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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전당대회, 친박 ‘777’라인업 될 뻔

777이란? 서청원(72세) 김태환(72세) 김을동(70세)


김태환 의원이 지역 신문(매일)을 통해 7.14 새누리당 전당대회 불출마 선언 배경을 털어 놓았다.

김 의원은 1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친박계 내부서) 서청원의원이 같은 지역구(경기) 홍문종 의원보다 대구경북의 저와 짝을 이루는 게 좋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하지만 홍 의원이 출마를 굽히지 않았고, 후보자 압축에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제가 전당대회 출마해 서 의원, 김을동의원과 함께 당선되면 당의 이미지가 노쇠해지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개조' 작업이나 당의 개혁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판단했다" 고 밝혔다.

그렇다면 홍 의원이 출마 의사를 접었다면 김 의원은 당연히 출마 했을 것이고, '친박 777' 라인업으로 전당대회를 치루었다는 얘기다. 이를 두고 여권에서는 경륜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당의 혁신을 바라는 국민들과 당원들의 마음을 고려하지 않은 행태라는 비난이 일었었다.

김 의원의 불출마로 '777 라인업'이 만들어 지지 않았지만 최근 김무성측과 서청원측의 '줄세우기' '전과 공개' '여론조사 조작' 등 네거티브 공세에 대해 서도 구태정치라는 비난 여론이 점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중소 후보들에 대한 언론의 관심을 멀어지게 하고 양강 구도를 굳히기 위해 전략적으로 서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홍범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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