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임지수기자]SK텔레콤은 문자메시지(SMS)를 오프라인 유통망에서 실물상품으로 판매하는 '메시지쿠폰'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메시지쿠폰'은 편의점, 문구점, 복권판매소 등의 오프라인 매장에서 선불로 쿠폰을 구매해 할인된 요율로 문자메시지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매 후 1년안에 카드에 적힌 PIN번호를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나 무선 NATE의 해당 메뉴에서 등록한 후 90일 유효기간 내 이용하는 기간제 쿠폰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문자메시지 이용량이 많아 무료로 제공되는 SMS외 추가로 SMS사용을 원하는 고객이나 문자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요금제를 사용중인 고객을 주요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공되는 SMS건수 별로 1300원에 50건을 제공하는 ‘메시지쿠폰50’ 부터 1만원에 600건의 SMS를 제공하는‘메시지쿠폰600’ 까지 5가지 상품이 출시된다.
‘메시지쿠폰’은 4월 10일부터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및 서울근교 문구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4월 내 다른 편의점 및 복권판매소, 철도 유통점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지수기자 ljs@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 미디어워치 & mediawatch.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