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진상현기자]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소기업 대출에 대한 우려가 또한번 제기됐다. 부동산업, 건설업, 소호(SOHO) 등 비제조업 비중이 높아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한 채 금리 상승 및 은행 건전성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강종만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10일 '최근 중소기업대출 증가의 문제점'이라는 보고서에서 "최근에 중소기업대출이 급증하면서 고금리 은행채 발행이 늘어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지 못하면서 금리상승을 유발하고 은행경영의 건전성을 손상시키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강 위원은 한국은행의 예금은행 산업대출 동향 집계를 인용, 올해 1/4분기 제조업의 전분기말 대 산업대출금 증가율은 4.0%에 그친 반면 건설업과 부동산업은 각각 9.6%와 7.9%를 기록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1/4분기 중 산업대출금의 운전자금 비중은 72%, 시설자금 비중은 28%로 올해들어 급증한 중소기업대출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에 기여한 효과는 저조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또 은행권이 양도성예금증서(CD)와 은행채의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늘리면서 은행의 수익성을 저하시키고 조달금리 상승으로
[머니투데이 최석환기자][한나라 대선주자 겨냥 "개발독재 후광빌려 정권 잡으려"-언론도 개혁대상] 노무현 대통령은 10일 "후진적인 정치제도를 고쳐서 선진 민주제도를 만들어야 한다"며 "대통령 단임제와 선거운동을 금지하고 대통령에 대한 정치적 중립을 요구하는 선거법, 당정분리와 같은 제도는 고쳐야 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6·10민주항쟁 20주년 기념식'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분열과 기회주의가 6월항쟁의 승리를 절반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나머지 절반의 승리를 완수해야 할 역사의 부채를 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노 대통령은 이어 "여소야대가 더 좋다는 견제론, 연합을 야합으로 몰아붙이는 인식도 이제는 바꿔야 한다"며 "그래야 우리도 선진국다운 정치를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노 대통령은 또한 "87년 이후 숙제로 남아있는 지역주의와 기회주의 정치를 청산해야 한다"며 "수구세력에게 이겨야 한다는 명분으로 다시 지역주의를 부활시켜서는 안되며 기회주의를 용납해서도 안된다"고 말했다.아울러 노 대통령은 "지난날의 기득권 세력들은 수구언론과 결탁해 끊임없이 개혁을 반대하고, 진보를 가로막고 있다"며 "심지어는 (현 정부
[머니투데이 임동욱기자][그레이켄 회장 "최선의 인수자 만나면 매각..시기는 미정"]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법원의 판결이 나오지 않아도 적절한 인수자가 나타날 경우 외환은행을 매각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존 그레이켄 론스타 회장은 10일 뉴욕에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03년 외환은행 인수와 관련한 위법성에 대한 법원의 판결 이전에도 외환은행 매각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레이켄 회장은 "현재 매각관련 회의는 하지 않고 있지만 모든 매각절차가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다"라며 "법원 판결 이전이라도 투자대상을 찾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며 적당한 인수자가 나타날 경우 매각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외환은행 매각을 위한 론스타의 그간 활동에 대해 그레이켄 회장은 "국민은행과의 계약을 파기한 이후 싱가포르개발은행(DBS)과 상의한 적은 있지만 현재 협상이 중단된 상태"라며 "다른 많은 기관들과 협상을 했지만 구체적으로 진전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3년부터 외환은행을 보유해왔는데 앞으로 최선의 인수자를 만나면 매각할 것"이라고 밝힌 후 "특정한 시간을 말할 수는 없지만 조건이 맞으면 연내 매각도 가능하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건축·도시의 미래와 건설산업의 변화' 국제세미나]권홍사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오는 2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대한민국 건설 서미트 2007 '건축·도시의 미래와 건설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건설·건축분야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코엑스 UAE와 아시아 오일가스 전시회 한국 유치]전세계 메이저 석유회사들이 한국에 집결한다. 석유 시추, 파이프공사, 선박 수주 등 분야에서 상당 규모의 후방 효과가 예상된다. 코엑스는 UAE의 인덱스 홀딩스와 공동으로 아시아 오일가스 전시회를 우리나라에서 개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시아 오일가스전시회는 내년 6월 25일부터 3일간 열린다. 코엑스는 인덱스홀딩스, UAE의 렉소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갖기로 했다. 지금까지 오일가스전시회는 중동과 미국에서만 열렸고,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일가스전에 참여하는 회사들은 내노라하는 석유 회사들이다. OPEC과 렉소의 회원사인 사우디아람코, ADNOC(아부다비오일), KSC(쿠웨이트오일), KGOC(쿠웨이트걸프오일) AGOC(아람코걸프오일) BSC(바레인 오일) DPC(두바이오일) IOOC(이란 해양 오일) PDO(오만 오일),QP(카타르오일) SAT(사우디아라비아 텍사코) MOQ(카타르마에스트오일) 등이 참석한다. 이들 석유회사는 중동 지역의 석유 시추구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로 세계 유가를 좌지우지하는 OPEC의 주요 멤버들이다. 이외에 카타르선전회사 Qshi
[머니투데이 이구순기자][벤츠 사면 미니스커트폰이 기본사양]삼성전자가 최고급 승용차 벤츠와 손잡고 미니스커트폰의 명품 마케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양사의 공동 마케팅은 국내에 시판되는 메르세데스-벤츠의 고급차종인 S클래스, SL클래스, SLK클래스, E클래스 등의 세단과 고성능 AMG모델, 로드스터 모델을 구입하면 삼성전자 '미니스커트폰'을 기본사양으로 포함시키는 것. 이 모델의 차를 구입하면 미니스커트폰을 기본으로 준다는 것이다. 그냥 휴대폰을 주는 것이 아니라 '미니스커트폰'은 메르세데스-벤츠의 텔레메틱스 기능과 블루투스로 자동 연동돼 운전자는 별도의 장비없이 차량내의 스피커와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Hands-Free) 통화를 할 수 있다.'미니스커트폰'은 세련된 슬림 디자인으로 세계 휴대폰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울트라에디션 10.9'의 국내 모델이다. 미니멀리즘 디자인이 특징인 '미니스커트폰'은 블루투스, GPS 내비게이션(SKT/KTF),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에도 '스킨폰'(SCH-V890)으로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와 공동 마케팅을 펼친 바 있다. 이구순기자 cafe9
[머니투데이 최명용기자][모스크바 인근 공업단지에 연 220만대 생산하는 공장 건설..08년 10월 준공]삼성전자가 러시아에 대규모 TV 공장을 건설한다. 삼성전자는 모스크바 남서쪽 85km 떨어진 칼루가주 보르시노 공업단지에 총5만9000평 규모의 TV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와 CIS지역의 급성장하는 디지털TV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5700만달러로 다음달 착공해 내년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보르시노 TV공장에서 '10년에 연간 220만대 수준의 디지털 TV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디지털TV의 현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을 포함, 멕시코, 중국, 슬로바키아, 헝가리, 태국, 인도네시아, 브라질 등 세계 8개국에 TV생산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명용기자 xpert@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국토지리원, 12~15일 서울 코엑스서]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원장 손봉균)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측량 및 지도제작, GIS(지리정보시스템) 관련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제13차 아시아·태평양지역 GIS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열리는 측량·GIS 관련 첫 국제회의로, 회원국간 정책·기술 교류를 통해 지진·태풍 등 자연재해 예방·복구 등의 공간적 기초자료가 되는 측량, 지리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의 지도제작 기관 공무원, GIS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역내 측량기준망과 공간정보인프라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 대우일렉(대표 이승창)은 자사의 LCD TV 2개 모델이 유럽미디어협회가 주관하는 '2007 플러스 X 어워드' 에서 올해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32인치 LCD TV 로 최우수 디자인 제품 수상을 한 대우일렉은 올해 다시 32인치 LCD TV(모델명 DLP-32C1W)와 37인치 LCD TV (모델명 DLP-37C3) 두 모델이 최고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 대우일렉은 32인치 제품의 경우 전면에 고광택 화이트컬러를 적용했고 화면부와 전면부에 연결단자를 둬 프리미엄 이미지를 연출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유럽지역에 출시, 한달여만에 1000대 이상이 판매됐다. 37인치 제품은 제품 하단부분 중앙에 'U'자 모양 미러 디자인을 적용해 첨단 디지털 감각을 연출했고, 테두리와 스피커부분을 투톤 컬러로 처리했다. 지난 2월부터 수출을 시작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유럽언론협회가 매년 주관하는 '플러스(Plus) X 어워드'는 가전 IT 카오디오등 8개 분야의 제품을 디자인 혁신성 환경성,사용편의성 4가지 부분으로 평가, 최고의 제품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머니투데이 김익태기자]대형할인점의 고객만족경영 및 상품진열·서비스·판촉전략 등을 담당하는 최고 전문가들이 재래시장 등 지역 중소상인에게 직접 경영기법을 전수한다. 산업자원부는 유통부문 대·중소 상생협력의 일환으로 7월초부터 11월 말까지 전국 20개 시도를 돌며 '중소유통 영업활성화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한국유통물류진흥원과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의 최고 전문가들이 재래시장이나 영세점포 상인 약 700명을 대상으로 매장 및 상품관리, 고객서비스 등 경영 노하우를 전수하게 된다.아울러 '총각네 야채가게'의 성공사례에 대한 세미나를 10월 중순 대구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상권·판촉·진열·POP 등 체크리스트 중심의 교재 개발로 교육 종료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교재도 보급할 계획이다.한편 산자부는 중소상인 및 예비창업자를 위한 '한국경제 중소상인·예비창업자 전수교육' 및 자영업자와 가맹점사업자 등을 위한 '프랜차이즈기업 및 자영업자를 위한 매출증대와 매장활성화 강좌'를 6월부터 실시한다. 14일부터 시작되는 예비 창업자 전수교육은 창업이론교육, 매장운영 이미지
[머니투데이 문성일기자]건설교통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에서 수입·판매중인 이스케이프 승용차 781대에 제작결함이 발생, 해당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리콜 사유는 ABS(바퀴잠김식 제동장치) 시스템 커넥터 제작불량으로, 수분이 침투해 오작동되거나 심할 경우 화재가 우려가 있다는 게 건교부의 설명이다.시정대상은 2000년 10월20일부터 2004년 9월15일까지 생산돼 수입·판매된 배기량 3.0ℓ와 2.0ℓ 이스케이프 승용차 총 781대로, 오는 11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협력정비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문의:(02)3440-3600문성일기자 ssamddaq@
[머니투데이 김진형기자][LG전자, 2010년까지 후원 약정 체결..英 프리미엄 마케팅 강화]올해 7월부터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LG전자 유니폼을 볼 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지난 8일(현지 시간) 런던 해롯백화점에서 영국 프리미어리그 풀햄 구단(Fulham FC)을 후원하는 약정을 맺었다. 계약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10년 6월까지 총 3년간이다. 이 계약에 따라 풀햄 선수들은 LG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된다. LG전자가 풀햄 구단을 후원하는 것은 영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다. 명품 백화점 해롯과의 공동 마케팅, 유럽의 ‘브랜드 밸리’인 피카디리 광장 내 대형 광고판 설치 등도 프리미엄 마케팅의 일환이다. 나영배 상무는 "영국 시장에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결과 지난해부터 월 매출 1억 달러를 돌파했다"며 "풀햄 후원은 프리미엄 마케팅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풀햄 구단주인 모하메드 알 파애드 회장도 "LG는 세계적인 기술을 갖고 있는 회사로 수년 동안 프리미어리그 1군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풀햄의 활약과 의지에서 많은 점을 닮았다"며 후원 약정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머니투데이 정형석기자]중소기업이 독자적인 생산, 판매망 구축을 위해 고유브랜드를 개발해 시장에 안착할때까지 평균 7억원의 비용과 4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기은경제연구소가 브랜드를 보유한 149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결과에 따르면 브랜드를 개발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는데 4~7년 걸린다는 응답이 43.8%로 가장 많았다. 1~3년 걸린다는 응답이 34.4%, 10년 이상이 11.5%, 8~10년이 8.3%로, 브랜드가 안착하기까지 4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한 개의 고유브랜드에 투자되는 평균비용은 1억원 이하가 32.9%로 가장 많았다. 2억~5억원 25.9%, 5억~10억 16.4%, 1억~2억 17.7%의 순이었으며 평균 소요 비용은 6억9000만원으로 조사됐다.중소기업이 고유브랜드를 개발하는 이유로는 '독자적인 생산·판매역량 구축'이 68.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중견기업 성장(33.1%)', '경영자의 확고한 의지(22.9%)' 등의 차례였다.브랜드 경영은 중소기업의 재무·비재무적 경영 성과를 크게 향상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 성과 부문별로 보면, 자사의 대외이미지 개선이 53.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머니투데이 오상연기자]지난 주(6월 4일~8일) 코스닥 시장의 강세가 만만치 않았다. 코스닥 지수는 전주대비 2.86%가 상승해 760.63포인트로 마감했다최근 글로벌 시장의 약세로 코스피 시장은 하락 마감했지만, 코스닥 시장은 개인과 기관을 중심으로 순 매수세가 이어지며 견조한 모습이었다. 기술적으로는 지난 2007년 3월 620포인트 박스권 돌파 이후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06년 1월 고점인 747포인트를 돌파해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과거 시장을 주도했던 조선, 기계 등 중국 관련 종목들이 기술적 부담으로 약세를 기록했으며, IT 경기 회복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IT관련 중소형 부품주들이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종목별로는 서울반도체, 알티전자, 주성엔지니어링 등 LED 관련주들이 높은 상승을 보였으며, 태산엘시디, 한솔LCD, 우리이티아이등 LCD 관련 부품주들도 강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6월 11일~15일)에도 코스닥 시장 강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시장의 주도 세력은 개인과 기관으로 압축되고 있다. 저금리 현상과 주식시장강세로 개인들의 주
[머니투데이 김지산기자][임페리얼 리뉴얼 기념 기자간담회서 밝혀]"2008년까지 향후 2년 내에 한국 내 위스키시장점유율을 35~38%까지 끌어올리겠습니다"쟝 크리스토퍼 쿠튜어 진로발렌타인스(JBC) 사장(사진)이 JBC의 대표 위스키 브랜드 임페리얼의 리뉴얼을 계기로 국내 위스키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쿠튜어 사장은 8일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고 임페리얼 리뉴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쿠튜어 사장은 "위조방지 오케이 마크 시스템을 도입하고 병 디자인을 새롭게 바꾼 임페리얼12,17의 판매량을 늘려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JBC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96만7160상자(1상자=500㎖×18본)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35.4%를 기록, 업계 1위 자리를 지켰다. 올 4월까지 점유율도 이와 비슷한 35.5%.쿠튜어 사장은 내년까지 지난해말대비 많게는 2.6%포인트까지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경쟁사인 디아지오코리아가 무자료거래로 심할 경우 주류제조 및 유통면허 취소까지도 거론되는 상황이어서 JBC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거라는 예측에 쿠튜어 사장은 "노코멘트"로 일갈했다.한ㆍ미 FTA로 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