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건설을 적극 추진중인 카타르에 한국형 'U-시티' 건설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지난달 말 이춘희 차관이 카타르 국영 부동산개발회사인 디아르사를 방문해 한국형 U시티를 카타르에 건설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토지공사가 일단 U-시티 제안서를 카타르측에 제출하기로 합의했다. 이 차관은 또 카타르 공공사업청과 양국간 건설협력 제고를 위한 합의의사록에 서명해 도로, 상하수도, 공공건물 등의 인프라 구축 사업에 우리나라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건교부는 또 아제르바이잔과 전방위적 경제협력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한-아제르바이잔 고속철도협력회의 합의의사록'에 서명해 아제르바이잔의 철도개량사업을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게 됐으며 바쿠-슘가이트 경량전철 건설 프로젝트, 신형택시 구입 프로젝트 등에도 우리나라의 참여가 예상되고 있다. 건교부는 이 밖에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07유럽교통장관회의에서 불가리아측으로부터 인프라 건설분야에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받아 국내 기업의 불가리아 진출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신도시로 지정된 화성 동탄2지구 인근에 있는 골프장이 리조트, 골프텔 등을 짓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5일 "리베라CC 등 동탄2신도시 인근에 있는 지역을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할 계획"이라면서 "리조트나 골프텔 등을 지어 추가 수익사업을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건교부는 동탄2신도시를 지정하면서 골프장을 제외한 데 대해 "골프장은 도시계획시설(운동시설)로서 지구경계선 설정시 제외하도록 개발편람에 규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또 리베라CC를 수용할 경우 보상비가 7천억원으로 총사업비의 5%에 달하는 등 골프장을 수용하면 분양가가 상승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점도 고려했다고 건교부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건설교통부는 신도시로 지정된 화성 동탄 2지구 일대 13개 면.동을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화성시의 동탄면, 진안동, 능동, 기산동, 병점동, 반월동, 반송동, 석우동, 오산시의 은계동, 오산동, 부산동, 원동, 수청동 등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전용 60㎡초과 아파트(재건축.재개발 정비구역은 모든 평형)를 사고 팔 때에는 계약일로부터 15일이내에 거래가액을 신고해야 하며 거래가액이 6억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자금조달 및 입주계획서도 신고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정부산하기관인 수자원공사와 국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등 3개기관이 "한반도 대운하는 수익성이 없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이들 기관은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2월부터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대통령선거 공약인 '한반도 대운하'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벌였다. 건교부는 "수자원공사가 1998년에 타당성 조사를 벌여 수익성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동안의 물가상승률 등을 고려해 이번에 다시 검토해 본 것"이라면서 "아직까지 최종 보고서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태스크포스의 중간검토 결과에 따르면 경부운하의 수익성은 1998년 검토때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결론났다. 1998년 당시 비용편익비율은 0.24로 나왔으나 이번에는 0.16으로 산정됐다. 이는 100원을 투자할 경우 16원의 수익이 생긴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어서 98년 첫 조사때에 비해 수익성이 더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경부운하를 만들기 위해서는 18조원이 들어가며 취수장 이전, 컨테이너 터미널설치 등을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비해 경부운하 건설에 따른 골재채취량은 5천300만㎥, 수입은 5천억원에 그칠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간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군포시 도마교동과 대야미동 일원 51만3천㎡를 국민임대주택단지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군포송정지구는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국민임대주택단지로 조성하는 지구로, 영동고속도로, 국도47호선, 국철 1호선, 지하철 4호선 이용이 편리하다. 군포시 인근에 있는 공단 수요자의 임대수요는 물론 안양시 등에 거주하는 무주택 서민의 분양수요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건교부는 보고 있다. 공급주택은 임대주택 1천740가구를 포함해 총 3천403가구이며 1만명의 인구를 수용하게 된다. 올 12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국민임대주택 공급은 2010년 하반기, 분양주택 공급은 2011년 상반기에 각각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sungje@yna.co.kr
신도시 발표와 관련해 주무부처인 건설교통부와 해당 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심각한 갈등을 빚고 있다. 앞으로 신도시를 더 발표해야 하는 지에 대해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 1일 발표된 '동탄2신도시'의 효과에 대해서도 엇갈리고 있다. ◇ '신도시 더 발표하나'..시장 혼란 = 3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동탄2신도시 발표를 끝으로 참여정부에서는 더 이상 신도시를 발표하지 않을 방침이다. 건교부가 신도시를 추가로 발표하지 않기로 한 것은 현재 확정된 2기 신도시 10개에서만 58만가구가 공급되는 데다 민간에서 공급하는 물량까지 고려하면 2010년까지는 연평균 37만가구가 공급돼 수도권 주택 수요에 충분히 대응할수 있다는 자신감에 따른 것이다. 또 신도시를 추가로 발표할 것이라는 신호를 주면 후보지에 대한 개발기대감이 확산되면서 부동산시장이 계속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경기도의 입장은 건교부와는 정반대다. 추가 신도시를 계속 발표해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야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는 입장이다. 김문수 지사도 "다양한 명품신도시를 공급하지 못해 투기가 발생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신도시를 지속적으로 발표할 것이며 2기 신도시
신도시로 지정된 동탄2신도시에서는 투기를 차단하기 위한 대책이 전방위적으로 동원된다. 우선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신도시지구 및 주변지역이 주택거래신고지역으로 지정된다. 대상지역은 동탄면, 진안동, 능동, 기산동, 병점동, 반월동, 반송동, 석우동 등 화성시 8개지역과 은계동, 오산동, 부산동, 원동, 수청동 등 오산시 5개지역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 6억원 초과 주택을 거래할 때는 실거래가 신고 외에도 입주 여부, 자금조달계획 등을 신고해야 한다. 인근의 화성.오산.용인 등에서는 아파트 신규분양을 특별관리해 청약통장 불법거래, 전매제한위반 등 투기를 조장하는 행위에 대해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토지이용 규제는 신도시지구 인근 지역까지 강화된다. 지구 및 주변지역이 개발행위허가 제한구역으로 지정돼 건축, 토지형질변경 등 일체의 개발행위가 최대 5년간 차단된다. 또 지구경계로부터 2㎞내외 지역 중 녹지는 보전녹지로, 개발가능지는 시가화조정구역으로 각각 지정해 최장 20년간 그린벨트 수준으로 개발이 억제된다. 시가화조정구역은 판교 이후 두번째 지정으로 판교는 20년동안 신축 등 모든 개발행위가 중단됐으며 증.개축도
동탄신도시 동쪽 660만평이 신도시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는 10만5천가구의 주택이 들어서 26만명을 수용하게 되며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대로 저렴하게 책정된다. 건설교통부 이용섭 장관은 1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청계리.신리.방교리 일원 660만평에 아파트 10만가구, 단독주택 5천가구 등 총 10만5천가구를 짓는 내용의 신도시계획을 발표했다. 이 지역은 현재 개발중인 동탄신도시와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곳으로 기존 동탄1지구와 합하면 면적은 총 933만평, 가구수는 14만6천가구가 돼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중 최대 규모이다. 새로 지정된 신도시는 내년 2월에 개발계획이 확정되는 데 이어 첫 분양은 2010년 2월, 첫 입주는 2012년 9월로 예정됐다. 인구밀도는 ha당 120명, 녹지율은 28%로 분당(인구밀도 199명, 녹지율 20%) 등 1기 신도시에 비해 밀도는 낮고 녹지가 풍부하게 조성된다. 또 첨단 IT기술을 접목한 U-시티 시범도시 및 인근의 첨단산업과 연구기능을 포괄하고 비즈니스의 중심이 되는 '명품 자족도시'로 육성된다. 강남 수요를 흡수하고 경부고속도로의 정체를 막기 위해 2개의 고
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작년보다는 오름폭이 작은 가운데 작년 부동산시장이 크게 동요했던 수도권에서는 많이 올랐다. ◇ 과천, 집값 이어 땅값도 상승률 1위 = 올해 개별 공시지가는 전국 평균 11.6% 상승했다. 작년에 18.5% 상승했던 것과 비교하면 낮다. 2004년(18.3%), 2005년(18.9%)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러나 작년에 전국의 땅값 상승률이 5.61%인 것과 비교하면 공시지가 상승률은 2배를 넘는다. 건교부는 "지난해 순수 땅값 상승률 외에도 공평과세 등을 위해 현실지가와의 격차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서울(15.5%), 인천(15.0%), 경기(12.8%) 등 수도권은 모두 전국 평균을 넘었다. 개별지역으로는 과천시가 24.2% 올라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과천은 재건축시장의 영향과 일부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과천은 올해 주택 공시가격 상승률도 전국 1위였다. 남동공단의 공장용지 수요가 증가한 인천 남동구도 23.1%나 올랐으며 용인 수지구도 21.1% 상승했다. 미군기지 이전.뉴타운 개발 등의 영향을 받은 서울 용산구는 20.5%, 경인고속도로 직선화사업.가정오거리 뉴타운계획의 영향을 받은 인천
분양가 상한제 시행 등의 영향으로 기존 아파트를 사려는 매수세가 여전히 위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4월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신고된 전국의 아파트 거래건수는 3만5천725건으로 3월(3만5천310건)보다는 소폭 늘었다. 그러나 작년 10월(6만5천436건), 11월(8만9천458건)에 비하면 크게 낮고 비수기였던 작년 7월(3만178건), 8월(3만1천79건)보다 다소 늘어난 수준이다. 4월 신고분은 매매계약 체결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면 되기 때문에 3월 계약분과 4월 계약분이 절반가량씩 포함됐다. 서울은 지난달에 4천496건이 신고돼 3월신고분(4천356건)보다 소폭 증가한 가운데 강남 3구는 392건으로 3월(466건)보다 줄었다. 강북 14구는 2천683건으로 3월의 2천507건보다 늘어났다. 수도권 주요 아파트의 매매가격은 하락세가 더 뚜렷해진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단지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나는 등 혼조세가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재건축아파트인 서울 개포동 주공1단지 13평형(2층)은 7억600만원에 거래돼 같은 층의 아파트가 작년 12월에 7억7천만원에 거래된 것과 비교하면 6천만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