은 지난 20일 “한국‧8월 15일 문재인 대통령 퇴진 요구 집회, 아베 정권 비판 집회 이상이 참가(韓国‧8月15日、文在寅大統領の退陣要求集会には、安倍政権批判集会以上が参加か)"제하 사사키 카즈요시(佐々木和義) 기자의 기사를 게재했다. 보수 집회에는 5만명, 반일집회에는 2만명 모여 이날 뉴스위크 일본판은 “일본통치에서 독립한 기념일인 광복절 2019년 8월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주최한 집회에 주최측 추산 5만 명, 경찰 추산 4만 명이 참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뉴스위크 일본판은 “한국에서는 연중 다양한 시위와 집회가 열린다”며 “대규모 시위나 집회는 광화문 광장과 서울역 앞에서 주로 개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을 요구했던'촛불 집회'도 여기가 주된 장소였다”고 소개했다. 뉴스위크 일본판은 “일본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일본의 한 유력 경제학자가 문재인 정권이 시도하는 대일 경제보복이 일본에는 별 영향이 없는 반면에 한국에는 상당한 타격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일본 대장성(大藏省) 관료 출신의 경제학자인 다카하시 요이치(髙橋 洋一) 카에츠(嘉悦) 대학 교수는 지난 19일 겐다이비즈니스(現代ビジネス)에 “문재인의 보복, ‘일본에 영향 없음’ 반면에 ‘한국에 큰 타격’ 가능성(文在寅の報復は「日本に影響ナシ」どころか「韓国に大打撃」の可能性)” 제하 칼럼을 기고했다. “일본이 진지하게 대항하면 한국 경제는 무너질 것” 이날 다카하시 교수는 최근 한일 양국에서 벌어진 경제 조치들을 나열하면서, 양국 관계가 무역전쟁에 돌입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일을 정리하면 일본은 8월 2일 한국을 수출관리상의 우대국가(그룹 A)에서 제외하는 정령 개정을 각의 결정했다.이에 대해서 한국 정부는 일본의 수출관리 강화에 대한 대항책으로서 (1) 일본을 "화이트국가"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민간 차원에서 (2) 일본 제품을 보이콧하거나 일본여행을 취소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정부는 (3) WTO 제소, (4) 한일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GSOMIA) 갱신여부(8월 24일까지
문재인 정권의 반일 선동 문제를 비판해 온 일본의 한 유력 매체가 “문재인 정권에 진절머리가 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 정부가 일본에서 수입되는 폐플라스틱 등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들린 직후다. 일본은 문 정권의 조치를 도쿄올림픽 방해공작으로 보고 있다. 지난 18일 유칸후지(夕刊フジ)의 온라인판 자크자크(zakzak)는 “노골적으로 ‘본성’ 드러낸 한국의 문 정권, 폐플라스틱 등에 대한 방사성물질검사 강화…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 초점, 도쿄올림픽 방해할 목적인가(“本性”あらわにした韓国‧文政権 廃プラなどの放射性物質検査を強化 福島原発事故に焦点、東京五輪妨害狙いか)” 제하 상세 기사를 실었다. 이날 유칸후지는 기사 서두에서 “한국의 문재인 정권이 본성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며 “문 대통령은 ‘광복절’ 식전에서 대일비판을 약간 억제했지만 그 다음 날 16일, 일본에서 수입한 폐플라스틱 등의 재활용폐기물의 방사성 물질 검사를 강화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했다. 유칸후지는 문 대통령의 이번 결정이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발사고에 초점을 맞추고, 2020년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타격을 주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역시 문 씨의 ‘대화와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북 정책에 대해 시종일관 비판론을 견지해온 미국 내 좌파 언론인 ‘뉴욕타임스(NewYorkTimes)’가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팀이 북한에 대해 사실상 외교적 승리를 거두고 있다는 오피니언 칼럼을 게재해 이목을 끌고 있다. 8월 15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는 “김정은의 끔찍하고, 무시무시하고, 전혀 좋지 않으며, 매우 불쾌한 나날(Kim Jung-un's Terrible, Horrible, No Good, very Bad Year)” 제하 미국의 대표적인 동북아 정세 전문가인 니콜라스 에버스타트(Nicholas Eberstadt) 미국기업연구소(AEI) 선임연구원의 칼럼을 게재했다. 니콜라스 에버스타트는 칼럼 첫 문장에서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우표를 장식한 주인공이 된 이유를 북한과 북한을 둘러싼 국제정세에 기반해서 설명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메시지 하나에 허둥지둥 달려 나올 수 밖에 없는 김정은의 모습이 지금 국제사회에서 북한이 처한 사면초가의 모습을 그대로 나타내 주는 것이라 지적했다. 니콜라스 에버스타트에 따르면, 김정은은 작년 싱가포르 회담과 올초 하노이 회담에서 자기 아버지 때부터 면면히 이어온
무토 마사토시(武藤正敏) 전 주한일본대사가 문재인 정권을 향해 “일본과 ‘대화와 협력’을 진행하고자 한다면 진정성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문재인 정권이 일본을 대하는데 있어 말과 행동이 전혀 다르다는 지적이다. 무토 전 대사는 지난 17일 일본의 유력 경제지 ‘머니겐다이(マネー現代)’에 “한국·문재인이 또 ...! ‘손을 잡는다’ 발언 뒤에서 보이는 ‘반일’ 행동(韓国‧文在寅がまた…!「手を握る」発言のウラで見せた「反日」行動)” 제하 칼럼을 기고했다. “文, 미래 지향적인 일한 관계 말했지만, 그 후 무슨 일 일어났는지 다들 잘 알아” 이날 무토 전 대사는 문 대통령의 일본과 관련된 발언의 수위가 낮아졌다고 평가했다. 그는 “8월 15일 일본에서 해방된 기념일인 광복절의 한국 문재인 대통령 연설은 이상했다”며 “이날 문재인 대통령은 일본 정부에 의한 수출 관리 엄격화 등을 비판하면서도 ‘가해자인 일본이 적반하장으로 오히려 큰소리치는 상황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는 기존 과격한 표현은 피해서 억제했다”고 전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까지 일본의 조치를 역사 문제에 대한 ‘경제보복’이라며 ‘경고한다’라고까지 말했지만, 이번 연설에서 위안부 문제와
일본의 대표적인 동북아 안보 전문가가 자국내 일부 안보 전문가들이 한·미·일 협력을 강조하는 것에 대해 “위험한 의견”이라고 경고했다. 한국을 통해 북한으로 중요한 정보가 흘러들어갈 우려가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동북아 안보 전문가는 “한국을 믿고 방심하면 안된다”고도 지적했다. 지난 18일 유칸후지(夕刊フジ)의 온라인판 자크자크(zakzak)는 ‘지금의 일본에게 위협적인 나라, 한국은 무시할 수 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근린 두 나라(今の日本にとって脅威の国 韓国は無視できるが…油断できない近隣2国)’ 제하 하세가와 유키히로(長谷川幸洋) 칼럼니스트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이날 하세가와 유키히로는 칼럼 서두에서 “일본을 둘러싼 환경이 격변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일본에게 위협은 어느 나라인가’ 혹은 ‘일본의 편을 들어줄 나라는 어느 국가인가’를 제대로 판단하고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많은 일본인들이 한국에 화가 났지만 솔직히 말해서 한국 따위야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다”며 “시마네 현 다케시마를 불법점거하고 있지만 일본이 단지 불화수소 공급을 중지한 것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를 치는 그 정도의 나라”라고 평가절하했다. 이어 “불매운동을 하
일본의 한 언론인이 DHC 비난에 열을 올리고 있는 JTBC 에 대해 “‘촛불 시위’, ‘대통령 탄핵’으로 한국 국민을 선동하고 박근혜를 탄핵시킨 주역”이라며 “괘씸한 자(不届き者)”라고 일침을 놨다. DHC 테레비(DHCテレビ)의 ‘진상규명!도라노몬뉴스(真相深入り! (虎ノ門ニュース)’ 출연자이기도 한 아리모토 카오리(有本香) 기자는, 지난 16일 유칸후지(夕刊フジ)의 온라인판 자크자크(zakzak)에 "국경을 넘어 도라노몬(虎ノ門) 뉴스를 비난하는 한국의 ‘괘씸한 자(不届き者)’, 박 전 대통령을 탄핵시킨 주역이 도화선(国境を越えて虎ノ門ニュースをバッシングする韓国の“不届き者” 朴前大統領のクビをとった主役が口火)" 제하 칼럼을 기고했다. 이날 아리모토 기자는 “지난 10일부터 연일 필자가 출연하는 인터넷 프로그램 ‘진상규명!도라노몬 뉴스’가 한국의 미디어에 의해 격렬하게 비난받고 있다”며 “도화선에 불을 댕긴 것은 중앙일보 계열의 케이블 JTBC”라고 짚었다. 그는 “JTBC라는 이름은 내 기억에도 있었고 조사를 해보니 바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측근의 최순실 씨 스캔들 ‘증거’를 폭로한 미디어였다”며 “이후 ‘촛불 시위’, ‘대통령 탄핵’으로 한국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