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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 손학규 경쟁력 이명박과 대등 첫 결과

MBC와 코리아리서치센터 여론조사 결과, 박측 청신호


한나라당의 박근혜 후보와 이명박 후보 간의 검증공방이 치열한 상황에서, 지지율 1위의 범여권 후보 손학규 지사와의 경쟁력에서 처음으로 대등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MBC와 코리아리서치센터가 공동으로 의뢰한 조사결과에서, 이명박 VS 손학규 간에는 54.2% 대 27.9%, 박근혜 VS 손학규 간에는 55.7% 대 31.%로 대등하게 나왔다.

이는 지난 6월 30일 조사 당시, 이명박 VS 손학규 조사가, 62.6% 대 26.0%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명박 후보 측의 대 손학규 경쟁력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러한 이명박 후보의 경쟁력 하락은 여러 가지 사안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명박과 박근혜의 지지율 조사는 10.7%로 좁혀졌고, 특히 한나라당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4.9%차로 더 좁혀졌다. 어차피 경선에서의 여론조사는 한나라당 지지자들만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에서 박근혜 측으로서는 청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여론조사결과가 발표되자, 박근혜 후보 측의 이혜훈 대변인은 즉각 기자간담회를 열어 최근의 여론조사 흐름을 분석했다.

그는 “최근 각 여론조사기관의 대선후보 관련 조사 결과의 특징은 △청문회 이후 이명박 후보에 대한 여론 악화, 지지율 대폭 하락 △특히 이 후보의 주 지지기반이었던 수도권 30~40대 화이트칼라층 및 호남에서의 대폭 하락 △박근혜 후보와 이 후보의 지지율 격차 10% 이내로 축소 △한나라당 후보 대상 지지도 격차 대폭 축소 △박근혜 후보의 본선 경쟁력 우위(MBC 조사 결과 등) 등으로 요약된다.”며, 조만간 대역전을 자신했다.

특히, 자체 여론조사에서는 최근 1.8%까지 추격한 상황이라며, 이와 더불어 대 손학규 경쟁력이 높아진 점에 의미를 부여했다.

이외에도 박근혜 후보 측은 최근 조순형 의원이 출마선언을 하는 등, 범여권 후보간의 정리가 된다면, 이명박 후보 측이 절대 강세를 보이는 호남지지율이 대등해져, 결국 전체 여론조사에서도 박근혜 측이 앞설 것을 자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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