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지난 8일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을 맞아 남악 신도시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번 정화활동은 남악신도시내 미개발된 지역에 인근주민들이 버린 생활쓰레기와 건축폐기물등이 산재되어 도시환경을 훼손하고 있어, 깨끗한 환경보전을 위해 일제 수거에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남악시가지를 14개 청소구역으로 나누어, 군청 공무원 230명, 도청, 전남개발공사, 남악자치위원회 등 기관단체 340명 총 57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종 쓰레기 수거에 나섰으며, 이날 약 53여톤을 수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이번 각급 기관단체의 쓰레기수거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솔선하여 생활주변에 청소를 실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앞으로 매월 말 실시하는 조기청소와 함께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전개하여 쾌적하고 깨끗한 무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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