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NHN이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NHN은 지난해 매출액 5734억원으로 전년대비 60.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296억원으로 74.7% 성장했다고 13일 밝혔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검색 매출이 2987억원으로 52%를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게임 매출이 1288억원으로 22% 차지했고 광고 매출이 950억원(17%), EC 매출이 401억원(7%) 그리고 기타 매출이 108억원(2%)이었다.4분기만으로는 매출액이 17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3.2%, 전년동기 대비 58.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7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9.9%, 전년동기 대비 72.1% 급증했다.순이익은 487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2.6% 성장했으며 중국 법인 영업권 일시 상각에 따른 순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했다. 4분기 부문별 매출은 검색 매출이 928억원으로 53% 차지했고 게임 매출이 395억원으로 22% 였다. 광고 매출은 283억원(16%), EC 매출은 118억원(7%), 기타 매출이 35억원(2%)이었다. NHN측은 2007년에도 핵심 역량인 검색과 게임을 두 축으로 해 서비스 전반에 걸친
한국 HP는 오는 10일 윈도비스타 기반의 HP 파빌리온 tx1000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2종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HP 파빌리온 tx1000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PC는 180도 회전 가능한12.1인치 와이드 ‘트위스트 앤 터치(twist and touch)’ 스크린을 탑재했다.이 제품에는 터치 스크린에 적합한 지문 인식 보안 기능을 내장해 사용자들이 암호를 잊어버렸을 경우에도 지문인식만으로 로그온이 가능하다. 또 새롭게 개선된 HP 퀵플레이(QuickPlay) 3.0을 탑재, 사용자들은 노트북을 작동시키지 않고도 버튼 하나만으로 음악, 사진, 비디오 파일을 작동시킬 수 있다. 기본 장착된 4셀 배터리는 약 3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가격은 사양에 따라 각각 159만원, 179만원이다. ljs@
팬택계열은 스카이 브랜드 사이트인 아이스카이(www.isky.co.kr)를 통해 국내 톱스타들이 사용하고 있는 스카이 휴대폰을 경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는 'SKY 바자회'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오는 14일까지 계속될 이번 행사에서는 공유, 김미려, 김정은, 김제동, 김철민, 김현주, 김혜수, 려원, 류승범, 박경림, 박수홍, 박진희, 소지섭, 연정훈, 유진, 윤정희, 이보영, 이서진, 채연, 탁재훈, 한가인, 한은정, 현영, MC몽(가나다 순)' 등 국내 톱스타 24명이 직접 사용하던 스카이 휴대폰이 경매 물품으로 나온다.특히 최종 낙찰자에게는 스타의 친필사인과 사진도 제공되며, 휴대폰에는 스타들이 평소 생활하면서 찍은 '셀카' 등도 담겨져 있다.이번 행사에 스타들이 내놓은 스카이 휴대폰은 지난해 스카이의 대표적인 히트 모델들이 다수 포진돼 있다. 맷돌춤 신드롬을 일으켰던 와이드 LCD PMP폰 'IM-U100', 세련된 디자인의 쥬크박스폰 'IM-U110', 스카이 최초의 슬림폰으로 스카이 슬림이란 말을 유행시킨 'IM-S110' 등 총 6종의 스타 휴대폰 24개가 새로운 주인을 찾고 있다. 경매는 1000원으로 시작된다. 아이스카이를 통해 경매
삼성전자는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의 휴대폰 커버로 교체할 수 있는 '컬러재킷폰(SCH-B660, SPH-B6600, SPH-B6650)'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컬러재킷폰'은 휴대폰 전·후면 커버를 다양한 색상으로 갈아 끼울 수 있는 폴더 디자인으로 그날의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옷을 갈아입듯 자신만의 휴대폰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전면과 후면이 한 세트인 커버는 손으로 잡아 당겨 쉽게 교체하거나 고정할 수 있으며 스칼렛레드, 펄화이트, 인디고블루, 블루진, 스윗핑크, 그램골드, 레몬그린 등 7개 컬러가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을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여기는 개성 강한 소비자에게 나만의 휴대폰을 소유하는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초기 3만대는 제품 홍보를 위해 7가지 모든 컬러의 커버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이후 3가지 기본 제공 컬러(스칼렛레드, 펄화이트, 인디고블루) 이외의 4가지 추가 컬러(블루진, 스윗핑크, 그램골드, 레몬그린) 커버는 별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컬러재킷폰'의 또 다른 특징은 카메라를 천천히 상하 좌우로 이동하면 넓은 공간의 장면을 연속으로 자동 촬영하는 '파노라마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는 점이
'레이저 효과'가 끝나가면서 모토로라의 위기가 곳곳에서 불거지고 있다. 모토로라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반토막 나는 등 수익성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 하락으로 고전하고 있다.국내에 출시된지 2년이 넘은 레이저의 판매가 정체를 보이고 있는데다 후속모델 크레이저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모토로라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모토로라, 낮아지는 점유율6일 업계에 따르면 모토로라의 국내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2월 10%에서 올 1월 7% 수준으로 크게 낮아졌다.이동통신 사업자간의 가입자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1월 내수 판매량이 164만대로 지난해 12월 125만대에 비해 40만대 가량 증가했다.그러나 모토로라의 판매량은 지난해 12월 13만대에서 올 1월 11만5000대로 크게 감소했다. 이에 따라 모토로라의 시장 점유율은 10.4%에서 7%로 크게 낮아졌다.특히 레이저 열풍이 불던 지난해 상반기 모토로라의 점유율이 10% 중반대까지 올랐던 것과 비교할 경우 모토로라의 위상이 크게 추락했음을 알 수 있다.◇레이저 열기 끊어버린 크레이저 이같은 모토로라의 고전은 레이저의 후속모델인 크레
팬택은 '맷돌춤'으로 유명한 스카이 IM-U100의 TV CF '넓게 놀아라! 플레이가 달라진다!' 편이 국내 광고 사이트 TV CF에서 주최하는 '2006 TV CF 어워드'에서 정보통신부분 최고 TV CF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06 TV CF 어워드'는 지난 해 방송된 국내 TV CF 1914편 가운데 아이디어 및 작품성을 기준으로 네티즌과 광고인들이 직접 심사를 하는 온라인 광고제다.IM-U100 TV CF 편은 와이드 PMP폰이라는 컨셉을 서로 다른 조건의 파티장소에서 똑 같은 춤을 추는 남자를 통해 코믹하고도 호소력 있게 표현, 작품성과 인기를 모두 인정 받았다.TV CF의 파격적이고 신선한 연출 덕에 IM-U100은 30만대 이상 판매됐으며 이 CF에서 선보인 '맷돌춤'은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기도 했다.서범규 팬택계열 마케팅전략팀 팀장은 "올해는 스카이의 새로운 슬로건인 'MUST HAVE_'를 통해 대중적이면서도 더욱 신선한 느낌의 창조적인 광고를 연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6 TV CF 어워드' 시상식은 오는 7일 오후 5시에 코엑스에서 주요 광고인 및 축하 연예인들이 참석
야후코리아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2007년 대선 기간 동안 정치와 선거에 관한 네티즌들의 민심을 조사하기 위해 ‘희망! 2007 대선 온라인 패널’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네티즌이 여론을 선도해가는 중심세력으로 자리 잡음에 따라 야후와 국내 최고의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독점 제휴함으로써, 신뢰도 높은 대선 여론조사를 온라인에서 최초 실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 총 32만 명의 패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모집은 성별, 나이, 거주 지역 등을 바탕으로 전국 유권자 분포 비율에 따라 골고루 선발할 예정이다. 한 해 동안 여론 대표 패널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야후코리아 홈페이지(참여하기: http://kr.promotion.yahoo.com/2007panel/index.html) 에 로그인 한 후, 제시되는 기본조사항목에 응답하면 된다. 단, 17대 대선 유권자인 1988년 12월 20일 이전 출생자에게만 신청 자격이 주어진다. 야후는 패널 모집에 응모한 사람 중 추첨을 통해 닌텐도 DS(10명), 백화점 상품권(10명), 주유권(10명), 해외펀드 통장(5명) 등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여론조사
출시전부터 호환성 문제로 논란이 일었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새 운영체제(OS) 윈도비스타가 출시 이후에도 이에 대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MS가 윈도비스타의 보안 기능을 강화하면서 액티브X와 충돌을 일으킨다는 사실이 출시 전 알려져 현재까지도 2~3개 은행의 인터넷 뱅킹이 윈도비스타 호환성을 위한 프로그램 수정을 완료하지 못했다.이런 가운데 5일에는 일부 MP3 플레이어가 윈도비스타와 호환성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국산 MP3, 윈도비스타와 호환안돼삼성전자 관계자는 5일 "2001년 모델인 YP-20S 등 2001년 이전 생산된 일부 모델에 한해 윈도비스타 설치 PC에서 오류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그러나 "음원을 판매하는 삼성미디어스튜디오가 호환성 테스트를 거친 만큼 대부분의 신규 모델은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레인콤은 "MP3 플레이어 한 모델(H10)과 전자사전 가운데 MP3가 내장된 모델이 윈도비스타에서 오류를 일으켜 현재 펌웨어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고 밝혔다.코원 역시 "일부 기기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서도 "하지만 펌웨어 업그레이드로 해결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애플은 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온라인 쇼핑몰 마다 설 관련 이벤트 및 기획전을 진행하고 있다.야후쇼핑(shopping.yahoo.co.kr)은 19일까지 다양한 설날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야후!쇼핑 똑똑한 설 맞이 쇼핑가이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특히 사이트내 ‘농수산식품관’에서는 인삼, 수산세트, 자연송이 등 고품질의 농산물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CJ몰(www.cjmall.com) 오는 14일까지 ‘설 선물대전’을 진행한다. ‘설 복주머니 즉석행운 이벤트’를 통해 총 393명에게 설 준비 지원금을 최대50만원씩 지급하며 모든 구매 고객에게 신년무료 운세 쿠폰을 제공한다. GS 이숍(www.gseshop.co.kr) 역시 14일까지 제기, 제사상, 병풍, 제기함 등을 한 곳에서 구입할 수 있는 ‘제수용품 특별전’을 실시한다. 롯데닷컴(www.lotte.com)도 결제금액대별 10%를 현금 같은 롯데 포인트로 돌려주는 '선물하는 기쁨, 돌려받는 행복' 이벤트를 14일까지 진행한다.옥션(www.auction.co.kr)에서는 간편한 설날준비를 위해 ‘미리 준비하는 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임지수기자 ljs@
소니 코리아가 소니 최초의 비즈니스 전용 모바일 노트북 바이오 G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바이오 G 시리즈는 1300개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규모 조사 결과와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통해 기획된 비즈니스 전용 모바일 노트북이다. 업무용 노트북에 요구되는 강하고, 오래가고, 얇고 가벼운 속성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만족시켰다는게 소니 측의 설명이다.G 시리즈는 기존의 마그네슘보다 30% 더 가볍고, 200% 더 단단한 탄소섬유가 제품의 상판, 하판, 팜레스트에 적용됐다. 또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제품의 낙하에 대해서 자체의 기준 (PC가 동작되고 있을 때 72cm 높이에서의 낙하를 가정 등)을 설정, 어려운 품질 시험을 실시해 보다 향상된 견고함을 갖추고 있다. 바이오 G 시리즈는 제품 내부적으로도 하드디스크에 더욱 향상된 충격완화 소재를 사용했을 뿐 아니라 노트북이 우발적으로 떨어질 경우 하드디스크 구동을 자동으로 중지시키는 바이오 하드디스크 프로텍션 기능, 지문인식 기능, TPM 보안 칩, 하드 패스워드 등의 통합 보안 솔루션을 탑재했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11.5시간으로 외근 또는 출장 중 오랜 비행시간 등의 모든 비즈니스 상황에서도 충전
국내 휴대폰 업체들의 1월 내수 판매량이 전월대비 30% 가량 급증했다.이동통신 사업자들이 연말 재고 조정을 끝내고 신규 구매에 나선데다 사업자간 가입자 유치 경쟁이 본격화됐기 때문이다.31일 삼성전자, LG전자, 팬택 등 국내 휴대폰 3사에 따르면, 이달 국내 휴대폰 판매대수는 약 164만대로 지난해 12월의 124만대에 비해 40만대 가량 증가했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삼성전자가 이달 중 91만대를 판매해 55.4%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또 이같은 판매량은 전달의 62만대에 비해 47% 급증했다.LG전자 역시 1월 중 38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12월의 25만대 보다 크게 늘었다. 점유율은 23.2%.다만 팬택의 경우 이달 18만대를 판매해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LG전자는 "2월 내수시장은 이동통신 사업자들의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와 졸업, 발렌타인데이 등의 시장 활성화 요인이 있지만 설 연휴 등 영업일수 부족 영향으로 1월에 비해 다소 규모가 축소될 것"이라며 "2월 내수 판매량은 140만~150 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임지수기자 ljs@
지구온난화 문제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던 미국 정부가 입장 변화를 시사했다.'친기업, 반환경' 성향으로 언급될 만큼 환경문제를 외면해 왔던 조지 W.부시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국정연설에서 에너지 종합대책을 내논 것.특히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온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서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해 강도 높은 규제가 마련될 가능성이 커 관련 업종별로 엇갈린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부시 "대체에너지 개발 박차"부시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2017년까지 향후 10년간 에너지 소비를 20% 감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한 방안으로 에탄올 등 재활용 및 대체에너지 공급을 늘리고, 차량 연비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는 자동차의 연료소비 효율을 높여 휘발유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 2017년까지 연간 85억 갤런의 휘발유 사용을 낮추는 게 목표다. 이는 미 소비자들의 휘발유 소비량 가운데 약 5%에 해당한다.이를 위해 부시 정부는 승용차와 경트럭의 연료소비 효율을 매년 4%씩 늘린다는 계획이다. 승용차는 2010년, 경트럭은 2012년부터 이 구상을 적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부시 대통령은 대체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영국 파운드화 가치가 달러 및 엔화 대비 14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23일(현지시간) 파운드대비 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51센트 오른 1.9813달러를 기록했으며 장중한때 1.9916달러까지 상승, 2달러에 근접했다. 파운드대비 엔화환율도 241.42엔까지 올라 1992년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영란은행(BOE)이 이달 초 금리를 전격 인상한 데 이어 추가 긴축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파운드화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BOE는 지난 11일 정책 금리를 5.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BOE는 최근 6개월 새 세차례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로써 영국의 금리는 5년 반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이는 미국과 일본이 금리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과 상반되는 움직임이다.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004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17차례 연속 금리를 인상한 뒤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4차례 연속 금리를 5.25%로 유지하고 있다.일본은행(BOJ) 역시 지난주 기준금리를 0.25%로 그대로 유지했다.또한 영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지면서 BOE가 금리를 추가 인상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영국의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3% 상승
선마이크로 시스템즈가 회계연도 2분기(2006년 10~12월)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 소식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선마이크로는 2분기에 1억2600만달러, 주당 3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23일(현지시간) 장마감 후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주당 7센트의 손실을 기록했던 것과 비교해 흑자로 돌아선 것이다. 또한 선마이크로는 앞서 5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었다.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4센트로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3센트)를 상회했다.매출액은 6.9% 증가한 35억7000만달러를 기록, 역시 전문가들의 전망치 35억2000만달러를 웃돌았다.이같은 실적 호전 소식에 선마이크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7.2% 급등하고 있다.lj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