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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종의 ‘용광로 리더십’

연설문 없이 정견발표에 나선 홍문종 후보


“새누리를 구하기 위해 용광로 리더십 포용으로 새누리성공 대통령 성공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새누리와 대한민국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

7.14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홍문종 후보는 6일 오후 2시 대전 첫 합동연설회에서 서로 비판하거나 헐뜯는 당내 지도자와 당원들이 있다면 ‘새누리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첫 번째로 선출된 기호 6번 홍문종 후보가 가장먼저 단상위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이른바 ‘친박’과 ‘비박’의 화합 적임자로 자신을 강조했다. 그는 50대 당대표를 내세우며 미래 새누리당의 분열을 막고 성공한 새누리당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연설문 없이 정견발표에 나선 홍 후보는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당원들로부터 압도적인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연설문을 들고 낭독하는 타 후보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모여주면서 ‘50대 당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기대심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 맨 처음 대통령 출마했을 당시 기호 6번이란 사실 아십니까 저도 6번입니다”

이어 홍 후보는 박정희 前대통령의 ‘기호 6번’과 자신의 ‘기호 6번’을 조명했다. 박정희 前대통령은 지난 1967년 5월 3일에 실시된 ‘제6대 대통령 선거’에서 ‘기호 6번’을 배정받은 바 있다.

한편 새누리당은 오는 9일 경북 경산과 11일 경기도 성남에서 합동연설회를 가진 뒤 14일 전당대회에서 대의원 투표를 거쳐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게 된다.

홍범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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