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아이크래프트는 12일 IP프리미엄 PE노드 구축과 관련해 KT와 8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 506.9억원의 15.78%에 해당한다. 계약종료일은 오는 9월28일이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김은령기자]공기업이 설립목적과 동떨어진 사업에 무분별하게 뛰어드는 것을 막기 위한 방안이 국회에서 추진된다.최철국 열린우리당 의원은 공공기관이 설립목적에 벗어나는 사업에 나서지 못하게 하는 내용의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사업범위는 해당 공공기관의 설립 근거법 또는 정관에 명시해야 하며 사업범위에는 해당 공공기관의 설립목적에 벗어나는 사업을 규정해서는 안된다.또 기획예산처 장관과 주무기관의 장은 공기업의 장 및 준정부기관의 장에게 해당 기관의 사업범위 및 내용등을 고려해 경영목표 변경을 요구할 수 있도록 했다.최 의원은 "최근 철도공사가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에 뛰어들어 60억원의 손실을 봤고 보훈복지의료공단이 항암버섯 수입 판매사업 투자로 73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는 등 공공기관들이 설립목적 이외의 사업에 진출해 국가와 국민에 막대한 손실을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공공기관의 설립목적 외 사업확장은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사업부실화는 물론 민관업체와의 마찰, 민간부문의 사업영역 침범 등의 문제점을 야기한다"며 이를 막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김은령기자 tauru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SK증권(사장 김우평)은 13일 신촌지점과 서초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신촌지점에서는 오후 3시15분부터 신촌지점 김민수 차장이 △시황분석 및 유망종목을 주제로 강의하며, 서초지점은 오후 5시부터 엔씽크경제연구소 황태선 소장이 △장세분석 및 투자 유망종목을 주제로 설명회를 진행한다.◇문의 : SK증권 신촌지점 ☎323-8245, 서초지점 ☎596-8245김성호기자 shkim03@
[머니투데이 송광섭기자]군인공제회가 유진기업과 함께 극동건설 인수전에 뛰어든다.12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유진기업으로부터 극동건설 인수 입찰 제안을 받아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군인공제회 관계자는 "어떤 전략적 투자자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는 측에서 재무적 투자 제안을 해오면 적극 검토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극동건설 매각과 관련, 오늘(12일) 최종 입찰제안서 접수가 마감되고, 오는 15일 최종 우선협상자가 선정될 예정이다.송광섭기자 songbird@
[머니투데이 배성민기자][자통법 입법 후 업계 재편..지주사 전환 후 증권사 처분 유예기간 필요] 우리투자증권, NH투자증권, 서울증권 등이 연이어 몸집 불리기를 선언하면서 시한을 2 ~ 3년내로 제시하고 나선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울증권은 12일 비전선포식을 갖고 늦어도 2009년까지 다른 증권사 인수 합병을 성사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서울증권 일부 지분을 넘겨받고 유상증자를 통해 몸집을 불린 유진그룹이 재도약을 위해 꺼내든 카드다. 전날 NH투자증권은 유상증자을 단행하고 대주주인 농협이 증권사 대형화를 위한 추가 인수·합병(M&A)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M&A시기를 못 박지는 않았지만 2 ~ 3년내라는 것이 중론이다. 또 대형사로서 M&A카드를 빼내들었던 우리투자증권도 2010년까지 자기자본을 5조원으로 늘리기 위해 국내 대형증권사는 물론 해외 증권사 M&A에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들 회사는 유진그룹, 농협, 우리금융지주 등 든든한 후원세력을 갖고 있는 공통점 외에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시간으로 2 ~ 3년 정도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증권업계에서는 2 ~ 3년 내라는 기간은 향후 자본시장통합법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케이앤웨이브는 12일 용연지구 도시개발 사업조합과 95억4300만원 규모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케이앤웨이브는 경남 양산시 하북면 일대에서 진행되는 도시개발 사업 시설공사를 수주해 최근 매출액 대비 170.1%에 해당하는 매출고를 올렸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서울·NH투자證, 자기자본 확대 및 M&A 추진]모회사 의지 커 실현 가능성 높아..주가 껑충 중소증권사들이 자기자본 확충 및 인수합병(M&A)을 통한 몸집 불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그룹계열 증권사의 경우 모기업의 육성의지가 강해 투자은행으로 탈바꿈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서울·NH투자證, 타 증권사 인수추진=서울증권은 12일 공시를 통해 대형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성장 비전을 밝혔다. 서울증권은 오는 2011년까지 업계 7위권에 입성하겠다는 포부와 함께 구체적인 방안으로 2009년까지 타 증권사 인수합병을 성사시키겠다고 설명했다. 지난 3월 서울증권을 계열사로 포함시킨 유진기업은 그동안 증권사가 매물로 나올때마다 인수주체로 거론됐다. 서울증권은 또 2016년까지 영업수익 5조원, 자기자본 5조원 규모로 확대해 업계 3위권내에 진입하겠다는 장기적 목표도 제시했다.NH투자증권 역시 하반기 중 제3자 배정방식의 유상증자를 실시해 자기자본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최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300만주를 장내에서 매입하는 것을 검토하는 등 최대주주의 화끈한 지원이 예상되고 있다. 뿐만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카스는 12일 공시를 통해 벡스톤파트너스의 지분이 14.45%에서 3.36%로 줄어 주요주주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벡스톤파트너스는 카스의 주식을 장내 및 시간외 매도해 보유주식이 233만6608주에서 54만4118주(3.36%)로 줄었다. 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이지로보틱스 흡수합병' 이노메탈 기자간담회]"이지로보틱스와의 합병은 안정성과 성장성 확보를 위한 것"이건국 이노메탈 대표는 12일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지로보틱스와의 합병에 '성장성'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 이노메탈은 지난 4월 지능형 로봇 제작업체 이지로보틱스와 흡수합병했다. 이 대표는 "자동차 부품업체와 로봇 제조업체간의 만남에 대해 시장의 우려감이 예상되지만 코스닥시장 내의 가장 건전한 우회상장이라고 자부할 수 있다"며 "각자 사업부문의 성공적인 구축으로 합병의 시너지 효과를 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감자와 증자로 부채비율을 낮춰고 경영정상화를 꾀한 상황에서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이지로보틱스는 2000년 설립, 정보통신부 산업자원부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민로봇 2차 시범사업자와 서비스로봇 시장 검증 사업자로 선정되어 KT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네트워크 로봇 보급사업을 함께 하고 있다. 네트워크 기반 가정용 서비스 로봇은 홈모니터링, 뉴스&날씨, 음악앨범, 영어학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난 2006년 시범 서비스를 완료했다. 이지로보틱스는 네트워크 로봇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한국 외 중국, 대만, 일본 3국 주요 수익 시장 모두 확보]오디션으로 전세계에 댄스게임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이 오디션에 이어 '오디션2'도 품에 안았다.예당온라인은 지텐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김기영)가 개발 중인 '오디션2'의 국내 및 중국, 일본, 대만 등 매출 규모가 큰 주요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해 판권을 취득했다. 이 중 중국은 이미 나스닥 상장업체이자 선두 게임회사인 더나인과 계약을 맺었으며 더나인의 마케팅 및 서비스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최고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전작 '오디션'을 능가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전세계 10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오디션은 현재 1억 2천만명이 넘는 회원과 1백만명이 넘는 동시접속자수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게임이다.예당온라인 국내사업본부 이석재본부장은 “예당온라인은 지난해 오디션의 성공으로 전년 대비 실적이 600%가 넘는 초고속 성장을 달성했다”며 “전세계 10개국에서 오디션을 최고 한류 게임으로 성공시킨 노하우와 개발사와의 튼튼한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전작의 매출과 이익을 뛰어넘는 성과를 자신한다”고 밝혔다.오디션2로 유명 퍼블리셔에게 국내 판권료로만 100억원을
[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우리은행(은행장 박해춘)은 12일 국내금융기관 최초로 중국 은행감독업감독관리위원회(이하 은감회)로부터 현지법인 설립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진상현기자 jisa@
[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벽산건설㈜(대표 김인상)은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481-4번지에 첨단 벤처형 아파트형공장인 벽산디지털밸리Ⅵ를 분양한다.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에 위치, 남부순환도로, 시흥대로, 서부간선도로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지하철 1호선,7호선 가리봉역 등의 이용 또한 용이하여 서울과 경인, 수도권지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8대(승객용6대, 화물용2대) 및 1층 휴게공원, 2층 실내정원, 옥상 자연공간 등의 휴식을 위한 테마공간을 조성했고 법정 주차대수의 1.7배(458대)주차공간을 확보했다.내부설계는 개별보안시스템, 초고속정보통신, 내진설계는 물론 알루미늄 복합판넬과 컬러유리의 외장마감 등 고급오피스 수준의 내외장설비를 갖췄다. 벽산디지털밸리ⅠⅡⅢⅤ에 이어 개발되는 벽산디지털밸리 Ⅵ는 총 연면적 약 1만8110평 지하3층/지상15층규모로 건설되며 2009년 3월 준공예정이다해당 입주 업체에 대해 취득세, 등록세 100% 면제와 분양가의 최대70%까지 장기저리융자혜택이 주어진다. 문의전화 02-863-2112.김정태기자 dbman7@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키움증권이 무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12일 오후 2시 13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키움증권은 전날 대비 9000원(13.22%) 오른 7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키움증권은 이날 현재 진행중인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된 이후 유통주식수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신주의 재원은 유상증자 완료 후 주식발행초과금 등으로 확보할 예정이다.회사 측은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 상태"라며 "추후 이사회결의로 확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전혜영기자 mfuture@
[머니투데이 유일한기자]현대증권(대표 김지완)은 오는 13일(수)부터 15일(금)까지 3일간 원금보장형 2종, 원금비보장형(스톡형) 3종 등 총 5종의 ELS를 8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청약금액은 최저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조건부 낙아웃 원금보장형'(기초자산:코스피200, 투자기간 6개월)의 경우 이익참여율이 연60%로서 장중지수를 포함해 기초자산이 5%이상 하락했다가 재상승시에는 최고수익률이 연 15.0%를 지급하는 구조이다. '클리켓 스텝다운 원금보장형'(기초자산: 한국전력-기업은행. 투자기간 최장3년. 매6개월마다 의무중도상환)의 경우 6개월까지의 누적수익률이 -5%이상인 경우, 12개월까지 -10%, 18개월까지 -15%, 24개월까지 -20%, 30개월까지 -25%, 36개월까지 -30%이상이면 연 14%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만기일까지 누적수익률 결정일에 누적수익률이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한번도 없는 경우에는 18%의 수익률을 지급한다.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이 지급되는 구조이다. '1스톡 6챈스 하이베리어형'(기초자산: LG전자, 투자기간 최장2년, 매4개월마다 의무중도상환)의 경우 의무중도상환기준일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키움증권은 현재 진행중인 주주배정 유상증자가 완료된 이후 유통주식수를 증가시킬 목적으로 무상증자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12일 공시했다.회사 측은 "신주의 재원은 주식발행초과금으로 현재는 약 21억원으로 금액이 미달되지만 유상증자 완료 후 주식발행초과금 등으로 재원 확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상태이며, 추후 이사회결의로 확정될 예정이다.전혜영기자 m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