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삼성, LG전자 등 6개 브랜드 에어컨 1600대 19억원 상당]신세계 이마트는 14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06개 점포에서 ‘진열 에어컨’을 15~30% 정도 할인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마트는 정상가 15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급 모델부터 100만원 미만의 실속형 모델까지 약 19억원 규모의 다양한 에어컨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6개 브랜드(만도, 대우, 캐리어, 센츄리) 에어컨 진열상품 1600여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번에 선보이는 에어컨은 고객의 쇼핑편의를 위해 박스를 개봉해 점포 내에 전시만 해 놓은 상품으로 실제 한번도 사용하지 않은 새상품이나 마찬가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홍기삼기자 argus@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국내 주식형 순증..주도주 교체 조짐 곳곳서 발견]"유동성 호황이 계속될 수는 없으니 호황이 지속되는 동안은 즐겨라."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말이다. 요지는 글로벌 유동성 붐이 언제까지 지속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뉴욕증시는 그의 경고를 무시하지 않았다. 유동성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은 미국 국채 금리가 5년래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힘을 얻고 있다. 그동안 충분히 유동성 붐을 즐겼을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히 그는 말했다. 호황이 지속되는 동안은 즐기라고. 유동성 붐이 붕괴되지는 않았다. 돈의 가치가 올라가고 있지만 여전히 돈의 가치는 낮다. 전문가들은 말한다. 금리가 6%가 되기 전까지는 주식의 매력이 더 크다고. 주식시장에서의 유동성을 살펴보자. 굿모닝신한증권은 12일 국내순수 주식형으로 약 3900억원의 자금이 신규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달 일 평균 1000억원 이상이 자금이 이탈된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2/4분기 조정론으로 주식시장에서 진입하지 못한 자금들이 2/4분기를 보름 정도 남겨두고 속속 주식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 한 증권관계자는 "2005년 간접투자 붐 이후 가장 많은 자금이 들어오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대신증권은 13일 휴대폰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은 로-엔드(Low-end) 휴대폰 공급증가에 따라 세계시장 점유율이 회복되고 있지만 △특정 모델에 대한 의존도에 따른 불확실한 실적전망 △셋트업체가 부품업체 직접 통제하는 방식에 따른 관리비용 부담 △고정비 축소와 수익성 개선 위한 구조 미미 등에 따라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각각 30.3%, 19.5%씩 증가할 전망이지만 Low-end 휴대폰 비중 확대로 삼성전자의 평균판매가(ASP)는 하락할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 휴대폰 부문의 매출증가는 3.8%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폰 출하량 증가와 함께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유지하고 구매방식 변경 등 휴대폰산업 구조변화에 따라 인탑스 피앤텔 등 케이스 업체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강조했다. 인탑스의 6개월 목표주가는 25% 상향, 4만5000원을 제시했으며 피앤텔의 13.8% 올려, 1만6500원을 제시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일본은행(BOJ)의 금리 인상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3일 보도했다. 전년비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마이너스인 것을 제외하고는 최근 나온 경기 지표가 모두 좋기 때문에 14~15일 열리는 BOJ 통화정책회의에서 정책 위원들이 자신감을 드러낼 것으로 예상된다는 분석이다. 이 신문은 특히 일본은행 관계자가 최근 "BOJ는 최근 경기 지표를 통해 경기 확장 국면이 지속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실제로 최근 지표들은 일본의 경기 확장 국면이 탄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일본 정부는 11일 일본의 1분기 국내총생산이 연율 기준 3.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5월 발표한 잠정치 2.5%보다 0.9%포인트나 높은 수준으로, 조기 금리인상론에 힘을 보탰다. 4월 실업률은 지난 98년 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인 3.8%까지 낮아졌다. 4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에 비해 0.1% 떨어져 여전히 마이너스를 보였지만 전달 하락률(-0.3%)에 비해서는 개선됐다. 특히 최근 고용시장이 호조를 보여 임금 상승에 따른 물가상승이 조만간 가시화될 것이란 분석이 많다. 후쿠이 도시히코 총재도 지난달 "근원 CP
[머니투데이 전혜영기자]전혜영기자 m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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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성호기자]대투증권은 13일 삼성전기의 LED 기대감을 반영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9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14.3% 상향조정했다.권성률 대투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지난달 11일이후 주가가 30%가량 상승했다"며 "LED 기대감의 현실화 가능성이 고조되고 2분기부터 기대되는 가파른 실적 개선세, 주식 수급 여건 호조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했다.권 연구원은 "삼성전기가 휴대폰용 LED 위주에서 TV용 LED BLU, 노트북용 LED BLU 등으로 LED 어플리케이션이 다양되면서 LED 매출액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올해와 내년 LED 매출액을 14.3%, 33.2%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조명용 LED 부문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여서 실제 매출액은 그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며 "게다가 매출액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흑자전환시기도 내년 1분기에서 2007년 3분기로 빨라질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대투증권은 삼성전기가 올 1분기에 86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이후 2분기에는 300억원이상, 하반기에는 분기당 500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기대된다"며 "주력제품인 반도체패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우리기술에 대해 이상급등종목으로 지정예고한다고 밝혔다. ◇ 에프와이디는 12일 공시를 통해 최근 실시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결과 4.87%(126만6431주)가 실권됐다고 밝혔다. ◇ 레드캡투어는 12일 여행도매사업 회사인 오케이투어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 40.0%를 취득하고 계열회사로 추가했다고 밝혔다. ◇ 코스닥시장본부는 12일 나모텍에 ‘최대주주 지분매각설의 사실여부 및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공시시한은 13일 오전까지이다. ◇ 에쓰오일은 대산공단에 건립키로 했던 제2중질유 분해시설의 건설을 연기했다고 12일 공시했다. ◇ 크레디트스위스(홍콩)는 12일 전환사채(CB) 취득으로 씨앤우방 주식 149만8883주(6.64%)를 매입했다고 공시했다. ◇ 성원파이프는 12일 공시를 통해 임직원 65명에게 85만9247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 시스윌은 12일 상호를 에너윈(ENERWIN)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 디에스피는 12일 미주레일 지분 7.73%(148만주)를 특수관계인인 대호스틸(구 미주)에 전량 장외 매도했다고 밝혔다. ◇ 동화약
[머니투데이 이규창기자]NH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5월 실적이 여전히 기대에 못 미친다며 2007~2008년 실적 전망을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시장평균'을 유지했다.신세계는 5월 총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한 8179억원, 영업이익은 판관비의 9.1%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률 호전으로 7%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0.2% 포인트 개선된 8.4%로 나타났다.홍성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총매출은 본점 명품관 등 신규 점포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내수 소매경기의 상대적 부진으로 전년 동월 대비 4.5% 증가에 그쳤다"며 "5월 매출과 영업이익증가율이 4월보다 개선됐지만 1~5월 누계 실적은 과거 대비 모멘텀이 대폭 둔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홍 연구원은 "규모 확대로 성장률의 둔화는 불가피하지만 1~5월 매출증가율 4.9%는 기대에 못 미쳐 올해 실적 모멘텀 약화로 연결될 전망"이라며 "매출총이익률 호전에도 불구하고 인건비와 지급수수료 증가에 따른 판관비 부담으로 영업이익이 1.2% 증가에 그친 것도 실적 기대감을 낮추게 한다"고 밝혔다.이어 "기대에 못 미친 실적과 지분법평가손익 조정을 반영해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머니투데이 홍기삼기자][하반기부터 '도심형 소형점' 본격 출점… 중소상인 반발 예상]롯데슈퍼는 1년여에 걸친 컨설팅과 전략수립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도심형 소형점’을 출점한다고 13일 밝혔다.롯데슈퍼는 도심형 소형점을 통해 신선식품과 델리카(즉석식품)를 주로 취급하며 도심지 주택가나 역세권 상권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이 때문에 ‘롯데라는 대기업 브랜드를 통해 동네슈퍼마켓 시장마저 잠식하려는 것 아니냐’는 중소상인들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던 소형점의 수익성 문제는 상품과 운영전략으로 해소한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롯데슈퍼는 본부의 MD체계를 기존 5단계에서 4단계로 축소하고 전국을 6지역 9개 지구로 구분, 지역장 또는 지구장 중심으로 점포를 운영하기 위해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롯데슈퍼는 또 바코드시스템, 전자저울 등을 정비해 운영효율을 대폭적으로 개선했다. 일본전문업체의 컨설팅을 통해 상권별, 규모별로 점포인테리어도 차별화했다. ISP와 상품진열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시장분위기가 나는 편리한 매장’을 만들어 왔다고 롯데슈퍼는 설명했다. 금액에 상관없이 시행하는 무료배달제도를 통해 서비스를 개선하고 매월 전 점포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한국투자증권은 13일 우리이티아이의 목표주가를 1만3500원으로 기존보다 17% 높게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유종우·박수미 한국투자증권 연구위원은 우리이티아이 주요고객인 LG필립스LCD의 패널 출하량 증가율 상승, LCD 산업의 회복 등에 따라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올 2분기 우리이티아이의 출하량은 LG필립스LCD 패널 출하량 증가와 점유율 상승으로 전분기대비 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G필립스LCD에 대한 TV용 램프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하반기에도 LG필립스LCD의 패널 출하량보다 높은 출하량 증가율을 전망했다. 우리이티아이가 2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뉴옵틱스의 LG필립스LCD TV 백라이트유닛(BLU) 공급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되고 있어, 지분법 이익 발생에 따른 순이익 성장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송선옥기자 oo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