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에이제이에스는 11일 최근 시황변동과 관련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신규사업 진출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건설주 상승랠리에 급제동이 걸렸다. 11일 건설업종지수는 334.32로 마감하며 지난주말 대비 4.26% 하락했다. 코스피지수 하락률(0.62%)를 훨씬 웃도는 수준으로 거의 대부분의 종목들이 하락 마감했다. 지난주말 상한가가 풀리며 급랭했던 성원건설과 서광건설 등은 이틀연속 하한가를 맞았다. 신성건설과 일성건설, 진흥기업, 풍림산업, 벽산건설 등도 지난주 강세를 이어가지 못한채 가격하락 제한폭까지 밀렸다. 현대건설과 대우건설, 대림산업, 금호산업 등 대형주들도 4%가 넘는 급락세를 연출했다. 전문가들은 건설주 하락세가 좀더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화증권 전현식 애널리스트는 "최근 건설주 상승세는 특별한 이유보다는 기업 내재가치보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오른 측면이 많았다"며 "당분간 과매수로 가격이 치솟았던 종목 위주로 조정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수사가 진행되고 있거나 조만간 세무조사 추징액이 확정될 수 있는 개별종목도 경계령이 내려졌다. 당분간 섣불리 저점매수 타이밍을 잡기보다는 느긋하게 대응하라는 조언도 잇따른다. 대한투자증권 조주형 애널리스트는 "기간 및 가격조정이 이어질 수 있는데다 월말로 갈수록 2분기 실적에
[머니투데이 정재형기자]지난주 뉴욕 증시는 채권 금리의 움직임에 따라 크게 좌우됐다. 10년만기 미국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5%선을 돌파했고, 증시는 사흘 연속 하락했다. 지난 금요일에는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나흘만에 반등했다. 다우지수는 1.19%, S&P500지수는 1.14%, 나스닥지수는 1.27% 상승했다. (관련기사 ☞ [뉴욕마감]나흘만 반등...다우 157p↑)채권 금리가 주가를 좌지우지 하는 모습이다. 오는 14일과 15일 인플레이션 지표인 5월 생산자물가와 소비자물가가 발표될 예정이어서 금리 이슈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12일까지는 지표 발표도 없다. CNN머니에 따르면, 최대 채권 투자사인 핌코의 빌 그로스는 "채권시장은 약세장(bear market)"이라며 "수익률이 더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채권 수익률이 더 오른다면 채권 역시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되면서 증시에 들어가 있는 자금이 채권 쪽으로 움직일 수 있다. 증시에는 악재가 된다. 미국 기업들의 2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톰슨파이낸셜의 전망도 증시에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톰슨파이낸셜은 S&P500 기업들의 2분기 순익이 3.8%
[머니투데이 이승호기자][[시프트, 주택문화 패러다임 바꾼다]'직주근접형'장기전세공급]지난달 7일 SH공사의 홈페이지(www.shville.co.kr)가 다운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발생했다. 세상이 깜짝 놀랄 정도의 수조원대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지도 않았고, 그렇다고 가수 '비'가 SH공사 전속모델로 선정된 것도 아니었다.홈페이지를 무력화시킨 것은 '인터넷의 아이콘'10대 청소년과 20~30대 젊은층이 아닌 40~50대 실수요자들이었다. 장기전세에 대한 높은 관심은 SH공사를 각종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 순위 상위에 올려놓았다. 하루 1만명, 동시접속자 1000명을 기준으로 구축된 SH공사의 장기전세사이트는 우선공급대상 청약일인 7일 하루에만 7만8000여명이 몰렸고, 결국 홈페이지 서버는 과부하를 이기지 못하고 다운됐다.장기전세 청약 열기는 더 뜨거웠다. 송파구 장지지구와 강서구 발산지구의 장기전세주택 청약경쟁률이 9.2대 1을 기록하며 1순위에 조기 마감된 것이다.수많은 사람이 장기전세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매년 전세가격 인상을 놓고 집 주인과 더 이상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감 때문이다. 특히 반값에 가까운 저렴한 전세가에 20년간 '내집처럼' 살
[머니투데이 김명룡기자]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관행을 조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칼끝이 더 날카로워지는 것일까? 11일 공정위는 의약품 시장에서 이뤄지고 있는 공동마케팅의 문제점을 경쟁법의 시각에서 분석하고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발주하기로 하고 공고를 냈다. 현재 대다수의 제약사들이 병원과 약국을 상대로 공동마케팅을 펼치는 가운데 공정위는 지난해 10월부터 제약업체를 대상으로 리베이트 관행 등 불공정행위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공정위가 제약사와 병원·약국 간에 공동마케팅과 관련된 불법행위가 포착됐기 때문에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이 아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한 제약사 임원은 “6월말로 예상됐던 공정위 조사발표가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에서는 ‘공정위가 예상보다 조사강도를 높이려는 것 아니냐’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제약업계가 공정위의 과징금부과를 사실상 인정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도 “과징금 규모가 더 커질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이번 공정위 조사를 통해 제약사와 병원ㆍ약국간의 리베이트관행이 없어질 수도 있다는 기대감도 있다. 지난달 9일 국내 주요 제약사
[머니투데이 정영일기자][삼성전자 반박...김 씨 "기계 불량에 AS도 없어" 주장] 지난 4월 벤츠를 몰고 서울 을지로 SKT본사로 돌진했던 김모씨가 이번에는 삼성전자 앞에서 농성을 벌였다. 김 씨는 이날 오전 10시경부터 서울 태평로 삼성 본관 앞에서 지난 4월 사고때 사용했던 벤츠 승용차를 주차해놓고, 그 위에서 3시간여 동안 항의 농성을 벌였다. 김씨는 "지난 4월10일 구입한 삼성전자 휴대폰이 구입 당시부터 고장이 나 있는 상태였던데다가, 애프터서비스를 요청했는데도 AS직원들이 이리저리 전화를 돌린 것에 격분해 이번 시위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오후 1시10분경 "법무팀과 앞으로 요구사항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며 농성을 풀고, 삼성 본관 지하 탐방객 접견실에서 삼성전자 관계자들과 사건에 대해 협의를 벌였다. 김씨가 문제 삼은 핸드폰은 삼성전자가 이른바 '글로벌 로밍'폰으로 홍보하고 있는 SCH-V920 모델이다. 삼성전자측은 이번 사태가 기계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나온 해프닝이라고 해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씨가 로밍을 할때 사용하는 칩을 등록했어야 했는데, 이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AS문제 역시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삼성생명보험은 11일 팅크웨어주식 30만6402주(4.74%)를 장내매입했다고 공시했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김희정기자]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가 서비스하는 FPS(1인칭 슈팅) 게임 ‘테이크다운: 더 퍼스트 미션’(이하 테이크다운)이 12일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 적의 심장 소리로 위치를 파악하는 하트비트센서와 설치형 폭탄인 클레이모어 등 온라인 FPS 최초로 선보이는 특수장비가 모든 유저들에게 지급된다. DMZ와 청계맵에 이어 새롭게 추가된 한국맵인 용산맵에서의 총격전 역시 한빛소프트가 내건 카드다. 또 한빛소프트는 테이크다운 공개 시범 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21일까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테이크다운 프로모션 동영상을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에 올리는 유저에게 U.S 군용수통을 선물하고 게임 내 장비들을 이용한 플레이 전략과 팀, 동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올리면 카멜백 등을 증정한다. 한편 테이크다운은 한빛온 가맹 PC방에서 플레이를 하는 유저들에게 경험치와 포인트를 각각 30%씩 추가로 지급하는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김희정기자 dontsigh@
[머니투데이 박진수기자]광주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이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착수된다.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한우석)는 광주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12일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본격적인 보상일정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광주선운지구 택지개발사업은 호남대학교 앞 평동공단 진입로변 일대 19만1000평에 사업비 약 2000억원을 투입해 4572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 96년 4월 개발지구로 지정된 광주선운지구는 98년1월 개발계획승인이 고시돼 올 8월에 보상착수에 들어가게 된다.이에 따라 오는 12월에 본격적인 부지조성공사 착공할 예정이며, 2010년 9월 사업을 준공할 예정이다.이번 택지개발 보상가격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 2인의 감정평가업자가 감정 평가한 금액을 산술평균하여 보상가격을 결정한다. 그러나 토지소유자의 추천이 있을 경우 감정평가업자 1인을 추가하여 산술평균한 금액으로 보상 가격을 결정할 수도 있다. 토공은 이번 보상계획공고를 통해 “보상의 시기 · 방법과 절차 등을 알리고, 특히 토지 · 물건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에게는 개별적으로 보상대상 물건내역을 상
[머니투데이 이학렬기자]세마녀의 날을 앞두고 프로그램 매물이 오랫만에 힘을 발휘했다. 4000억원이 넘는 프로그램 매물이 기관투자가와 개인투자가들의 사자세를 압도하면서 코스피시장이 이틀연속 하락했다. 11일 코스피지수는 지난주말(8일)보다 10.72포인트(0.62%) 내린 1716.56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지난주말보다 1조원이상 감소한 6조8323억원을 기록했다.이날 지수를 쥐락펴락한 세력은 기계였다. 오전 프로그램과 연기금은 팽팽히 맞서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연기금이 매도세로 전환하자 프로그램은 힘을 발휘하면서 지수를 한때 1709.96까지 하락시켰다.개인(1695억원 순매수)과 일부 기관투자가가 프로그램 매물을 받아냈지만 일부 종목의 강세로 만족해야 했다.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4478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차익거래는 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보임에 따라 3185억원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비차익 역시 1292억원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대규모 프로그램 매물에도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673억원의 프로그램 매도에도 불구하고 1.05% 오르면서 시가총액 비중 10%대를 회복했다. 삼성전자는
[머니투데이 이승제기자] 대우증권 On-mate 센터(http://onmate.bestez.com)는 12일 ‘유람선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On-mate 함민석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주가지수 1700에서의 성공 투자전략, 여름 랠리 가능성과 투자 유망종목‘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번 ‘유람선 투자설명회’는 On-mate 서비스 런칭 1주년을 기념해 한강 유람선을 타고 진행하는 선상(船上) 투자설명회다. 저녁 7~9시까지 한강 유람선에서 진행되며, 1부는 함민석 센터장의 투자설명회, 2부에서는 1주년기념 선상파티를 개최한다. 서비스 가입고객과 함께 유람선을 타고 초여름밤의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함민석 센터장의 투자설명회는 ‘주가지수 1700에서의 성공 투자전략’,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주식시장에서의 써머 랠리 가능성과 투자 유망종목‘ 등을 주제로 강의한다. 대우증권은 지난해 청계산에서 웰빙 투자설명회를, 추억의 영화와 함께 한 영화관 투자설명회를 개최했었다. 대우증권의 On-mate 서비스는 20여명의 전문 상담원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시간 투자상담을 진행한다. 투자전략 및 종목추천 등을 제공하는 온라인 투자컨설팅 서비스로 지난 2006년
[머니투데이 송선옥기자]레드캡투어는 11일 오케이투어 주식 752만주(40%)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60억원이다. 레드캡투어는 홀세일 여행시장 진출을 위해 오케이투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송선옥기자 oops@
[머니투데이 원종태기자]동부증권(사장 정종열)은 11일 증권업계 최초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UCC(사용자제작컨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크게 '동부증권 0.024 UCC 콘테스트'와 '동부증권과 함께하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 두가지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동부증권 0.024 UCC 콘테스트'는 동부증권의 국내 최저 온라인 주식 수수료(0.024%)나 실전투자 최강전을 주제로 이미지와 카피를 만들어 보내면 된다. 조회건수 상위 20위 작품 중 심사를 거쳐 `베스트 UCC'상을 선정하며 본인이 제작한 사진 UCC를 인터넷에 많이 전파한 참가자 20명을 선정하여 50만원 CMA계좌부터 5만원 백화점상품권을 수여한다. 동부증권은 응모한 작품의 기발한 카피와 아이디어를 회사 광고 소재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동부증권과 함께하는 세상의 주인공은 바로 나!'는 특종 주인공이 된 본인 기사를 친구나 지인에게 소개하는 이벤트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이를 알린 참가자 3명에게 베스트 특종상과 동부기자상, 아차상을 준다. 30명을 추첨해 백화점상품권도 지급한다. 자세한 참가요령은 동부증권 컨택센터(1588-4200)나 홈페이지
[머니투데이 박재범기자]김성호 법무부 장관은 11일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경준 전 옵셔널벤처스 대표가 한미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강제 소환될 경우 관련수사를 재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통일·외교·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 '김씨가 다시 오면 수사가 재개되느냐'는 열린우리당 박영선 의원의 질의에 대해 "그렇다"고 답변했다.이어 "검찰이 김경준씨에 대해 옵셔널벤처스의 자금 횡령혐의를 병합해 수사하려고 했지만 김씨가 미국으로 도피해 기소중지된 상태"라고 설명했다.그는 "이명박 전 시장이 이번 사건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말한 것이 적절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및 횡령 사건의 피의자는 김경준씨"라면서 ""이번 사건에는 이 전 시장이 등장하지 않으며 (이 전 시장이) 지금 피의자로 입건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김 장관은 공무원의 선거중립 부분을 규정한 선거법 제9조와 관련 "선거법 9조가 위헌인지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을 수 있고 최종적으로 헌법재판소가 판단할 사안"이라고 전제한 뒤 "위헌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박재범기자 swallow@
[머니투데이 김용관기자]한국증권선물거래소는 11일 세안의 주가급등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김용관기자 kykwan@