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과 관련한 親언론노조 성향의 일부 언론 보도가 네티즌들의 비판 도마에 올랐다. 인터넷판 한겨레신문에 26일자로 게재된 시사만화가의 가 바로 그것. 한겨레는 “테러방지법이 초법적인 방법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고 야당 의원들은 필리버스터로 맞서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은 대선 개입과 간첩 조작을 일삼은 국정원을 개혁하기는커녕 ‘테러 방지’라는 명분으로 막강한 권한을 쥐어주려 한다. 테러방지법이 통과됐을 때 다가올 우울한 미래를 시사만화가 ‘하작’씨가 그렸다”고 소개했다.하지만 많은 네티즌들은 한겨레가 테러방지법에 대해 ‘침소봉대’한다며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하는 모습이다.실제로 해당 만화컷들은 테러방지법에 관해 네티즌과 독자들로 하여금 오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내용을 함축해 표현하는 만화컷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인정하더라도 비약과 왜곡으로 점철돼 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만화는 “국가정보원이 영장없이 당신계좌를 들여다볼 수 있다.”며 평범한 직장인 두 사람이 나누는 대화를 소개했다. 평범한 직장인 두 명이 술값을 놓고 이야기하면서 한 사람이 전날 술값을 현금으로 달라며 그 이유에 대해 “혹시나 국정원에서 마누라한테 알려줄까봐”
종합편성채널의 ‘카더라’에 근거한 보도가 징계를 받았다. 24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는 지난 해 12월 2일 ‘채널A 종합뉴스’와 이튿날(3일) 채널A , TV조선 등 뉴스 프로그램에서 ‘새정치연합(현 더불어민주당 탈당 예상리스트’를 보도한 데 대해 ‘권고’ 징계를 내렸다. 해당 안건에 대해, 하남신 위원은 “방송에서의 금기사항을 다룬 것”이라 강하게 논했다. 이어, “당에서 공식적으로 발표하는 문건이면 모를까, ‘비주류가 작성했다’는 걸 누가 확인하느냐”며, “이런 괴문서가 돌아다니고 있다 정도는 보도할 수 있지만, 출처도 불분명한 것을 다루는 것은 보도 프로그램의 금기를 건드리는 것”이라 주장했다. 함귀용 위원 역시, “’카더라’에 입각한 리스트, 신빙성 없는 리스트를 방송에서 그대로 전한 점은 문제가 있다”며 동의했다. 다만, “당시 누가 탈당할 것이냐가 초미의 관심사였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나 하남신 위원은 “탈당설 나오는 인사를 기자가 취재해 얼마든지 하마평 쓸 수 있지만, 출처 불명의 리스트를 가지고 기사를 쓰는 것은 취재윤리상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방심위 사무처는 “방송 중 신빙성
더불어민주당이 테러방지법의 본회의 처리를 위해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언론의 보도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일부 언론이 테러방지법 자체의 중요성과 여야 이견이나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릴레이식으로 이어지는 야당 의원들의 토론시간 ‘기록 경신’ 등의 보도에만 집중하고 있어서다. 일부 언론은 아예 김광진, 은수미 의원 등 영웅 만들기에 나선 듯한 모양새다.이에 언론이 국가안보 및 국민안전과 직결된 테러방지법을 둘러싼 정치권 논란을 지나친 흥밋거리로 만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토론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각각 상위권에 올랐다. 이들은 김광진, 은수미 의원으로, 언론은 이들의 기록경신을 앞다퉈 보도하고 있다. 언론들은 '은수미·김광진 필리버스터 투혼…테러방지법은 도대체 무엇? (서울신문)' '테러방지법을 막아라, 우리 세대 최초의 필리버스터(ㅍㅍㅅㅅ)', '필리버스터 기록 경신…언제까지 가능할까(뉴시스)', '13시간째 역대급 필리버스터 릴레이… 김광진→문병호→은수미(머니투데이)', '필리버스터 김광진, 은수미에 응원 "결국 국민이 이깁니다"(세계일보)', '필리버스터 김광진, SNS
편파 논란이 그치지 않는 종합편성채널의 시사토크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패널들 가운데 특정 패널의 편파 발언에 비판 여론이 높음에도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JTBC의 메인뉴스인 뉴스룸은 새누리당의 계파 갈등을 지속적으로 강조, 보도하면서 상대적으로 야당에 유리한 보도를 해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북한의 4차 핵실험과 로켓(미사일)발사 이후, 반미감정 부추기기식, 대통령 흠집내기식 보도가 이어지면서 전체적으로 정부여당에 불리한 구성으로 지속적인 보도를 해온 사실도 드러났다. 이는 언론감시 시민단체인 ‘바른언론연대’가 지난 2월 15일부터 21일(뉴스룸은 20일)까지 실시한 방송 모니터링 분석 결과다. 이에 반해 지상파(KBS·MBC·SBS) 메인뉴스는 두드러진 편파보도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사회이슈에서 편파적으로 보도된 뉴스도 발견됐다.그동안 출연 패널들 구성에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됐던 종편에선 일부 패널들에서 사감이 담긴 듯한 발언이나, 논리적 근거에 의한 공정한 비판이라기보다는 특정 계파와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비판 발언이 지속적으로 이어졌다. 신지호 전 의원 종편 출연해 편파 발언 지속…대통령 비판, 특정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에서 구성하고 독립적으로 운영 되는 선거방송심의위원회(위원장 최대권. 이하 위원회) 일부 위원이 'TV조선 뉴스9' ‘[뉴스 9] 권은희, 광산을 빅매치 '文-安 대리전' 부담 없나?(2/11)’ 관련 민원에 대해, ‘법정제재’를 주장했다. 이병남 위원은 지난 22일 상정된 위원회 의결사항 중, 특정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권은희(국민의당) 이용섭(더불어민주당) 두 후보의 인터뷰 시간이 각각 4분, 5분으로 차이가 있었다는 의견에 대해 “기계적 균형을 맞추는 것은 기본적인 것”이라며, 중징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은 ‘조중동 종합편성채널 퇴출 서명운동’을 전개 중인 민주언론시민연합(상임대표 이완기. 이하 민언련) 정책위원으로, 이 위원의 이 같은 ‘중징계’ 발언은 사실상, 종편에 대한 민언련측의 관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생방송 인터뷰에서 기계적으로 시간을 초단위까지 맞춘다는 것은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다수의 반론이 제기됐다. 최대권 위원장은 “(인터뷰를) 먼저 하는 사람이 시간을 조금 가져도 주제를 독점해서 선포하기 때문에 유리한 점도 있다”면서 상황을 해석했다. 박흥식 위원도 “방송 형평성
폴리뷰에 대해 지속적으로 ‘극우매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있는 ‘미디어오늘’이 ‘극우매체’ 인증 기준을 제시했다. 언론노조에 대한 주요 방송사 간부들의 ‘반노조’성 발언을 보도하는 것이 바로 그것. 지난 21일 미디어오늘은 ‘백종문 녹취록 제보자 “KBS와도 기사 담합” 폭로’ 제하의 기사를 통해 민주노총 산하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이하 KBS본부노조)가 발행한 노보 185호 내용을 인용, 문자메시지를 통해 전 폴리뷰 관계자와 KBS간부가 “지속적으로 기사 내용을 논의한 흔적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황 모 KBS 인재개발원장과 폴리뷰 관계자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을 그대로 공개하면서, “새노조가 공개한 문자메시지 내용에 따르면 당시 심의실장이었던 황 모 원장은 소 전 기자에게 KBS와 관련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보도를 부탁한 내용 중에는 노조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담겨있는 경우가 다수였고, 폴리뷰는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라는 수식어로 KBS본부노조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담겨있는 KBS 내부 인사의 발언을 폴리뷰가 보도했다는 점을 강조해 이를 문제 삼는 듯한 어조다. 보도에 따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성재호, 이하 KBS본부)가 지난 19일 노보를 통해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KBS공영노조 위원장 출신의 황 모 인재개발원장이 우익매체와 ‘담합’한 흔적이 드러났다며 사측에 조사를 요구하고 나서자 공영노조가 22일 성명을 통해 즉각 반박하고 나섰다.공영노조는 “문자 메시지의 내용은 황우섭 인재개발원장(당시 심의실장)이 당시 2노조의 부당한 주장과 관련해, 미디어 관련매체 기자가 문의해온 것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밝힌 것”이라며 “더불어 해당 미디어 관련매체가 회사와 관련한 내용을 보도할 때 잘 보도해 줄 것을 당부하는 것 등의 지극히 업무적인 문자 메시지의 일부분 이었다”고 반박했다.이어 “폭로된 내용들은 대부분 소某 기자의 일방적인 의견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특정 목적의식을 띠고 악의적으로 묘사되고 있어 현재 사실관계와 전체 맥락을 확인 중에 있다고 한다.”면서, “그동안 사내 일부 노동조합은 자신들의 주장에 유리한 국면을 마련하기 위해 사내,외 단체와 ‘연대’를 하거나, 특정 매체에 관련정보를 제공하고 자기들에게 우호적인 보도내용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반론했다.공영노조는 그러면서 현상윤 전
전국언론노조KBS본부(본부장 성재호)가 지난 19일 공개한 노보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본부노조가 노보를 통해 KBS 간부와 언론사(폴리뷰) 전 관계자 사이에 주고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하며 ‘담합의 흔적’ 이라고 주장하자, 본부노조의 입장을 대변하는 보도를 해오는 일부 매체가 노조의 주장을 근거로 ‘기사 담합’ ‘부적절한 담합 관계’ 의혹을 제기해서다.그러나 본부노조가 공개한 문자메시지는 취재인(기자 등)과 취재원 간에 통상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내용으로 특별한 문제점을 발견할 수 없다는 것이 기자들 사이의 공통된 의견이다. 이 때문에 기자와 취재원 간의 통상적인 흔한 커뮤니케이션을 두고 문제 삼은 본부노조와 일부 매체의 보도 행태를 두고도 “수준 이하”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본부노조가 ‘담합의 흔적’이라며 공개한 문자 메시지는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첫째, ‘노사동수 편성위원회 구성을 명시한 방송법 개정안 국회 논의와 관련해’ 제시된 것으로 노조가 문제 삼은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기사검토]방송법 개정안 노사동수의 편성위원회 구성 민영 종편을 제외한 공영방송에는 여야합의가 된 것 같은데 여당이 정말 미친 것 같습
대리기사 업체와 대리기사 프로그램 업체가 연대하여 대리기사 시장 장악에 나선 카카오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 이들은 '상생협의회'라는 이름으로 카카오가 인수한 대리기사 프로그램 업체 삼성역 8번 출구 로엔엔터테인먼트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연다.상생협의회 측은 "카카오가 언론플레이를 통해, 카카오가 대리기사 시장을 합리화하는 것처럼 홍보되고 잇으나, 실은 프로그램 업체 하나 인수하여 막강한 네트워크 권력으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란 입장이다.최근 카카오의 친노종북 노선을 강하게 비판해온 바른언론연대 측은 상생협의회 측의 입장을 검토,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검토 중이다. ■상생협의회 집회안내■1.일시:2.22(월) 1시 2.장소:로엔엔터테인먼트 (삼성역 8번출구) 삼성동168-233.진행순서 1:00 -집회시작(발대식) 1:05 -협의회회장단인사 (이영재,김범수,홍미진) 1:25 -집회진행(구호.노래) 1:35 -각 본부별 구호멘트4. 집회 특징 1) 대리운전 3개 프로그램 연합사(로지,콜마너, 아이콘) 상생협의회 결성(1월19일) 이후 첫 공동집회2) SNS권력 이용한 대기업 카카오의 대리운전업 진출 결사반대 주장/로지.콜마너.아이콘.상생협의회/사무장 고일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가 "노골적으로 북한 정권과 김일성을 찬양하는 카페를 찾았다"며 "이런 카페를 방치한 혐의로 'daum' 대표이사 임지훈도 같은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기정 대표는 "2월 23일 화요일 오후 2시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을 노골적으로 찬양한 'daum'카페 카페지가와 운영자. 'daum' 대표이사 임지훈을 국가보안법 찬양,고무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페이스북에 공지했다.장대표는 "내부의 적부터 섬멸해야 합니다. 또한 친노,종북 편에선 'daum'도 응징할 예정"이라 했다. 이미 카카오는 한겨레신문의 김정은 찬양 기사 게재로 임지훈 대표는 물론, 김범수 의장, 임선영 뉴스 담당 이사 등이 바른언론연대에 의해 국보법으로 피소된 바 있다. 이번 장기정 대표의 고발로 카카오의 친노종북 성향 논란이 한층 더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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