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아가 29일 열리는 디자이너 케이 킴(KAY KIM) 패션쇼의 휘날레를 장식하게 됐다.최근 코오롱, G마켓 패션쇼 무대에 섰던 박정아에게 이번 케이 킴의 패션쇼 무대는 벌써 네번째 무대가 되는 셈이어서 패션모델로서 주가가 높아지고 있다. 박정아는 그동안 디자이너 앙드레김, 엘르, 안윤정, 변지유등 다양한 패션쇼 무대에서 프로모델 못지 않은 워킹을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케이 킴 페션쇼의 엔딩무대를 장식하게 된 박정아는 "케이 킴 선생님의 패션쇼 무대에 설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뿌듯하다"면서 "특별한 무대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번 케이 킴의 패션쇼 '2007 2008 S/S Collection'은 3월 29일 목요일 12시 삼성동 파크 하얏트 호텔 2층 코너스톤에서 열리며 방송인 안선영, 홍록기, 홍석천 등이 무대에 함께 오른다.빅뉴스 semyaje2@bignews.co.kr
'로스트'출연으로 일약 국제적 배우가 된 김윤진이 영화 '세븐데이즈'로 국내 컴백작을 결정했다. 현재 미국 ABC드라마 '로스트'로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윤진은 영화 '구타유발자들'로 독특한 연출감각을 인정받은 원신연 감독의 차기작 '세븐데이즈'에서 딸을 구해야 하는 여변호사 유지연 역을 맡게 된다.김윤진은 드라마 '로스트'로 3년 연속 골든글로브 작품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한국배우로 세차례나 레드카펫의 주인공이 되었다. 해외 언론으로부터 '깊이있는 연기력과 동양미를 갖춘 배우'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김윤진이 국내 컴백작으로 선택한 '세븐데이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영화 '세븐데이즈'에서 김윤진이 맡은 유지연 역은 일주일안에 사형수의 무죄를 입증해야만 자신의 딸을 구할수 있는 상황에 놓인 변호사로 승률100%, 지성과 미모를 갖춘 최고의 여성변호사이면서 자식을 잃을 위기의 절박함을 가진 캐릭터다.김윤진의 캐스팅 확정으로 영화 '세븐데이즈'는 오는 4월말 크랭크인되며 2007년 가을 개봉 예정이다.빅뉴스 semyaje2@bignews.co.kr
부천복사골 문화센터 아트홀에서 신개념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가 오는 3월 30일과 31일 양일간 공연된다.음향과 악기의 도움없이 배우들의 목소리와 동작만으로 표현되는 전혀 새로운 형식의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평단과 뮤지컬 마니아들이 극찬한 공연으로 널리 알려진 평강과 온달이야기가 주소재이다.또한 공연계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킨 바 있는 아카펠라 뮤지컬 형식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로 평강공주의 시녀였던 연이가 평강공주의 최고 애장품 '거울'을 훔쳐 달아나다가 야생소년을 만나면서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이번 아카펠라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bcf.or.kr/) 및 현장에서 예매가능하며 R석 1만 5천원, S석 1만원이다.공 연 명 : 2007 시즌 part.2 - [아카펠라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공연일시 : 2007.03.30 (금) 오후 8:00~9:30 2007.03.31 (토) 오후 7:00~8:30장 소 : 부천시 복사골문화센터 아트홀주 최 : 부천문화재단관 람 연 령 : 초등학생 이상문 의 : 032-320-6335 빅뉴스 semyaje
강원도에서 RV레이싱 '2007 넥센타이어 RV 챔피언십'대회가 개최된다.오는 4월 1일 강원도 태백준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대회는 국내유일의 RV차량 레이스 대회로 참가대수가 무려 200대에 이르고 있어 국내 최고 대수의 대형 대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넥센타이어(www.nexentire.com 대표 홍종만)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2회에 걸쳐 RV 챔피언십을 개최해 국내 레이싱붐을 일으켰었다.올해는 이번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도 안산 등에서 6회에 걸쳐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국내 RV 및 SUV차량의 레이싱문화에 뜨거운 바람을 몰고 올 전망이다.RV레이스는 일반 승용차에 비해 육중한 차체로 경주트랙을 질주하는 모습에서 훨씬 빠른 속도감과 박진감을 맛볼 수 있기 때문에 모터스포츠 마니아들로부터 매력적인 경기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무쏘, 소렌토, 코란도, 스포티지, 렉스턴 등 다양한 RV 차량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출시 후 개조하지 않은 순정차량 부터 무한개조된 차량까지 다양한 차량들이 참가할 예정이어서 관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경기와는 별도로 드리프트 시범주행 및 체험, 레이스차량 동승 서킷 주
파격적인 패션과 함께 타이틀곡인 ‘너를 원해’로 인기몰이중인 서인영이 지난주 고질병이었던 비후성 비염으로 인해 일주일간 휴식기를 가졌다.서인영은 비염수술을 위해 휴식을 취하는 중에도 방송횟수 집계기관인 에어모니터 집계로 주간 공중파, 케이블 방송횟수 1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이고 있으며 라디오, 뮤비 플레이 횟수등 종합차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소속사인 스타제국 관계자는 “이미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비, 이효리와 대등한 입장에서 활동할수 있는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1일 비후성 비염 수술후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중인 서인영은 오는 29일 등촌동 88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KBS뮤직뱅크, MBC음악중심등에서 더욱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빅뉴스 semyaje2@bignews.co.kr
미국 하버드 행정대학원인 케네디 스쿨의 학생 62명이 가수 비를 찾아왔다.케네디스쿨의 학생들의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6일 미국 하버드대학에 섰던 박진영의 강의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를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열망에서 비롯됐다.케네디 스쿨의 학생들과 만난 가수 비는 직접 JYP엔터테인먼트의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회사의 시스템등을 소개했고 비는 간간히 영어를 섞어가며 담소를 나누었으며 이날 JYP를 방문한 학생들을 모두 미국 공연에 초청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비와의 만남을 가진 케네디스쿨의 학생들은 행정대학원생답게 사회환원의 차원에서 어떤 시도를 하고 있냐고 질문했고 비는 "베트남 학교 건설 및 캄보디아 우물 건설에 동참했고 현재 월드투어를 통해 월드비전과 함께 에이즈로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케네디 스쿨의 학생들은 약 2시간에 걸친 이번 JYP엔터테인먼트 방문을 통해 안무, 트레이닝, 의상, 녹음, 마케팅등이 하나의 시스템안에서 이루어지는 인하우스(IN-HOUSE)시스템과 미국 및 중국으로의 사업 확장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비를 실제로 본 것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
세계적으로 벌레스크(burlesque)의 여왕으로 손꼽히는 디타 본 티즈가 한국을 찾았다. 디타 본 티즈의 이번 한국방문은 에스티로더 그룹의 화장품 브랜드 맥(M.A.C)의 립스틱 비바 글램 6번째 시리즈의 홍보대사로 HIV와 AIDS에 대항한 에이즈펀드의 에이즈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한했다.맥 에이즈펀드는 1994년, 맥의 창업자인 프랭크 토스칸과 프랭크 안젤로의 아이디어에 힘입어, 그 당시 패션, 엔터테인먼트에 심각한 이슈로 떠오른 AIDS의 희생을 줄이고자 탄생되었으며 94년 비바글램 첫 번째 립스틱의 탄생에 이어 2006년 10월 런칭한 비바글램 6까지 총 6번에 걸친 시리즈가 출시되었다.비바 글램 6 시리즈의 홍보대사는 디타 본 티즈를 포함해 그룹 블론디의 리드싱어인 데비 하리와 힙합가수 겸 디자이너인 이브,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인 리사 마리 프레슬리가 선정되었고 오는 30일 서울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국내에서 조성된 맥 에이즈 펀드 중 1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하게 될 예정이다.맥 에이즈 펀드는 맥의 비바 글램 립스틱과 립글라스의 판매 금액 100%로 조성되며 HIV/AIDS 감염자들의 의식주와 교육, 예방 및
지난 1980-90년대 한국영화계는 외화직배시스템 도입을 놓고 한바탕 홍역을 치뤘었다. 당시 직배영화 상영관에 뱀을 풀어 놓는 사건이 발생했고 영화인들은 삭발과 집회등을 통해 '한국영화살리기'를 주장하며 외화직배를 미뤄달라고 주장했었다.그러던 한국영화계는 장군의 아들을 필두로 '약속', '쉬리', '미술관옆동물원', '북경반점', '인정사정볼것없다', '주유소습격사건', '텔미썸딩'등 다양한 장르와 소재로 중흥을 이뤄냈다. 이후 2000년대를 접어들면서 한국영화는 그야말로 '승승장구'했고 2004년 '실미도'와 '태극기휘날리며'가 초유의 성공을 거둔 이후 한국영화에 대한 기대심리가 투자와 기획으로 이어졌고 거대자본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영화계에도 소위 '규모의 경제'논리가 적용됐다. 그러면서 영화계는 과당경쟁, 스크린 독과점, 홍보비 상승, 마케팅남용, 아류작 생산, 질적 완성도의 하락, 대형스타의 편중, 관련업 수직통합등 여러가지 문제점을 만들어냈다. 지금 영화계는 한미FTA가 또다시 한국영화를 죽일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다미로 말하자면 우리영화계는 너무나 허약하다. 외화직배시스템 도입때도 한국영화는 죽을 것이라고 했고 일본문화개방을 할때도 한국영화는 죽
소설 높새바람의 작가 홍석중의 원작소설 황진이를 바탕으로 한 100억대 프로젝트 영화 '황진이'(감독 장윤현)의 스틸컷이 공개됐다.홍석중은 북한작가로 소설 임꺽정의 작가 홍명희의 손자이며 소설 황진이는 국내 출간된 작품이다.또한 KBS드라마 '황진이'에서 배우 하지원이 황진이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고 드라마 역시 흥행에 성공한 터라 영화 '황진이'에서 황진이 역을 맡은 배우 송혜교에 대한 기대가 큰것은 당연지사.이번에 공개된 총 15컷의 스틸은 송혜교가 보여주는 황진이의 자태와 귀여운 이미지를 벗고 고혹적인 황진이로 변신에 성공했다는 것을 증명하듯 외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영화 '황진이'로 인해 지난 1년간 황진이로 살았던 송혜교의 모습과 드라마, 소설과 달리 어떤 영상이 관객들을 찾아갈런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첫 스틸공개로 그간 북한 촬영등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영화 '황진이'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면서 2007년 상반기 가장 강력한 기대작으로 부상하고 있다. 영화 '황진이'는 현재 후반작업중이며 오는 6월 6일 개봉될 예정이다.빅뉴스 semyaje2@bignews.co.kr
포털(Portal)은 관문이란 뜻으로 인터넷 접속시 반드시 지나가야하는 일종의 대문, 현관의 역할을 하는 사이트를 말한다. 이용자들은 포털에 접속해 자신이 가고자 하는 방향을 검색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가도록 유도해주는 사이트다. 국내 포털의 문제점은 인터넷 항해를 위해 거쳐가야하는 포털에서 지나가지못하고 머무르도록 하면서 생겨났다.국내 주요 포털사인 네이버, 다음커뮤니케이션, 네이트등 인터넷포털사에 대한 전면적인 문제제기가 이뤄지고 있다. 지난 3월 16일 KBS 뉴스보도를 통해 문제점을 제기한데 이어 23일 MBC뉴스데스크에서도 '포털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다. 또 지상파 방송3사를 비롯해 인터넷 자회사들은 포털사들을 상대로 방송콘텐츠 무단사용에 대한 제동을 걸었다. 또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는 포털사이트의 뉴스콘텐츠 제공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고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거래에 관한 예비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털에 대한 문제점들이 이슈화되고 있는 실정이다.정보독점과 '가두리식'사업포털의 주요기능은 검색기능이다. 세계최대의 인터넷기업이자 포털사이트인 구글은 검색기능에 충실한 포털인 반면 국내 포털인 네이버, 다음, 네이트등은 뉴스콘텐츠를 비롯해 음악, 영
특집드라마(?)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 SBS 금요드라마 시간을 통해 방영됐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가수 이효리와 이동건이 주연한 뮤직드라마다. 그러나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 과연 뮤직드라마라는 장르에 어울리는 작품이었는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뮤직드라마는 편당 1억원을 조금 상회하는 국내 드라마 제작여건을 비웃듯 2부작 총 37억(순제작비 21억)이 소요된 작품이다. 또한 톱스타인 이효리와 이동건, 정준호등이 주연으로 출연해 화제를 낳기도 했다. 그럼에도 시청률 조사업체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 자료에 따르면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의 1부 시청률은 12.2%, 2부는 13.3%를 기록해 프라임타임에 편성되었음에도 만족할만한 시청률을 기록하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은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는 가수지망생 이효리는 뇌종양으로 시한부 삶을 살아가는 조직폭력배 이동건과 사랑에 빠진다. 긴시간 노력해 이효리는 가수로 데뷔를 하고 이동건은 죽음을 맞이한다. 이상이 드라마의 전체적인 내용이다. 뮤직드라마가 아닌 뮤직비디오라면 직선적이고 간결한 스토리는 충분히 파급력을 지닐수 있었다. 그러나 5-7분 사이로 제작되는 뮤
국내 포털사들이 자신들의 배만 채우고 있다는 지적이 공중파 뉴스를 통해 제기됐다.23일 MBC'뉴스데스크'는 "국내 포털업체들이 저작권침해와 음란물 게시등 무법천지로 변하고 있는데도 포털사들은 책임이 없다며 자신들의 배만 채우고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지난 3일에는 케이블 채널의 '아찔한 소개팅'에 출연한 치킨 재벌2세 김민아편을 네티즌들이 퍼날르면서 실시간 검색어, 인기검색어, 추천검색어와 심지어 정치인검색순위까지 차지하는 기현상이 나타났다고 전했다.이같은 포털사들의 인기검색어, 추천검색어등은 지난 16일과 17일 KBS '뉴스타임'과 '뉴스9'를 통해서도 여론조작의 악용을 지적한바 있다. KBS'뉴스9'는 포털의 인기검색어 조작에 대해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포털이 가진 영향력에 비해 규제 수준이 미미하다는 점을 지적했다.MBC'뉴스데스크'는 또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 3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87%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뉴스를 통해 보도된 싸이월드 미니홈피용 아이템을 제작하는 한 업체 관계자는 싸이월드와의 계약을 언급하면서 "수익배분도 1:9로 싸이월드가 대부분의 수익을 갖게 되지만 이의를 제기할수도 없다"고 밝혔다. 보도를 통해 공
니콜라스 케이지 주연의 영화 '고스트 라이더'의 여인으로 발탁된 에바 멘데스가 금발 백인여배우들의 독무대인 헐리우드를 과감하게 공격하고 있다. 이미 제2의 제니퍼 로페즈로 불리며 특유의 미모와 탄탄한 몸매로 최고의 포토걸로 손꼽히는 여배우 에바 멘데스는 영화 'Mr 히치'에서 윌스미스를 애태우는 당찬 연기로 언론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에바 멘데스는 영화 '고스트라이더'에서 주인공인 자니(니콜라스 케이지)와의 갑작스런 이별에 상처받았던 첫사랑 록산느 역을 맡아 열연했다. 에바 멘데스가 '고스트라이더'를 촬영하는 내내 명랑함과 쾌활함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고 예쁜 하이힐 굽이 부러지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는 애교섞인 농담을 비추기도 했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악마 ‘메피스토펠레스’에게 영혼을 팔아넘긴 대가로 살 수도, 죽을 수도 없는 영혼 사냥꾼이 된 ‘고스트 라이더’의 액션과 로맨스를 그린 영화 '고스트 라이더'는 이같이 전세계적인 흥행열풍에 힘입어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진 4월 12일 개봉될 예정이다. 빅뉴스 semyaje2@bignews.co.kr
한나라당 장윤석 의원과 (재)여의도연구소가 '인터넷 명예훼손, 대책은 없나'란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 참석한 배우 홍석천은 '악플을 다는 대다수가 성인이며 충분한 지성인'이라고 지적했다.토론자로 참석한 홍석천은 "항상 똑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고 또다시 계속되는 논의속에서 사실 할말이 별로 없다"면서 "이처럼(토론회에서 나온 대안들) 많은 대안들이 있는데 현실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이유를 모르겠다. 고칠건 고치고 잘못된건 바로잡아야 되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악플을 던지는 90%는 성인이고 지성인이다. 생명의 위협을 느낄정도로 섬뜩한 글들이 사고력이 완성되지 않은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이 썼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면서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댓글을 꼭 달아야 하는가? 댓글 대신 실명을 걸고 토론할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발제를 맡은 김근우 연구원(한국지적재산권 법제연구원)은 발제문을 통해 "포털사들의 이용약관을 보면 너무나 운영자(포털사)에게 유리하도록 되어 있다"면서 네이버와 엠파스, 다음의 이용약관을 예로 들었다. 네이버와 다음 엠파스등의 카페 및 블로그 이용약관을 보면 "불량게시물, 비난, 명예훼손, 피해를 줄수 있는
사랑과 슬픔을 소리(唱)에 담아낸 여자 '송화'와 그녀를 사랑해 북을 배우고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남자 '동호'의 아름답고 가름시린 사랑이야기 '천년학'이 모습을 드러냈다.대한민국 대표로 일컬어지는 임권택 감독의 100번째 작품인 '천년학'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로 단성사 단관에서 개봉해 120만 관객을 기록했던 영화 '서편제'의 주인공인 '송화'와 '동호'의 또다른 이야기가 그려질 예정이다.영화 '천년학'은 거장 임권택의 손끝에서 탄생된다는 점 뿐만 아니라 '송화'와 '동호'를 연기한 배우 조재현과 오정해라는 브랜드로서 영화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주고 있다. 또한 조재현과 오정해 역시 영화 '천년학'을 위해 그 어느때보다 피나는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인상적이고도 개성넘치는 연기로 사랑받아온 배우 조재현은 영화 '천년학'에서 사랑하는 여인 '송화'(오정해)를 찾아 떠도는 '동호'역을 맡아 성숙하고 절제된 연기를 선보인다. 조재현은 극중 명고수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북을 연습했고 그 결과 영화속에서 대역없이 송화역의 오정해와 판소리계의 대부인 송순섭님의 판소리에 북장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