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정기이사회에서 유기철·이완기·최강욱 등 야당 추천 이사 3인은 고 이사장의 국감장 발언에 대한 해명을 촉구했다. 이에, 고 이사장이 차후 회의에서 진행하자고 제안하며 정상적인 회의 진행을 요구하자 이들 3인은 이를 거부하고 회의장 밖으로 퇴장했다.이처럼 자신들이 원하는 답변만 듣겠다는 이들의 태도를 두고, 지난 2일 국정감사 1시간 여만에 집단으로 자리를 떠나 국정감사를 파행으로 치닫게 한 국회 미방위 야당 의원들을 떠올리는 이들이 많다.자리를 떠난 이들은 곧 기자회견을 갖고, 고 이사장을 시대착오적인 ‘이념의 노예’로 비유하며 공정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공영방송의 수장으로서 심각한 결격사유라고 주장했다.또, 고 이사장이 자신과 특정 진영의 홍보에만 몰두한 것은 고도의 계산된 정치적 행동이라 판단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앞으로 고영주를 이사장으로 인정할 수 없으며 그가 주재하는 회의 등을 일체 거부할 것”, “빈약한 논리로 고 이사장을 두둔하는 일부 이사들은 권력의 꼭두각시 노릇을 멈추고 이사장 퇴진 등 방문진 정상화의 노력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회견문을 마무리했다.이와 함께, 이들 3인이 제출한 ‘고영주 이사장 불신
제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 자리에서 야당 의원들을 향한 돌직구 발언으로 국회를 떠들썩하게 만든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을 해임하려는 야권의 움직임이 거칠어지고 있다.이러한 가운데, 온라인 사이트 change.org 에서는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의 이사장직 유지를 위한 서명운동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고영주방송문화진흥원이사장 지키기 모임은 “지극히 정상적인 애국인사,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이 소신발언을 이유로 어려움에 처했다”며, 고영주 방송문화진흥원 이사장을 지켜달라고 호소했다.모임은, “새민련은 자신들 집권당시, 이념 편향된 한겨레신문 사장출신 정연주를 KBS 사장으로 임명했고, MBC 노조위원장 출신 최문순을 MBC사장에 앉혀 대한민국 방송을 심각하게 좌경화” 했다면서, “오늘날의 언론이 선동 도구로 전락, 국민들로부터 기레기, 쓰레기라는 오명으로 외면당하게 만든 장본인들”이라고 주장했다.이에, 방송과 언론을 위해서는 바른말 하고 바르게 살고, 바르게 행동하는 애국인사가 방송을 책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서명에 참여한 이들의 댓글을 보면, ‘고 이사장의 양심적인 발언과 소신 있는 태도를 지지한다’는
전남 신안군이 지난해 6,000여만원을 투입해 도서지역(상태, 장도, 만재)자가 발전소 화장실 보수공사를 추진하면서 허술한 관리 감독으로 예산낭비를 초래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더욱이 시공업체가 설계 도서와는 전혀 다른 저가의 규격·제품설치로 설계비가 과다하게 부풀려져 있는데도 업체측의 준공검사조서만 믿고 준공을 내줘, 업체와의 검은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배경에는 2,000만원이 넘는 공사에 입찰방식으로 공사비를 절약할 수 있는데도 한 업체와의 밀어주기식 수의계약을 하면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이에 대해 흑산 조 모 씨는 “선박을 이용한 자재운반비가 만재도의 경우 1회 150만원인데도 2회 700만원으로 설계됐으며 상태, 중태의 경우 1회 46만원인데도 2회 각각 290만원씩 설계됐다”며 “입찰방식으로 했으면 과다하게 책정된 예산낭비는 없을 것”이라고 언성을 높였다.또한 주민 김 모 씨는 “설계 도서에는 변기(비데 일체형)도 수입산 가장 값비싼 제품으로 설계해놓고 실제로는 저가의 분리식 변기로 설치하고, 거울, 세면기, 자동펌프가 다른 제품으로 가격이 부풀려져 있는데도 준공을 한다는 것이 말이나 되느냐”며 “반드시 공무원으로서 직무유기한 부분
오는 10일 대학생 연합동아리 대외플러스 문화기획단이 제 2회 ‘대학생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극심한 경쟁으로 지친 대학생들을 응원하고, 대학생 자신들의 비전을 그려보자는 취지로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이번 행사는 혜화역 4번 출구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시절 추억 회상’과 ‘미래 비전드로잉’ 등 두 가지 테마로 구성돼있다. 추억회상은 딱지치기 등 학창시절 유행했던 놀이를 진행하고 추억의 불량식품을 선물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미래 테마는 행사 참가자가 자신의 꿈을 쪽지에 적으면, 이를 돼지 저금통에 넣어 참가자에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동아리 소속 학생 20여명이 직접 집행 및 주관한다.남영우(28·충북대) 기획총괄은 “바쁜 세상을 헤쳐 나가고 있는 우리 대학생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가지고 힐링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기대를 전했다. 한편, 대외활동플러스 문화기획단이 지난 해 5월 홍대 앞 젊음의 거리에서 개최한 제 1회 대학생의 날에는 300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미디어내일 박필선 기자 newspspark@gmail.com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의 ‘공산주의’ 발언을 이유로 새정치민주연합 등 야권 전체가 사퇴 압박에 나선 가운데 8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여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의 일방적인 해임 주장을 일축하고 나섰다.국정감사 이후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 주된 논란은 역시나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한 야당의 해임 주장이었다.야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고 이사장의 생각과 발언 등이 편향돼 방문진을 공정하게 이끌 수 없다며 자진 사퇴나 해임을 강구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최성준 방통위원장을 비롯해 여당 추천 상임위원들은 고 이사장의 선임이 절차상 하자가 없는데도 고 이사장의 소신 발언을 이유로 방통위가 직접 나서서 해임할 아무런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반박했다. 야당 측 고삼석 상임위원은 “개인의 자격으로 정치적 소신을 피력할 수는 있지만 공인의 자리에서 사회적 분열을 조장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과거에 그분이 했던 발언에 대한 문제제기가 아니라 그분 자체가 갖고 있는 생각과 발언, 입법·사법부에 대한 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주적이고 공정한 방송을 위해 설립된 방문진의 취지를 구현할 수 없는 게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해 “광기 어린 ‘매카시즘’이 느껴진다”며 사퇴를 촉구한 서울지방변호사회(서울변회)에 대해 자유와통일을향한변호사연대(자변)가 7일 “회원에 대한 사상검증으로 특정 정파를 옹호하는 서울지방변호사회는 각성하라”며 비판성명을 냈다. 자변은 대한민국의 헌법적 가치인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법치주의 구현을 목적으로, 차기환·김기수·인지연·전동욱·황성욱 변호사 등이 함께 지난 6월 발족한 법률가 단체다. 자변은 제목의 성명을 통해 “방문진 이사장의 증언에 색깔론을 내세워 이사장직 퇴임을 요구하고 있는 정치권의 행태는 과거 중세시대의 마녀사냥식의 사상검증임은 부연설명이 필요 없을 것”이라며 더욱 심각한 건 서울변회의 행태라고 지적했다.자변은 “더 심각한 것은 방문진 이사장이 서울지방변호사회의 회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회원이 정치세력으로부터 자유민주주의사회에서는 있을 수 없는 사상검증을 당한 것은 물론 부당하게 공직퇴임을 강요받는 지경에 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지방변호사회는 원로 회원인 방문진이사장이 변호사로서의 인격과 명예가 침해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하여 회원의 권익이 침해되지 않도록 조치할 의무를 방기했다”며, 더 나아가 “방문진
새정치민주연합이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이사장에 대한 공세수위를 높이는 가운데 급기야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표명 및 사과를 촉구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냉담’ 그 자체다.7일 새정치민주연합은 문재인 대표를 공산주의자, 노무현 전 대통령을 변형된 공산주의자라 언급한 고 이사장에 대해 긴급 의원총회와 최고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비난을 쏟아냈다.우상호 의원은 “극우적 언동 중 국보급”이라고, 정청래 최고위원은 “박 대통령도 공산주의자인가”라며 “국민을 모욕한 국민모욕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설훈 의원은 “고영주씨는 정신적 장애가 있다고 보는 게 과한 표현이 아니다”라며 “자기가 말한 식으로 변형된 정신병자이며, 정상적인 사람이 아니고 국민적 수치”라며 인격적으로 고 이사장을 비하했다.박지원 의원은 “저를 분노하게 한 것은 일생동안 용공으로 매도당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두고 공산주의자가 아니라고 한 것”이라며 “우리 당을 이간질 하기 위한 술책”이라 평했고, 전병헌 최고위원은 “공안 좀비세력의 상징”이라며 자극적으로 비유를 들었다.주승용 최고위원은 “최근 상황을 보면 박근혜 대통령의 정체성이 의심된다”며 “해임하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해임을 위해 총력전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이 급기야 고 이사장을 향해 “정신병자”, “공안 좀비세력의 상징” 등 거친 막말을 퍼붓고 있는 가운데 우파시민사회가 야당의 이 같은 광적인 마녀사냥 비판에 나섰다.국민행동본부(본부장 서정갑, 이하 국본)는 6일 발표한 성명을 통해 “문재인 대표가 그동안 보여준 행태·정책·이념·역사관·국가관·대북관은 대한민국 헌법과는 거리가 멀다. 그는 틈만 나면 낮은단계연방제, 국가보안법 폐지, 이적단체 한총련 합법화 등 북괴의 대남전략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왔다.”며 “문 대표는 통합진보당(2014년 12월 해산) 해산심판 청구에 대해서도 “정말로 反민주적 폭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인물”이라고 지적했다. 문 대표를 향한 고 이사장의 비판의 근거가 설득력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국본은 “고 이사장의 발언과 관련된 논란은 향후 법원의 판결을 통해 해결될 일이지 야당의 마녀사냥식 선전·선동으로 해결될 사안이 아니”라며 “정치적 억지와 정략적 궤변은 민심의 역풍을 부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본은 “고영주 이사장은 야당으로부터 비난의 독화살을 홀로 맞아야 할 인물이 아니다. 그는 우리시대의
방송문화진흥회 여당 추천 이사인 유의선 이화여대 교수가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야권의 집요한 사상검증 공격에 대해 “헌재에서조차 위헌판결을 받은 바 있는 ‘개인 양심과 신조에 반하는 사과’를 강요함은 적절치 못하다.”며 사견임을 전제로 비판글을 6일 미디어내일 측에 보내왔다.그동안 고 이사장 관련 이해하기 힘든 긴 침묵을 이어오던 정부여당 추천 이사로서는 처음으로 공식적인 의견을 밝힌 것이다. 유 이사는 “한국사회가 이렇게 사분오분 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면서도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고 이사장에 대한 야권의 이념공격에 조목조목 반박했다. 유 이사는 “문재인 대표에 대한 고이사장의 발언은 일종의 정치적 평가에 가깝다. 고이사장도 “문재인대표가 공산주의자라고 확신한다”는 뜻이라고 해명하였는 바 이는 공인에 대한 개인의 정치적 평가였음을 의미한다. 공인에 대한 정치적 평가는 절대적으로 헌법적 보호를 받는 가치”라며 “이를 보호하지 않으면 공인에 대한 비판을 할 수 없게 되고 결국 전체주의적 사회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간 우리 사회에서 표현 수위의 적절성에 대한 논란이 그치지 않았지만, 사인과 달리 공인은 상당 부분 자신에 대한 비판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에 대해 야당이 연일 거친 공격을 가하며 사퇴압박에 총력전을 펴는 가운데 방문진 여당 추천 이사들의 태도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MBC 관리감독 기구인 방문진 이사장이 직무와 상관없는 이념문제로 야권으로부터 연일 사상검증 공격과 사퇴압박에 시달리는데도 여당 측 이사들이 수수방관하고 있어서다. 한 시민단체 관계자는 “입장을 바꿔 방문진 야당 이사들이라면 지금까지 가만히 있었겠느냐”며 “한심하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방문진의 이인철 이사는 6일 통화에서 고 이사장 관련 여당 측 이사들의 향후 대응 계획을 묻자 “아직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은 없다”며 “앞으로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사상초유의 방문진 3연임을 달성하며 현재 이사들 가운데 최장수 이사를 기록한 김광동 이사는 기자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이에 기자는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야당의 사퇴압박에 대한 의견과 향후 계획을 묻는 문자를 남겼지만 아무런 답변이 없었다. 김 이사는 고 이사장과 함께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 활동을 하는 등 친밀한 관계로 알려져 있다.권혁철 이사는 회의 중이었고, 김원배 이사는 전화를 아예 받지 않았다. 다만 유의선 이사는 통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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