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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이에너지 "멕시코전 가스층 존재 확인"(상보)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유아이에너지는 13일 멕시코만 연안 해상 가스전에서 가스층 존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유아이에너지는 이 개발사업에 13억3500만원을 투자, 10%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다. 챌린저 미네랄사(Challenger Minerals Inc: CMI)가 10%, 페트로 퀘스트 에너지사가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아이에너지는 공동투자자인 미국의 챌린저 미네랄사로부터 미국 루이지애나주 멕시코만 연안 웨스트 카메론 230 광구 (West Carmeron Block # 230) 탐사 결과, 가스층 확인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유아이에너지는 오는 9월 정밀생산성 시험(Drill Stem Test)을 실시, 경제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최종개발 여부를 확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경현 유아이에너지 부사장은 "주주들의 관심이 높은 해외 에너지 개발사업 진행현황을 신속히 전달하기 위해 1차 가스전 시추탐사 결과를 발표했다"며 "오는 9월 정밀생산성 시험을 통해 경제성이 확인되면 즉시 발굴작업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CMI사가 2006년 80%를 상회하는 탐사성공률을 기록한 만큼 가스전 개발의 성공률이 높고 개발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장 부사장은 "CMI와 추진하고 있는 이라크 이외 지역의 유전 가스 개발은 수익은 높지 않더라도 성공률을 높이는 저위험 저수익 모델을 기반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와 정치력이 요구되는 대형 이라크 유전개발 사업과 함께 균형잡힌 해외자원개발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유아이에너지는 지난 5월 28일 제출한 자원개발 투자결정 공시에서 멕시코만 연안 해상유전 가스전 개발지구를 해상가스전으로 정정했다.

송선옥기자 oop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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