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행위예술가 ‘낸시 랭’과 함께 대한민국을 낚는데 성공했다.지난 5일 각종 포털 검색어 순위를 화려하게 장식한 ‘낸시 랭 실종’사건은 순식간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지만 결론은 허무했다. LG전자가 자사 모니터를 홍보하기 위한 광고로 '페이크(fake)다큐멘터리' 기법을 사용한 광고로 밝혀진 것이다. 즉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광고로 이용하는 전략으로 ‘실종사건’을 만들고 거액의 현상금까지 걸었으니 속을 수밖에 없지 않은가.LG전자같은 대기업까지 발벗고 나서는 걸 보면 일명 ‘낚시질’이라는 것이 효과가 그만인 모양이다.국어사전을 보면 ‘낚시질‘은 ’잔꾀를 부리거나 옳지 아니한 수단을 써서 남을 제 마음대로 하는 짓. 또는 그렇게 하여 이득을 얻는 짓‘으로 정의되어 있다. 사전적 풀이로 본다면 LG전자와 낸시 랭은 브랜드 혹은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일반대중을 상대로 ‘잔꾀’를 부리고 ‘옳지 아니한 수단’을 써서 ‘이득’을 보려 한 것이다. 대중들에게 욕을 먹든 말든 제품 홍보만큼은 확실히 한 셈이니 충분한 이득을 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아무리 상업광고가 기상천외한 소재와 아이디어를 생명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전쟁을 벌
해양 시뮬레이션 MMORPG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7일 확장팩 라프론테라 챕터2 ’앙코르(Angkor)’를 본 서버에 공식 업데이트 한다.이번 앙코르 업데이트를 통해 중남미 지역에서 벗어나 동남아시아 해역이 처음으로 추가되며 게임내 스토리 규모를 확장해 게이머들에게 신대륙 모험의 장과 함께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전망이다. 실제 게임내에는 앙코르 유적지와 동남아시아 전통 가옥 드이 정교하게 연출되어 동남아시아 문명의 신비한 분위기를 잘 그려내고 있으며 길드 및 퀘스트 기능을 추가해 콘텐츠도 강화시켰다. 또한 새로운 직업인 번역가와 언어학 스킬 추가, 아이템, 의상, 장비, 레시피, 교역품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이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대항해시대 온라인’은 오픈 기념 이벤트와 함께 7일부터 21일까지 발렌타인 이벤트와 이어 23일부터는 13차 대해전을 진행할 계획으로 게이머들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빅뉴스semyaje2@bignews.co.kr
정통 MMORPG ‘샤이아‘의 국내 최강 길드팀을 가리는 ’2007 샤이아 최강 길드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지난 1월 17일부터 각 서버별 예선전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샤이아 길드대전은 그동안 공식적인 길드 대항전을 기다렸던 유저들이 대거 몰려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소노브이 관계자는 “샤이야의 최강 길드로써의 승리와 명예를 향한 열정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번 길드 대항전을 시작으로 유저들간의 결속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나아가 한층 더 배가된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자리의 장을 마련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국내 최강 길드전의 열띤 사투를 관람하지 못한 유저들의 요청을 적극 수렴 및 배려하기 위하여 이번 길드 대항전의 예선에서 결승전에 이르기 까지 전 경기 동영상을 제작하여 금주 내에 샤이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샤이야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샤이야 공식 홈페이지(www.shaiya.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빅뉴스semyaje2@bignews.co.kr
위성DMB 채널30 멜론방송이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고백을 위한 ‘러브레터’이벤트를 진행한다.멜론방송 이벤트 게시판에 ‘러브레터’를 작성해 올린 청취자는 방송 스튜디오로 초대되거나 전화연결을 통해 상대방에게 사랑을 고백할수 있고 고백내용은 위성DMB TU와 멜론 인터넷방송을 통해 방송된다.또한 이번 ‘러브레터’이벤트에서 1일 4명을 선정하여 다크초콜렛 및 꽃다발, 와인, 영화예매권등 연인들을 위한 패키지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특히 발렌타인데이라는 특성상 모든 이벤트상품이 2월 14일 당일에 배송되게 된다.멜론방송 관계자는 “짧고 간단한 문자에만 익숙한 요즘 세대들에게 긴 장문의 편지글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깊게 교감할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방송을 듣는 모든 이들에게 사랑의 감동을 전하는 것이 이번 이벤트의 기획의도”라고 전했다.멜론방송은 위성 DMB TU 채널 30번과 음악포탈사이트 멜론(radio.melon.com)을 통해 청취 가능하다.빅뉴스semyaje2@bignews.co.kr
지난달 25일 대법원이 저작권 침해에 대한 소리바다의 상고를 기각함에 따라 서울음반, 유니버셜뮤직, 워너뮤직코리아등 국내 음반사들이 소속된 디지털음악산업발전협의체(이하 디발협)가 보다 강력한 법적대응에 나설 방침을 밝혔다. 대법원은 지난달 25일 판결문에서 “소리바다 서비스를 통해 저작인접권 침해행위가 발생하리라는 사정을 미필적으로 인식하였거나 적어도 충분히 예견할수 있었음에도 소리바다 프로그램을 개발, 무료로 배포하고 서버를 운영하면서 저작권 침해행위를 실행함에 있어 이용자들에게 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한 방조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이에 따라 상고심에서 승리한 음반사들은 소리바다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준비중이다. 이번 상고와 관련 음반사측의 법무법인 ‘두우’의 최정환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대법원이 음반업체들의 손을 들어준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대법원 판결은 소리바다가 저작권침해를 알면서도 음원복제를 방조했고 소리바다가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해도 기존방식이 다시 이용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어 향후 각종 소송에서 소리바다가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대법원 판결은 P2P에 대한 국내 법원의 첫 번째 확정 판결이라는 측면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메디컬 드라마 ‘하얀거탑’에 새로운 2막이 열리면서 명배우들이 추가로 등장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극초반 천재외과의 장준혁(김명민)이 그토록 원하던 외과과장직에 오르면서 외과과장직을 둘러싼 전반부 이야기가 마무리 되고 의료사고를 계기로 큰 위기를 겪는 후반부가 전개될 예정이다. 장준혁의 운명이 걸린 의료사고의 피해자측 변호를 맡게 될 인권 변호사 김훈역에 배우 손병호가 발탁되었다. 손병호는 영화 ‘파이란’, ‘인디안 썸머’, ‘오아시스’, ‘튜브’, ‘효자동 이발사’, ‘알 포인트’등 수많은 영화와 연극, 방송을 섭렵한 연기파 배우로 앞으로 남은 ‘하얀거탑’의 핵심을 쥐고 있는 인물 ‘김훈’역을 맡아 선굵은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특히 장준혁측 변호사로 드라마 ‘모래시계’를 비롯해 영화 ‘해안선’, ‘공공의적’, ‘텔미썸씽’등에 출연해 좋은 연기를 보여준 김정학이 캐스팅 되어 두사람 간의 연기대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천재외과의 장준혁의 야망에 가장 큰 어려움이 될 의료사고와 이를 둘러싼 두 변호사의 대립 구도로 인해 또다른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빅뉴스semyaje2@big
최근 웹2.0과 함께 불어닥친 UCC열풍이 강하게 불고 있다.특히 UCC동영상을 전문적으로 서비스하는 사이트를 비롯해 주요 포털들까지 공격적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지만 UCC의 저작권 침해나 미디어로서의 기능에 대한 논의는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 최초로 UCC동영상에 CCL 시스템을 적용해 서비스하고 있는 태그스토리의 우병헌 대표(이하 우대표)는 “국내 UCC시장의 가장 큰 문제는 저작권 침해와 사회적 책임 소재 그리고 검증에 있다”면서 “웹상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변형된 콘텐츠를 개별적으로 단속하거나 검증한다는 발상 자체가 위험하다”고 말했다.우대표는 “웹2.0이라는 뿌리깊은 논의가 국내에 들어오면서 급속히 변질되고 있다”면서 “UCC에 대한 과도한 사회적 관심이 너무 커다란 기대와 우려로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태그스토리에서 서비스되는 UCC동영상은 CCL시스템과 자체 기술을 통해 저작권자가 명확히 표시되어 있고 해당 콘텐츠가 링크되어 있는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또한 태그스토리 홈페이지는 주요 포털과 달리 그 흔한 게시판이나 블로그, 카테고리조차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콘텐츠를 태그로서 구분하고 있으
지난 23일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영화인회의, 매니지먼트협회 등 9개 단체가 민영 통신사 뉴시스를 상대로 영화관련 취재 거부를 실행에 옮겼다. 이에 한국기자협회 뉴시스 지회는 지난 31일 9개 영화관련 단체들의 공개사과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뉴시스지회는 31일 성명을 통해 “영화단체는 뉴시스의 보도에 대해 ‘언론을 가장한’ 악의적인 보도행태, 말초적 자극을 부추기는 ‘옐로우 저널리즘 작태’, 선정적인 기사를 내세워 자사의 입지를 확보하려는 ‘치졸한 보도형태’라고 단정, 뉴시스의 명예와 신뢰를 크게 손상시켰다”고 밝히며 “언론의 본령이라 할수 있는 비판기사를 문제삼아 씻을수 없는 모욕감과 심각한 명예훼손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또 “현행법이 보장한 언론중재위원회 신청 등 합리적인 절차에 따르는 것이 순리임에도 불구하고 편견에 가득찬 악의적인 용어를 동원 공개적으로 뉴시스를 비난했다”며 9개 영화관련단체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뉴시스 지회는 뉴시스의 전면취재거부에 대해 “언론자유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뉴시스 기자 전체를 ‘황색 저널리즘’ 맹종자로 비하한 폭거”로 규정하고 “이들 단체가 빠른 시간내에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 납득할 만한 수준과 방법으로 공
국내 최대 매니지먼트사로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싸이더스HQ(IHQ)가 여지없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IHQ는 조인성, 전지현, 김선아, 김혜수, 김수로, 성유리, 엄기준, 염정아, 윤계상, 지진희, 한고은, 홍경인, 공효진, 권오중등 90여명의 스타들이 소속된 기획사로 매니지먼트 분야 뿐 아니라 조형기, 박미선, 김기수, 김병만등 방송인과 개그맨들을 영입해 예능방송분야, 영화, 드라마 제작, 투자, 배급과 음반기획, 제작, 이벤트, 마케팅, 게임개발, 광고에이전시등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강자로 군림해 왔다.최근 IHQ소속 스타들이 일제히 영화와 드라마 배역을 ‘싹쓸이’하면서 ‘패키지캐스팅‘이 아니라 ’캐스팅 독과점‘이라는 진풍경이 벌어졌다.영화 ‘바람피기 좋은날’, SBS드라마 ‘사랑에 미치다’, MBC 드라마 ‘고맙습니다‘ 3편에 IHQ소속 배우들의 캐스팅 점유율은 단순계산으로 평균 83%를 웃돈다.위 세편에 출연하는 소속 배우들은 김혜수, 윤진서, 이종혁, 윤계상, 김은주, 장혁, 공효진, 신성록, 김성은, 류승수등이다. 많은 연예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부러워 하면서도 어쩔수 없다는 반응이다.이미 연예산업의 또다른 거대권력인 CJ의 영화관련산업
3년만의 공백을 깨고 5집 정규 앨범 ‘The Breeze of Sea’ 와 함께 박효신이 돌아왔다. 지난 29일 5집 앨범 발매와 함께 선주문 5만장을 돌파해 침체된 음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타이틀 곡인 ‘추억은 사랑을 닮아’가 온라인 음악 사이트는 물론 벨소리와 컬리링 다운로드도 급증하고 있다. 3년만에 돌아온 박효신의 5집 정규앨범은 곳곳에 노력의 흔적이 엿보이는 앨범이다. 이미 4집 앨범에서 싱어 송 라이터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던 박효신은 5집에서도 실력을 발휘했다. 박효신은 “싱어송 라이터들을 존경하게 됐습니다. 작사, 작곡은 참 어렵다는 걸 알았어요”라며 겸손함을 나타냈다.또한 이번 5집 앨범은 성시경의 ‘미소천사‘, 이수영의 ’그레이스‘ 보아의 ’아틀란티스 소녀‘등을 탄생시킨 작곡가 황성제와 ’눈의 꽃‘작곡가인 마츠모토 료키도 참여했다. 또한 천재 음악가 진보라의 피아노 연주와 버블시스터즈 최아롬과의 듀엣곡, 윤사라, 린등이 작사가로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더욱 공고히 했다.5집 타이틀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는 박효신이 직접 자작한 곢으로 박효신의 풍부한 음색과 가창력을 엿볼수 있는 곡이며 마츠모토 료키의 곡 ‘메아리
그룹 신화의 전진과 이민우(M)이 중국의 스타로 거듭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소속사 굿이엠지에 따르면 중국 상해 네티즌 및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SMG(상해동방TV) 여론조사와 내부조사를 거친 결과 중국인들이 뽑은 동방의 스타로 전진과 이민우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중국 최대 매체그룹인 SMG(상해동방TV)가 주최하는 설날 특집 프로그램 ‘동방의 스타-가족 사랑하기 콘서트’에 참여한다.‘동방의 스타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되는 중국 인기 프로그램으로 설날 특집으로 꾸며지는 ‘동방의 스타-가족 사랑하기 콘서트’에는 중화권에서 인기가 높은 연예인들을 초청해 대형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상해 동방 위성TV를 통해 오는 2월 4일 오후 9시와 2월 18일 오후 7시 30분 2회에 걸쳐 중국전역을 비롯해 동남아, 일본, 미국, 호주, 유럽 등지에 방영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전진과 이민우 뿐 아니라 2005년 중국 앨범 판매량 1위의 ‘손연자’, 만능엔터테이너 ‘라지샹’등이 참여해 중화권 최고 스타들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한편, 전진과 이민우는 2월 3일 출국해 콘서트를 마치고 돌아와 오는 2월 10일 국내 공식 팬클럽 신화창조
‘여우비’ 손예진이 50여명의 환아들을 위해 ‘특별 시사회’를 개최했다. 판타지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에 목소리 출연을 한 손예진은 지난 30일 혜화동에 위치한 서울대학병원 내 어린이 병동에서 50여명의 환아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름다운 얼굴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선천성 안면기형 어린이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손예진은 이번 특별시사회에 직접 참석해 ‘천년여우 여우비’상영전 무대인사를 통해 “몸이 아파 외출이 쉽지 않은 아이들에게 ‘천년여우 여우비’를 보여주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영화를 보고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좋겠다. 자라면서도 지금의 아름다운 동심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특별시사회가 진행되기 전 ‘천년여우 여우비’의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인 털복숭이 ‘요요’가 어린이 병동에 등장해 이곳 저곳에서 치료받는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기쁨을 선사했으며 ‘천년여우 여우비’ 스티커와 다이어리를 선물로 나눠주는등 많은 아이들이 행사 진행 내내 즐거움을 만끽했다.친구가 된 인간소년을 구하기 위해 환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여우비’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애니메이션 ‘천년여우 여우비’는 현재까지
지난해 10월 23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라디오 ‘박정아의 별이 빛나는 밤에’가 100일을 맞이했다. 옥주현의 바통을 이어받아 제20대 별밤지기의 영예를 안은 박정아는 첫 방송에서부터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이며 별밤지기로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100일을 맞이한 지난 30일 박정아는 팬들이 몰래 준비한 축하 케이크로 100일 자축파티를 가졌고, 다음날 31일, 감사의 마음으로 MBC 라디오국 전체에 손글씨로 쓴 정성이 담긴 감사카드와 머핀을 돌리며 100일을 맞은 기쁨을 MBC 라디오국 가족들과 함께 나누었다.박정아는 “벌써 백일이라니 믿어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별밤지기를 맡은 부담감에 잠도 제대로 오지 않았다. 하지만 별밤가족들의 격려와 지적 덕분에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친구 같고 언니 같은 편안한 모습으로 청취자들에게 가까이 다가서는 DJ가되겠다.”며 100일 기념 소감을 전했다.한편, 박정아는 최근 자신이 직접 선정해 구입한 100권의 책들을 10달동안 증정하는 ‘박정아의 책선물’ 이벤트를 싸이월드내 ‘스타제국 타운’에서 진행하고 있다. MBC 라디오‘박정아의 별이 빛나는 밤에’(표준FM 95.9㎒)는 매일 밤 10시 방송된다.빅뉴
가족영화 ‘샬롯의 거미줄’의 주인공 다코다 패닝이 영화에 출연한 아기 돼지들을 모두 살렸다.패닝은 영화속에서 태어나자마자 약하다는 이유로 죽을 뻔한 아기돼지 ‘윌버’를 구해주는 소녀 ‘펀’역으로 출연했다. 패닝은 촬영을 함께 한 47마리의 돼지들을 절대 햄으로 만들 수 없다며 제작진에게 돼지들을 죽지않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보통의 경우 촬영이 종료되면 농장이나 도살장으로 보내지지만 ‘샬롯의 거미줄’에 출연한 47마리의 돼지들은 패닝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의견에 따라 모두 호주의 가정에 입양된다. “촬영장에서 함께 고생한 내 동료이자 친구인데, 우리 돼지들만큼은 햄이 되어선 안 된다고 생각했어요”라며 다코타 패닝은 아기 돼지들에 대한 따뜻한 우정을 보여주었다. 극중에서도 아기 돼지 윌버의 보호자 펀 역할로 순수한 소녀의 깜찍한 매력을 선보인 다코타 패닝은 동물들과의 완벽한 연기 호흡으로 제작진들의 찬사를 받았다. 다코다 패닝 주연의 영화 ‘샬롯의 거미줄’은 전세계 4천 5백만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 동화를 영화화한 작픔으로 ‘올해 최고의 가족 영화’로 선정되기도 했다. ‘샬롯의 거미줄’은 2월 8일 국내 개봉이다. 빅뉴스semyaje2@bignews.co.kr
최근 개그우먼 김형은의 사망과 가수 유니의 자살 사건으로 인해 악성댓글로 인한 사회적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일부 유명 연예인들이 명예훼손, 허위사실유포, 신체비방등 사이버폭력에 대해 강력대처를 보이면서 네티즌들의 자정노력도 어느때보다 강하게 일고 있다. 그러나 유명인이 아닌 일반인의 경우 이러한 사이버폭력에 대해 구제받거나 보호받을 수 있는 길은 전무하다. 또한 사이버폭력의 공간을 제공하는 주요포털사들은 여전히 사이버폭력의 책임을 전적으로 언론과 네티즌들에게 전가하고 있다. 포털피해자모임측은 “포털사들이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부정확한 내용이나 허위기사들을 오히려 포털내에서 인기검색어, 링크등을 통해 활성화 시켜 네티즌들의 명예훼손 행위를 조장하고 방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씨 사례로 본 포털의 책임지난 2005년 건실한 직장인이었던 K씨는 한때 교제했던 여성이 자살하면서 모든 것을 잃었다. 자살한 여성의 유족과 지인들이 자살원인을 K씨가 제공했다며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K씨의 신상정보 및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곧바로 네티즌들의 ‘인민재판’이 이어졌고 언론사들의 기사가 쏟아졌으며 안티카페들이 생겨났다. 포털사들은 사실확인이 되지 않은 허위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