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종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후보는 21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방명록에“오월의 영령들이여 편히 잠드소서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날 홍 후보는 “민주화 성지인 이 곳 광주가 동서화합과 포용의 발상지가 되어야 한다”며 “지금은 통합과 포용으로 성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환기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에서 반드시 반목과 분열의 시대를 끝내고, 성공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20일 홍 후보는 산업화의 상징인 ‘박정희 前대통령 생가’를 방문한데 이어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면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뛰어넘는 ‘통합과 포용의 미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홍 후보는 오는 22일 전남 하의도 김대중 前대통령 생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홍범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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