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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연합뉴스TV, 태블릿 보도 관련 변희재 반론보도문 게재

변희재 “검찰의 태블릿 조작은 포렌식 감정 결과 등으로 확인”, “태블릿 계약서 조작도 사실조회 결과‧필적 감정 등 통해 뒷받침” 등 반론 펼쳐

세계일보와 연합뉴스TV가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관계되어 변희재 본지 대표이사를 거명한 ‘최순실 태블릿’ 관련 보도에서 검찰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내보냈던 데 대해서 변희재 대표의 반론을 뒤늦게 수용해 게재했다.



세계일보는 6월 22일자와 23일자 △ ‘송영길, ‘돈봉투’에 ‘최순실 태블릿PC’ 증거 조작 주장… 이원석 “상상도 못 해”, △ ‘‘돈봉투 의혹’ 수사 증거 조작설에…檢 “터무니없는 막말” 제하 두 기사를 통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원석 검찰총장, 익명의 검찰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 보도하는 형식으로 변희재 대표의 태블릿 조작수사 문제제기를 허위주장이자 거짓괴담으로 매도했던 바 있다.

이에 변희재 대표는 올해 9월 언론중재위원회에 “‘검찰’ 태블릿 조작 주장과 관련해 허위의 반박 입장이 그대로 보도된 결과, 마치 허위 음모론을 펼치는 언론인으로 보도됐다”며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협의 결과 반론보도를 게재하는 것으로 결론이 났다.

3일자로 세계일보는 ‘[반론보도문] 검찰에 의한 태블릿 PC 조작 주장에 대한 반박 입장 보도와 관련하여’ 제하로 변희재 대표가 요구하는 문구 그대로 반론을 게재했다. 변 대표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 익명의 검찰 관계자를 통해 태블릿PC 관련 조작 주장은 전부 허위이거나 근거가 없음이 밝혀졌다는 취지의 반박 입장 보도는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했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변 대표는 “‘법원에서 이미 증거 조작 없음이 확정됐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해 국정농단 재판 과정에서 검찰의 태블릿PC 조작은 쟁점조차 아니어서 판단된 바 없음이 확인됐다”며 “‘증거 조작은 있을 수 없고 (근거가 없는) 괴담’이란 취지의 검찰 발언과 관련해서는 검찰의 태블릿PC 조작은 (디지털) 포렌식 감정 결과와 증언 등으로 뒷받침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도 반박했다.

변희재 대표는 태블릿 계약서 조작 문제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했다. 변 대표는 “‘태블릿 관련 통신(SK텔레콤) 가입계약서 조작 주장은 근거가 없는(터무니없는) 막말’이라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해 해당 계약서 조작 주장은 관련 소송에서 각종 사실조회 결과와 필적 감정 등을 통해 뒷받침되고 있음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TV 역시 자사의 ‘최순실 태블릿’ 보도 문제와 관련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이사가 언중위를 통해 요구한 반론보도문을 2일자 ‘[반론보도] “송영길로 향하는 돈봉투 수사…검찰과 신경전” 관련’ 제하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6월 25일 연합뉴스TV ‘뉴스오늘’은 “태블릿 조작 주장 관련자들은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재판 중”이라면서 ‘최순실 태블릿’ 관련 검찰 관계자의 입장만 일방적으로 내보냈던 바 있다. 이에 대해서 변 대표는 “(검찰의) ‘해당 반박 입장 보도는 법원의 판단 범위를 초과하였거나 구체적인 소송 경과 및 내용이 전혀 반영되지 않은 것”이라며, “관련 재판(JTBC의 변희재에 대한 명예훼손 형사사건) 1심에서 증거 조작 주장 관련자들이 실형을 선고받았다’라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하여, 해당 1심 재판에서 ‘검찰’의 태블릿 조작은 쟁점이 아니었다”고 반론을 제기했다.

세계일보와 연합뉴스TV에 게재된 변희재 대표의 반론은 홈페이지 원 기사 하단은 물론, 네이버 포털 송고 기사에도 역시 똑같이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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