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강종구기자][작년 12월 OECD 30개국중 23위..일부 품목은 매우 높아]우리나라 물가수준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0개 회원국중 23위로 주요 선진국에 비해 낮은 편에 속한다고 한국은행이 12일 밝혔다. 최근 외국 자료나 보도에서 서울 체제비 등이 매우 비싼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는 일부 품목일 뿐이며 원화강세에 따른 착시효과일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한국은행이 12일 OECD분석을 인용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국제적인 비교물가수준은 OECD 평균을 100으로 봤을 때 69로 캐나다, 이탈리아, 호주 등과 함께 중하위권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OECD는 회원국 30개국과 비회원국 12개국 등 42개국을 대상으로 3년마다 3000여개의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조사해 구매력 환율과 시장환율을 고려한 비교물가 수준을 국별 순위없이 상위권, 중상위권, 중하위권, 하위권 등 4개 그룹으로 발표하고 있다.또 OECD가 속보성을 고려해 매달 발표하는 민간소비지출기준 비교물가수준을 보더라도 우리나라 물가수준은 지난해 12월 OECD 회원국중 23위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2002년 12월 미국을 100으로 놨을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과학기술부는 세계 각국의 연구윤리 확립 노력을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연구윤리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오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연구윤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전세계 각국들은 국가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과학기술 혁신 및 연구개발 투자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연구윤리 확립에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과학기술 경쟁력이 상승하고 있지만 줄기세포연구 논문조작 사건 등 일련의 연구부정행위가 신뢰를 저하시키는 등 과학기술계의 자율적인 자정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이번 연구윤리 심포지엄에서는 체계적인 연구윤리 확립 노력을 수십년간 진행해 온 미국과 연구윤리 확립 추진 시기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일본의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과학 선진국들이 연구윤리를 얼마나 중시하고 있는지 참석자들의 주제발표 및 토의가 이어진다.이번 심포지엄은 대학 및 출연연구소 연구자, 연구윤리 전문가, 정부부처 및 연구관리전문기관의 연구윤리 담당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연구윤리 확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희정기자 dontsigh@
[머니투데이 양영권기자][김명환 부회장 측 "부친 의식 없는 상태서 맺어진 계약은 무효" …가처분 신청]김명환 오양수산 부회장이 작고한 부친 고 김성수 전 오양수산 회장의 지분을 사조산업 측에 넘기는 것을 막아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하고 나섰다. 1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모친인 최옥전씨와 다른 상속인들을 상대로 "오양수산 주식 1만6439주를 사조산업 자회사 사조씨에스에 인도해서는 안된다"라는 취지의 가처분을 이 법원에 신청했다. 김 부회장은 신청서에서 "지난 2일 운명한 부친은 지난달 30~31일 무렵부터 사망때까지 의식을 완전히 상실한 상태였다"며 "사망 바로 전날인 지난 1일 이 주식들을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은 상식상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계약이 체결됐다 하더라도 부친은 당시 의사능력이 전혀 없는 상태였으므로 계약 체결 또는 이를 위한 대리권 위임은 법률상 무효"라고 강조했다. 김 부회장은 아울러 "사조씨에스는 지난 1일 '오양수산의 지분 인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는 요지의 공시를 한 뒤 부친 사망 이후인 4일에는 양해각서가 아니라 부친 주식 전부에 대한 매매계약서를 체결했다고 정정공시를
[머니투데이 서명훈기자][-금융당국 변동금리 '쏠림' 완화 지속 추진, 거치기간 폐지도 검토]금융감독 당국이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쏠림’ 현상을 완화하기 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또 원금상환 없이 이자만 납부하는 거치기간을 없애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를 시작했다. 금융감독원 김대평 부원장보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금리조건별 위험수준을 감안해 감독기준을 차등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구체적으로 대손충당금을 달리하는 방향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고정금리 대출에 비해 금리상승에 따른 리스크가 더 큰 만큼 대손충당금을 더 쌓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금리가 상승할 경우 차주의 이자부담이 늘어나게 되고 그만큼 대출이 부실화될 위험이 높다. 4월말 현재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가운데 변동금리대출 비중은 93.8%(잔액기준)으로 지난해 9월말 97.4%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반면 혼합형 및 고정금리대출 비중은 같은 기간 2.6%에서 6.2%로 높아졌다. 특히 신규대출의 경우 변동금리 비중은 91.5%에서 84.6%로 하락세가 두드러진다. 이처럼 변동금리대출 비중이 줄어든 것은 다양한 혼합형 대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분할비율 지주회사 0.63주당 사업회사 0.37주]CJ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된다.CJ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9월1일자로 회사를 지주회사(가칭 CJ(주))와 사업회사(가칭 CJ푸드)로 분할하기로 결의했다.CJ 관계자는 "사업부문과 투자부문의 분리를 통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경영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이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지주회사는 그룹의 핵심 사업영역인 식품&식품서비스(가칭 CJ푸드, CJ푸드시스템 등), E&M(CJ엔터테인먼트, CJ미디어 등), 신유통(CJ홈쇼핑,CJ GLS 등) 등 주요 자회사의 주식을 보유하게 된다.또 사업회사는 CJ의 식품 및 BIO, 제약, 사료 등 기존 사업부와 삼호F&G, 신동방CP, 삼양유지 등 국내 식품계열사 등을 자회사로 두게 된다.기업분할 후 지주회사는 자회사에 대한 투자만 전담하고 자회사들은 독립경영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김진수 CJ 사장은 "그동안 CJ그룹의 디스카운트 요인이던 계열사 투자 부담에서 벗어나 본업에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돼 기업가치가 높아지게 됐다"며 "기업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C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中 CPI 3.4%… "PPI 안정적+中증시 안정, 큰 영향 없을 것"]예상보다 높은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됐다. 중국이 하락반전하고 이에 따라 코스피지수도 하락반전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CPI가 예상보다 높았으나 큰 악재는 아니라고 분석했다. 12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0포인트(0.08%) 오른 1717.86을 기록중이다. 이날 1729.21까지 올랐으나 중국이 CPI를 발표하자 하락반전하기도 했으나 충격은 오래지속되지 못하고 재반등했다. 이날 중국 통계국은 5월 CPI가 지난해보다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통신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3.3%를 소폭 웃도는 결과다. 이로써 올들어 5월까지 중국의 CPI는 2.9% 상승했다. 중국 정부의 올해 소비자물가지수 억제목표치인 3%에 근접한 것. 그만큼 추가 긴축 조치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 5월 저우 샤오찬 인민은행 총재는 식료품 가격 상승을 면밀히 주시하고 CPI 결과에 따라 금리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그러나 전문가들은 전날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안정적으로 나왔고 중국증시가 안정을 찾은 만큼 큰 영향은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 9월1일자로 회사를 분할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하겠다고 발표한 CJ가 12일 오전 11시42분부터 낮 12시12분까지 거래가 정지됐다. 거래가 정지될 당시 CJ는 4.6% 오른 12만4000원을 기록 중이었다. 배성민기자 baesm@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SI 블루오션]통신-방송-네트워크 기반 IPTV 사업 자신감]지난 2000년 4월에 IT서비스 업계 최초로 코스닥에 입성한 쌍용정보통신(대표 송완용)은 2005년 경상이익 흑자 전환에 이어 2006년 그 동안의 적자를 완전히 털어내고 마침내 5년 만에 영업이익 흑자를 실현했다. 이런 성과는 유무선 통합, 통방융합, 온오프라인 통합 등 디지털 컨버전스 기술의 흐름을 내다보고 텔레콤-방송-네트워크통합(NI) 같은 특화사업에 역량을 집중했기 때문. 최근 KT의 IPTV 구축사업과 신인증시스템 구축, 수도권 지상파DMB 통합인증센터 구축사업 등 통방융합 시장의 대표적인 프로젝트들을 잇따라 거머쥔 것은 눈에 띄는 성과물 들이다. 특히 이런 통신방송 융합 분야의 기술과 경험은 경쟁사들이 쉽게 레퍼런스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반해 쌍용정보통신이 독보적으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올해 IPTV 관련 법-제도 정비가 본격화되고 컨버전스와 유비쿼터스 관련 투자증가 등 통방융합 컨버전스 시장의 고속 성장과 발맞춰 그 동안 꾸준히 준비해 온 미래 성장 사업인 초고속인터넷TV(IPTV),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DM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CJ분할 비율. 지주회사 CJ㈜ 0.63주당 사업회사(가칭 CJ푸드(주)) 주식 0.37주.김지산기자 san@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로또복권의 새 운영사업자가 다음달 결정될 전망이다. 현 운영사업자인 국민은행이관련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오는 12월부터 로또복권은 다른 시중은행에 의해 운영될 것으로 보인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무총리실 산하 복권위원회는 로또복권 운영사업자인 국민은행과 시스템사업자인 코리아로터리서비스(KLS)의 위탁계약이 오는 12월1일 만료됨에 따라 새 사업자를 선정하기로 하고 지난 5일 '온라인복권 수탁사업 용역입찰'공고를 냈다. 오는 26일 입찰관련 문의를 마감하는 복권위는 내달 6일 입찰제안서 접수를 마치고 같은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및 위ㆍ수탁계약 체결을 마무리지을 계획이다. 새 사업자로 선정된 은행은 오는 11월30일까지 온라인복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12월2일 온라인복권 발매에 참여한다. 지난 5년간 로또사업을 맡아왔던 국민은행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과거 전국지점에서 로또복권을 판매했을 당시처럼 판매수수료라도 있으면 은행수익에 도움이 되겠지만, 현재 받고 있는 운영수수료 정도로는 사업을 계속할 이유가 없다"며 "이번 입찰에 참여치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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