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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빈단, 방미 박근혜 대통령 비난 민주노총 원정시위대 강력 규탄

청와대-민주노총- 서울역 돌며 시대착오 민주노총 투쟁방식 규탄 시위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6일 서울역에서 박근혜 대통령 방미중 두번에 걸쳐 미국현지에서 퇴진요구 시위를 벌이겠다고 발표한 민주노총 원정투쟁단 규탄시위를 벌인다.

이에앞서 활빈단은 25일 청와대,민주노총 앞에서 UN총회연설 등 국익외교로 국위선양할 국가원수를 흠집내 국제적으로 나라망신살을 떨겠다는 민주노총을 강력 성토했다.

특히 민주노총이 23일 개최한 총파업 집회를 겨냥해 “주최 측은 어제 파업 집회에 1만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5500여 명에 불과했다고 한다”며 “전교조까지 동참했는데도 파업 참가자가 많지 않은 것은 노조 내에서도 민주노총의 정치 파업에 호응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힐난했다.

활빈단은 지난 23일 울산 현대중공업 앞에서 귀족노조 규탄시위를 통해 내달 16일 스위스취리이 까지 가 FIFA차기회장후보로 선거전에 뛰어든 정몽준 전 새누리당 대표 낙선운동을 벌이겠다는 민주노총 산하 현대중공업노조도 강도높게 질타했다.



앞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24일 국회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노총은 전 세계에서 개혁 선점 경쟁을 벌이는 시대의 흐름을 읽지 못하고 시대착오적 투쟁만 일삼는다”며 “(민주노총은) 한국 노동개혁은 민노총 개혁에서 시작되어야 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음을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민노총의 역사를 거스르고 우물 안 개구리 식의 후진적 행태는 국제적 망신까지 초래한다”며 “민생과 국익은 안중에도 없고 자신의 이익만을 내세우는 이기적인 행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민노총은 더이상 노동자의 대표가 아닌 이익집단, 귀족강성노조의 사조직으로 전락했다는 비판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민주노총 역시 노사정 위원회의 협상 당사자였음에도 불구하고 대화와 협상 테이블을 스스로 차버리고 노사정 대타협의 결실을 ‘재앙적 합의 ‘최대의 야합’으로 규정하는 것은 노동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노조의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도심에서 벌어진 파업 집회에 국민들의 시선이 얼마나 따갑고 싸늘한 지 민주노총만 모르는 것 같다”며 “국민들은 대기업 강성노조가 대거 포함돼있는 65만 민주노총 노조원들만의 기득권 지키기와 개혁 발목잡기로 인식하고 있다”고 했다.

또 김 대표는 “민노총 소속의 현대중공업 노조가 정몽준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의 피파(FIFA·국제축구연맹) 낙선을 위한 원정시위까지 추진하더니 이제는 민노총이 박근혜 대통령 방미 시 방미투쟁단을 결성해 원정 시위를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정말 해도 해도 너무 하지 않느냐”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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