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익현)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선박, 해양시설 및 항만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사안전 종합대책을 3월부터 5월까지 시행한다고 밝혔다. 봄철은 비교적 큰 일교차로 인해 안개가 자주 발생하고 따뜻한 날씨 영향으로 선박종사자의 졸음을 유발하여 해양사고의 발생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다. 또한 여객선을 이용하는 행락인파가 늘어나고 각종 시설물의 지반이 취약해지는 시기로 선박과 해양시설에서의 안전사고 요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항만청은 이러한 봄철 기상특성에 따른 사고 발생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취약선박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해양시설 및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더불어, 봄철 해사안전 종합대책 시행기간 동안 선박모니터링시스템으로 선박검사를 미수검한 선박의 불법운항을 실시간으로 확인ㆍ통제할 계획이다. 최익현 목포항만청장은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현장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리한 선박운항을 자제 하고 시설관리자와 공사담당자는 해빙기 취약시설을 중점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목포시립도서관(관장 김윤식)이 한국도서관협회가 선정한 제45회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28일 오후2시 서울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렸다. 한국도서관상은 1969년에 제정되어 전국의 국가도서관, 공공도서관과 대학도서관 등 1,700여곳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도서관 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도서관 분야 최고의 상이다. 이번에 한국도서관상을 수상한 목포시립도서관은 시립도서관・어린이도서관・ 작은도서관간 통합대출시스템을 실시하고, 관내 8개소 작은도서관 별로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의 효율적인 독서 붐 조성에 기여했다. 또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운영, 이용자중심 서비스시설 환경개선, 상호대차서비스운영, 이동도서관운영 내실화, 야간개관시간 연장사업실시 등 도서관의 지표를 세움으로써 그 역할을 인정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목포시립도서관은 2001년 민간위탁되어 인원감축, 예산감축 등 운영상 어려움이 있었으나 2006년 목포문화재단을 설립한 이래 매년 8억여원의 예산을 시로부터 지원받아 지역도서관을 지키고 살려내겠다는 일념으로 도서관 본연의 업무에 전력한 결과 예산절감, 운영활성화
생활속의 공예문화를 선도하는 목포생활도자박물관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체험프로그램은 ‘도자기 체험여행’과 ‘토요 황토염색 체험’. ‘도자기 체험여행’은 3월 2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물레체험, 빚어 만들기, 핸드페인팅, 손도장 찍기, 문양 찍기 등 도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1일 평균 30여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8,500여명이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토요 황토염색 체험’은 올해 신규로 개설해 오는 3월2일부터 10월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2회 운영한다. 상설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세라믹 색종이체험은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는 당일 현장방문 접수로 신청하며, 체험비용은 5,000원부터 15,000원이다. 체험학습을 통해 만들어진 ‘도자기 체험 여행’ 작품은 4주 후에 체험자에게 직접 전달되고, ‘토요 황토염색 체험’ 작품은 당일 가지고 갈 수 있다. 기타 문의는 목포생활도자박물관 ☎061-270-8480으로 연락하면 된다.
목포해양경찰서(총경 김문홍)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방지 특별기간으로 설정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해경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유람선 H호가 항해 중 운항부주의로 충돌하여 H호가 침몰, 승선원 2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 하는 등 최근 2년간 3월부터 6월 사이 농무기 동안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07척, 424명으로 총 6명의 사망.실종의 인명피해가 발생 하는 등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최근 해양사고 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상습 농무구역 및 해양사고 발생해역에 경비함정 전진배치, 안전순찰 강화 등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관리대책을 발표하였다. 김도수 경비구난과장은 “해양사고 방지를 위해선 무리한 조업 및 항해를 지양하고 해상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고 안전운항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해양 종사자들이 농무기철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목포해양경찰서는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의견교환을 통해 관내 해양사고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농무기 해양안전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은 27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2월말 퇴직교원 261명에게 훈ㆍ포장을 전수했다. 이번 정부포상 대상자는 초ㆍ중등 교육공무원과 사립교원 261명으로 황조근정훈장 104명을 포함한 근정포장 이상이 234명, 대통령과 국무총리 및 장관 표창 대상자가 27명이다. 2013년 2월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수상자 명단 ◇ 황조근정훈장(116명) 공산고 교장 노현철 성전고 교장 고광섭 전남외국어고 교장 장영달 화순이양고 교장 김옥남 여수충무고 교사 박종일 전남조리과학고 교장 김용석 곡성교육청 교육장 고광운 보성교육청 교육장 명선옥 완도교육청 교육장 장진숙 목포하당중 교장 심상범 목포북교초 교장 양원규 목포서부초 교사 남경희 목포서부초 교사 최혜숙 목포중앙초 교장 김범석 목포이로초 교장 김희문 목포삼학초 교장 박성오 목포삼학초 교사 이영애 목포하당초 교사 최성배 목포신흥초 교사 김경자 목포청호초 교장 나기문 목포서해초 교사 김선보 목포석현초 교사 오순례 목포항도초 교장 배광영 목포옥암초 교사 정태주 목포영산초 교사 조재순 여수종고초 교장 이승재 여수여문초 교사 옥은자 여수한려초 교사 김운남 여수양지초 교사 김춘심 여수부영초 교사 김순임 여수부영초 교사 박성환
무안군은 올해 환경부에서 공모한 생태계보전협력금사업에 선정되어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남악신도시에 명품 생태공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무안군에 따르면 생태계보전협력금사업은 자연환경을 훼손하는 대형사업장에서 부담하는 협력금을 환경부에서 기금으로 조성하여 생태복원에 투자하는 사업으로, 무안군은 삼향읍 남악리 신동아아파트 인근 지역의 3만5,347㎡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계획을 환경부에 제출하여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특히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에서 11개소가 선정되었는데, 전라남도에서는 유일하게 무안군이 선정된 것이다. 이에 무안군은 올해 4월말까지 환경부의 사업승인을 받아 5월에 착공하여 올해 말까지 수목식재, 초지ㆍ습지ㆍ생태 숲 조성과 관찰데크, 휴식공간 등을 조성하여 명품 생태공원을 만든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무안군 관계자는 남악신도시 조성과 산업철도로 인하여 오룡산에서 남창천, 영산강 하구언에 이르는 자연생태축이 단절되어 유휴지로 방치된 나대지가 생태환경 복원을 통해 생물종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명품 생태공원으로 다시 태어나게 된다고 밝히고, 앞으로 남악신도시내에 청정 무안의 특성을 살려 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수현)은 오는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4개월간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방지 특별기간으로 설정하고, 최근 2년간 해양사고 발생현황 분석을 통해 해경서별 상습 농무구역 및 해양사고 발생해역에 경비함정 전진배치, 안전순찰 강화 등 봄철 농무기 해양사고 방지를 위한 특별관리대책을 시행키로 했다. 우리나라의 전국 연안해역에서는 주로 3월부터 6월 사이에 안개가 많이 발생하며, 5sim;6월경에 발생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해상은 육상과 달리 공기중에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 안개가 쉽게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최근 온난화 현상으로 계절에 관계없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해상의 짙은 농무현상으로 인하여 선박 간 충돌이나 좌초, 갯벌에서 조개 채취 중 고립, 낚시객 등 연안해역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해상 종사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1,077척 6,704명으로 농무기(3월~6월) 동안 338척(31.4%) 2,148명(32%)이 발생, 그 중 327척 2,138명은 구조되었으나, 사망 4명, 실종 6명의 인명피해와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김양식장 파래 및 잡태를 제거할 목적으로 유해화학약품인 공업용 무기산을 사용 및 보관한 혐의로 양식업자 11명을 적발(수산자원관리법 위반) 하였다고 밝혔다. 목포 해경에 따르면 장모씨(41세, 진도군 소재)는 지난 1월 14일 자신 소유의 김양식장에 사용하기 위하여 무기산 7,000ℓ(20ℓ용기 350개)를 위부에서는 볼 수 없도록 양식장 개량부자로 위장, 치밀하게 은닉 ㆍ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해경은 지난 1월 10일 부터 오는 2월 28일 까지 (50일간) 신정부의 역점추진과제인 유해불량식품 등「4대악 뿌리 뽑기」로 국민 먹거리 안전을 위협하는 위해식품 근절을 위해 무기산 사용, 보관 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기산 등 유해약품 보관 등으로 상기 장모씨 등 양식업자 11명 검거 및 3건의 무주물을 포함한 무기산 1,178통(23,560ℓ)을 압수ㆍ폐기 할 예정이다. 목포 해경 수사과장 박정수는 “김 양식장에서 무기산 사용이나 유통을 시키는 유통업자 등에 대하여도 수사를 확대하고 특별단속 종료 후에도 적극적인 단속과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최은식)에서는 2013년 2월 25일(월) ‘신바람 토요예술아카데미 발표회’를 가졌다. 작년 9월부터 6개월간 연습한 사물놀이, 관악합주, 민요창, 시화전, 사진전, 문인화전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성과 발표회로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이는 지역사회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주5일수업제에 따른 학생들의 토요휴무일을 알차게 보내기 위하여 진도교육지원청이 진도예총과 계약을 체결, 5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이다. 학생들은 5개 협회에서 운영하는 내용 중 자신이 하고 싶은 분야를 희망하여 숨은 실력을 길러왔다. 5개 분야 이외에도 도자기 체험, 미술관 투어는 각각 1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으며, 체험 기회가 적은 학생들에게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특히, 진도는 예향의 고장답게 국립남도국악원, 예총, 진도문화원, 군립민속예술단 등 예술인 단체가 많고, 후진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선배들의 관심과 열정 속에 예술영재원을 운영하는 등 어디서나 전통예술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지역이라 하겠다. 주5일 수업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운영이 강조되고 있는 때에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2013학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은 파릇파릇한 새싹이 돋아나는 봄을 맞아 유아들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기 위하여 3월 27일(수)부터 6월 11일(화)까지 상반기 유아독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어그림책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고 언어발달의 돕는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룰루랄라 영어동화'와 그림책 읽어주기와 손놀이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재능기부 이야기숲‘, ’재미쏙쏙 동화구연‘을 진행한다. 유아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평범한 책읽기에서 벗어나 영어동화 스토리텔링, 구연동화 발성연습, 오감만족 신체놀이 등 다양한 방법의 독후활동으로 어려서부터 책 읽는 즐거움을 발견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다른 엄마들과의 만남으로도 이어져 육아에 관한 정보도 교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아들의 독서흥미와 책에 대한 관심이 도서관을 찾는 즐거운 발걸음이 되어, 일상의 습관으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 모집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8일까지이고, 5~7세를 대상으로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당 15명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목포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및 어린이자료실(☎2
전라남도교육청(장만채 교육감)에서 후원하고 광주MBC에서 주관하는 ‘말하는 독서열차’가 지난 20일(수)에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50명을 싣고 파주출판단지로 떠났다가 22일(금)에 돌아왔다. ‘말하는 독서열차’는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독서.토론 교육’에 광주MBC의 ‘말하기 교육’을 접목시켜 독서ㆍ토론 및 효과적인 말하기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기획된 행사이다. 광주역에서 출발하여 종착지인 행신역까지 약 3시간 반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열차 안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인상적인 자기소개로 2박 3일 동안 달릴 ‘말하는 독서열차’의 열기가 달구어졌다. 학생들은 지정도서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터 作)”을 미리 읽고 써온 독후감을 바탕으로 이야기식 토론을 진행하고, ‘슈퍼 스피치’ 시간에는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자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에 대하여 동행한 아나운서들에게 개별적으로 전문적인 지도를 받았다. 다음 날은 본격적인 파주출판단지 견학이 이루어졌는데, 먼저 활판공방에 들러 지금은 보기 힘든 활판 인쇄 과정을 직접 체험하였다. 이어서
장흥군(군수 이명흠)에서는 지난 26일 박준영 전남 도지사와 장흥군민과의 만남 행사에 관내 기관단체장들과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하여 박준영 도지사 방문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박준영 도지사는 ‘장흥군민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장흥군 지역 현안사업과 애로사항 청취, 장흥군민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등 군민과의 격의없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명흠 장흥군수는 환영사에서 개도 이래 “F1대회, 여수세계박람회, 국제농업박람회 등 3개 국제행사를 성공리에 치루었고 앞으로 개최 될 순전만 국제정원박람회 등에 지역별 특화산업 육성 등에 심혈을 기울여 오신 지사님의 노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더해 전남의 가치와 가능성을 더욱 넓히는 결과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 특히, 우드랜드와 토요시장, 노력항 등을 찾는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여 지역경제 활기를 더하고 있으며 장흥 바이오식품산업단지, 로하스타운, 통합의료센터 건립, 우드랜드 목재전문 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데 대하여 박 지사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장흥과 화순을 잇는 지방도 공사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오는 5. 7부터 5. 10일까지 장흥에서 전라남도체육대회를 개
목포시는 중국~목포신항~일본을 오가는 항로를 개설하고 오는 3월 12일 첫 취항식을 갖는다. 이번 신규 항로개설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목포시와 목포신항만(주)가 합동으로 포트세일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2년 반 만에 신규항로 개설성과를 거두게 됐다. 신규 항로는 ‘중국 텐진, 타렌, 칭다오항’을 출발한 컨네이너가 ‘목포 신항’에 도착하여 ‘일본 니이카타, 토마코마이, 쿠시로, 센다이, 하티노헤’를 운행하는 정기 항로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월 12일 오후1시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목포지방해양항만청, 남성해운(주), 목포신항만(주)이 『중국 톈진, 다롄, 칭다오항대한민국 목포신항일본 니이카타, 토마코마이, 쿠시로, 센다이, 하치노혜항』간 (이하 ‘중국-일본 항로’라 한다) 정기 컨테이너선 운항 협약식을 갖는다. 협약 내용은 목포시는 ‘중국-일본 항로’ 컨테이너선 운항과 관련하여 행정적인 사항을 포함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고 관련 조례에 의거 인센티브를 지급할 것과 남성해운(주)는 ‘중국-일본 항로’를 주1항차 이상 운항한다는 내용이다. 또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컨테이너선 운항에 따른 항만비용 경감 등 항만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고, 목포신항만(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는 지난 25일 오후 목포시 죽교동 수협회의실에서 목포낙지연승어민협회 소속 어민 등 25명을 대상으로 2013년 첫번째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출장필기시험을 시행했다. 이 날 시험은 낙지조업 등 생업 때문에 해남 면허시험장까지 갈 시간적 여유와 비용이 걱정된다는 어민들의 고민을 듣고, 어촌계 담당경찰관이 출장면허시험을 추진ㆍ시행하게 됐으며, 응시대상자 25명 중 21명이 응시하였으며 이 중 16명이 합격해 76%의 높은 합격률을 기록하였다. 이렇게 높은 합격률을 기록한데는 목포해경 북항파출소의 숨은 노력이 있었다. 북항파출소에서는 작년 3월부터 북항 및 죽교동 등 지역 내 어민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면허 취득교육을 실시하여 작년 한해 면허시험에 75명이 응시, 55명이 합격하여 73%의 합격률을 기록 한 바 있어,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도서지역이 많은 전남지역의 특성을 감안해 도서민(20명 이상)이 원할 경우 출장시험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안기업도시는 참여정부의 국가균형발전과 민간기업의 투자촉진 차원에서 2005년 7월 8일 산업교역형 무안기업도시로 선정된지 7년 7개월만에 아쉬움만 남긴채 막을 내렸다. 국토해양부는 「산업교역형 무안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 해제 및 개발계획 승인 취소, 사업시행자 지정 취소」에 관한 안건을 지난 20일 도시개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일 최종 결정하였으며, 28일 무안기업도시 개발구역 지정 해제에 따른 지형도면 고시 및 용도지역 지구단위계획 구역의 환원을 고시할 계획이다. 무안기업도시 한중단지개발사업은 한중 경제협력모델로 지난 2007년 1월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로부터 투자승인을 받고, 같은 해 10월에는 중국 상무부로부터 해외경제무역 합작구로 지정 받는 등 중국정부의 국책사업으로 확정 받은 바 있다. 무안읍과 청계면.현경면 일원 17.7㎢에 조성할 계획이던 한중산업단지 개발사업은 총 사업비가 1조 7,600억원에 이르는 민간 투자사업으로 중국 자본 784억원(51%)과 국내자본 754억원(49%)으로 법정자본금 1천 538억원을 확보하여 2009년 1월 23일 국토해양부로부터「무안기업도시 한중단지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그 해부터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