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정부관광청 스콧 워커(Scott Walker) 지사장은 호주의 해변과 해양 세계의 매력을 알리는 ‘내가 푹 빠진 호주 이야기(Aquatic and Coastal)’ 캠페인을 새롭게 론칭하고, 이를 알리는 공식행사를 서울 세빛둥둥섬에서 31일 개최했다. 론칭행사에는 호주정부관광청 스콧 워커 지사장, 북 아시아 지역 총괄 국장 앤드류 호그(Andrew Hogg)를 비롯해 여행 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새 캠페인의 론칭을 축하했다. 호주정부관광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호주의 세계적 수준의 다채롭고 깨끗한 해변과 해양 세계 체험을 알리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영화 ‘토르’ 주인공으로 유명한 호주 출신의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Chris Hemsworth)가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돼 캠페인에 동참했다. 크리스 햄스워스는 새로운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션을 맡아 진실성 있는 목소리로 한국을 비롯, 전세계인들에게 호주의 스토리와 매력을 전한다. 또한 최신 VR기술로 구현한 17가지 캠페인 영상들을 마련해 생생한 호주를 더욱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Great Barrier R
인천지역사회의 각종 문화단체 및 직능사회단체가 4.13 총선에서 무소속 윤상현 후보(인천남구을 기호5번)에 대한 지지 선언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7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는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인천지부(지부장 임이식)와 (사)대한안마사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이옥형)가 기자회견을 갖고 윤상현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표명했다. 이들 협회는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기 위해 노력해온 윤상현 후보야말로 인천남구 발전과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할 적임자”라며 윤상현 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또한 6일에는 인천지역 시내버스노동조합 16개 지부장과 택시노동조합 인천지역본부 나승필 의장을 비롯한 일부 지부장들이 “윤상현 후보는 버스 및 택시 노동자들의 권리회복과 복지실현을 위해 노동자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며 “바람직한 정책대안과 비전 제시를 통한 사회 통합과 발전을 위해 윤상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인천 내항상선 선장 및 기관장 등 선원 모임인 ㈜선우회 회원들이 4일 윤 후보 지지를 공개적으로 선언했다.앞서 1일에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한글점자인 ‘훈맹정음’을 창제한 故 송암 박두성선생의 ‘송암 박두성선생 문화사업
양치석 후보의 ‘재산누락’ 비난하자, ‘유탄’맞은 강창일 후보의 ‘금배지 재테크?’새누리당은 7일 는 제하의 논평을 내고 제주(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후보의 재산증식에 의문을 던졌다. 새누리당은 이날 “강창일 후보의 재산이 더 궁금하다”며 “4년 만에 거의 두 배에 이르렀다는데, 알권리 차원에서라도 강 후보의 재산증가 과정이 소상히 밝혀져야 이치에 맞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4일 더민주당과 강창일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양치석 후보의 ‘재산누락’과 관련해 “국회의원 후보자로 출마한 양 후보의 도덕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며 “지금이라도 양 후보는 해당 토지에 대한 취득 과정을 정확히 밝혀야 한다”고 비판수위를 높인바 있다. 그러자 이번엔 강 후보의 ‘재산증식’ 논란이 수면위로 부상됐다. 새누리당은 “19대 국회 4년 기간 동안, 양치석 후보의 평생 재산만큼 늘어난 강 후보의 기록적인 수치는 외면한 채 새누리당 후보를 향한 ‘적반하장 식 공세’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며 “그렇다고 강창일 후보의 12년 의정활동에 대한 초라한 성적표가 뒤바뀌지는 않는다. 힘 센 자의 잠시 ‘눈속임 공격’이 절대로 정의가 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논란이 된
인천 계양구(갑) 지역은 3선의 중진 신학용 의원의 지역구로 대표적인 야권 텃밭이다. 17대부터 19대까지 내리 당선되면서 지역구를 탄탄히 일궈 놓았다. 그러나 최근 의원직 상실에 준하는 법정다툼이 진행되고 있어 야당의 자존심에 크게 상처를 남긴 지역이다. 이런 가운데 상대적으로 새누리당 후보들의 치열한 경선전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이 지역에 후보등록을 마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조갑진(63세) 후보, 오성규(62세) 후보, 김유동(62세) 후보, 김정심(55세) 후보다. 김정심 예비후보는 계양갑 지역에서 유일한 여성 예비후보로 힘겨운 경선을 치루고 있다. 그는 지난 대선에서 를 역임하고 현재 새누리당 인천시당 여성위원회 위원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그의 정치철학을 들어봤다. ◇ “따라 올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사람…이런 사람이 국회의원이 돼야 해요” 김정심 후보의 리더십은 ‘따라 올 수 있도록 이끌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인간관계를 잘하면서 개방을 하고 포용을 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베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원리원칙을 지키는 것이
-그룹차원, 주요 이슈 때마다 번번히 소송제기, 신동빈 발목잡기신동주 전 부회장이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돌연 취하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의 법률대리인인 김수창 양헌 변호사가 지난 2일 롯데쇼핑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 취하를 신청했다. 이번 취하에 대해 SDJ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지난 심문기일에 약 1만 6,000장의 회계장부와 관련 서류를 이미 제공받았고 강제집행을 기다리는 시간 등을 고려할 때 이번 소송이 의미 없다고 판단해 취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취하 이유 두고 양측 시각 달라… 中사업 손실 주장 의혹제기로 그쳐이미 韓日 양국에서 10건이 넘는 소송전을 진행하고 있는 SDJ코퍼레이션의 이번 소송 취하 이유를 두고 재계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특히, SDJ측이 신동빈 회장의 경영능력에 대한 가장 큰 공격 포인트로 삼았던 중국 사업 손실을 증명하는 소송을 취하했다는 것은 SDJ측이 지속적으로 주장해온 중국 사업 손실이 의혹제기로 그칠 가능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중론이다. 주요 계기마다 소송 제기나 총괄회장 등장 中지난 1월 25일 호텔롯데 상장 예비 심사를 앞 둔 시점에 제기한 ‘호
북한의 무력도발에 맞서 전역을 연기했다는 국군장병들의 미담이 언론보도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비평지 미디어오늘이 “안보상업화의 극단”이라며 시비를 걸고 나섰다. 북한이 준전시상태로 돌입, 한반도에 전운마저 감도는 긴박한 상황에서 나라를 지키겠다고 나선 장병들의 애국심을 언론이 보도하는 것을 안보상업주의라며 폄하하고 나선 것이다. 국가를 지키겠다는 국민의 당연한 애국심을 매도하는 것은 국가해체선동이나 다름없다는 지적이 나온다.미디어오늘은 25일 '불러만 주십쇼, 충성”? 안보 상업화의 극단'제하의 기사에서 먼저 북한 무력도발에 분노한 국민들이 대한민국 육군 공식 페이스북에 올린 글들을 소개했다. 기사에 따르면, 육군 공식 페이스북에는 “대기하고 있습니다! 불러만 주십쇼~ 충성”, “전역 4일째지만 대기하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전투할 준비 되어있다. 북한 개새키들 덤벼라”, “덤벼라 이날을 위해 팬티 양말 위장크림 안 버렸다”, “긴말 필요없이 파티원 모집한다 준비된 놈만 와라” 등의 글이 올라와 있다. 또한 육군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역을 연기한 육군 병사 사례도 소개했다. 육군은 병사들이 “긴박한 상황에서 생사고락을 함께했던 전우들을 뒤로 한 채
반미·반대한민국의 부정적 역사관을 담은 방송이라는 비판 여론이 높았던 KBS 다큐멘터리 '광복 70주년 특집 뿌리 깊은 미래'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방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방심위는 지난 23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KBS 1TV '광복 70주년 특집 뿌리 깊은 미래'가 "왜곡된 역사 인식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했다"며 '경고' 제재를 의결했다. 경고는 법정 제재로 벌점 2점이 부과된다.방심위는 광복 이후 전쟁과 혼란상황을 잘 극복해 나간 국민들의 생활상을 그리려했다는 다큐멘터리가 "한국전쟁 발발, 서울 수복 후 부역자 처벌, 미군의 흥남 철수 등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면서 맥락상 필요한 부분을 생략하거나 특정 장면의 부각, 사실과 다른 내용의 내레이션 등으로 왜곡된 역사 인식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방송했다"면서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9조(공정성)제1항, 제14조(객관성)를 적용해 '경고'를 의결했음을 밝혔다.앞서 KBS 다큐멘터리 '광복 70주년 특집 뿌리 깊은 미래'는 방송이 나간 후 KBS 이사회로부터 "북한의 입장에서 쓴 듯한 부분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으며, KBS공영노동조합(위원장 황우
지난 국감에서 '비리백화점'이란 지탄을 받고, 테마파크 '뒷돈' 의혹으로 검찰수사 중인 강원랜드에 검사출신인 함승희 대표 취임으로 '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기대가 크다.특히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부정·부패·패거리 문화를 청산 하겠다"며 "모든 발주사업 사업자 선정과정과 각종 의혹은 진상을 규명해 반드시 공개 하겠다"고 약속 했다. 비록 낙하산 논란이 있었지만 함 사장의 강원랜드에 대한 개혁의지에 대해 지역 언론들도 긍정평가 했고 기대감이 컸다. 그러나 감사원으로부터 지적받는 '워터파크' 공사를 그대로 강행하고 있어 벌써부터 ‘개혁 약속’ 무산 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감사원이 안전문제와 사업타당성 문제를 지적해 사업 축소 혹은 중단이 예상됐지만 지역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안전 장치 등을 요구하는 수준에서 감사 결과를 발표했고 보류됐던 공사를 시작한 바 있다.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후 국민 안전성 문제가 국가 주요 현안이 되었고, 장기 불황 등 경기침체로 인해 사업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함 대표가 ‘워터파크’ 사업에 대한 종합적인 재검토를 해야 한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고 있다. ◇ 국민 안전 위협, 위험한 매립토 사면에 공
새누리당이 공석인 당협위원장직(옛 지구당위원장) 공모를 지난 14일 마감한 가운데 일부 신청자들에 대한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특히 새누리당이 원칙 없는 공모로 당에 대한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반 공모자들을 공개한데 반해 비례대표 현역 의원들은 비공개로 돌려 특혜성 논란이 일었고, 일부 지역에서는 탈당 전력이 있는데도 당협위원장직 신청 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아 비판이 일고 있다.특히 성북갑 당협위원장직에 도전한 정태근 전 의원은 2011년 말 당 쇄신 논란 과정에서 탈당, 지난 총선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낙선한 뒤 올해 남경필 경기도지사 선거 캠프에 합류한 것을 계기로 복당 신청을 했고, 새누리당은 24일 이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MBC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복당 신청을 한 이유에 대해 “남 의원이 여러 차례 복당을 권유했었고 당락을 넘어서서 이번 선거가 국민들에게 큰 상처를 안겼는데 그 상처를 위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그는 또 “탈당 당시 제기했던 문제점이 해소됐기 때문에 복당한 것이 아니다”면서 “새누리당에서 새로운 자세로 변화를 모색하는 의원들과 만나 모임을 갖고 구체적 민생
“북쪽을 자기 조국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애국가 부르지 않는 사람들, 국기에 대해서 맹세하지 않는 사람들이 나라를 책임진다고 하는 그런 암담한 대한민국을, 여러분이 거기서 살고 있지 않았겠습니까”새누리당 홍문종 후보는 11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7.14 전당대회 수도권·강원지역 합동연설회에 이같이 애국심을 강조하며 정견발표에 나섰다. 권역별 합동연설회의 마지막 지역인 서울과 수도권은 홍 후보에게 정치적 고향이다. 홍 후보는 경기도에서 3선 국회의원이 됐고 3번의 경기도당위원장이 됐다. 또한 3번씩의 고배를 마시기도 한 곳이 바로 경기도였다. 그는 이날 “저에게 정치인이 무엇인지, 국민의 눈물을 닦는 것이 무엇인지 가르쳐주신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큰 절을 올렸다. 최근 당대표 자리를 놓고 ‘김무성-서청원’ 후보의 독설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당원들은 벌써부터 전당대회 이후를 걱정하고 있다. 어떤 모습으로 당이 봉합될지 암담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같은 목소리가 당 밖에서도 ‘아전투구’라며 고개를 흔들 지경이니 당사자인 당원들은 부끄럽다며 난색을 표한다.이에 대해 홍 후보는 ‘용광로 리더십’을 들고 나왔다. 이자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을 선출하는 7.14전당대회가 종반전으로 치달으면서 높은 지명도와 탄탄한 조직력을 앞세운 김무성-홍문종-서청원 3강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대통령을 지킬 신의 한 표’에 대해 ‘당심(당원들 마음)’이 결정단계로 접어들었다. 김무성 후보는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당시 18대 총선에서 ‘친박근혜계’ 좌장으로 낙인찍히면서 공천조차 받지 못했다. 그러나 부산에서 ‘친박 돌풍’을 끌어 올리며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이후 ‘세종시 수정안’ 등의 갈등을 겪으며 19대 총선은 끝내 공천을 받지 못했다. 이후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백의종군으로 대선 승리를 이끌면서 지난해 4.24 재보궐 선거에 공천을 받아 부산 영도에 출마해 국회로 귀환했다. 김 후보는 정치전문가들로부터 ‘박근혜 대통령의 성공을 위한 적절한 견제 역할자’로 해석되면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서청원 후보 역시 정치전문가들에게는 ‘대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역 최다선인 7선 국회의원으로 일각에서는 그를 ‘정치 신의 반열에 올라있다’고 평가한다. 과거 한나라당 대표를 맡았던 경험과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 대
“새누리를 구하기 위해 용광로 리더십 포용으로 새누리성공 대통령 성공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새누리와 대한민국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7.14 새누리당 전당대회 대표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홍문종 후보가 ‘포용정책’을 내세우며 주장한 발언이다. 그가 주장했던 발언이 하나 둘씩 행동으로도 나타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박근혜 복심’로 알려진 홍 후보는 9일 새벽 대표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첫 TV토론에서, ‘친박이냐’라는 진행자의 질문에 과감하게 ‘X’ 푯말을 들며 “다 하나가 돼야 한다는 뜻에서 ‘친박’, ‘원박’, ‘돌박’ 등을 쓰지 말자는 뜻에서 ‘친박’이 아니라고 했다”고 밝혔다. 반면 서청원, 김무성, 김을동, 김영우 의원은 물론 박창달 후보까지 ‘O’ 푯말을 들고 자신을 ‘친박’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에서도 ‘친박 복심’으로 알려졌던 김황식 전 국무총리도 '친박 후보냐'라는 질문에 중립을 선택하는 등, 오히려 ‘眞朴’으로 알려진 후보들은 ‘중립’ 또는 ‘아니다’를 선택해 눈길을 모은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너도나도 ‘친박’ 마케팅을 펴는 가운데, 홍 후보는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
홍문종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후보는 지난 달 말 대전 충청 지역을 방문하고 “제2경부고속도로의 충북 통과 반드시 실현 시키겠다”고 거듭 약속했다.홍 후보는 “새정치연합 이시종 지사가 납득할 수 없는 말로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을 반대하고 있다. 이는 충북발전을 저해하는 것으로 시정되어야 한다”며 “새누리당 공약대로 반드시 충북을 통과하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지원을 약속한다”고 밝혔다.새누리당은 6.4지방선거에서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및 이 노선의 충북 통과를 지방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건설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이에 새정치연합은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이 충북을 배제한 서울~용인~안성~천안~세종을 통과하는 노선이기 때문에 반대해 보류시켰다”며 대신 제2경부고속도로 노선 건설예산의 20% 수준으로 중부고속도로 6~8차선 확장을 주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홍 후보는 지난 1일 정식 출범한 통합 청주시와 관련 “청주시와 청원군 소속 공무원들이 화학적 결합을 잘 이뤄 시정업무를 정상화시키기 까진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들었다”며 “청주시에 대해 법률에 따른 국가 지원이 충분하게 이뤄 질 수 있도록 새누리당과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가지고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김무성 서청원 후보의 양강구도와 3~4위권 후보들의 선전이 한창 달아오르고 있다. 여론분석 전문기관인 리얼미터 이택수 대표와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은 7일 YTN에 출연해 “대략 2강 구도가 형성되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 이인제 후보나 아니면 홍문종 후보, 김태호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했다.전당대회 … 사실상 70% 차지하는 조직력이 관건 이번 전당대회에서 반영되는 여론조사의 비중은 30%이다. 물론 이 부분도 중요하지만 사실상 70%를 차지하는 당원과 대의원, 청년선거인단의 표가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라는 것. 따라서 조직력에서 앞서고 있는 홍문종 후보에게 관심이 쏠리고 있다. 홍 후보가 김무성 서청원 이인제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낮을 수는 있지만 이인제 김태호 후보는 지역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홍 후보는 대선조직 총괄본부장을 담당했고 당 사무총장으로 6.4지방선거를 거쳐 오면서 조직력에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는 분석이 높다. 따라서 당 안 팎에서 보는 홍 후보의 관점 포인트는 사실상 ‘2위와 격차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가’라는 해석이다. 나아가
“새누리를 구하기 위해 용광로 리더십 포용으로 새누리성공 대통령 성공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향해 전진할 수 있도록 새누리와 대한민국을 위해 온몸을 바치겠다”7.14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에 출사표를 던진 홍문종 후보는 6일 오후 2시 대전 첫 합동연설회에서 서로 비판하거나 헐뜯는 당내 지도자와 당원들이 있다면 ‘새누리의 미래’를 기약할 수 없다고 강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는 사전 추첨을 통해 첫 번째로 선출된 기호 6번 홍문종 후보가 가장먼저 단상위에 올랐다. 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이른바 ‘친박’과 ‘비박’의 화합 적임자로 자신을 강조했다. 그는 50대 당대표를 내세우며 미래 새누리당의 분열을 막고 성공한 새누리당을 만들 수 있다고 했다. 연설문 없이 정견발표에 나선 홍 후보는 합동연설회에 참석한 당원들로부터 압도적인 박수와 함성을 받았다. 연설문을 들고 낭독하는 타 후보들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모여주면서 ‘50대 당대표’에 대한 당원들의 기대심을 고취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리 박정희 대통령께서 맨 처음 대통령 출마했을 당시 기호 6번이란 사실 아십니까 저도 6번입니다”이어 홍 후보는 박정희 前대통령의 ‘기호 6번’과 자신의 ‘기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