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폴리틱스워치 (정치/사회)


배너

[변희재칼럼] 유영상 SKT 대표이사, 최태원 믿지 말고 계약서 위조 자백하라

박근혜 탄핵하러 상습적 증거조작한 SKT 경영진들, 길거리 측결처분 될 수준의 파렴치한 중범죄자들

* 다음은 변희재 대표가 SKT 유영상 대표이사에게 보낸 공문으로, 최태원, 윤석열, 한동훈 등 조작날조 세력 믿고 있다간, 모해증거위조죄, 무고죄, 개인정보침해죄 등으로 중벌에 처해질 수 있으니, 즉각 계약서 위조 건을 자백하라”는 내용입니다.

   

유영상 SKT 대표이사께 미디어워치 변희재 대표이사가 알립니다.

단도직입적으로 SKT의 계약서 위조범죄 시점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SKT가 JTBC 태블릿 계약서를 위조한 시점은 2016년 10월 말, 검찰의 김한수 조사 당시로 파악되었습니다. 그때는 박정호 (주)SK 부회장이 SKT 대표이사였습니다. 즉 1차 계약서 위조를 하고, 그 위조된 계약서를 박근혜와 저의 재판에 올렸기에 모해증거위조죄의 책임은 일단 박정호 부회장에게 있습니다. 박정호 부회장의 법적 처벌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유 대표는 2021년 11월 SKT 대표이사로 취임하였습니다. 그리고 본인은 두달 뒤 2022년 1월 SKT를 상대로, 박근혜와 본인의 재판에 김한수가 마치 태블릿 요금납부를 하지 않은 것처럼 위조한 계약서를 제출한 혐의에 대해 2억원대 손배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3월 경, SKT 측에선 또 다른 샘플계약서를 해당 재판에 제출했지만, 그 역시 김한수 필적으로 위조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두 번째 계약서 위조 건에 대해선 유영상 대표이사의 법적 책임이 되는 것입니다. 

문제는 두 번째 위조된 계약서가 제출되기 한 달 전인 2022년 2월에 그룹 회장 최태원이 SKT 회장으로 취임했다는 것이지요. 그룹총수가 계열사 회장으로 들어오는 사례는 좀처럼 보기 어렵습니다. 또한 이번에 고객정보 유출 대참사가 벌어지니 최태원은 “나는 SKT에서 법적 지위에 있지 않다”며 발뺌하더군요. 법적 지위에 있지 않아 SKT 대참사에도 책임이 없다는 최태원은 대체 왜 두 번째 계약서 위조 제출 한달 전에 SKT 회장으로 취임했습니까.

저는 SKT가 주도한 박근혜 사기 탄핵 사건 전만 해도 전경련, 삼성, 엘지, 현대차, SKT 등 4대 대기업의 광고를 수주를 하며 담당자들과 잘 어울려 지냈습니다. 대기업의 내부 의사결정 시스템과 정서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다른 사건도 아니라 일국의 대통령을 탄핵, 구속시키려고 일개 장사치 재벌 따위가 증거를 조작해서 재판에 제출, 대국민 사기극을 저질렀다가 들통이 났습니다.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SKT 전무급 하나 잡아다 뒤집어씌우고 끝내는 게 맞지요. 

그러나 SKT 측은 이를 밝혀낸 언론인조차 잡아 죽이기 위해, 두 번째 계약서 위조를 감행합니다. 대기업에서 이런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자가 오너 말고 또 있습니까. 오너 최태원이 아니라면, 법적 대표이사 유영상 당신의 법적 책임으로 귀결됩니다. 

그러나 최태원이든, 유영상 당신이든 너무나 멍청하게도 두 번째 계약서를 김한수 필적으로 그대로 위조하며, 그조차 조작이 들통나버렸습니다. 역시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전무급 하나에게 두 번의 계약서 위조범죄 모두를 뒤집어씌우고 끝내려 했겠지요.

그러나 SKT는 더 큰 무리수를 둡니다. 판사 출신 정재헌을 SKT 법률 부사장으로 영입하더니 아예 서울중앙지법 민사25합의부 재판부를 통째로 매수해, 일방적으로 재판을 중단시킵니다. 이 작업을 대체 누가 했습니까. 공학도 출신인 유영상 당신이 판사들에 접근 매수했습니까. 그런 거 하라고 정재헌 판사를 SKT 법률 부사장으로 데려온 것 아닙니까. 



그러더니 자신들의 고객정보 조작범죄를 완전히 은폐하기 위해 2023년 12월에 SKT 법인 명의로 종로경찰서에 저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합니다. 계약서 위조가 너무나 명확해서, 종로경찰서가 아무리 SKT을 돈을 쳐먹었어도 이걸 대체 어떻게 기소할지 의아했습니다.
 
그러나 종로경찰서는 당신들로부터 돈을 먹어도 너무 쳐먹었는지, 그 명확한 계약서 위조 증거를 모른 체 하고, “SKT가 조작 아니랍니다”라는 말 같지 않은 말 한 마디로 저를 기소했습니다. 스스로 부끄러웠는지, 아니면 도무지 제가 제출한 조작 증거를 반박할 여지가 없어서인지, 종로경찰서는 아예 수사기록조차 재판에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종로경찰서에서 수사했으면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서울중앙지법으로 가야합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서부지검을 통해 서부지법으로 사건을 넘겨버립니다. 아무래도 보는 눈이 많은 중앙지법보다는, 변두리 서부지법에서 조용히 해치우려 했겠지요. 자 이렇게 종로경찰서, 서울중앙지검, 서부지검을 컨트롤 해서 서부지법으로 저를 억지, 조작날조 기소하도록 공작한 인물이 유영상 당신 맞습니까. 아니면 판사 출신으로 브로커 작업을 하라고 영입한 정재헌입니까.

저는 어제, 촛불정치세력의 핵심인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와 공동으로 SKT의 계약서 위조범죄를 전 국민에 알리고, SKT의 고객 피해자 중 주로 SKT의 박근혜 조작 탄핵에 분노할 범보수층 국민들을 규합, 100만명 국민소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애초에 저는 지난 2년 간 촛불, 태극기 공동으로 태블릿 조작 진실을 규명해왔고 개중 SKT의 계약서 위조건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SKT 측에 3차례 촛불, 태극기 연합 명의로 진실을 규명하라는 공문을 보냈지만, 유영상 당신은 이 요구에 늘 도망다니기 바빴습니다.

본인은 서부지법에 의견서를 넣어, 검찰에 즉각적으로 공소취소를 요구하였습니다. 정권이 교체되면, 과거 정권에서 윤석열과 한동훈에 줄을 서서 조작날조 수사를 하던 검사들은 일벌백계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SKT 계약서 위조를 은폐하고 이를 밝히려는 언론인을 기소한 사건입니다. 물론 그 이전에 서울중앙지법원에서 SKT의 계약서 위조범죄를 은폐해준 엄철, 차은경 등 판사 10여명은 일찌감치 대법원에 징계요청을 해놓았습니다. 아마도 저 판사들을 SKT에 줄세운 것도 정재헌이겠지요.

저는 태극기 운동가이지만, 촛불운동가들과는 태블릿 진실투쟁으로 연대를 하고 있습니다. 즉 이재명이든 김문수든 정권이 교체되는 이상, 더 이상 SKT가 믿고 있던 윤석열, 한동훈 등의 조작날조 검찰세력의 도움이 불가능할 겁니다. 정권교체 이후, 서부지검은 너무나 계약서 위조가 명백한 사건이라 공소 취소를 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만약 그대로 버틴다면 수사심의위를 소집해서 조작날조 검찰세력을 일망타진할 것입니다.


이미 윤석열, 한동훈의 태블릿 조작날조 검찰세력이 무너진 이상, SKT와 계약서 위조의 공범들인 김한수, 김성태 등도 재판에 끌려나오면 이실직고 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 

이 시점에서 진지하게 유영상 당신에게 물어봅니다. 두 번째 계약서를 위조해서 재판부에 제출하고, 이게 들통나자 재판부를 매수해 3년간 재판을 중지시키고, 경찰과 검찰을 움직여 진실을 밝히려는 언론인을 무고한 조작날조 공소장으로 억지 기소한 무시무시한 범죄를, 유영상 당신이 주도한 게 맞습니까.

유영상 당신은 2021년 12월부터 SKT 법적 대표이사로서 지금까지 벌어진 모해증거위조, 개인정보 침해, 그리고 무고죄까지 중범죄를 저질러왔습니다. 더구나 박근혜 탄핵이라는 정치적 사건에 일개 재벌 장사치 따위가 개입해서 고객정보를 상습적으로 조작해오다, 그로 인해 2700만명의 고객과 3천여개의 대리점 피해를 양산한 게 알려지면 그 국민적 분노는 어떨까요. 유영상, 최태원, 정재헌 당신들은 프랑스에서 나치 독일 부역자들에게 했듯이, 재판도 필요없이 길거리에서 즉결 처분하자는 여론이 들끓을 것입니다.

다시 묻습니다. 이 모든 무시무시한 범죄를 유영상 당신이 주도해서 저지른 게 맞습니까. 만약 자신도 잘 모르는 사이에 최태원, 정재헌 등이 해치운 것이라면, 당신은 SKT 법적 대표이사로서 즉각 서부지법에 저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스스로 국민들 앞에서 SKT의 상습적 계약서 위조 전말을 밝히시기 바랍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SKT의 고객과 대리점의 피해는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기에 5월 30일까지 시간을 드립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답변이 없다면, 일단 본인은 당신을 서부지법 사건에 증인으로 신청하여 모든 범죄를 다 따져 묻고, 추가로 무고죄로 고소 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징역 10년짜리 모해증거위조와 무고죄, 개인정보 침해 등을 떠나, 이 사건을 접할 국민적 분노와 원성을 감안해보시고 신중히 선택하기 바랍니다. 당신들이 저지른 범죄와 그로 인해 터져나가는 국민적 피해는 최태원 따위가 막아줄 선은 넘어도 한참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에 저는 남대문경찰서에 최태원, 박정호와 함께 유영상 당신을 모해증거위조, 개인정보 침해 등으로 고소해 놓아, 조만간 고소인 조사를 받는다는 점도 알려드립니다.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