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2시 대전 평강교회(둔산로 18)에서 ‘대전지역 시민단체 연합‘ 주최로 ‘공자학원 퇴출을 위해 대전지역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 세미나가 열렸다. 국내외로 중공의 간첩조직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는 공자학원 문제와 관련해서는 비판 세미나가 열린 것은 대전 지역이 국내 최초다. 이날 세미나는 한민호 공자학원 실체 알리기 운동본부 대표가 개회사를 했으며, 태블릿 재판 등으로 알려진 이동환 변호사가 좌장 및 사회를 봤다. 발제는 법조계를 대표해서 김소연 변호사가, 학생들을 대표해서 서영기 군이 했다. 토론은 언론계를 대표해서 김용복 미래세종일보 논설실장이, 종교계와 시민사회를 대표해서 강지철 대전생명샘교회 목사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