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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포커스> 우파언론단체 보도하라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을 보도하지 않는다면 자기 모순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하 미발연)이 <미디어포커스> 제작진에 창립식 보도를 요청했다. 미발연 측은 "최근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의 창립만큼 언론계에 중요한 이슈는 없을 것이다"며 "KBS <미디어포커스>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답게, 공정하게 언론계 이슈를 다루어야 한다"고 지적한 뒤, "<미디어포커스>가 정말 보수언론단체의 입장을 반영했다 자신한다면, 이번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의 출범도 보도하기 바란다"며 "우리가 알기로는 <미디어포커스>에서 이제껏 단 한번도 보수언론단체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대해 미발연은 " 만약 <미디어포커스> 측에서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출범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는다거나, 설사 보도를 해도 이제껏 해온 방식대로, 멘트 하나 따고 온갖 왜곡을 자행하며, 좌파인사들의 멘트로 그 뜻을 난도질하는 방식으로 보도한다면, <미디어포커스>의 폐지는 물론, 여기에 가담한 기자들 모두에 대해서도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며 경고했다.

미발연의 소속단체인 인터넷미디어협회 측은 이미 <미디어포커스>의 7월 12일자 보도 <조중동의 포털길들이기>에 대해 편파 왜곡보도라며 방통심의위에 제소한 상태이다.

다음은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성명서 전문

26개의 중도우파단체가 참여한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이 9월 29일 오전 10시 30분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출범한다. 중도우파진영에서 처음으로 언론발전에 대한 정책과 담론을 펼치는 연합체가 구성되는 것이다. 이미 포털과 지하철 무료신문 규제, KBS와 MBC 개혁, 미디어오늘에 대한 광고주 불매운동 시작, 좌파언론단체와의 소통 등을 13개 주요 정책과제로 발표했다. 이제껏 언론정책을 독점하다시피 해왔던 언개련, 민언련 등 진보좌파단체들의 독주에 제동을 걸며, 진정한 정책적 소통을 시도할 것이다.

최근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의 창립만큼 언론계에 중요한 이슈는 없을 것이다. KBS <미디어포커스>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답게, 공정하게 언론계 이슈를 다루어야 한다. 그러나 <미디어포커스>는 지금껏 오직 진보좌파 언론단체의 지령을 받는 수준으로 보도했었다. 이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미디어포커스> 측에서는 보수언론단체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하고 있다며 우겨대고 있다. 심지어 <미디어포커스>가 불공정하다는 근거를 대라며 적반하장식으로 반응하고 있다.

<미디어포커스>가 정말 보수언론단체의 입장을 반영했다 자신한다면, 이번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의 출범도 보도하기 바란다. 우리가 알기로는 <미디어포커스>에서 이제껏 단 한번도 보수언론단체의 입장에서 프로그램을 제작한 바 없다. 이번 미디어발전국민연합의 출범에 대한 보도를 통해 <미디어포커스>의 공정성에 대한 의지를 철저히 검증하겠다.

만약 <미디어포커스> 측에서 미디어발전국민연합 출범에 대한 보도를 하지 않는다거나, 설사 보도를 해도 이제껏 해온 방식대로, 멘트 하나 따고 온갖 왜곡을 자행하며, 좌파인사들의 멘트로 그 뜻을 난도질하는 방식으로 보도한다면, <미디어포커스>의 폐지는 물론, 여기에 가담한 기자들 모두에 대해서도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KBS는 국민의 세금으로 먹고 사는, 공복(公僕)이 일하는 곳이지 특정 정치세력의 사주나 받아 움직이는 정치 도박판이 아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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