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사비애가 녹음실에서 귀신 소동이 있었던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태사비애는 이번앨범 ‘어머어머어머’를 만들면서 녹음실에서 녹음 중에 멤버 지애가 갑자기 고함을 질렀다.
다들 왜 그러냐며 물어보자 지애는 “이 소리 안 들려요”라며 계속 같은 소리를 반복했다는 것.
녹음실 엔지니어가 들어가서 확인을 했고 아무소리가 나질 않았다. 엔지니어가 나오자마자 다시 지애는 굉음을 냈고 다들 분위기가 서늘해졌다고.
‘도대체 무슨 소리가 들리냐’며 물어보자 “한 남자가 계속 속삭이듯 얘기한다”며 주위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엔지니어는 “그럼 솔로로 보컬만 들어보자며 말소리가 들어갔을 수도 있다”면서 이야기했지만 확인해보니 아무 이상이 없었다. 근데 그때 갑자기 컴퓨터가 서버렸다.
아무 이유 없이 이상한 소리가 들리고 컴퓨터가 다운 돼 버릴 정도로 분위기는 차가웠다. 지애 울면서 “도저히 그 목소리가 생각이 나서 녹음을 못하겠다”며 녹음을 미뤘음 했다는 것.
김성채 대표는 “그렇게 하는 게 좋겠다”며 녹음을 미뤘다. 다들 녹음실을 나오면서 대박 날 징조라고는 했지만 모든 스텝들이 쓸쓸하게 돌아갔다는 후문이다.
최근 비애의 ‘사랑에 빠졌어’는 모바일 순위 2위를 꾸준히 지키며 대형가수들을 울게 만들고 있다. 아울러 지애의 ‘연인할래요’는 태봉이라는 별명을 가진 작곡가 김두현이 피처링을 해 ‘내조의 여왕’ 덕을 톡톡히 봤다고. 마치 천지애와 태봉이가 불렀다는 착각을 만들어 내고 있다는 것.
이에 작사·작곡을 한 정호현 작곡가는 이거야 말로 태사비애스러운 노래라며 매우 큰 만족에 작업을 마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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