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공백을 깨고 돌아온 가수 박효신이 한층 더 멋지고 고급스러운 패션스타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명 '소몰이 창법'을 버리고 새로운 창법과 달라진 음색만큼 세련되고 멋진 패션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는 박효신은 과거의 패션스타일과 180도 다른 연출로 음악 팬들은 물론 패션 전문가들까지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음반 발매 후 가진 공식 팬사인회에서 힙합 뮤지션을 연상시키는 파격적인 레게헤어스타일과 강한 인상의 블랙 선글라스를 선보였다.
또한 박효신은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도 길게 늘어트린 헤어와 함께 독특한 질감의 니트상의 터프한 스타일의 부츠를 가미한 세련된 룩으로 등장해 '정말 박효신 맞아?'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전혀 다른 모습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또한 5집 발매와 동시에 첫선을 보인 프로필 사진에서도 화이트톤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수트룩과 함께 블랙을 테마로 감각적인 캐주얼 룩을 선보였다.
이러한 박효신의 패셔너블한 모습이 확인되면서 주요 포털사이트등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박효신은 "과거와 다른 창법과 음색으로 변신을 시도한 만큼 패션에 있어서도 파격적인 변신을 통해 새로운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어서 아직은 많이 낯설지만 많은 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변신이 나름대로 성공한 것 같다"고 밝혔다.
박효신은 지난 1월 3년의 공백을 깨고 5집 앨범 'The Breeze Of Sea'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추억은 사랑을 닮아'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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