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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변희재 “윤석열 퇴진” 진짜 애국보수 태극기 집회

최대집 “尹은 법치 파괴한 범죄자이기 때문에 대통령 자격 없어”

최대집 전 대한의사협회 회장과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이 주말인 지난 19일 서울 남대문 부근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를 열었다. 


이날 서울 도심에선 정권 퇴진을 외치는 대규모 촛불 집회가 열렸다. 최 전 회장과 변 대표고문이 주도한 행사는 사실상 애국보수 진영 내에선 유일하게 윤석열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였다.




연설에 나선 최대집 전 회장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 정권을 강력히 비판했다. 최 전 회장은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윤 정부가 나라를 운영하는 게 옳은가’란 의문을 품은 많은 청년들이 집회에 동참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집회에) 역대급으로 인파가 몰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조작 날조 검사답게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면서 일선 말단 현장 경찰들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우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는 전적으로 국가의 책임,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 사안(이태원 참사)만을 가지고 윤 대통령에게 퇴진하라고 하는 건 정당한 주장은 아닐 것”이라면서도, “윤석열 퇴진 (태극기) 집회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윤 대통령이) 법치를 파괴한 국가중대 범죄자이기 때문에 대통령 자격이 없고, 그래서 그가 퇴진해야 한다’는 게 가장 핵심적인 메시지”라고 설파했다. 


뒤이어 마이크를 잡은 변 대표고문도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정권이 보이는 행태는 좌우의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면서 “윤 대통령을 그냥 내버려두면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몇 번이나 더 터질지 모른다”고 비판했다.


그는 “불안해서 살수가 없다. 윤 대통령을 못 끌어내리면 우리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이라며 “윤 대통령을 빨리 끌어내려야지 우리가 살 길이 열린다”고 말했다.


변 대표고문은 윤 대통령,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과거 적폐수사와 관련해서도 “이들은 몇 백 명을 생사람 잡았었다”며 “이런 사람들이기에 (자신들이) 위기에 닥치면 거짓말로 넘어간다”고 지적했다.


이어 “몇 백 명을 생사람 잡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 (국정운영이) 잘못되고 있는건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며 “애초에 (윤 대통령은) 대통령이 되면 안됐고, 오히려 감옥에 가 있어야 할 사람”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는 11월 29일 최서원 씨의 소송대리인인 이동환 변호사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의 태블릿 조작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다”며 “12월 7일에는 내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을 모해증거 위조죄로 공수처에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태극기 집회 부스에는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 현근택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진영 숙명여대 객원교수 등이 들러 최 전 회장, 변 고문과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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