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하이닉스가 5억달러 규모로 10년만기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피치를 인용해 12일 보도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넥스트코드, 텍셀네트컴, 옴니텔에 대해 벤처기업확인서의 유효기간 만료로 벤처기업부에서 일반기업부로 소속부를 변경한다고 밝혔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상한제에 따라 감정원 의무포함, 업계"이중규제" vs 건교부"변화없어"]오는 9월부터 시행되는 분양가상한제에 따라 새롭게 형성되는 최대 1000억원 규모의 공동주택 감정평가 시장을 둘러싸고 관련 업체간 밥그릇 싸움을 벌이고 있다는 지적이다.12일 감정평가협회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수감정평가업자로 선정된 13개 법인을 중심으로 민간 감정평가업체들이 건교부의 '분양가상한제 시행 등에 관한 규칙' 입법예고안이 문제가 있다고 불만을 나타내며 관련 의견서를 제출했다.이들 업체들은 의견서에서 입법예고안 가운데 "감정평가 담당 2인 중 1인을 한국감정원으로 지목한 것은 평가기관의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이나 질적 서비스 제고를 도외시한 이중규제이자 특정법인에 대한 독과점을 만들어주는 것"이라며 반박했다.이번에 의견서를 함께 제출한 한 감정평가법인 관계자는 "우수감정평가법인 13개사 모두가 입법예고안에 반대하고 있다"며 "정부가 우수감정평가업자를 육성 시책을 펴겠다더니 한국감정원에만 유리한 법안을 시행하려 한다"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건교부 입장은 단호하다. 분양가상한제의 본 취지가 분양가 인하에 있으며 민간택지비 평가는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하반기부터 람보르기니와 페라리 국내 판매]이탈리아 수퍼 스포츠카인 람보르기니와 페라리가 국내 시장에서 자존심 대결을 펼칠 예정인 가운데 고성능 수퍼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미 자동차 매니아들을 중심으로 그레이 마켓(병행 수입시장)을 통해 소규모로 판매되고 있지만 아직 국내 도로 여건상 수퍼카를 운전하기는 어려운게 현실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수퍼카는 폭스바겐그룹이 만든 부가티 베이런 EB16.4. 아우디의 V8엔진을 2개 연달아 붙인 형상의 16기통 8.0리터급 엔진을 장착하고, 4개의 터보를 장착해 최고출력이 무려 1001마력에 달한다.시동을 건 뒤 2.5초면 시속 100km에 도달한다. 20초면 321.8km을 기록하며 최고 속도인 407km에 도달하는 시간은 53초. 보잉747이 이륙하는 속도를 훨씬 능가한다.뛰어난 성능만큼 가격도 화끈하다. 원산지 출고 가격은 120만~150만 달러(약 11억~14억원)에 불과하지만 실제 유통가격은 35억원을 호가한다. 국내에는 2대가 수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슈퍼카제조 업체인 SSC가 만든 얼티메이트 에어로 TT(Ultimate Aero TT)도 막상막하. 6.2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시프트,주택문화 패러다임 바꾼다]SH공사의 특별한 주거서비스]고객만족(CS)을 위한 '주거서비스'가 건설업계의 화두로 등장했다. 주택 수요자들의 삶의 질을 포함해 주거환경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장기전세의 주거서비스는 어느 정도 수준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SH공사는 '낮은 품질'이란 이미지를 '살고 싶은 곳'으로 전환(Shift)하기 위해 장기전세주택의 새이름을 시프트(Shift)로 정하는 등 주거서비스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고 있다.공사는 공기업의 기존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 템포 빠른 주거서비스 제공으로 고객만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을 마련했다.이를 위해 온라인 서비스지원센터를 마련하고 고객지원창구를 일원화해 고객 불만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고객상담실과 하자신고방 등을 통해 일관된 민원업무처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업무 효율성도 높다.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소식과 생활정보 등을 전달하는 'SH사랑방'은 신개념의 커뮤니티 서비스다. 8만7000가구가 받아보는 'SH사랑방'을 통해 입주민의 감성을 배려하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SH공사는 올해부터 난방방식을 중앙난방에서 지역난방, 개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12일 유럽 증시가 하락으로 출발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오전 8시 9분(런던시간) 전날보다 0.33% 떨어진 6545.50을 기록했다. 프랑스CAC40지수는 0.47%, 독일 DAX30지수도 0.56% 하락했다. 정재형기자 ddotti@
[머니투데이 정진우기자][권영걸 디자인본부장 서울시 공무원들 대상 '디자인 특강']서울시가 인간·문화·컨텐츠 중심의 디자인 도시로 진화한다.권영걸 디자인서울총괄본부장은 12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오세훈 시장을 비롯한 시 공무원 3000여명을 대상으로 '디자인서울 비전(Vision of DESIGN SEOUL)'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다.권 본부장은 "지금까지 서울은 '하드 시티(HARD CITY)'였지만 앞으로는 '소프트 시티(SOFT CITY)'로 바뀔 것"이라며 "기능과 효율중심의 도시에서 인간중심의 도시로, 건설과 산업중심의 도시에서 문화와 예술중심의 도시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조중심의 하드웨어 시티에서 컨텐츠중심의 소프트웨어 시티로 진화해 나갈 것이란 이야기다.권 본부장은 '창의적인 디자인 도시 서울'로 탈바꿈 시키기 위한 전략키워드로 '소프트'를 제시했다. 소프트는 창조적, 문화적, 매력적, 인간적, 유비쿼터스적인 세계인 만큼 서울시는 자연과 환경, 역사와 문화, 기술과 산업을 융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권영걸 본부장은 옥외간판문화와 관련, "도시는 미끈하고 단순하고 시원해야 하는데 서울은 옥외광고물과 간판들이 마구잡이식으로 있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저평가 매력 부각.. 증시 조정중 상승]GS홈쇼핑이 저평가 종목으로 부각되며 최근 증시의 조정중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GS홈쇼핑은 12일 장중 주가가 9만16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뒤 전날 종가보다 300원 오른 9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GS홈쇼핑은 2006년 4월 이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9만원대 종가를 기록했다.GS홈쇼핑은 그동안 계속된 강세장에서 소외됐던 이유로 얼마 남지 않은 저평가 우량주로 인식되고 있다.증권사들도 이달 들어 GS홈쇼핑이 소매유통업종 내에서 가장 낮은 수준의 주가수익비율을 기록하는 등 저평가돼있다며 잇따라 '매수' 추천을 했다. 8일 굿모닝신한증권이 8만8000원에서 12만2000원으로 목표가를 올힌 데 이어 11일 NH투자증권이 8만7600원에서 10만6000원으로, SG증권이 9만원에서 11만원으로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이규창기자 ryan@
[머니투데이 권화순기자](주)동진특수지(조한호) 서울금천구독산1동999-14 영현물산(주)(양영단) 경기남양주시지금동548 (주)태비무역(김철홍) 서울송파구잠실본동199-1 이종년 부산북구금곡동55-2 권화순기자 hstree@
[머니투데이 이상배기자] 저신용자들을 겨냥한 '인기몰이'식 정책이 국회에서 남발되고 있다. 이자제한법상 이자율을 25% 이하로 묶고, 대부업 이자율을 40% 이하로 제한하는 방안에 이어 이번엔 '금융채무불이행자(신용불량자) 대사면론'까지 나왔다. '저신용자 구제'라는 좋은 취지에도 불구하고, 현실적 경제논리를 외면한 '포퓰리즘' 정책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12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 질의 자리였다. 권오을 한나라당 의원은 "제도권 금융시장을 이용할 수 없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이들에 대해 '신용 대사면'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부채를 탕감하자는 것은 아니고, 단지 제도권 금융기관과의 거래를 허용해주자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오규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신용 대사면은 불가능하다"며 "금융 건전성 등의 문제로 국민부담이 커질 수 있고, 도덕적 해이의 문제도 생길 수 있다"고 답했다. 이는 신용 대사면을 통해 '대출거절 등급'의 저신용자에게까지 대출을 해주도록 금융권에 제도적 의무를 지울 경우 대출자산 부실화가 불가피하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임종인 무소속 의원은 지난 8일 대부업의 최고이자율을 40%로 낮추는 내용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고객예탁금이 소폭 감소했다. 11일 기준 예탁금은 전일보다 854억원 감소한 14조2227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용융자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11일 기준 신용융자잔고는 전일보다 2448억원 증가한 5조7878억원을 기록했다. 위탁자 미수금도 최근들어 증가세다. 미수금은 206억원 증가한 1779억원으로 집계됐다. 선물옵션예수금은 879억원 감소한 6조6881억원으로 줄었다. 오상연기자 art@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서주관광개발에 '주가급등에 영향을 미칠만한 구체적 사유'와 관련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김명룡기자 dragong@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거래대금 5조대로 감소]서울증권이 또 증권사의 인수합병(M&A)에 불을 질렀다. 비실비실하던 코스피시장은 증권주가 급등하면서 3일만에 반등했다. 12일 코스피지수는 13.32포인트(0.78%) 오른 1729.88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5조원대로 떨어졌다. 1일 9조3090억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3조5000억원이나 줄었다. 거래대금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증권업종은 이날 6.63%나 오르면서 비실비실 움직이던 시장에 활력을 줬다. NH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에 이어 서울증권마저 인수합병(M&A)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기 때문이다. 이날 NH투자증권, 한화증권, 브릿지증권, 키움증권(코스닥)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교보증권도 10%이상 급등했다. 대우증권(8.86%), 메리츠증권(7.02%), 미래에셋증권(7.19%), 삼성증권(5.71%), 서울증권(5.58%), 신흥증권(7.09%), 우리투자증권(5.43%), 현대증권(5.63%) 등 대부분의 증권주들이 5%이상 올랐다. 건설주와 조선주도 강세를 보였다. GS건설이 6.67% 오른 것을 비롯, 대우건설(2.59%), 현대건설(3.58%), 대린산업(3.13%) 등 대부분 상승세
[머니투데이 강기택기자]세안은 12일 최근의 주가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한 유상증자 및타법인 출자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추후 확정사항에 대해 재공시할 것이라고 밝혔다.강기택기자 acekang@
[머니투데이 김정태기자][동탄 대규모 입주 여파..화성ㆍ용인ㆍ오산 등 전세가격 하락세]화성과 용인, 수원 등 경기 남부 일대 아파트값이 최근 동탄 제2 신도시 발표 직후 들썩였던 것과는 달리 전세 가격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이 다가오면서 계절적으로 비수기를 맞은 데다 동탄신도시의 대규모 입주로 화성 용인 등 의 전세 수요가 대거 이탈했기 때문.12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동탄신도시 인근에 위치한 수원, 용인, 화성, 오산의 전세가격은 3월부터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수원은 4월 전세가 상승률이 보합세를 보이다 5월 한달 동안 0.47% 하락했다. 용인도 4월과 5월 각각 0.56%, 0.85% 내렸다. 동탄신도시와 접해 있는 오산은 동탄신도시 입주 외에도 원동 대림e편한세상 2368가구가 6월부터 입주를 시작해 5월 한달에만 전셋값이 2.11% 하락했다.동탄신도시 입주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화성의 경우 2월부터 전세가격이 보합세를 보이기 시작해 4월과 5월에는 각각 1.05%, 0.35%씩 하락했다. 용인 동백동 계룡리슈빌 30평형의 경우 전세가격이 지난해 12월 1억4000만~1억5000만원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