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행 신문법 위헌, '인터넷언론'의 제대로 된 규정 만들것." 민주당 이승희 의원은 “포털사이트가 여론형성을 주도하며 인터넷신문은 물론 기존의 종이신문을 뛰어넘는 새로운 언론권력으로 급부상했지만, 신문법 위헌조항 때문에 언론으로 규정받고 있지 않다”며 30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신문등의자유와기능보장에관한법률(신문법)’ 개정안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변희재(미디어평론가)씨가 발제를 맡고, 이희완(민주언론시민연합 인터넷관리부장), 신혜식(자유언론인협회 사무국장), 김혜준 (자유주의연대 정책실장), 이준희(인터넷기자협회 사무처장)씨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발제를 맡은 변희재씨는 28일 <프리존뉴스>와 만나 “2004년 10월 열린우리당이 정식으로 제출한 입법안과는 달리, 제정된 신문법에는 ‘독자적기사생산’ 조항이 첨가돼 인터넷상에서 가장 강력히 언론권력을 행사하는 포털 사이트와 종이신문의 온라인 닷컴사들은 '신문법'과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법'에서 빠지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포털과 온라인
‘KBS역사상 최악’ ‘현 KBS는 정권의 시녀로 친북, 반미, 좌파적 성향 가득' 한나라당 편파방송저지특별위원회가 9월 11일 주최한 토론회에서 ‘KBS가 역사상 최악의 상태’라고 평가했다. 전여옥 의원(편파방송특위위원장)은 “정연주 사장이 KBS를 철저하게 정권의 시녀로 전락시켰다”면서 “2004년 탄핵방송과 월드컵방송이 편파적으로 방송되어 국민의 알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KBS가 정연주 사장으로 인해 반미, 친북, 좌파방송으로 몰아가고 있다면서 “KBS 역사상 최악의 상태”라고 말했다. 김형태 위원(전 선거방송심의위원)은 “100만원짜리 결재도 못해본 정사장이 1조가 넘는 KBS예산을 집행하고 반미, 친북적 성향으로 공영방송을 좌파적 방송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언론간부조차 해보지 못한 사람이 국가공영방송의 수장이 된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되는 일”이라며 강력하게 주장했다. 최구식 의원(한나라당)도 “사장선임과 관련 이사회 추천이 끝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