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서 날씨가 따뜻해지고 옷차림 또한 두꺼운 옷 대신 가벼운 옷으로 갈아입으면서 벌써부터 다가올 노출의 계절을 미리 준비하기 위해 제모를 하는 여성들이 늘고 있다. 한 면도기 제조업체의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여성의 40.8%가 매일 면도를 하고 59.4%는 민소매나 미니스커트 등을 입을 경우, 꼭 면도를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피부 타입을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제모는 모낭염과 색소침착 등의 2차 감염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제모 전문 신촌엔비클리닉 조형찬 원장의 도움을 통해 제모 시 주의 점에 대해 알아보았다.▶제모 잘못하면 모낭염 유발모낭염은 말 그대로 모낭에 세균이 침투해 화농성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두피에 발생하지만 수염 부위나 겨드랑이, 다리, 눈썹 등에도 자주 생긴다. 털을 자주 뽑는 경우나 면도 등 자극에 의해 모낭이 손상될 경우 주로 발생한다. 대부분 일회성으로 나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반복적으로 모낭에 자극을 주거나 피부 청결을 유지하지 못하면 체내에 균을 보유하게 돼 만성적으로 재발할 수 있다.증상의 경중에 따라 가벼운 가려움증으로 남다가 자연 치유되기도 하지만 모낭에 염증이 생기면 불쾌한 통증이 뒤
'리쌍'의 앨범을 통해 독특한 음색을 선보였던 가수 ‘정인’이 SBS 새 수목드라마 ‘시티홀’(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의 OST를 부른다.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힘겨워하는 국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특별히 슬로건 테마송이라고 명명한 이번 시티홀의 OST 제목 “그래 나를 믿자”가 지난 11일 길 스튜디오에서 녹음되었다. 이번 OST는 그 동안 작곡, 작사, 연주활동 뿐 아니라 영화와 드라마 OST에 참여 한 실력파 작곡가 노영심이 음악감독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노영심 감독은 “드라마 자체가 시청자들에게 웃음도 주지만 극 전반적으로 밝은 미래의 희망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테마송 자체도 가사 및 음악적 느낌에 신경을 많이 썼다” 면서 “이번 테마송은 주인공 ‘신미래(김선아 분) 이름처럼 새로운 미래의 응원가이다. 신미래 만을 위한 곡이 아니다. 시청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희망의 메시지가 담겨 있고, 노래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에너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메인 보컬은 그룹 ‘리쌍’의 객원 보컬인 정인이 참여 하였고, 랩은 지난 2008년 ‘헤어진 다음날’을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앨범을 발표한 비지(BIZZY)가
신예 이채영이 이수영 편의 '지울꺼야‘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표정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채영은 대한민국 최고의 디바들이 함께하는 프로젝트 ‘2009 No.1 Diva’s Love‘의 첫 번째 이야기 이수영 편 ’지울꺼야‘ 뮤직비디오에 출연, 감미롭고 애절한 연기를 선보였다.가수 이수영이 첫 테이프를 끊는 ‘2009 No.1 Diva’s Love‘ 프로젝트는 가창력은 물론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는 국내 여가수가 참여하는 앨범으로 매월 1편씩 공개되는 빅 이벤트 앨범이다. 더욱이 이채영은 국내 뮤직비디오 최고의 감독으로 손꼽히는 김남경 감독과 함께 5편 모두에서 출연하며 팔색조 다운 면모를 매월 선보일 예정이다. 김남경 감독은 김종서, 윤도현 밴드, 김건모 등 국내 톱가수의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았으며, 박화요비의 ‘어떤가요’로 2002년 제17회 골든디스크상 뮤직비디오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수영의 ‘지울꺼야’는 이별 후 옛 사랑을 지우려는 애절한 가사의 대표 발라드 곡으로서 뮤직비디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의 착각과 외로움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호소력 짙게 그려냄으로서 노래의 감동을 더해주고 있다. 앞으로 다섯 가지 착각을 테마로
벚꽃이 만발하는 계절인 봄이 오면서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유는 3개월 남짓 남은 여름철을 대비하기 위한 것. 겨우내 동안은 두꺼운 옷에 자신의 몸매를 자각하지 못했다가 봄이 오고 날이 따뜻해지게 되면서 몸매관리에 비상등을 켜게 되는 것이다. 최근 한 조사 결과를 보면 2030세대 직장인 상당수가 여름을 대비하여 몸매 관리를 계획하고 있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한 취업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20~30대 직장인 1550명을 대상으로 '노출의 계절인 여름을 위해 다이어트나 운동을 할 계획이 있는가!' 라고 설문한 결과 64.4%가 '있다'고 응답했다. 이 같은 응답은 여성이 74.4%로 남성(57.1%)보다 많았다. 또 이들 중 40.2%는 실제로 운동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하고 있는 운동은 헬스가 5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조깅(26.7%) 스트레칭(18%)등의 순이었다. 조사 결과를 보면 쉽게 알 수 있듯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름을 대비한 몸매관리에 관심이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몸매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라면 대부분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다이어트’를 생각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
최근 KBS 미니시리즈 '그들이 사는세상'에서 제2의 비로 오인 받으며 해프닝을 겪은 정석원이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다신예 정석원은 맛있는 향 샘표 간장에서 이선균과 함께 멋진 요리사로 주목을 받으며 드라마에도 캐스팅이 돼 촬영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샘표 간장 ‘요리사’ 편을 통해 광고계에서 풋풋한 얼굴로 신고식을 치룬 정석원은 이날 광고 현장에서 촬영 내내 먹은 양파가 한 자루나 될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에 정석원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늦도록 고생하는 스탭들에게 미안해 처음에는 양파가 메운지도 몰랐다”며 “항상 노력하는 연기자의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기도.또 정석원은 오는 25일 첫 방영을 앞둔 SBS특별기획이승기, 한효주, 배수빈, 문채원 등과 함께 출연한다. 극중 정석원은 라이브 바를 운영하는 야심찬 젊은 사업가로 이승기의 절친한 친구로 겉은 화려하고 차가운 듯 하지만 상대를 헤아리는 따뜻하고 매력적인 남자로 변신할 예정이다.
국내 톱모델 한예슬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부분 업계1위에 올랐다.데이터 분석 평가기업인 (주)미디어채널의 데이터에 따르면 카페베네는 창업 및 프랜차이즈 부분에서 약 60%를 점유하며 14일 현재 업계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커피와 음료 프렌차이즈를 알아보는 예비창업자의 10명 중 6명 이상이 카페베네를 방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최근 카파베네는 한예슬을 모델로 기용하며 ‘한예슬 커피’란 부제와 더불어 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싸이더스HQ와 손잡고 건물주와의 공동창업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 커피전문점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의 문의 전화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카페베네 광고대행사인 미디오션 이승용 대리는 “타 커피전문점과는 달리 로열티 비용을 고스란히 품질에 투자하고 나아가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등 토종 브랜드로서의 역할과 가치를 내세우고 있다는 점 등이 예비 창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또 모델인 한예슬 역시 까페베네가 최단시간 프렌차이즈 1위를 차지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제모는 여름에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여름에는 옷차림이 짧고 노출이 많기 때문에 제모를 여름에 많이 할 것이라고 추측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실 제모를 '여름의 전유물'이라고 보기엔 어려움이 있다. 물론 제모시장이 여름에 가장 활발하지만, 제모는 보통 부위별로 평균 3∼4회 이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일찍부터 준비하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올여름 털 때문에 그야말로 전쟁을 치룬 여성들이라면 일찌감치 봄부터 제모를 끝내고 여름을 홀가분한 마음으로 지낼 욕심이 있을 것이다. 제모전문 토마토 클리닉 최성운 원장은 "레이저를 이용한 제모 치료를 반복하게 되면 털의 수가 점차 줄어들며 모발은 가늘어지기 때문에 잦은 제모가 번거롭고 피부손상이 염려되는 여성들에게 레이저제모가 좋은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병원에서 시행하는 레이저 제모는 모낭을 파괴하는 방법으로 시술 효과가 영구적이기 때문에 여성들의 제모관리가 한결 수월하다.레이저 제모도 장비나 시술방식이 상당히 다양한데, 최근에 가장 보편화된 레이저 제모로 소프라노XL 레이저를 이용한 영구제모법이 있다. 소프라노 레이저는 810nm파장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 끝에 있는 검은
지난달 발표한 이은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가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이른 바 '실시간 인기'를 얻고 있다. 헌터차트가 집계한 음원차트 순위에 따르면 10위권 내에 오른 신세대 가수들 음반들 사이에서 유독 눈에 띄는 성적을 보이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그동안 발매 후 뒤늦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는 이은미의 음악들을 '뒷북 인기'라고 칭했을 정도로 이은미의 노래는 시간이 흐르면서 천천히 사랑받는 경향이 있었다. 그 예로 '애인있어요'를 들 수 있는데, 이 곡 역시 2008년에 큰 사랑을 받았지만 알고 보면 2005년에 이미 발매 됐었던 '중고 히트곡'이었던 것.그랬던 이은미의 노래가, 이은미의 앨범이 실시간으로 '역시 이은미'라는 탄성을 자아내며 폭발적인 호평을 받고 있으며, 그 입소문이 전에 없이 빠르게 퍼지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실시간으로 앨범과 신곡들이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이은미는 "당황스럽다"라고 말할 정도로 어리둥절해하고 있다고. 또한,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는 1년 넘게 엠넷차트 100위권에 머물며 현재까지 64주째 차트에 올라 유일무이한 최장 차트로 기록될 전망인 가운데, 이은미의 미니앨범 수록곡 '오래된 기억'
지난 10일 MBC ‘섹션TV 연예통신’ 의 ‘별별랭킹’에서 한예슬의 계란형 얼굴이 ‘닮고 싶은 스타의 신체부위 20’으로 선정됐다.한예슬은 CD로도 가려지는 계란형 얼굴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가장 닮고 싶은 얼굴로 꼽혀 , 요즘 광고계와 연예계 섭외 1순위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예슬을 비롯해 이날 닮고 싶은 스타의 몸매에 선정된 연예인은 각종 시상식마다 아름다운 의상으로 눈길을 끄는 김혜수의 가슴과 국내 최초 다리보험을 든 이혜영의 황금비율 다리가 꼽히기도 했다.또한 눈에서는 장동건, 코는 한가인, 엉덩이는 조인성, 복근에는 권상우가 올랐으며, 입술에는 송혜교, 턱선에 이준기, 이마에는 대한민국 국민요정인 김연아가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한예슬은 최근 광고계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모델로서 친근하면서도 매력적인 팔색조의 미를 마음껏 뽐내 화제를 모았으며, 주얼리, 에어콘 등 다양한 광고에서 우아하고 세련된 여신 스타일과 상큼 발랄한 도시적인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한예슬은 네티즌과 가까이 할 수 있는 방안으로 카페베네 CF 동영상 퍼가기와 같은 이벤트를 실시하며, 팬들에게 푸짐한 상품도 제공하고 있어 국민배우로서 그
국제 아동안전기구 '세이프키즈 코리아(SAFE KIDS KOREA)'의 홍보대사로 어린이 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탤런트 임예원이 이번엔 명예안전교사로 초등학교 교단에 선다.임예원 소속사 토비스미디어는 "임예원이 르노 삼성자동차와 ‘세이프키즈코리아’가 함께하는 2009년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 교육프로그램 출범행사의 일환으로 오는 14일 서울 방학초등학교 1학년 3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길, 안전한 어린이'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날 수업은 교실수업 뿐 아니라 어린이들과 강당으로 이동하여 미니 전동차와 모형 신호등을 활용하여 도로 횡단실습 교육도 할 계획이다. 임예원은 "갓 입학하여 등교길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1학년 어린이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수업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교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세이프키즈코리아는 1987년 미국 국립아동병원을 중심으로 창립되어 세계 17개국에서 어린이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국제 아동안전기구이다한편 임예원은 SBS TV 아침드라마 에서 주인공 서단비역을 맡아 안재모와 함께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올봄은 어떤 트렌드가 유행일까? 최근 스타들의 화보가 속속들이 발표되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우선 연예계에서도 알아주는 패셔니스트인 공효진의 BNX화보는 봄 향기가 물씬 풍기는 ‘2009 스프링 스타일링’을 공개했다. 올 봄 ‘Must Have’아이템인 여성스러운 스타일의 원피스와 최근들어 더욱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배기팬츠, 스톤 워싱 데님라인 등 모든 스타일을 믹스, 매치해 공효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한편, 평범하면서도 섹시함이 묻어나는 배우 신민아는 캘빈클라인진의 화보를 통해 데님스타일을 선보였다. 신민아는 회색빛 스모키 화장에 부스스한 헤어스타일, 무엇보다 청바지 위에 흰색 면 티셔츠로 꾸미지 않은듯하지만, 몸매 라인을 강조하는 화보를 촬영했다. 적당히 피트되는 청바지와 티셔츠 밖으로 드러나는 그녀의 몸매가 완벽에 가까운 ‘S라인’을 만들며 강하게 어필했다는 평이다. 특히 화보의 속성상 사진, 편집 전문가와 디자이너들의 손길(?)이 필요하지만, 168cm의 키에 작은 얼굴로 8등신에 가까운 비율을 자랑하는 신민아의 경우에는 그러한 특수과정(?)이 생략됐다는 후문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처럼 올봄에도 타
신인 가수 소리가 이준기에 이어 이번에는 탤런트 유건과 입을 맞춘다.소리는 이번 주부터 데뷔 전 이준기가 피처링 해 화제를 모았던 미디움 템포 발라드 곡 으로 본격적인 후속곡 활동에 들어간다.후속곡 활동에는 이준기 대신 소리와 평소 친분이 있는 탤런트 유건이 랩퍼로 변신해 지원사격에 나선다. 은 MC몽, 은지원 등과 함께 작업했던 박현준이 자작곡한 곡으로 쉬운 멜로디와 남녀 간의 사랑을 솔직 담백하게 풀어낸 가사가 돋보인다.소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은 섹시한 느낌의 타이틀곡 과는 상반된 느낌의 곡으로 숨겨져 있던 소리의 가창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소리는 지난달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청소년 보호위원회로부터 데뷔 앨범 ‘LIP’의 타이틀곡 에 대해 청소년유해매체물 판정을 받은 바 있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뮤지컬 ‘걸스나잇’은 2003년 영국 초연 이후 영국과 미국 여성관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매진행군을 해오고 있는 작품이다. 배꼽 잡게 웃기면서도 감동적이며 인생에 대한 통찰력으로 넘쳐나는 뮤지컬 은 사십 대에 다다른 입심 좋은 다섯 명의 여성 캐릭터들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며 허심탄회하게 삶의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뮤지컬이다.‘아예 댄싱 슈즈를 신고 오라’고 입소문이 났을 정도로 모든 관객을 일어나 춤추게 만든 이 뮤지컬은 중고등학교 학창시절을 함께 보낸 다섯 명의 친구들이 22년 전에 죽은 친구 샤론의 딸 캔디 로즈의 약혼식을 기념하여 가라오케에 모여 파티를 벌이면서 연애, 결혼, 부부관계, 임신, 출산, 낙태, 남편과의 갈등 등 질펀한 인생사를 거침없이 이야기하는 형식을 갖추고 있다. 이들 다섯 명의 캐릭터는 대단한 영웅적 스타가 아닌 평범한 가정주부들로 바로 관객 자신이자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인물들이며, 따라서 관객들은 이들에 쉽게 동화되고 동일시한다. 본 뮤지컬에 사용된 음악 또한 전세계적으로 널리 히트한 팝송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처럼 스토리의 흐름과 절묘하게 맞아 떨어지면서 관객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유럽 여성들의 애국가라고
‘경제가 어려울수록 여성들의 치마길이가 짧아진다.’ 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이다. 이런 말을 반영이라도 하듯 요즘 여성들의 치마 길이가 짧아지고 있음에 따라 제모클리닉, 피부과 등 제모를 전문적으로 하는 클리닉은 때 아닌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만큼 예쁜 다리를 만드는 제모에 관심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실제로 압구정 제모전문 클리닉은 지난 주중, 주말을 통틀어 1∼2달 전에 예약이 모두 완료되었고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점심시간과 퇴근시간대는 예약이 거의 끝난 상태라고 한다. 제모는 이제 필수에티켓으로 자리 잡았다. 매끈한 다리 털 자국 하나가 순식간에 굴욕을 줄 정도로 털 한 오라기의 위력은 대단하다.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화장을 하는 것보다 제모 하는 것에 더 공을 들이고,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이처럼 봄을 맞아 기온이 올라갈수록 제모시장도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다양한 제모 시술 중에 간편한 방식의 소프라노 레이저제모가 각광을 받고 있다. 소프라노 제모란, 810nm파장의 다이오드레이저를 이용, 털이 자라나는 씨앗이 되는 털씨앗을 공격하는 제모시술방식이다. 소프라노제모 시 레이저의 파장은 810nm으로 털이 자라나는 씨앗의 위치와 흡사하다. 소프
화창한 날씨의 아침, 애완견과 함께 조깅을 마치고 간단한 아침식사와 모닝커피를 마신 후 즐거운 하루를 시작한다. TV광고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간혹 이러한 모습들을 접하게 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매일 이러한 아침을 맞이하는 것이 가능한 일일까?” 이처럼 대부분의 이들이 그러한 생활 자체가 자신과는 동떨어진 비현실적인 것이라 치부하기도 하면서도 아이러니 한 것은 TV속 모델이나 연예인 등과 같은 운동으로 관리된 몸매나 부지런한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하고 있다는 것이다. 무역회사에 다니는 김연지(가명, 25세)씨는 평소 광고나 드라마에서 보던 당당한 여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동경해 왔다고 한다. 그러나 마음만 가지고 있었을 뿐 평소 운동이나 몸매관리에 신경 쓰지 않았던 그녀는 어느 날 아침 조깅으로 몸매관리를 시작하기로 급작스럽게 마음먹었다. 마음을 먹고 나서 처음 몇 일간은 계획대로 아침 조깅으로 땀을 흘리고 모닝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가 싶더니 그녀는 체 일주일도 되지 않아 모든 것을 포기해 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그녀가 말하길 “야근이나 전날 술자리가 있으면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어요. 그리고 아침에 운동을 하고 나면 출근을 해서 업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