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통진당 대표의 여론조작을 비판하던 김희철 의원 측에서도 연령대별 조사 상황을 파악하여 답하라는 문자를 발송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관악구의 한 주민은 다음 아고라에 발송받은 문자 캡쳐 화면과 글을 남겼다.문자에는 "집 전화 여론조사 끊지 마시고 응답해주세요. 40세 이상 끝나고 19세-39세 응답해주세요"라고 적혀있고, 김희철 의원의 측근인 이행자 관악구 민주통합당 측 시의원의 이름이 명기되어있다. 이 주민은 "김희철이라는 사람, 경선에서 지자마자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나오겠다고 하고 이정희 사퇴해라 엄청나게 이야기하고 있는데 기사 보고있자니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글씁니다.."라고 글을 올린 취지를 밝혔다.만약 이 문자가 김희철 의원 측의 측근 이행자 시의원의 것이 맞다면, 후보단일화 여론조작 건은 이정희 대표 등 몇몇 통진당 정치인이 아니라, 김희철 의원을 포함한 전 후보 캠프의 문제로 일파만파 번질 전망이다.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관악구 주민 글 전문관악구 사는 주민입니다.최근 이정희 의원 여론조사 문자 조작이라며 떠드는 기사가 난무한데기사보다가 너무 가지가지 한다 싶어 글을 안 쓸 수 없어 올립니다. 여론조사 기간이 주말이었는데제 지인이 저런 문자를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여론조사 조작으로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측에서도 나이를 20대와 30대로 속이라는 문자가 발송된 것이 드러났다. 트위터에 올라온 문자 내용은 "민주당 여론조사 대응법 20대 30대라 하시고"라고 설명되어있다. 또다른 문자는 "연령을 30대 40대라고 대답하고 응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되어있다.이러한 문자 내용은 이정희 의원의 보좌관들이 보낸 문자메시지와 대동소이한 것으로, 여론조사 조작이 통진당의 몇몇 정치인이 아니라, 민주통합당까지 포함하여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것을 보여준다. 실제로 지난해 김해 재보궐 선거 당시 유시민 측의 이봉수 후보와 국민참여당은 당원과 지지층에 집전화를 핸드폰으로 착신하도록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등, 조직적 대응으로 승리한 바도 있다. 자연스러운 국민의 여론을 살피는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정하기 때문에, 각 캠프에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여론 조작에 나설 수밖에 없는 것.오전에는 김희철 의원과 함께 이동섭 서울 노원병 민주통합당지역위원장과 고연호 민주당 서울 은평을 후보, 박준 민주당 경기 고양덕양갑 후보가 참석, 이른바 진보당 '빅4(이정희, 심상정, 노회찬, 천호선 후보 지역구)' 지역
새누리당이 20일 4.11 총선 비례대표 후보 46명을 확정지었다. 발표에 따르면 비례 1, 2번에는 민병주 한국원자력연구원 연구위원과 김정록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배치했다고 한다. 당초 ‘비례1번’설로 논란이 됐던 박근혜 위원장은 비례11번을 배정받았다. 이 밖에 ‘나영이 주치의’인 신의진 연세대 의대교수가 7번, 국가대표 탁구선수 출신인 이에리사 전 태릉선수촌장이 9번, 영화 ‘완득이’에서 완득이 엄마로 출연한 필리핀 귀화여성 이 자스민씨가 17번을 배정받은 점이 눈에 띈다. 또 탈북자 출신의 조명철 통일교육원장이 4번을 받은 점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그러나 이날 발표된 인물로 가장 눈에 띄는 사람은 최근까지 중앙일보에 칼럼을 써온 이상일 논설위원이다. 이 논설위원은 비례 8번을 배정받았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그는 새누리당 선대위 대변인으로 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논설위원은 지역구 출마가 아닌 비례이기 때문에 현역 언론인임에도 공직선거법 제53조에 따라 선거일 전 90일 전까지 현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규정에 제한받지도 않고 불과 며칠 전인 3월 15일자 칼럼에서까지 특정 정당을 위한 논조의 칼럼을 쓸 수 있었다. 법적 문제는 없다 해도 이 논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는 19일 4.11총선 새누리당 지역구 공천에 대해 "국민 눈높이가 아닌 '박근혜 눈높이' 공천"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인 목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이번 새누리당 공천을 보면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란 실망감을 금치 못한다"며 이 같이 비판했다.인 목사는 "후반에 와서 돌려막기, 낙하산 등 이런저런 부적격한 사람을 공천해 실망감을 줬고 시스템 공(公)천도 아니고 사(私)천이란 말이 많이 나왔다"면서 "철새 정치인들이 여전히 공천이 됐고 당에서 징계를 받았던 사람들, 성희롱이라든지 혐의가 있는 사람들이 공천이 됐다"며 수해골프로 제명됐던 전력이 있는 친박계 홍문종 후보 공천에 대해선 "수해골프 사건이 있지 않냐, 이런 사람 공천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인 목사는 또 정몽준 의원이 전날 새누리당 총선 공천과 관련해 박 위원장의 사당화(私黨化)를 지적하며 총선 결과에 따른 '무한책임'을 주장한데 대해선 "일리가 있는 비판"이라며 "지금 공천을 받은 사람의 면면을 보면 단지 친박(친박근혜)계란 이유로 재공천을 받은 사람이 눈에 띈다. 다른 사람에 대한 공천은 잘했더라도 그
이영조 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 공동대표가 새누리당으로부터 서울 강남을 공천을 취소당했다. 예의 5.18 광주민주화운동·제주4.3사건 영문 표기 논란 건 탓이다. 문제가 된 이 공동대표 논문 영문표기는 “a popular revolt”(5.18광주민주화운동), “communist-led rebellion”(제주4.3사건) 등 영미권에서 보통 사용하는 표현이었다. 가치중립적 표현이란 얘기다. 또 이 공동대표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겨레 등 좌파언론들의 악의적 오역과 달리 ‘민중반란’이란 표현을 쓴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이 공동대표 영문 논문에는 ‘(전두환 정권의)학살, massacre’란 표현이 수차례 등장하는 등 좌파진영이 주장하는 ‘왜곡된 역사관’의 근거는 전혀 찾을 수 없었다.그러나 이 과정에서 좌파진영 이념공세를 부담스러워했던 새누리당은 이영조 공동대표의 해명과 우파시민사회 항의에도 공천을 즉각 취소해버렸다. 특히 이준석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바른사회가 새누리당 정강·정책에 반대하는 논평을 여러 번 내놓은 점을 거론하며 “그가 과연 새누리당의 경제 민주화를 실현할 사람인지 의심스럽다”며 “이씨를 공천하자고 한 사람에게 책임을
새누리당 비대위가 ‘역사관’에 문제가 있다며 이영조 후보(전 과거사정리위원장)의 공천을 전격 취소한 데 대해 우파시민사회가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바른사회시민회의(이하 바른사회, 공동대표 박효종 서울대 교수)는 14일 성명을 발표하고 “새누리당 비대위는 좌파들의 악의적인 오역위에서 춤추는 영혼 없는 작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바른사회는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민중항쟁(popular revolt)’으로, 제주 4·3사건에 대해 ‘공산주의자가 주도한 폭동(communist-led rebellion)’이라고 이 후보가 표현한 것을 문제 삼은 데 대해 “이영조 교수 본인의 해명, 심지어 좌파 교수로 알려진 고려대 박경신 교수조차 'revolt', 'rebellion'이란 말은 국제적으로 좌우파 관계없이 '지배에 대한 저항'이라는 의미로 쓰이는 말이라고 하고 있음에도 오히려 비대위가 악의적인 좌파의 논리에 편승하고 있는 모습은 비대위의 정체성과 역할에 대한 비판을 고조시키고 있다”면서 “한나라당 비대위는 그 구성과 행보에서 자유주의 진영의 따가운 질타를 받아왔다. 이제 공천과정에 이르러 비대위가 스스로의 정체성 부족을 되돌아보지는 못하고 오히려 좌우
김종인 새누리당 비대위원은 14일 정당 민주화 수준에 있어서 새누리당은 “박근혜 위원장이 만약 대통령이 되면 그 사람 의지에 따라가는 습관을 갖고 있는 정당”이라고 평가했다. 이날 프레시안 보도에 따르면 김 비대위원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경제민주화’ ‘노동문제’ ‘남북문제’ 등 자신이 가진 문제의식을 이해하고 함께 할 사람이 새누리당에서 얼마나 많이 나올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그런 측면에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면서 “하지만 한나라당의 풍토는 이렇다. 박근혜 위원장이 만약 대통령이 되면 그 사람 의지에 따라가는 습관을 갖고 있는 정당이기 때문에 그런 우려는 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즉, 새누리당이 민주적 정당이라기보다는 최고 권력자인 박 위원장의 생각에 따라 전체가 움직이는 당이기 때문에, 자신의 이념적·정책적 가치에 반대하는 새누리당 구성원의 눈치를 전혀 볼 필요가 없다는 발언으로 해석된다.새누리당의 핵심 인사가 현 새누리당이 1인지배 정당임을 자임한 셈이다. 김 비대위원은 그러면서 박 위원장이 자신의 조언대로 따를 것임을 확신하는 취지의 주장도 덧붙였다. 그는 “사람들이 나한테 물어본다. 왜 당신이 하필 새누리당을 도와주느냐. 내가
전여옥 의원의 국민생각 입당으로 전 의원의 지역구 영등포갑이 핫이슈로 떠올랐다. 현재 민주통합당은 김영주 전 의원, 새누리당은 박선규 전 문광부 차관이 공천을 받은 상황이다. 문제는 전여옥 의원이 국민생각에 입당하면서, 애초에 영등포을 출마를 준비하던, 김경재 최고위원이 곧바로 영등포갑으로 지역구를 선회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영등포갑 호남출신 상주인구 무려 45%, 전통적 민주당 절대 강세 영등포갑은 호남출신 상주인구가 무려 45% 이를 정도로, 구 민주당의 호남 강세지역이었다. 15대와 16대 때 민주당의 김명섭 전 의원이 지켜온 이 지역구는 2004년 열린우리당 분당 사태로, 김민석 전 의원이 표를 가르며, 구 한나라당의 고진화 의원으로 넘어갔다. 그러다 2008년 18대 총선에서 전여옥 의원은 정권교체 흐름과, 높은 인지도, 충성도 높은 지지층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김영주 전 의원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민주당 후보를 보수정당 후보가 이기기 쉽지 않은 지역구이다. 그러나 전여옥 의원은 지난 4년 간 지역을 누비며 조직을 관리해왔다. 이런 지역구에 호남의 민주당 출신 김경재 국민생각 최고위원이 전여옥 의원의
4.11 총선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지윤씨가 제주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며 올린 트위터 인증샷으로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주 해적기지 반대. 강정을 지킵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든 사진과 함께 "안녕하세요, 김지윤이라고 합니다. 제주 '해적기지' 반대 합니다! 강정마을, 구럼비 바위 지켜냅시닷! 인증샷에 함께 동참해요"라는 글을 남긴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된 것.7일 이 같은 사실이 본격적으로 알려지자 다수의 트위터리안들은 분통을 터뜨리는 모습이다. @pdy070315는 “고대녀 김지윤은 당장 국군장병에게 사과하라. 해군이 해적이라니, 나라를 지키러 국토 곳곳에 있는 60만 장병을 도적에 비유를 하는 것은 국군을 모욕하는 것으로 당장 사과하라”고 했고, @halliment는 “고대녀라고 부르지 맙시다. 그건 고려대에 대한 심각한 명예 훼손이기 때문입니다. 해적녀라 불러야 합니다” 고 비판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 @auratio1은 “해군을 해적이라고 부른 당신을 ‘국민XX’으로 임명합니다”고 맹비난했다. 한편, 무소속 강용석 의원은 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통진당 청년비례 경선 후보 고대녀 제주 '해적'기
제주 해군 기지 건설을 위한 구럼비 해안 바위 발파 소식이 전해진 7일, 일부 연예인들이 기지 건설에 반대하는 트윗을 잇달아 올리고 나섰다.가수 신효범은 7일 SNS "강정마을은 당신들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것이에요. 마음대로 하지 마세요. 더 이상 죽이지 말라고요. D.K.K.K."라는 글을 올렸다. 신씨는 “더 이상 사람의 욕심으로 지구가, 자연이 파괴되는 일 따윈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결정은 도대체 누구의 권한으로 어떤 사람들끼리 결정하는 것입니까. 우리 모두의 것인데 우리에게는 묻지도 않습니다."라며 "아닌 것에는 아니라고 큰소리쳐야 옳은 것들이 더 자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내 일이 아니라고 하면 당신의 주변에는 옳지 않은 것들로 이기심과 욕심으로 가득찰 것입니다"고 주장했다.가수 이효리도 이날 "날씨는 흐리고 노조상대 30억 손해배상소식에 구럼비 발파 소식에 여기저기 보호소에선 강아지들이 굶어 죽어나간단 얘기뿐"이라며 "어디 웃을만한 소식없나요?”라고 트위터에 적었다.광우병 촛불 사태 당시 ‘청산가리녀’란 별명을 얻으며 구설에 올랐던 배우 김규리도 "구럼비 바위를 죽이지 마세요. 다시는 돌이킬 수 없게 됩니다. 제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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