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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장, 4명 눈독…새누리대 민주로 압축되나?

경기도 남양주시장 목표로 나설 예비후보자는?

오는 6‧4지방선거에서 경기도 남양주시장을 목표로 나설 예비 후보자는 여야 포함 4명으로 압축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석우 현 시장과 이의용 경기도의원, 민주당은 김한정 전 김대중대통령부속실장과 이덕행 남양주YMCA 이사장이 당 공천을 놓고 경쟁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석우 후보 예상자는 현 남양주시 시장이라는 프리미엄을 갖고 있다. 지난 2011년 강지원 변호사가 대표로 있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최 ‘2011년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약이행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4년 전 선거에서 상대방 이덕행 후보에게 352표차로 가까스로 신승해, 정치력에 상처가 난 것 아니냐는 평이 따른다. 3선 도전이다.

이의용 경기도의원은 12년에 걸친 시‧도의원 활동을 통한 지역민들과의 활발한 소통이 강점이다. 남양주 지역 출신이라는 탄탄한 연고기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지역의 여‧야 인사를 막론하고 누구에게도 반감 없는 신선한 인물이라는 좀도 플러스 요인이다. 당 공천에서 현직 시장을 넘어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 좌측부터 이석우 남양주 시장, 이의용 경기도 의원, 이덕행 남양주YMCA 이사장, 김한정 전 김대중대통령부속실장.

민주당 후보로 나서는 김한정 전 실장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지냈다.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 환경재단 기획의원, 행동하는 양심 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최근 '남양주 날다 북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이름 알리기에 나섰지만, 남양주시와 아무런 연고가 없다는 점이 약점이다.

이덕행 남양주YMCA 이사장은 4년 전 패배의 설욕을 노리고 있다. 이석우 현 시장에게 352표차로 아깝게 패했지만, 이번엔 다를 것이란 다짐이다. 아직까지 건재한 지역내 기반을 바탕으로 리턴매치를 성사 3선을 막겠다는 구상이지만, 지난 선거 패배 이후 이렇다할 정치활동을 보여주지 못한 점은 부담이다.

이밖에 남양주시 시장 후보 예상자로는 심학무, 조성대, 박상대(이상 새누리) 등과 이삼순, 이광호(이상 민주당) 등이 거론되고 있다.

홍범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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