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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페더럴리스트 “이제는 트럼프 대신 바로 우리가 싸워야 한다!”

“민주당은 통합이 아니라 지배를 원하며, 당신과 모두가 그 지배의 대상”

부정선거 논란에도 불구하고 지난 20일 취임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임기 시작과 동시에 극좌성향 정책으로 일관하면서 선거 공약이었던 국민 통합과는 거리가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미국 자유보수 우파들의 반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미국의 자유보수 우파 매체인 ‘페더럴리스트(The Federalist)’는 27일(현지시간) 데이빗 마커스(David Marcus) 특파원이 쓴 ‘트럼프는 우리를 위해 싸웠고, 이제는 우리가 싸울 차례(Donald Trump Fought For Us. Now It’s Our Turn’ 제하의 칼럼을 게재했다. 칼럼은 트럼프 대통령이 4년간의 임기 동안 실행한 주요 정책을 언급하면서 이 모든 것을 뒤집은 바이든 정부를 강한 톤을 비판했다. 



마커스 특파원은 “도널드 트럼프가 정치를 시작한 초창기에 그에 대한 반복되는 농담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싸운다(But he fights)"였다”며 “그는 많은 싸움에서 이겼고, 그의 지지자들은 그 싸움에서 더 잘 이겨야 한다”고 밝혔다.

마커스 특파원은 “브렛 캐버노(Brett Kavanaugh) 대법관의 과거 성 비위 의혹이 불거졌을 때 그의 지명은 끝났다는 예상이 지배적이었고,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전에는 그게 정확했을 것”이라며 “하지만 트럼프는 싸웠다”고 회상했다.

마커스 특파원은 “예루살렘으로 미국 대사관을 이전하겠다는 것은 그간 미국 대통령들의 공약이었지만 아무도 실천하지 못하다가 결국 트럼프가 해냈다”며 “일각에서는 이것이 중동 평화를 지연시킬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오히려 트럼프는 이스라엘과 몇몇 아랍 국가들 간의 역사적인 관계 정상화를 이루었다”고 지적했다.

마커스 특파원은 “1980년대 후반부터 우리는 중공에 무역을 개방하는 것이 그 억압적인 국가를 해방시킬 것이라고 가정해 왔다”며 “우리는 천안문 사태 이후에도 그렇게 했지만 효과가 없었고, 이제 중공은 국민들을 더욱 억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 정부가 수십년간 중공을 묵인하는 동안 미국 근로자들은 손해를 입었다”며 “그래서 트럼프는 무역전쟁으로 중공과 싸웠다”고 덧붙였다.

마커스 특파원은 “좌익들은 친 트랜스젠더(pro-transgender) 운동을 통해서 남성과 여성 사이에 생물학적으로 아무런 차이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하지만 트럼프는 이와 정반대의 지시를 내렸고, 연방정부는 생물학적 성별에 대한 과학적 사실을 존중하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마커스 특파원은 “트럼프는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시리아에서 미군 병력을 감축했고 우리 병사들을 보호했다”며 “반면 바이든은 취임 1주일도 안 되서 해외 주둔 병력을 증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마커스 특파원은 “미국 공립학교들은 아이들에게 미국 역사를 가르치면서 우리가 인종 차별주의로 가득찬 끔찍한 나라이며, 급진적인 개혁이 필요하다는 교육을 하고 있다”며 “트럼프는 그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그는 이 끔찍한 좌회전을 개혁하기 위해 ‘1776 위원회(1776 Commission)’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바이든은 취임과 동시에 그걸 중단했다”고 덧붙였다.

마커스 특파원은 “트럼프는 공화당의 수많은 이들이 주저하고 있을 때 매우 중요한 것들을 위해 싸웠다”며 “그는 나를 비롯해서 수백만 미국인들의 생각을 대변했다”고 언급했다.

마커스 특파원은 “좌익들이 원하던 행정명령을 바이든이 모조리 실행하는 걸 보면 미국의 현주소가 보인다”며 “민주당은 통합이 아니라 지배를 원하며, 당신과 당신의 아이들과 지역사회 모두가 그 지배의 대상”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트럼프가 떠난 지금, 이제는 그를 대신해 바로 우리가 싸워야 할 때”라며 “국가를 구해내는 것은 우리 모두의 임무”라고 강조하면서 칼럼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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